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4 10:06:27

로건 카터

파일:attachment/deadisland-logancarter.jpg
데드 아일랜드의 주인공
로건 카터 샘 B 푸르나 시안 메이 존 모건 (립타이드)

좀비 FPS 게임 데드 아일랜드 시리즈 데드 아일랜드, 데드 아일랜드: 립타이드의 주인공 중 한 명.

1. 기본 프로필2. 상세 정보3. 스킬트리
3.1. 분노
3.1.1. Tier 13.1.2. Tier 23.1.3. Tier 3
3.2. 전투
3.2.1. Tier 13.2.2. Tier 23.2.3. Tier 33.2.4. Tier 4
3.3. 생존
3.3.1. Tier 13.3.2. Tier 23.3.3. Tier 33.3.4. Tier 4

1. 기본 프로필

본래는 잘나가던 미식축구팀의 쿼터백이었으나, 불법 길거리 자동차 경주에 참가했다가 실수로 여자아이를 치어죽이고 본인도 다리가 박살나는 바람에 제명&투옥되고, 석방된 후 캐나다 세미프로리그를 전전하다가 헌혈홍보대사로 바노이 섬에 왔다. 2004년엔 데니스 퀘이드와 매튜 매커너히를 제끼고 가장 섹시한 텍사스 남자에 선정되기도 했다고 주장한다. 게임 실행 후의 인트로 영상에서 술주정뱅이 짓을 하고 다니는 걸 볼 수 있다.

미식축구 선수 출신이라는 점 때문인지 대사들도 '팀워크'를 상당히 강조하는 편이다. 좀 막나가는 샘 B를 그나마 어르고 달랠 수 있는 사람이며 실제로 컷씬에서 샘 B가 다혈질적인 면을 보이면 옆에서 진정시키는 모습도 있다.

후속작 데드 아일랜드 2에선 샘 B가 바노이 섬에서 신세 좀 졌던 양반이라고 언급한다. 또한 로건의 근황에 대한 가십 기사[1]를 찾아볼 수 있는데 몬태나 주의 한 주유소에서 트럭을 탄 모습이 목격됐다고 한다. 새롭게 기른 수염과 달라진 스타일 때문에 분간이 안갔지만 특유의 팔 문신때문에 알아볼 수 있었다고.

2. 상세 정보

데드 아일랜드 4인방 중 맡은 역할은 원거리 광역 누킹. 미식축구 선수답게 투척에 특화되어 있다. 배정된 주 사용 무기는 나이프류와 더블 블레이드, 낫(sickle), 식칼들. 모두 던지기에 특화되어 있다. 하지만 스킬 때문에 한손 무기라면 어느 것이라도 로건의 무기가 된다.(철퇴, 망치, 크로우 바, 마체테, 와키자시 등)

캐릭터가 투척에 특화되어 있다보니 푸르나처럼 초반엔 정체성에 혼란을 겪는다. 맨 앞에 있는 캐릭터라 아무 생각없이 골랐다가 투척에 특화된 로건으로 칼을 휘두르기만 하기도 한다. 로건에 대한 오해 중 하나는 '던지기=잡캐' 라는 인식이다.하지만 그 반대다. 로건은 플레이가 굉장히 번거로운 대신에, 가장 안정적으로 광역 누킹이 가능한 강력한 딜러다. 번거로운 게 너무 커 스킬 중 투척 공격의 치명타율을 레벨 당 10%씩 올려주는 스킬이 있어, 무기에 속성 모드라도 발랐다 치면 칼 두어 개 던져주는 것만으로 신명나는 댄스파티 혹은 빈대떡 파티를 즉석에서 주최할 수 있다.

다른 캐릭터들에게 전용 무기가 할당된 것처럼 분명 던지기 전용 무기들이 있다. 짧막한 나이프나 쌍날검, 낫 등은 시안이 휘두르라고 있는게 아니라 로건 던지라고 있는 무기들이다.[2] 나이프류에 붙이는 모드가 맞은 후 폭파되는 종류가 많다는 것을 감안해 보자.

