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arfix]
1. FC 바르셀로나 B
1.1. 2019-20 시즌
|
이후 RCD 마요르카 리그 원정에서 클레망 랑글레의 경고누적으로 인해 선발 출전하여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
7월 20일 한국 시간 오전 12시, 알라베스전에서도 피케의 징계로 인해 선발 출장했는데, 지능적인 수비는 물론 순간 최고속도 34.9km/h를 기록하는 엄청난 속도를 보였다.
2. FC 바르셀로나
2.1. 2020-21 시즌
|
10월 5일 한국 시간 오전 4시에 치러진 2020-21 시즌 세비야 FC와의 리그 홈 경기에서 전 경기에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한 클레망 랑글레를 대신해 선발 출장했다. 20-21 시즌 리그 첫 출전이며 이 경기에선 빌드업보다 오히려 수비 능력이 더 눈에 띄었다는 평이 있다.
10월 6일, 공식 1군 선수로 등록되면서 등번호가 4번으로 바뀌었다. 1군 콜업이 아닌 1군으로 정식 등록되었기 때문에 FC 바르셀로나 B에서는 출전할 수 없다. 그렇기에 어느 팀이던 콜업된 유망주들의 고민거리, 출전 시간을 어떻게 분배 받는지가 관건이다. 제라르 피케, 클레망 랑글레라는 부동의 주전 2명이 버티고 있고 함께 3순위 센터백을 경쟁해야 할 상대도 기량이 많이 하락하긴 했지만 절대로 만만하지는 않은 사뮈엘 움티티가 버티고 있다. 다만 바르사 역사상 한 이적 시장에서 가장 많은 B팀 선수들을 동시에 1군으로 승격 시킨 쿠만 감독의 행보를 보면 어느 정도 승격된 젊은 선수들에 많은 믿음을 줄 것으로 보인다.
|
라리가 16라운드 SD 에이바르전에 선발 출전하여 경기 시작 6분만에 상대 수비의 파울을 유도해 PK를 얻어냈으나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가 실축했고, 양팀 최다인 16회의 볼 경합 성공과 93회의 패스 성공, 클리어링 7회를 기록하며 수비적으로도 빼어난 모습을 보였으나 볼 컨트롤 실수로 선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는 바람에 이러한 활약들이 빛을 바랬다.
코파 델 레이 32강 UE 코르네야전에서 39분 PK를 얻어냈으며, 18번의 볼 경합에서 승리하며 2:0 클린시트 승리에 기여했다.
제라르 피케가 아웃된 상황에서 팀의 첫 번째 오른발잡이 센터백으로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고 라요 바예카노와의 코파 델 레이 16강전을 기준으로 최근 10경기 동안 단 한번도 드리블 돌파를 허용하지 않으면서 불안했던 시즌 초반과 달리 스스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빠른 발을 이용한 수비 뒷 공간 커버는 현재 바르사 센터백 자원 중 단연 탑 급이다.
라리가 22라운드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전에 선발 출전하였으나 11분 볼 처리 상황에서 자세 불안정으로 발목 부상을 당해 최소 한 달 이상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장 임시 방편으로 미드필더인 프렝키 더용이 자리를 대체하기는 했으나 피케도 부상을 당해 없는 마당에 최근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아라우호까지 부상을 당하면서 바르셀로나의 수비에 적색 신호가 켜졌다.
다행히 피케가 예상보다 빠르게 복귀하면서 센터백 스쿼드를 채워주고 있다.
25R, 세비야 FC와의 경기에서 67분 교체 투입되며 부상 복귀전을 치렀지만 82분, 다시 발목 부상을 입으면서 복귀 15분 만에 또 다시 부상으로 아웃되었다.
27R SD 우에스카전에서 62분 프렝키 더용과 교체되어 출전하면서 2주만에 그라운드로 복귀했다.
