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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집 리코리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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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키기 치사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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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타 ロボ太｜Robot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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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1f6ac7,#1f6ac7><colcolor=#fff,#fff> 성별 | 남성 | ||
| 나이 | 불명 | ||
| 생일 | 불명 | ||
| 성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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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리코리스 리코일 시리즈의 등장인물.월넛에 이어 세계 2위라고 평가받는 초일류 해커. 월넛에게 묘한 경쟁심을 불태우고 있다. 그리고 월넛이란 해커가 오랫동안 그 이름을 써온 만큼 월넛을 '노인'이라고 부른다.
언제나 머리에 로보트 탈을 쓰고 있어 얼굴이 드러나지 않는다. 때문에 외형을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말투나 옷을 입은 센스 등을 미루어보면 많아봐야 20대. 적으면 청소년 정도의 나잇대로 보인다. 탈에 부착된 경광등은 로보타가 격앙되면 점멸하는 기능도 있는 모양이다.
2. 작중 행적
2.1. 1기
2회에서 처음으로 본모습을 드러내며, 앨런 기관의 의뢰를 받아 월넛의 제거작전을 지휘했다.그래도 어떻게든 이전에 월넛이 해킹했던 영상에 나온 치사토의 사진을 단서 삼아 그녀를 추적해, 치사토와 타키나가 머물고 있던 안전가옥을 찾아내는 데는 성공한다. 하지만 그 자리에 부하들을 잠입시키려다 들켜서 실패하는 걸 보고 다시금 절규. 그리고 그 타이밍에 사흘이 경과되어 인내심이 바닥난 마지마의 방문으로 죽을 뻔하지만, 때마침 화면에 띄워놓았던 치사토의 제압 장면이 자동재생된 덕에 그게 마지마의 흥미를 끌어 목숨을 건진다. 이후에는 마지마를 도와서 자기도 직접 드론과 원격조종 차량을 움직여가며 치사토를 습격하지만, 리코리코 동료들의 난입으로 치사토가 위기를 넘기는 탓에 또 실패한다.
그 뒤에는 자기 집에서 또 절규하다가 죽다 살아난 마지마가 다시 쳐들어오면서 무릎을 꿇고 눈치를 보는 처지가 되었다, 그리고 거기서 예상과는 다르게 치사토에게 꽂히게 된 마지마가 환한 얼굴로 자신을 칭찬하는 걸 보며 당황한다.
7화에서는 DA를 해킹할 물리적 경로를 마련하기 위해 마지마에게 경찰서 컴퓨터에 USB를 꽂아 줄 것을 주문하고, DA가 마지마의 행동을 방해하지 못하도록 CCTV 영상을 조작해 스무 명이 넘는 폭탄 소지범이 동시에 서로 다른 곳에 출몰하는 화면을 보여줘 리코리스 요원들을 분산시킨다. 그러면서 DA 해킹 같은 것을 해낼 수 있는 사람은 전 세계에 자신뿐일 거라며 실력에 대한 자부심과 월넛을 뛰어넘은 1위 해커로 인정받으려는 욕구를 내비친다.
9화에서는 치사토에게 들은 요시마츠 신지의 이름에 꽂힌 마지마에 의해서 또 다시 목숨을 잃을지도 모를 상황을 겪게 되는 신세가 된다. 결국 갖고 있던 정보를 다 토해낸 것으로 추정된다.
10화에서 마지마에게 붙잡힌 요시마츠의 대화를 안절부절하게 지켜보다 자기는 잘못 없다, 마지마에게 충고를 했으니 앨런 기관을 배신한 것이 아니라며 항변한다. 이후 마지마를 도와 DA를 도발하거나 마지마가 경찰서 습격 시 꽂아 주었던 USB로 마련된 백도어를 이용해 연공목 행사의 전파를 탈취해 마지마의 방송이 나가게 하고 카페 리코리코 앞에 감시용 드론을 잔뜩 배치하며 치사토에게 요시마츠가 붙잡힌 영상을 보내 연공목에 가지 못하게 협박한다.