로건을 하려면 필연적으로 던지기 덕후가 되어야 한다. 던지기라는 것이 가까이 붙지 않고서 멀리 있는 적을 공격할 수 있고, 내구도 소모까지 없는 이점을 가진 반면, 자칫하다 귀한 무기를 잃어버릴 수도 있고, 얼마든지 휘두를 수 있는 무기를 적에게 던져서 손을 비우게 되는데다, 싸움이 끝나면 그 무기를 또 회수해야 되기 때문에 재밌는 만큼이나 뒷처리가 끝장나게 번거로운 플레이 방식이 될 수밖에 없다. 던지기를 싫어하는 사람은 절대 로건 하지말자. 사실상 전투 시간 자체보다 전투가 끝나고 던진 무기를 찾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리는 캐릭터로, 상술했듯 던진 무기를 잃어버리는 경우도 많다. 기껏 풀 강화에 개조까지 마친 템을 던지다 잃어버린다면... 겪어보면 그 슬픔을 안다. 물에 빠진 칼을 찾아 30분 동안 헤매보세요 동료가 훔쳐가기도 한다[3]

투척된 무기와 함께 앞으로 꺼꾸러지는 좀비들이 있는데, 오묘하게 지형과 겹쳐지면서 무기가 땅속으로 들어가 버려서 회수불가능한 경우가 있는데, 발차기로 죽은(?) 좀비를 툭툭 쳐보면 좀비가 틀어지면서 다시 무기를 회수할 수 있는 경우가 있다. 다행히도 패치 이후엔 좀비가 앞으로 거꾸러져도 무기를 쉽게 되찾을 수 있게 되었기에, 사정이 더 나아졌다. 다만 좀비가 배때지에 풀강 개조 무기들을 한가득 안고 아예 땅 속으로 들어가버리는 것은익사 좀비라던가, 익사 좀비라던가, 뚱땡이라던가 주의할 것. 한방에 알거지가 된다. 그러니까 휘두를 무기 하나씩은 들고 다니자.

로건을 플레이하면서 발생하는 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3가지만 기억하면 된다. '1:익사 좀비(뚱땡이)는 던지지 말고 다른 방식으로 전투한다.' 위에서 설명한 자폭특공을 가장 많이 실천하는 녀석이 익사 좀비이다. 몸뚱이가 크고 흐물흐물해서 땅에 잘 파고드는데, 발로 툭툭 쳐서 건져내면 좋지만 오히려 더 깊숙히 들어가면(!) 그날로 깡통을 차야한다. '2:높은 지형에서는 던지기 공격을 봉인한다. 특히 절벽을 바라보는 경우는 더더욱' 던지기는 기본적으로 오토 타겟팅이고 타겟팅이 유지되는 동안은 유도 공격이지만, 땅이 경사가 좀 있거나 울퉁불퉁해서 적이 오다가 넘어지는 식으로 타겟팅이 풀리면 그냥 휙 하고 날아간다. 잘못하면 좀비무리를 헤쳐가며 1층까지 내려가서 보물찾기해야할 수도 있고, 절벽으로 던졌다면 그 무기는 그냥 빨리 잊어버리자. '3:침수 구역에서 던지지 않는다' 데드 아일랜드에서는 물 속으로 들어가면 시야가 안 보인다. 가시거리가 나쁜 수준이 아니라 그냥 안보인다. 더군다나 태양빛이 수중에 반사되며 빛나는게 무기가 반짝거리는거랑 혼동돼서 찾기가 더더욱 힘들어진다. 살짝 경사진 땅 위에 얕게 파고들어도 찾기가 환장하게 힘든데, 물 속에서라면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무기는 한손 무기면 어떤 것이든 써도 좋다. 아니 그냥 핸들링이 좋은 무기라면 일단 던지고 보자. 양손 무기건 한손 무기건 핸들링 수치만 60대를 넘는다면야 멀리 던져도 잘만 박힌다. 로건을 위해 만들어진 무기로는 낫, 컴뱃 나이프, 식칼이 있으며[4] 시안이 쓰는 한손검류도 로건이 던지기 좋다. 더군다나 마체테같은 건 시안 휘두르라고 만들어진 거라 내구도도 나름 실팍해 최후의 옵션으로 근접전을 선택하는 것이 조금 덜 부담스럽다. 또한 로건의 투척무기들 중에서도 낫과 식칼은 나이프와 다르게 부위 절단이 가능하고 대미지도 쓸만하니 나이프보단 이 두 개가 더 낫다. 수수칼도 대미지는 매우 높은 축에 속하는데 내구도는 영 꽝이라 시안이 휘두르기 보단 로건이 던지는데 더 적합하다.[5] 크로우 바(속칭 빠루), 철퇴, 망치 같이 샘 B가 쓰는 한손 둔기들도 당신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칼 던지는 것 같이 만족스러운 딜링은 못 뽑아내지만, 충직한 저지력을 보장하니 괜찮은 둔기를 주웠다면 팔지 말고 한번 투척물 로스터에 넣어보자.[6]

무기 스탯 중에 핸들링이 명중률에 크게 영향을 주므로 신경 좀 써줄 것. 그리고 인간형 몹(총 들고 다니는 깡패들. 챕터 2부터 나온다.)을 상대할 총기류도 하나 정도는 갖고 다니자.

