Loremaster of Hoeth
1. 개요[1]
Warhammer의 진영 하이 엘프 소속 캐릭터.호에스의 로어마스터는 호에스의 하얀 탑에서 훈련받은 강력한 하이엘프 전투 마법사다. 로어마스터는 탁월한 재능을 지닌 전사로, 그들의 지성은 호에스의 소드마스터의 혹독한 수련도 손쉽게 습득할 수 있을 만큼 뛰어나다. 마찬가지로, 각 로어마스터는 마법에 관한 원리를 흠잡을 데 없이 잘 이해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전투 마법의 일부를 암기하는데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오히려 전장에 적합하지 않은 더 강력하고 난해한 주문에 더 관심을 기울인다.
호에스의 하얀 탑에서 가르치는 분야는 소드마스터의 무술뿐만 아니라 예술, 마법, 전쟁 등 다양한 학문을 배울 수 있다. 알려진 세계의 대다수 학자들은 오직 하나의 길만을 연구하며 완벽에 이를 때까지 기술을 연마한다. 엘프의 고귀한 지위 중에서도 여러 분야에서 성취를 보이는 것은 물론, 모든 분야를 통달할 수 있는 지성을 찾는 것은 드문 일이지만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이러한 업적은 단순한 엘프 학자에서 호에스의 로어마스터를 구분하는 특징이 된다.
이 외에도, 같은 길을 걸으며 깨달음을 얻은 두 명의 로어마스터를 만나는 일은 드물다. 엘프에게 지식의 영역은 미로와도 같아서 그 수많은 방을 모두 탐험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실제로 수세기에 걸친 학문 연구를 통해 몇몇 호에스의 로어마스터들은 괴짜 같은 기질을 지니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하이엘프 사령관도 로어마스터의 조언을 거절할 수 없는데, 마법과 검술의 결합은 그야말로 막강하기 때문이다.
2.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2.1. Warhammer(구판)(8판)
8판에서 새로 추가된 로드 슬롯의 캐릭터. 기본적인 능력치는 히어로 슬롯의 노블과 유사하지만 8대 로어의 시그니쳐 스펠을 사용할 수 있는 2 레벨 마법사이다. 즉, 근접전과 마법사용이 동시에 가능한 것. 근접전과 마법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은 꽤 매력적인 요소이지만, 시그니쳐 스펠만 사용가능하다는 것과 로드슬롯임에도 불구하고 능력치는 히어로슬롯의 노블과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 아쉬운 부분으로 지적된다.그러나 엔드타임:케인의 발매로 이야기가 좀 달라졌다. 하나의 스펠을 알면 해당 스펠이 속한 모든 로어의 스펠을 자동으로 알게 되는 엔드타임:케인의 룰을 따라, 8대 로어의 모든 시그니쳐 스펠을 알고 있는 로어마스터는 자동으로 8대 로어의 모든 스펠을 알게 되었다는 것. 비록 2레벨 마법사에 불구하지만, 8대 로어에는 성공값이 낮으면서도 효율이 좋은 스펠들이 다수 존재하며 이를 모두 안다는 것은 상황에 따른 유연한 대처를 용이하게 해 줌으로써, 보조마법사로서의 활용가치를 더욱 높여준다. 전투형 유닛이며 로드슬롯이기 때문에 일반 메이지가 착용이 불가능한 고 포인트 매직아머도 착용이 가능하여 생존성 확보도 용이하다는 것 또한 활용성을 더욱 증가시킨다. 다만 8대 로어의 스펠은 56가지이기 때문에 이를 100% 활용하기 위해서는 유저의 높은 숙련도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