29R 레알 바야돌리드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인 89분 우측면에서 더용이 올린 크로스를 상대 수비와의 공중볼 경합을 이겨내고 헤더로 우스만 뎀벨레의 발 앞에 떨어뜨려 주면서 극적인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31R 헤타페 CF전에서 하프타임에 제라르 피케와 교체되며 출전하였고, 68분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파울을 범해 페널티 킥을 허용하면서 실점의 원흉이 되었으나 이후 87분에 리오넬 메시의 코너킥을 짤라 들어가면서 방향을 살짝 바꿔놓는 헤더골을 터뜨리며 자신의 실수를 만회했다.
35R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는 하프타임에 교체출전해서 야닉 카라스코를 지워버리는 맹활약을 했다. 경기는 0:0 무승부.
훌륭한 신체능력으로 랑글레, 움티티보다도 든든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중요한 상황에서 골까지 넣어주며 수비진에서 가장 좋은 폼을 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부상을 여러번 입으며 리그에서 16경기 밖에 선발 출장하지 못하였다. 또한 시즌 후반 팀이 3백 전술을 사용하였는데, 익숙하지 않은 자리인지라 약간은 헤맸다. 바르셀로나의 차세대 핵심이 되려면 유리몸에서 탈출하고, 안정감을 갖추어야 할 것이다.
2020-21 시즌: 33경기(선발 23경기) 2골 1도움
라리가: 24경기 2골 1도움
UEFA 챔피언스 리그: 3경기
코파 델 레이: 4경기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2경기
2.2. 2021-22 시즌
|
제라르 피케의 부상으로 라리가 2R 아틀레틱 빌바오전 31분에 교체투입 되었다. 경기 막판 에릭 가르시아마저 퇴장을 당하며 아라우호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라리가 3R 헤타페전 선발출전하였다. 상대와의 경합에서 자꾸 밀리는 모습을 보이며 아쉬운 경기를 치렀다.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리로이 자네, 알폰소 데이비스를 틀어막으며 바르셀로나 선수 중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하였으나 팀의 0-3 완패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라리가 5R 그라나다 CF전에 선발 출전해서 팀내 최다 슈팅, 최다 유효슈팅을 기록하고 드리블 돌파도 성공하는 등, 시작한 지 90초만에 도밍구스 두아르트에게 선취골을 허용한 후 세르지 로베르토의 깜짝 슈팅 외에 이렇다할 기회를 잡지 못하며 최악의 경기력을 보이던 바르셀로나에서 유일하게 돋보였다. 결국 90분 파블로 가비의 로빙 패스를 헤더로 동점골을 득점하며 킹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되었다. 득점 이후 굉장히 좋아하며 엠블럼에 키스하는등 팀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페드리, 안수 파티, 멤피스 데파이, 프렝키 더용과 함께 주제프 마리아 바르토메우의 실정을 수습하는 과정에 있는 과도기 바르사의 희망이 되어가는 중이다.
10월 A매치 기간 중에 또 부상 당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10월 24일 펼쳐지는 리그 10R 엘 클라시코도 결장할 전망이라고 한다.
라리가 13R RC 셀타 데 비고전에서 부상을 입은 에릭 가르시아를 대신하여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투입되었다. 볼컨트롤과 패스선택지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 팀은 3-3으로 무승부.
라리가 18R 엘체 CF전에서는 쓰리백 중에서 가장 준수한 경기력을 보였다.
라리가 4R 세비야 FC 원정에서는 전반전에 빌드업 과정에서 패스 미스를 몇 차례 범하는 아쉬운 모습을 보이다 세트피스 찬스에서 헤더로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여기에 경기내내 우측면에서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며 King Of the Match로 선정되었다.
라리가 19R RCD 마요르카전에서는 레프트백으로 출전하여 철벽같은 수비를 보여줬다.
코파 델 레이 32강전에서 오른쪽 2,3번 중수골 골절상을 입었다. 그러나 수술 후 손에 철심을 박은 상황에서도 집념으로 바로 다음 경기인 엘클라시코 명단에 들었다.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준결승 엘 클라시코에서 비니시우스를 저지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각성한 비니시우스의 속도를 제어하기 힘들었고 결국 선제골을 내주는 등 레알의 역습으로 팀은 2:3으로 패배하였다.