슬슬 스킬트리를 전문화하고 던지기에 쓸만한 무기들(핸들링이 높고, 공격력이 높은 날붙이와 저지력을 늘려줄 둔기류)을 준비하기 시작하면 본격 다른 캐릭터가 부러워하는 놈 등극. 모든 캐릭터중 대미지를 가장 안정적으로 뽑는다. 샘 B 시안이 쳐맞으며 때려잡을 때 유유히 뒤에서 무기 두개가지고 네다섯번씩 던지며 혼자 재미보고, 3막 전까지는 자급자족을 못해 총알 아까워서 근접전 벌이는 푸르나 뒤에서 칼 날린다(...) 딜은 시안 수준으로 뽑는데 전방에서 얼굴 맞댈 필요 없이 칼 하나만 휙 던져주면 되고, 만성 현금부족에 시달리는 푸루나보다 유지비 걱정도 덜하다.[7][8] 물론 휘두를 무기도 없이 다 던지지 않도록 계산을 잘하자. 칼을 다 날렸는데 적이 한참 남았다면 칼꽂고 다니는 놈에게 발차기 먹이고 뽑아서 쓰던가, 아직 남은 놈들을 피해다니며 이미 고꾸라진 시체들 사이에서 무기를 다시 거두던가, 이도 저도 안 되겠다 싶으면 분노를 키고 다 눕혀버리자.

무기를 다 던지고나서 근접전을 시작하면 전투력이 급감하며, 기본 스테미나가 가장 낮고, 생존을 도와주는 기술이 전 캐릭터 중 가장 높은 피통을 만들어 줄지언정 유틸리티성은 전 캐릭터 중 가장 미약하기 때문에 많은 수의 좀비들에게 둘러싸이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치고빠지는 유격수 타입.

한줄로 정리하면 던질게 있으면 최강. 다 던지고 나면 잉여.

완전체 로건과 코옵을 하게 되면 부메랑&크리 팍팍 뜨면서 줍지도 않고 스무개씩 던지며 좀비학살하는 로건을 볼 수 있다.(...)

결론적으로는 유지비가 안나간다는 점이랑 던지면서 광역으로(!!) 지속딜까지 안정적으로 넣는다는 점에서 이 게임에서 최고로 안정적인 캐릭터. 다만 그 성능을 이끌어내려면 충분한 컨트롤과 번거로운 플레이 방식을 견뎌낼 근성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추천하는 무기 조합은 저지력(높으면 몹들이 쉽게 자빠진다.)이 높은 한손 둔기(철퇴, 크로우 바)를 두 개 정도 들고 나머지를 날붙이로 도배해서 화력위주로 세팅하는 것과 무기 하나를 빼고 총기류를 사용하는 것.

개조를 전기속성 모드들로 해주면 치명타 시 각기춤 추느라 가까이 오지 못하기 때문에 날붙이 위주로 세팅되어 있다면 전기속성 모드를 주로 쓰고 둔기류 무기가 두 개 정도 있다면 독 속성 모드를 두 개 정도 섞어주는 것도 쓸만하다. 특히 둔기류가 있으면 특수 좀비 중 깡패 정도까진 어찌저찌 자빠뜨릴만 하니 어지간하면 섞어 써주자. 둔기류에 충격 모드를 발라주면 뻥뻥 날아가는 좀비 무리를 볼 수 있다. 물론 손가락이 받쳐준다면 날붙이로 도배해도 상관없다. 승리의 전기속성과 로건의 무기투척의 정신나간 크리율을 믿자.

