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층심리 아래의 심층심리와 집단무의식 속에 남겨진 신화적 이미지들을 주 소재로 한 미사고 사이클이라 불리는 일련의 연작소설들(총7권)을 집필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필명들로 활발한 단편활동을 보였다. 작품 내에서 주로 무대가 되곤 하는
숲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큰 애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숲 관련 묘사가 매우 리얼한 것도 장점.
한국에 출간된 책은 미사고 사이클 중 제4편인
미사고의 숲이 유일하다. 연대기상 4편이라지만 출간순서로는 처음이고, 또 미사고 사이클은 모두 각각의 이야기가 독립된 옴니버스 형식이기에 단편으로 읽어도 무방.
영국 판타지 협회상에서 두 차례의 상을 수상하고 이외에도 많은 상을 수상했지만 국내에서의 인지도는 매우 낮다. 그리고..본인은 자신이 SF작가라고 생각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