코파 델 레이 16강 아틀레틱 빌바오전에서는 빌드업 실수가 여러번 나오는 등 안정을 찾지 못하며 상당히 고전했다. 결국 팀은 2:3으로 패배했다.
안수 파티, 페드리, 페란 토레스 수준의 급여를 요구하며 재계약이 늦어지고 있다.[1][2] 그리고 마르카의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3], 맨유, 첼시[4] 등 영국의 빅 클럽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차비 감독이 아라우호의 재계약이 클럽의 1순위라고 하여 재계약 가능성이 높다.
라리가 23R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는 전반전 막바지에 세트피스 찬스에서 골대 맞고 페란 토레스의
라리가 24R 데르비 바르셀루니에서 가자미근 부상을 당했고, 이어진 나폴리전에는 결장하였다.
다행히도 2월 21일 열린 라리가 25R 발렌시아 CF 원정 경기에서는 선발 출전했다, 수비를 거의 혼자 다한다는 평가를 들을만큼 뛰어난 수비력을 보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현재 라리가 리그 베스트급의 미친 활약을 보여주고있다.
계약이 고작 1년밖에 남지 않았는데 아직까지 재계약에 대한 합의를 못하고있다. 엘 클라시코가 끝나야 알겠지만 현재까지는 팀의 잔류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27R 엘체전 역시 수차례의 좋은 태클로 피케와 좋은 활약을 했다.
29R 엘 클라시코에서 오른쪽 풀백으로 나와 비니시우스를 지워버리고 전반 38분 코너킥 상황에서 우스만 뎀벨레의 크로스를 헤더골로 연결하면서 왜 자신이 라리가 최고의 수비수 중 한명인지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2022년 3월 말 라포르타 회장이 파블로 가비와 아라우호의 계약이 순조로운 상태라고 인터뷰했다.
30R 세비야와의 경기에서 오캄포스를 완벽히 지워버리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한국 시각 4월 6일 새벽, 2026년 6월까지 재계약이 유력하다는 보도가 나왔다. 현재 바르샤 수비의 현재이자 미래인 선수인 만큼, 재계약 여부가 굉장히 중요했는데 이러한 뉴스는 꾸레들에게 굉장히 반가운 소식이다. 재계약 조건에 바이아웃이 추가될 것으로 보도되었는데 안수 파티, 페드리와 같은 10억 유로의 바이아웃이 책정될 것이라고 한다.
현지 시각으로 2022년 4월 26일, 드디어 재계약 오피셜이 나오면서 길었던 재계약 사가가 끝났다. 계약 기간은 당초 보도되었던 대로 2026년 6월까지이며, 약 10억 유로의 바이아웃도 함께 책정되었다.
36R 셀타비고와의 경기에서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다. 전반에는 슈테겐에게 백패스를 하다 뒤에서 뛰어나온 상대 선수에게 골을 헌납했지만 오프사이드, 후반에는 전반과는 반대로 슈테겐이 던져준 볼을 받지못하여 셀타비고의 유일한 골을 어시스트했다. 그러나 후반 막바지경 공중볼을 따내려다가 팀동료 가비와 머리끼리 충돌했고, 이후 괜찮나 싶다가 그라운드에 그대로 쓰러지며 기절했다.이후 구급차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경기는 공격진의 맹활약으로 3:1 바르셀로나 승.
이번 시즌 아라우호는 그야 말로 라리가 베스트급 활약을 펼치며 바르셀로나 수비의 현재이자 미래임을 입증했다. 약점이던 부상도 많이 줄어든 시즌이므로 이러한 모습을 계속 보여준다면 향후 바르셀로나의 수비를 책임지게 될것이다.