위와 다르게 올 투척+한개의 총기류를 쓸 생각이라면 권총은 단연 매그넘. 단발대미지가 좋고 투척 다 했는데 몹이 소수로 남은 경우에 쓰기 좋다. 발당 대미지가 좋아서 탄 효율이 좋은 것은 덤. 만약 데저트 이글을 좋아한다면 중 권총(Heavy Pistol, 한글명 데저트 이글)을 써도 좋다. 매그넘보다 조금 약하지만 탄창이 세 발 더 많고, 장전속도는 베레타(Auto Pistol, 한글명 자동 권총)랑 비슷한 수준.

소총은 점사형 소총(Burst Rifle)을 제외한 자동소총과 단발소총이 효율이 좋다. 범용적으로 쓴다면 자동 소총이 더 좋고 비교적 근중거리~중거리에서 싸울거라면 단발소총이 좋으니 취향껏 고르자.

산탄총은 로건이 쓰기엔 탄약 보유량이 너무 적어서 산탄총을 사랑한다면 쓰자. 그래도 근거리에선 이만한게 없다.

로건의 진정한 사기성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로건을 궁극의 먼치킨으로 만드는 것은 바로 개발자 무기들. 대부분 로건보고 쓰라고 있는 무기들이기 때문이다. 개발자 무기들의 대부분이 단검이고 강화가 안되며 내구도가 낮다. 그리고 로건이라면 던져서 크리만 띄우면 그 강력한 효과들을 몰려있는 몹들에게 한꺼번에 선사할 수 있다. 단체 셔플 댄스, 단체 빈대떡 잔치, 단체 머리 폭발 개발자 무기들은 공략 보고 찾으면 못해도 2막의 중반 이후면 다 얻게 되는데, 이 때는 이미 로건은 레벨 24~5 언저리, 즉 던질 준비가 슬슬 된 상태이다. 투척 대미지가 비약적으로 상승하고 광역 대미지 스킬도 하나라도 찍을 수 있는 상태. 개발자 무기 2번 홈런과 4번 마인드블로잉 단검 이 둘만 있다면 사실상 두려울게 없어진다. 2번 홈런은 크리가 터지면 몹을 날려버리는데 이걸 이용해 광인을 제외한 모든 특수 좀비를 간단하게 잡을 수 있다. 던져서 특수 좀비를 날려버리고 머리를 밟아주면 끝. 참 쉽죠? 4번 마인드블로잉헤드블로잉 단검은 던지면 높은 확률로 일반 좀비 머리가 터져버린다. 그리고 광역 대미지 스킬을 찍었다면... 폭탄은 졸업했다고 보면 된다. 일반 좀비는 이거 하나로 몇마리가 됐건 북두의 권의 켄시로가 모히칸들을 터트리듯 이쁘게 모은 다음 던지기 한방에 말끔히 정리가 가능해진다. 저 두 무기만 있다면 던질 무기를 많이 들고 다닐 이유가 없다. 다만 광인을 잡기 위해, 그리고 만약을 대비해 휘두를 무기 하나 정도는 마련하는게 좋다.

립타이드에서는 개발자 무기들이 삭제된 관계로 먼치킨신에서 강캐로 하향당했다.

리마스터 판에서는 밸런스가 조절된 상태로 데드 아일랜드 본편과 리마스터 둘 다 동일한 스킬 성능을 가지게 되었다. 로건의 경우 상향과 하향이 둘 다 있는데, 전투 트리에서 투척 무기 크리티컬 확률이 크게 감소하고, 방사 피해 역시 엄청나게 감소하는 등 뼈아픈 너프를 먹었지만 정작 던지기의 피해가 급상승하는 바람에 그리 체감되지는 않는다.

3. 스킬트리

모든 티어는 하나의 기본스킬과 3개의 일반스킬로 나뉘어진다. 기본스킬은 한번만 찍으면 되며, 일반스킬은 최대 레벨3까지 찍을 수 있다. 일반스킬은 한 티어당 스킬포인트를 3 소모하면 다음 티어의 스킬이 해금된다. 기본스킬은 굵은 글씨로 강조.

캐릭터의 레벨이 오를때마다 스킬포인트가 1 생긴다. 레벨 1에서 시작하고, 만렙이 60이므로 얻을 수 있는 스킬포인트는 총 59. 쓸데없는 곳에 낭비를 하지 않는다면 효과적인 스킬트리를 짜기에 충분한 양이다. 그러니까 쓸데없는 스킬에 낭비하지 말자.

일반스킬은 찍을 때마다 괄호 안에 표기된 수치만큼 증가한다. 즉 스킬 마스터시 괄호안의 수 ×3 만큼 수치가 적용된다.