11화에서 요시마츠를 볼모로 잡아두고 미카와 치사토가 탄 차량의 기판을 통해 일행에게 방향을 지시한다. 치사토가 로보타를 알아보자 우쭐해하지만, 치사토가 어서 명령이나 내리라며 기판을 걷어차는 모습에 주눅든다. 리코리스가 마지마 소탕을 위해 연공목에 모여든 사이 라디아타에 대규모 해킹 공격을 가해 방어 외의 기능을 마비시켜버리고, 그 틈을 타 전파를 다시 탈취하여 처참히 살해당한 연공목 관리직원들 사이로 리코리스가 총을 들고 서성이는 광경, 자신들을 찍고 있는 CCTV를 파괴하거나 적과 교전하기 위해 총을 쏘고 있는 리코리스의 모습과 마지마의 리코리스 폭로를 그대로 전국에 생중계한다. 그 다음에는 연공목 바닥을 청소하는 것처럼 꾸민 청소로봇들을 리코리스들의 발 밑에 붙인 뒤 숨겨진 폭탄을 터뜨려 직접 공격까지 가한다. 원없이 DA를 농락하며 여러모로 대활약한 에피소드였지만 그 경박한 성격은 어디 가지 않아 미카와 치사토를 구 전파탑까지 유도한 뒤에 치사토가 전파탑 입구에서 로보타의 드론 하나를 격추해버리자 비싼 거였다며 화를 내는 등 평소의 안습한 면모도 어김없이 보여준다. 죽은 줄로만 알고 있는 철천지원수인 월넛이 아무렇지도 않게 헬기를 부르는 장면이 바로 옆에 배치되어 경제력 면에서까지 둘의 처지가 더욱 극명하게 대비된다.
12화에서는 결국 살아있던 월넛에게 역으로 한순간에 털렸고, 로보타의 정보를 모조리 손에 넣은 월넛이 경찰에 로보타의 위치를 전송하는 동안에 "내가 1위라고! 내가 최고 해커라고!"라며 날뛰다가[3] 그대로 출동한 형사들에 잡혀서 체포를 당하는 신세가 된다.
13화에서도 아주 짧게 경찰차에 뒷좌석에 앉아 연행되는 모습이 나오지만 여기서도 끝까지 얼굴이 공개되지 않았다. 형사가 머리에 쓰고 있는 걸 벗기려고 하자 필사적으로 발악했다.
3. 여담
- 월넛을 살해하고[4] 1위 해커의 쟁취를 선언했으나 취급은 안습 그 자체로, 툭하면 마지마에게 총구를 겨눠지거나 앨런 기관의 '알아서 잘 하세요' 등으로 고통받기 일쑤. 심지어 마지마한테 아지트도 특정당해서 마지마가 호기심이 생기는 뭔가가 있으면 제집 안방처럼 드나들고 여전히 라디아타를 제손으로 직접 해킹할 능력까지는 얻지 못해 외부적으로는 동상이몽의 두 의뢰인에 고통 받고, 내부적으로는 월넛보다 딸리는 자기 능력의 한계에 고통받는 처지.
- 로보타의 안습한 이미지는 예고편 음성에서도 그대로 나타난다. 로보타가 주역으로 등장하는 7화 예고편과 11화 예고편 모두 로보타가 인터넷으로 치사토에 대한 정보를 조사하다가 쓸데없는 것만 건져 마지마의 화를 사는 내용으로, 전자에서는 정보를 구하는 글을 막 올린 참에 들이닥친 마지마의 독촉을 받다가 마침 달린 댓글이 속옷 얘기[5] 나 하고 있어 마지마에게 호되게 혼나고, 후자에서는 마침내 그럴듯한 약점과 공략을 알아냈나 싶어 신나게 글을 읽어내려가다가 자기가 지금까지 읽고 있던 것이 보드게임에서 치사토와 붙었을 때의 필승법(...)이라는 것을 깨닫고 절망한다.
- 이런 쌩얼 한 번 안 나오는 개그성 악역인 주제에 전용곡을 갖고 있다.(...) 띠리리리, 띠리리리리리, 하는 뭔가 치사토스러운 경쾌한 음악과 함께 로보타의 경박한 목소리가 울리는 걸 보면 뭔가 웃기다.
[1]
26-4를 노리고 책정한 숫자라는 농담이 돌고 있다.
[2]
이때 해커 커뮤니티에서 방법을 찾지만 월넛이 아니면 안 된다는 말에 '그 자식은 죽었다고!!'라며 분통을 터뜨렸고, 그나마 도와주겠다고 나선 해커는 우회 방법 다 알면서도 '그딴 걸 내가 쓸까 보냐!'라면서 무식하게 직접 DA를 크래킹했다가 DA가 보낸 경찰들한테 체포되고, 아동 포르노 소지범으로 조작당하며 끌려간다.(...) 당연히 이 모습을 보고 로보타는 절규.
[3]
월넛 :100년 이르다!!
[4]
사실은 죽은 것으로 위장했다.
[5]
4화의
타키나의
사각팬티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