2021-22 시즌: 43경기(선발 36경기) 4골
라리가: 30경기(25) 4골
UEFA 챔피언스 리그: 5경기(4)
UEFA 유로파 리그: 5경기(4)
코파 델 레이: 2경기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1경기
2.3. 2022-23 시즌
|
프리시즌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전에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거의 봉쇄하다시피 하고, 오버래핑 시에 안토니오 뤼디거와의 경합 상황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저번 시즌보다 폼이 더욱 향상된 모습을 보였다. 전반전 막판 뤼디거를 치달로 녹이는 모습은 아라우호의 하드웨어를 그대로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쥘 쿤데,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이 영입되어 에릭 가르시아와 함께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세르지뇨 데스트가 나가면 라이트백으로 기용될 수도 있다.
1R 라요 바예카노전에서는 라이트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너무 높은 위치에서 머물고 뎀벨레와 동선이 겹치는 등, 포지셔닝에서 갈피를 못 잡는 모습이었다. 워스트 중 한명으로 꼽혔을 정도.
2R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도 라이트백으로 출전했는데, 지난 경기와는 달리 중앙으로 들어와 변형 3백을 구축하였고, 괜찮은 수비를 보여주었다.
이후 9월 A매치 기간 때, 외전근 부상을 당하면서 당분간 결장을 피하지 못하게 되었다.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2개월 반동안 결장할 예정이다. 개막부터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었고 엘 클라시코를 눈앞에 두고있는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정말 뼈아픈 공백이 될 전망이다.
그리고 실제로 아라우호와 쥘 쿤데,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모두 부상으로 챔스 조별기간의 대부분 기간을 결장하는동안 팀은 계속된 수비 불안을 노출하며 자멸하고 말았다.
월드컵 이후 바르셀로나의 첫 경기인 12월 31일 RCD 에스파뇰 상대로 출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구단은 무리는 시키지 않을 생각이라고.
바르셀로나의 코파 델 레이 3라운드 경기에서 인테르 시티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를 전망이다. 9월에 부상으로 전력이탈 된 이후 약 4달만의 경기다. 꾸레들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열렬하게 복귀를 반기고 있다.
그리고 인테르 시티를 상대로 한 복귀전에서 경기 시작 4분만에 코너킥 상황에서 선제골, 그 다음엔 상대 공격수가 골키퍼 이냐키 페냐까지 제치고 슈팅한 공을 클리어링 해내는 엄청난 활약을 보였다. 60분 경 에릭 가르시아와 교체되었는데 이후 인터뷰에서 애초에 45분 혹은 최대 60분까지만 소화하기로 예정되어 있었다고 밝혔다.[5] 이번 경기에서 쿤데우호 조합을 이뤄서 경기를 진행했는데, 둘이 같이 뛰고 있던 시간동안 꾸레들이 기대하던 든든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16R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후반 48분 골문으로 쇄도하며 세컨볼을 노리는 모라타를 마크하다가 르마의 슈팅을 뒷발로 클리어링 해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의 1:0 승리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
18R 헤타페전에는 결승전 부상 이슈로 더용과 함께 출전하지 않았다.
21R 비야레알전에서는 말 그대로 인생경기를 했다. 중원에서의 끊임없는 볼간수 실수로 인한 역습을 모두 다 차단해내며 페드리와 함께 경기 승리의 1등 공신이 되었다. 말 그대로 벽과 같은 모습으로 이걸 막아? 이걸 태클해? 싶은 장면들을 마구잡이로 양산해냈다.
유로파 리그 16강 플레이오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를 만나게 되었는데 경계 대상 1호이자 공격의 선봉장인 절정의 폼을 보여주고 있는 마커스 래시포드를 막아야하는 막중한 임무가 주어질것으로 보인다.