3.1. 분노

푸르나와 더불어 분노의 효율이 좋다. 살상능력만을 따지면 캐릭터들 중 가장 효율적인 분노. 마스터 해도 좋고, 최초의 한개만 찍어도 무방.

3.1.1. Tier 1

  • 불스아이 : 하나의 투척 무기로 적 3명까지 히트할 수 있다. 사거리는 15미터.
  • 롱샷 : 불스아이의 사거리 증가.(+2.5m)
  • 맹렬한 투척 : 투척 무기로 적 사살시 분노 상승.(+10%)
  • 그레이징 힛 : 불스아이로 출혈 상태이상을 거는 확률 상승.(+15%)

맹렬한 투척은 반드시 마스터해주자. 분노 모이는 속도가 상당히 빨라진다. 나머진 취향대로 주면 된다.

3.1.2. Tier 2

  • 트루 불스아이 : 투척 사거리가 20미터로 증가. 투척무기 하나로 최대 4명까지 히트. 불스아이의 지속시간 증가.
  • 죽음의 날개 : 불스아이로 즉사할 확률 상승.(+3%)
  • 전투의 분노 : 한손무기로 사살시 분노 상승.(+6%)
  • 변덕쟁이 : 분노모드에 필요한 분노 감소.(-5%)

변덕쟁이, 전투의 분노는 필수적으로 마스터. 죽음의 날개는 취향껏 주자.

3.1.3. Tier 3

  • 데드아이 불스아이 : 투척 사거리가 25m로 증가. 투척무기 하나로 최대 5명까지 히트. 불스아이의 지속시간 증가.

3.2. 전투

로건이 딱히 안 쓰는 무기가 없다보니 전투계열에는 투척 무기외에도 총기, 칼, 둔기 등의 강화옵션도 있다. 투척무기 강화에 투자하되 그를 보조할(던질 무기가 다 떨어졌다던지, 총기를 쓰는 인간형 적과 싸운다던지) 무기를 정해 스킬을 올리도록 하자. 물론 투척에 올인하고 남은 포인트는 분노 쪽으로 투자해도 좋다.

3.2.1. Tier 1

  • 헤비 히터 : 둔기 대미지 5% 증가, 둔기 스테미너소모 10% 감소, 둔기 크리티컬 확률 1%증가, 둔기 헤드샷 대미지 5% 증가.
  • 킥커 : 발차기 크리티컬 확률 상승.(+5%)
  • 펜서 : 한손무기 대미지 증가.(+5%)
  • 매스 드라이버 : 무기 투척 사거리 증가.(+2.5m)

펜서는 필수적으로 마스터하고 매스 드라이버는 취향에 따라 1~3개정도만 주면 된다. 투척 무기는 멀리 던지면 좋지만 난전 중에 다시 회수하러 가기 불편하기 때문에 취향껏 주자. 그래도 다수를 상대할 때 멀리서 던지면 안정적으로 싸울 수 있으니 한두 개 정도 찍으면 유용하다.

킥커는 생략, 데드 아일랜드에서는 발차기 피해량은 20렙만 돼도 대미지라고 하기에도 민망해지고, 립타이드에서는 어차피 누운 적에는 확정크리라 쓸모없다.

3.2.2. Tier 2

  • 정비: 무기 내구도 증가.(+5%)
  • 격분: 적 처치 후 5초 동안 공격력 증가.(+10%)
  • 흐름: 한손 무기 사용시 필요한 스테미너 감소.(-15%)
  • 날붙이 숙련 : 날붙이 대미지 10% 증가, 날붙이 스테미너소모 10% 감소, 날붙이 크리티컬 확률 10%증가, 날붙이 헤드샷 대미지 10% 증가.

정비는 투척 시 내구도 소모가 없으므로 애매. 마찬가지로 투척은 스태미나 소모도 없으므로 흐름도 애매하다.

격분이 가장 나은 선택인데, 격분을 찍을 경우 투척 크리로 한명을 잡고 그 다음에 크리로 한명을 잡고 또...

아무튼 격분만 3개 올인하고 넘어가면 된다.

