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13:33:49

로렌초 디 보나벤투라

파일:로렌초디보나벤투라.jpg
1. 개요2. 경력3. 필모그래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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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Lorenzo di Bonaventura
(1957년~)

미국의 영화 제작자. 트랜스포머 실사영화 시리즈로 유명한 “디 보나벤투라 픽처스”의 설립자이기도 하다.

2017년 트랜스포머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2. 경력

1990년대 워너 브라더스 경영진으로 경력을 시작했으며, 해리 포터 시리즈의 판권을 워너 브라더스에 사 영화화를 추진하기도 하였다. 매트릭스 시리즈 발굴을 해내기도 하였다.

2002년 워너에서 사퇴하였으며, 디 보나벤투라 픽처스라는 제작사를 만들어 하스브로 관련 영화, 블록버스터 영화들을 제작중이다. 주로 파라마운트 픽처스와 협업을 시작하면서, 그가 제작에 깊게 관여한 트랜스포머 실사영화 시리즈는 로렌초의 제작 경력에 있어 최대 흥행작으로 뽑힌다.

그러나 제작자로서의 실력은 거의 쓰레기 수준에 가까운지라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제외하면 별 다른 흥행작을 뽑아내지 못하고 있다. 이는 비단 흥행만의 문제가 아닌지라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포함해 손을 댄 영화 대부분의 평가가 항상 좋지 못해서 지뢰 취급을 받는다. 로렌초가 단독 제작으로 이름을 올린 마담 웹은 재앙 수준의 평가를 받았을 정도다.

2.1. 트랜스포머 실사영화 시리즈 관련

실사영화 1편부터 본인의 제작사인 “디 보나벤투라 픽쳐스”가 올곧이 제작을 도맡았던, 말하자면 마이클 베이와 함께 시리즈의 개국공신 격인 사람이다. 이후로도 트랜스포머 실사영화 시리즈의 제작자 자리를 매번 역임하는 시리즈 수뇌부의 핵심 인물 중 하나지만 무책임한 태도와 경솔한 언행 탓에 시리즈 팬들에게 많은 비판을 받는다.[1]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감독일 때에는 욕만 쳐먹었던 마이클 베이가 감독이 아니라 제작자로 참여한 작품들은 평가가 이전보다는 나쁘지 않긴 하지만[2] 여전히 베이가 있든 없든 항상 일맥상통하는 문제점들이 존재하는데다 이전에 없던 문제도 일부 부각되기 시작하며 오죽하면 베이보다 더한 원흉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 크게 두 가지 이유로 비판을 받는다.진정한 공식이 분탕
  • 제작자로서의 역량 부족과 무책임한 태도
    트랜스포머 시리즈라는 대형 프랜차이즈의 실사영화 제작자임에도 제대로 된 스토리 아크나 방향성을 제시하지 않는다. 마이클 베이의 트랜스포머 5부작의 스토리적 문제에 이 사람이 차지하는 지분이 결코 적지 않다. 시리즈의 완성도에 조금이라도 생각하지 않는 듯한데, 좋은 평가를 받은 범블비를 기점으로 리부트 유니버스를 차근차근 진행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의 후속작을 뜬금없이 비스트 워즈의 리메이크 프로젝트와 합쳐버리고 대형 크로스오버 영화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을 내놓으면서 시리즈 전통의 악역인 메가트론이 2연속으로 안나오는 지경까지 만들었다.

    다른 트랜스포머 작품들과 달리 시간여행을 주제로 삼고 있고 탈것이 아닌 동물들로 변신하는 차별성을 지닌 비스트 워즈의 특성상, 앞서 제대로 된 빌드업도 없이 영화가 제작된다면 범블비를 비롯한 리부트 시리즈의 세계관 구축에 큰 악영향이 있을게 자명하나,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의 개봉으로 인해서 제대로 내실을 다지기도 전에 세계관 확장부터 한다는 비판을 들었다.

    결국 손익분기점은 넘긴 했지만 비스트의 서막은 범블비보다 조금 못 번 정도로 그쳐 마케팅 비용을 생각하면 흥행에 실패한 수준이 되었고, 실사영화 팬들의 유일한 희망이었던 리부트 시리즈는 기껏 범블비로 반등 가능성이 있는 수준까지 만들어놨더니 산소호흡기만 붙어있던 상태로 되돌아가버렸다. 심지어는 비스트의 서막의 후속작으로 지아이조와의 크로스오버 영화를 발표하여 팬들의 걱정은 더욱 늘 수밖에 없는 셈.
  • 베이버스[3]에 대한 미련
    과거 마이클 베이의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어마무시한 흥행 수익에 미련을 버리지 못한 것인지 시리즈 리부트를 인정하지 않고 베이버스와 엮는 것을 고수한다.