래시포드를 마킹하기 위해 라이트백으로 출전했지만 정작 래시포드는 중앙 공격수로 출전하면서 서로 만날 일이 없었고 래시포드는 말그대로 미친 활약을 하면서 2:2 무승부로 끝났다.
|
바르셀로나 100경기 출전
|
이번에는 래시포드를 완벽하게 틀어 막으면서 침묵 시켰고 후반에도 역시 잘 막아냈지만 정작 82분에 마르코스 알론소와 교체되었고 팀은 내리 2골을 내주면서 1:2로 졌고 플레이오프 탈락이라는 굴욕을 맞이했다. 이후 차비 감독의 말로는 부상 예방차원해서 교체 해줬다. 라고 한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코파 델 레이 4강 1차전에서는 또 다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말 그대로 경기에서 삭제해버리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좋지 않은 스쿼드 속에서 10백 수비 후 역습이라는 전술을 택했던 바르셀로나인만큼, 수비수들의 역할이 가장 중요했는데, 아라우호가 현 시점 레알 마드리드의 에이스이자 유일한 공격 루트인 비니시우스를 지워버렸다는 점에서 승리의 1등 공신이 되었다.
리그 24R 발렌시아 CF전, 후반 59분, 동료의 실수를 커버하다가 레드카드를 받으며 퇴장당했다. 그 결과 1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게되면서 다음 리그 경기인 아틀레틱 빌바오전에선 결장할 예정이다.
리그 26R 엘클라시코전, 비니시우스의 담당일진 답게 우풀백으로 출전하였다. 전반 9분 비니시우스가 크로스를 올리려는 공이 아라우호의 머리에 맞는 바람에 자책골을 기록하고 말았다. 그럼에도 전반 44분 오버래핑을 통한 공격 가담으로 동점골을 만들어내는데 기여하였다. 이후에도 비니시우스를 봉쇄하면서 실점을 내주지 않은 채로 2:1 승리를 거두었다.
그나마 이경기가 아라우호가 컨디션이 안좋았다는 평을 들을 정도, 이후 보도에 따르면 내전근 부상으로 2~3주 아웃 될 것이라고 한다. A매치는 가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4월 들어 팀이 전체적인 골 가뭄을 겪고 있는 가운데, 수비수인 아라우호가 공격을 이끄는 모습도 보인다.
알레띠, 베티스, 오사수나전 모두 국밥같은 든든한 수비를 보여주며 모두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고 3년 만에 리그 우승까지 단 한 경기를 남겨두고있다.
5월 10일 팀의 주장인 세르지오 부스케츠가 이번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는게 확정되면서 주장단이던 세르지 로베르토, 조르디 알바, 마르크안드레 테어슈테겐이 각각 주장, 부주장, 3주장으로 승격 할 가능성이 높아 자연스럽게 4주장 자리가 공석이 되었는데
리그 34R RCD 에스파뇰전, 조기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는 더비전에 선발 출장해 어느 때와 같이 좋은 활약을 선보이다가 팀이 어느정도 승리를 확정지은 후 교체아웃 되었다. 이번 시즌, 아라우호는 주전으로서 첫 리그 우승 타이틀까지 얻어내는데 성공했다.
5월 19일 팀 동료 페드리와 함께 부상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부상 부위는 오른쪽 종아리며 5월 21일에 있을 라리가 35R 레알 소시에다드 전에서는 출전하지 못 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팀이 우승을 확정해둔 덕분에 남은 경기에서 모두 굳이 무리하면서 복귀를 서두르지 않고 재활 및 훈련을 병행하면서 시즌을 마무리 했다.
2.4. 2023-24 시즌
|
프리시즌 미국 투어 마지막 경기인 AC밀란전에서 무려 주장완장을 착용하고 선발 출전 하였다. 주장과 부주장인 세르지와 슈테겐이 모두 벤치에서 출발 하였기 때문이다.
현지시각으로 8월 8일, 매 시즌마다 개막하기 직전 FC 바르셀로나가 치르는 감페르컵에서 토트넘 핫스퍼를 상대로 라이트백으로[8] 선발출장했지만 전반 31분, 1 대 1 상황에서 스프린트를 하다가 햄스트링과 아킬레스건을 매만지고 벤치에 교체사인을 보냈다. 다행히 경과를 지켜본 결과, 개막전에서 큰 문제없이 출장할 수 있다고 한다.