3.2.3. Tier 3

  • 강력한 투척 : 투척 시 무기 대미지 상승.(+10%)
  • 조준 사격 : 화기의 대미지 상승.(+5%)
  • 전사의 길 : 한손무기의 크리확률 상승.(+2%)

강력한 투척, 전사의 길은 필수, 근접전 때 휘두르기보다 산탄총을 더 선호하면 조준 사격도 찍는다.

3.2.4. Tier 4

  • 경제적 투척 : 투척 시 스플래쉬 대미지.(대미지+10%)/(대미지+5%) - 립타이드
  • 시노비 : 무기 투척 시 즉사 확률 부여. 플레이어의 레벨 이하의 좀비에만 적용.(확률+3%)
  • 효과적인 타격 : 무기 투척 시 크리티컬 확률 증가.(+10%)/(+1%) - 립타이드
  • 화기 숙련 : 재장전 시간/총기반동 10%감소, 정확도/크리티컬 대미지 10%증가, 크리확률 5%증가. 점핑 스톰프 가능.

로건을 완전체로 만들어주는 티어. 경제적 투척을 마스터 할 경우, 좀비 떼거지한테 유독 약했던 로건은 학살자가 된다. 더 사기적인 것은 이 광역에 크리티컬도 뜨기 때문에 효과적인 타격 마스터해서 30% 올린 다음 그냥 던지기만 하면 좀비 떼가 순식간에 전멸하는 광경을 볼 수 있다. 특히 경제적 투척으로 광역 피해를 줬는데 치명타가 터질 경우 무기에 적용된 모드(전기, 독, 화염 등)의 효과가 발동되기 때문에 단체로 불을 붙여준다거나 감전시키거나 내장을 뱉게할 수 있다.

그리고 타 캐릭터들의 무기 관련 최종티어 옵션인 점핑 스톰프가 화기 숙련에 붙어있으니 주는 것도 괜찮다.
총기류 관련 능력치들을 골고루 올려주니 올 투척+근거리 전투용 총기 조합이라면 화기 숙련을 꼭 주자.

시노비는 취향껏 마스터하되, 저 두 스킬들은 반드시 마스터하자.

립타이드에서는 둘 다 크게 하향. 경제적 투척은 스플래시 피해가 절반으로 뚝 떨어졌고, 효과적인 타격은 아예 10분의 1로 핵너프를 받아버렸다.

3.3. 생존

생존 계열 스킬로는 체력을 최대 3칸 늘려주거나 술을 마실 경우 체력이 회복되고, 투척한 무기가 다시 돌아올 확률이 증가하거나, 불에 대한 내성이 증가하는 등 개인의 전투력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룬다.

전체적으로 보면 애매한 스킬들뿐이다. 내구도 소모+스태미나 소모 없음이라는 투척 특성상 내구 증가나 스태미나 관련 스킬은 딱히 쓸 곳도 없고, 그나마 '취권'과 '의료용'이 색다른 용도로 사용된다. 체력 단련 역시 근접캐인 샘B나 시안, 모건이면 몰라도 원거리 딜러인데다 근접 전투력이 형편없는 로건한테는 그냥 물체력 그 이상 이하도 아니다.

하지만 티어마다 투척무기 회수율 증가라는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스킬이 있기에[9] 억지로라도 쓸모있어보이는 스킬을 찾아내 찍어주자(...).

3.3.1. Tier 1

  • 부메랑 : 투척 시 무기를 15% 확률로 회수.
  • 취권의 달인 : 취했을 때 대미지 크게 증폭.(+20%)
  • 효율성 : 무기 업그레이드 비용 감소.(-10%)
  • 대형 가방 : 인벤토리 슬롯 증가.(+2)

취권의 달인은 취향껏 주고[10] 대형 가방은 반드시 마스터하자. 세개 다 줄 경우 18개의 공간이 생긴다.(12 + 6) 좀비에게 끊임없이 던지기 위해 이것저것 좋은 무기를 쟁여둘 필요가 있고 비상용으로 휘두를 무기 한두개도 있어야 하는 로건에게 있어서 인벤토리 슬롯 증가는 곧 지속 DPS의 증가나 다를 바 없다.

3.3.2. Tier 2

  • 자물쇠따기 : 자물쇠를 딸 수 있다. 스킬 레벨이 곧 딸수있는 자물쇠 레벨.
  • 체력단련 : 스태미너 상승.(+10%)
  • 스캐빈저 : 좋은 상태의 무기를 발견할 확률 증가.(+15%)

초기 버전 때보다 상자에서 나오는 무기의 드랍율이 높아졌다. 자물쇠 따기는 필수적으로 마스터 할 것. 체력단련은 취향에 따라 1~3개를 주면 된다.