    이미 파라마운트 측에서 2017년에 범블비를 통해서 리부트에 돌입한다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힌 적이 있음에도 범블비[4]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같이 영화가 개봉할때마다 해당 작품들이 리부트 시리즈가 아닌 베이버스와 같은 세계관이라 발언해왔기 때문에 국내외를 막론하고 팬들의 피로감을 더 해가고 있다.

    심지어 애니메이션 트랜스포머 ONE의 경우 감독마저 ONE이 실사영화와 관계 없는 세계관이라 발언한 마당에 해당 작품 역시 실사영화의 프리퀄 작품이라는 고집을 부리고 있다. ONE이 베이버스의 프리퀄이면 생기는 문제점 2 베이버스 탓에 트랜스포머 시리즈 전체의 이미지도 나빠지고 있어 리부트인 걸 적극 홍보해도 부족한 마당에 저런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으니 팬들의 답답함만 늘어나고 있다.

    다만 최근 인터뷰에서 집착을 놓고 있는 것 같은 모습을 보였다. [5][6]

3. 필모그래피

<rowcolor=#ffffff> 연도 제목 감독
2005 콘스탄틴 프랜시스 로렌스
2005 4 브라더스 존 싱글턴
2005 안제이 바르트코비아크
2005 디레일드 미카엘 호프스트룀
2007 더블 타겟 앤트완 퓨콰
2007 1408 미카엘 호프스트룀
2007 트랜스포머 마이클 베이
2007 스타더스트 매튜 본
2009 이매진 댓 캐리 커크패트릭
2009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마이클 베이
2009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 스티븐 소머즈
2010 솔트 필립 노이스
2010 레드 로베르트 슈벤트케
2011 트랜스포머 3 마이클 베이
2012 더 데빌 인사이드 윌리엄 브렌트 벨
2012 맨 온 렛지 아스게르 레트
2013 라스트 스탠드 김지운
2013 사이드 이펙트 스티븐 소더버그
2013 지.아이.조 2 존 추
2013 레드: 더 레전드 딘 패리소
2014 잭 라이언: 섀도우 리크루트 케네스 브래너
2014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마이클 베이
2016 딥워터 호라이즌 피터 버그
2017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마이클 베이
2017 스파이 게임 마이클 앱티드
2017 어쌔신: 더 비기닝 마이클 쿠에스타
2017 온리 더 브레이브 조셉 코신스키
2018 메가로돈 존 터틀타웁
2018 범블비 트래비스 나이트
2019 공포의 묘지 케빈 콜시, 데니스 위드미어
2021 스네이크 아이즈: 지.아이.조 로베르트 슈벤트케
2021 인피니트 앤트완 퓨콰
2023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스티븐 케이플 주니어
2023 메가로돈 2 벤 휘틀리
2023 공포의 묘지 더 비기닝 린지 앤더슨 비어
2024 마담 웹 S.J. 클라크슨
2024 트랜스포머 ONE 조시 쿨리


[1] 할리우드에서 영화 편집권은 제작자가 가지고 있을 정도로 그 영향력이 막중한 자리이다. 문제는 그 제작자가 실력이 엉망이라는 것. [2] 리부트 이후 트포원까지 베이는 계속 제작에 참여하고 있는데 그래도 베이버스보다는 낫다는 소리를 듣는다. 로튼토마도 평가가 제일 낮은 라오비가 52%인데, 1편을 제외한 나머지 베이버스 영화는 50%는 커녕 40% 근처에도 가질 못했다. 그 평가가 낮다는 라오비도 팝콘미터는 91%라 1편보다 높다. [3] 마이클 베이의 실사영화 시리즈 [4] 범블비는 원래 오리지널 시리즈의 외전으로 만들려고 했다가 급하게 리부트로 틀어지게 되어서 그렇게 말해도 이상하지 않은 수준이라 어느정도 수긍하는 편이었다. 1편에서 나왔던 섹터 7이 다시 등장하고 메가트론이 등장하지 않은 이유도 1편의 설정에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물론 옵티머스가 지구에 처음 온건 1편 시점이었으니 범블비도 따지고 보면 프리퀄은 절대 아니다. [5] Well, we're going, again, subject to success, we're going to do a sequel to this, and there will be an animated version, and it will exist completely separately to whatever we do live-action. [6] 해당 기사가 영화 개봉 이틀 전인 24년 9월 18일에 쓰여진 것을 보면 개봉 전 여론을 의식하고 의견을 바꾼 듯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