1라운드 헤타페전에 선발출전해 대체적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공중에 날아오는 볼을 그대로 잡아버리는 기행을 펼치며 다른 의미로 인상을 남겼다.[9] 다행히 주심도 이를 고의성 없는 실수로 인정했는지 파울 선언은 했지만 카드는 주지 않았다. 하지만...
이후 왼쪽 대퇴 이두근 부상을 당하며 스쿼드에서 이탈했다. 최소 한달 아웃이라고 하고 9월 챔피언스 리그 전에 복귀하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현지 시각 9월 23일, RC 셀타 데 비고를 상대로 후반전 복귀 경기를 치렀다. 팀은 늦은 시간에 터진 3골 덕분에 역전승을 거두었고 아라우호 본인 역시 여전히 든든한 수비력을 자랑했다.
12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원정에서 후반 막바지에 극장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에게 귀중한 승점 3점을 안겼다.
2023년 12월 독일쪽에서 FC 바이에른 뮌헨이 아라우호를 노리고 있다고 한다. 당연히 아라우호 측은 이적할 생각이 없다고.
수페르코파 결승에서는 경기 내내 부진하다가 후반전에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코파 델 레이 8강에서 무릎 부상으로 아웃되었다.
안 그래도 발밑이 좋지 않은데 골키퍼까지 이냐키 페냐라서 상대 압박에 먹잇감이 되고 있다. 시야가 좁은 페냐를 아라우호쪽만 보게 만든 후 아라우호에게 패스가 가면 강하게 압박해 볼을 탈취하거나 아라우호가 전방으로 무지성 롱패스를 뻥차면 세컨볼을 여유롭게 먹는게 상대팀들의 압박 패턴이다. 게다가 페냐와 호흡도 최악이라 매번 신기하게 골을 먹히고 있다. 한 번은 아라우호가 페냐를 푸싱해 페냐가 공을 놓쳐 그대로 골이 된적도 있다.
22R 비야레알 원정에서도 페냐와 함께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5-3 대역전패에 일조했다. 게다가 멘탈적으로도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SSC 나폴리를 상대로 오랜만에 본인 다운 활약을 보여주며 원정에서 1:1로 비겼다. 특히 전반전 내내 경계 대상 1호였던 오시멘을 꽁꽁 묶어버리며 완벽히 지워냈고 후반전 역시 좋은 수비와 집중력 심지어 고질적인 문제점이었던 빌드업에서도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2차전 또한 쿠바르시와 함께 상대 공격진을 틀어막으며 3:1승리에 일조하였다.
여름에 뮌헨이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기사들이 많자 인터뷰에서 꾸레들은 자신의 바르사 사랑을 잘알거라고 말했으며 물론 미래는 구단과 함께 정하지만 언제까지나 이곳(바르사)에서 뛰고 싶다며 이적설을 부인했다.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파리 생제르망 FC 를 만나게 되었는데 경계 대상 1호이자 공격의 선봉장인 절정의 폼을 보여주고 있는 킬리안 음바페를 막아야하는 막중한 임무가 주어질것으로 보인다.
파리와의 챔피언스 리그 1차전 쿠바르시, 쿤데 등과 합을 잘 맞추며 파리 공격진을 나름대로 잘 틀어막았다. 공을 제대로 걷어내지 못해 뎀벨레에게 실점의 빌미를 주긴 했지만 슈퍼 태클도 한 차례 나오고 전반적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그러나...