3.3.3. Tier 3

  • 믿음직한 부메랑 : 투척 시 무기를 30% 확률로 회수.
  • 방화내성 : 불에 대한 내성 증가.(+15%)
  • 커스텀 정비 : 업그레이드한 무기의 내구도 증가.(+10%)
  • 훈련 : 체력 증가.(+1칸)

줄 게 없다. 불 쬐는 바보는 없으니 넘어가고 불이 위협이 되는 경우는 불타는 감염자가 달려올 때인데, 던지기 사거리 안에 들어오자마자 고꾸라지는게 일상이므로 방화 내성은 스킵, 커스텀 정비 역시 로건이 주 기술이 투척이라 내구도 소모가 적으니 피같이 귀해지는 스킬 포인트가 아깝다. 그나마 훈련으로 체력을 늘려주자. 물체력이라고는 하지만 상황이 꼬여서 좀비무리한테 두루치기를 살짝 맛보고 나면 남아있는 체력이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다.

3.3.4. Tier 4

  • 의료용 : 취했을 때 체력 회복.(+1%) 약주
  • 감정인 : 업그레이드된 무기를 발견할 확률 증가.(+5%)
  • 반격 : 데미지를 입을 때 적을 확률적으로 쓰러뜨린다.(확률+10%)
  • 당연한 부메랑 : 투척 시 무기를 50% 확률로 회수.

의료용은 취권 트리가 아니면 생략, 중반만 되도 돈이 남아도니 감정인도 생략한다.

반격의 경우 어쩌다 근접한 적에게 맞을 시 일정 확률로 적을 넘어뜨리니 로건의 약한 근접전을 어느 정도 보완해 줄 수 있다.


[1] 유명 갑부들의 라이프스타일 #7 근황올림픽 [2] 립타이드에서는 던지기용 무기를 세분화하기 위해 던지기 가능한 투척 무기종류를 새로 추가했다. [3] 그나마 날붙이류 무기들은 좀비의 몸통에 박히기 때문에 전투 후 수습이 편하지만, 둔기류 무기들은 맞고 튕겨나가기 때문에 운이 나쁘면 한참동안 보물찾기를 해야 한다. [4] 다른 캐릭터들, 특히 날붙이에 특화된 시안 메이 같은 캐릭터도 못 쓸 것은 아니다만, 시안 휘두르라고 있는 듬팍한 날붙이, 그러니까 쿠크리나 마체테, 일본도같은 것들은 내구도가 최소 30대 중반에서 시작하는 반면 이런 것들은 내구도가 30을 넘기는 게 없으므로 이걸 휘둘러댔다간 수리비에 애로사항이 꽃필 것이다. 게다가 범위도 너무 짧으니... 시안이 휘두르라고 있는 마체테는 로건도 신나게 던질 수 있는데... [5] 솔직히 수치상 대미지는 투척 전용 무기들 보다 한손으로 휘두르는 무기가 훨씬 더 높은 편이다. 투척 무기는 오히려 둔기와 비슷하다. 나중에야 좀 더 높아지는 수준. [6] 사실 대미지만 좋다면야 뭘 던져도 상관은 없다. 크로우바, 철퇴 같이 핸들링이 부족한 무기는 멀어지면 명중률이 급감해도 조금 가까이서 던지면 잘만 맞추고, 던지기 사거리가 아무리 짧아져도 좀비 팔보다는 길다. [7] 총은 수리비가 나가지는 않지만 총알을 조달해야 하니 유지비는 자급자족해도 마찬가지로 많이 든다. [8] 더군다나 던진 무기는 내구도 손상이 가지않는다. [9] 로건이 가진 무기가 여섯 개면 실질적으로 근접전에 돌입하는 경우는 5개를 던진 이후인데, 회수율이 50%라면 7.5개가 된다. 즉 회수율이 오를수록 로건의 학살 타임은 늘어나게 되고, 실제로 체감되는 회수율이 훨씬 높아 30%만 찍어도 근접전은 반쯤 졸업이다(...). [10] 셋 다 찍으면 공격력이 60%나 상승하는데, 이게 전투의 격분 기술과 맞물리면 어마어마한 공격력 상승 효과를 발휘한다.(60 + 30 = 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