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축구 용어
로스타임(ロスタイム)은 축구 경기의 전·후반, 연장전에서 규정 시간이 끝나고 난 다음 곧바로 이어서 판정으로 사라진 시간을 심판 재량으로 어림 잡아 몇 분 간의 여유를 더 주는 것을 말한다. 길게는 3, 4분까지 갈 수 있으며 10분 가깝게 나올 수도 있다. 로스타임에 역전골이나 동점골이 터지는 일도 가끔 벌어진다. 드문 일이지만 K리그2에서는 VAR 모니터의 고장으로 인해 추가 시간이 20분까지 주어지기도 했다.2022 FIFA 월드컵 카타르부터 축구 경기들은 경기가 지연된 시간을 정확하게 계산하기 시작하면서 평균적인 추가시간이 크게 늘어났고, 아예 추가시간만 도합 27분이 주어진 경기[1]까지 나오기도 했다.
일본식 영어로서 영어권에선 안 쓰이는 표현이다. 올바른 영어 표현으로는 대중적으로는 stoppage time, 공식적으로는 additional time 또는 add on time(또는 줄여서 added time) 등이 있다. 인저리 타임(injury time)이란 표현도 있는데, 이는 엄밀히 따지면 부상선수 발생으로 인한 시간 손실만을 의미하는 것이지만 추가시간을 의미하는 표현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센터링과 더불어 과거엔 한국에서도 널리 쓰인 잘못된 표현이지만 2000년대부터 '추가시간' 으로 대체되고 있다.
추가시간에도 선수의 부상 등 예외적인 상황으로 시간이 지체된 경우 추가시간의 추가시간을 주는 경우도 있는데, 특히 카타르 월드컵에서 자주 나왔다. 이 경우에는 추가시간이 지난 상황에 공격권이 넘어갔음에도 별다른 제스쳐 없이 계속 진행하며 시간을 선언하지는 않는다.
2. 골닷컴, 짬툰에서 연재된 축구 웹툰
자세한 내용은 로스타임(웹툰) 문서 참고하십시오.3. 기적의 시간 로스타임
KBS에서 방영한 드라마로, 원작은 일본 드라마 Loss:Time:Life/Life in Additional Time/ロス:タイム:ライフ이다.4.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의 카드
[include(틀:유희왕/카드, 함정=,
한글판 명칭=로스타임,
일어판 명칭=ロスタイム,
영어판 명칭=Loss Time,
효과외1=이 카드명의 카드는 1턴에 1장밖에 발동할 수 없다.,
효과1=①: 상대의 LP가 4000 이상일 경우\, 자신의 LP는 상대보다 1000 적은 수치가 된다.)]
상대보다 LP가 많이 밀릴 경우, LP를 상대보다 1000 적은 수치까지 따라잡게 하는 카드. 같은 팩에 나온 마지막 순간과 같이 써볼 수도 있다.
일러스트는 U.A. 몬스터들이 경기에서 1:2로 밀리는 중에 추가시간 3분을 받는 모습.
수록 팩 일람
수록 팩 | 카드 번호 | 레어도 | 발매 국가 | 기타 사항 |
새비지 스트라이크 | SAST-KR080 | 노멀 | 한국 | 한국 최초 수록 |
SAVAGE STRIKE | SAST-JP080 | 노멀 레어 | 일본 | 세계 최초 수록 |
Savage Strike | SAST-EN080 | 노멀 | 미국 | 미국 최초 수록 |
[1]
이 중 전반전 추가시간 14분은 2022 월드컵에서 나왔던 추가시간들 중 최장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