파리와의 챔피언스 리그 2차전 좋지 못한 플레이로 파울을 범해 구단 역사상 챔피언스 리그 단일 경기 최단 시간 퇴장을 당하며 팀이 탈락하는 원흉이 되었다. 홈에서 1:0[10]으로 리드 중인 상황에서 상대 역습을 막다가 퇴장을 당하였고 이 퇴장 이후 팀의 수비가 흐트러짐은 물론 대체 수비수 이니고 마르티네스를 투입하기 위해 라민 야말을 교체 아웃 시키면서 우측 공격 라인도 한 순간에 약화 되면서 1:4 대패의 원인이 되었다. 더구나 4강 상대가 도르트문트였기에 아라우호의 트롤짓은 그 파급력이 더욱 컸다. 16강 나폴리전 승리 이후 8강 대진 추첨에서 뮌헨, 아스날, 맨시티, 레알 마드리드가 모두 바르셀로나 반대쪽으로 가면서 사실상 파리만 이기면 9년만의 결승행이 매우 유력해 보였기 때문.[11]
발렌시아 전에서도 박스 안에 상대 선수 1명 뿐이었고 슛 각도 어려웠는데 굳이 뒤에서 또 개태클을 날리며 pk를 내줬다. 팬들의 인내심을 완전히 박살내는 행위였다.
이어진 지로나와의 경기에서도 성급한 태클로 인해 아르템 도우비크에게 동점 골을 내주는 원흉이 되었고, 이외에도 위험한 패스 미스들을 보이며 팀의 4-2 역전패를 만든 범인들 중 하나가 되었다.
결정적인 순간들마다 치명적인 실수들을 범하며 평가가 급락했다. 허나 한지 플릭 감독 하에서는 그나마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이는 중인지라 내년에도 볼 가능성이 농후하며, 기량 자체가 떨어진 건 아닌 것으로 보이므로 저런 실수들을 줄이는 것이 중요해졌다.
2.5. 2024-25 시즌
코파 아메리카에서 또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고 다시 한 번 수술하기로 결정하면서 4개월 결장 예정이다.
[1]
지금까지 연봉은 90만 유로로 약 12억원이었다.
[2]
사실 파티, 페드리, 페란 모두 급여를 많이 받는 편이 아니기때문에 적당한 수준의 요구다.
[3]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직접 아라우호의 에이전트와 저녁 식사를 함께했을 정도.
[4]
재계약에 실패할 확률이 높은
안토니오 뤼디거의 적합한 대체자로 보고 있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뤼디거의 좋은 신장과 매우 빠른 스피드, 그리고 빌드업 능력을 갖춘 젊은 수비수가 유럽 전체에서 보아도 매우 드물다. 반면 아라우호는 이 조건들을 모두 갖추었기에 첼시가 바르사에서의 주급 2배 이상도 흔쾌히 제안한 것.
[5]
인테르 시티와 경기가 4 대 3 승리로 끝났다는 걸 생각하면 아라우호가 아니었다면 되려 3 대 4로 패배했을 수도 있었다.
[6]
이중 짬순만 놓고보면 뎀벨레가 되는게 맞지만 주장단은 투표로 정하기 때문에 뎀벨레가 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시피이며, 레반도프스키는 팀에서 최고참이지만 이적한지 이제 겨우 1년이라 될 가능성은 없다. 그래서 짬밥과 리더십을 모두 갖춘 아라우호가 4주장에 가장 적합하다는 여론이 생기고있다.
[7]
사실상
프렝키 더 용이랑 2파전이었고 짬순으로 따질 시 바르사 합류가 우선으로 할지 혹은 1군 데뷔를 우선으로 할지에 따라 갈릴 수 있으나 바르샤 뎁스 중 3번째로 오래 있던
뎀벨레가 탈락한 것으로 보아 선수단 투표의 영향으로 3주장에 올라선 듯 하다.
[8]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경기에 출장하지 않았던
손흥민에 대한 견제였을 수도 있다.
[9]
공이 라인 밖으로 나간것으로 생각해서 공을 잡은것으로 보이나 이로인해 sns에서 놀림감이 되었다.
[10]
총합 스코어 4:2 리드
[11]
도르트문트도 분데스리가에서 손꼽히는 강팀이긴 하지만 앞서 언급된 팀들보다 약한 것은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