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유희왕 러시 듀얼의 카드 분류.2. 특징
일반 카드들과는 일러스트 좌측 상단에 아이콘[1]이 붙어있는 것으로 구분된다.일반 카드는 같은 이름의 카드를 덱에 3장까지 채용할 수 있지만, 레전드 카드는 룰에 따라 1장만 덱에 투입할 수 있다.[2] 덱에 굳이 투입하지 않아도 상관은 없으나 메리트는 없다.[3] 사이드 덱이 허용된 매치전은 예외적으로 사이드 덱에 2종류 이상의 레전드 카드를 투입할 수 있다. 따라서 1차전과 2차전 이후 상대 덱에 맞춰 레전드 카드를 바꿔서 넣는 전술이 가능해진다.
몬스터 카드는 같은 레벨의 다른 몬스터에 비해 능력치가 높은 경우가 많다. 가령 레전드 카드 이외의 메인 덱 최상급 몬스터의 최고 공격력은 2500이지만, 공격력 3000으로 최고점을 찍는 푸른 눈의 백룡이 존재한다. 마법 / 함정 카드의 경우에는 일반 카드에 비해 느슨한 조건으로 범용성 높은 효과를 가진 카드들이 많다.
다만 블랙 매지션이나 붉은 눈의 흑룡처럼 카드 자체만의 성능으로는 다른 일반적인 몬스터와 별 차이 없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에는 흑·마·도나 흑염탄 등 전용 서포트 카드가 고성능인 것으로 차별화되고 있다. 마법 / 함정의 경우에도 같은 레전드 카드들 간에 욕망의 항아리의 하위호환인 갑부 고블린,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의 하위호환인 작렬 장갑 등 자체 성능에서 상하관계가 나뉘는 사례가 존재하며, 이들 역시 각자의 서포트 카드를 통해 차별화는 가능하다.
현 시점까지는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에서 유입된 카드들만 존재하는데, 유희왕 프랜차이즈의 원점인 원작 유희왕에서 주역들이 사용한 카드들처럼 '전설'이라는 이름이 아깝지 않은 지명도를 가진 카드가 많다.
초창기만 해도 레전드 카드는 '1장만으로도 강한 성능을 내는' 카드로 여겨진 것인지 상술한 것과 같이 '이미 OCG에 존재하던 카드'가 아니라면 서포트 카드가 얼마 없었다. 2021년~2022년 상반기까지만 해도 왼손엔 검 오른손엔 방패, 마뢰명, 흑·마·도·향·탄 정도. 그러나 2022년 후반 오버 러시 팩을 시작으로, 2023년 상반기에 레전드 카드를 판촉 테마로 삼은 레전드 각성 팩에서 여러 레전드 카드가 서포트 카드를 지원받았다. 또한 레전드 각성 팩에 발매된 오리진 오브 레전드를 통해 카테고리화되면서 최초로 효과 텍스트에 언급되었다. 그리고 진 레전드 각성 팩에서는 레전드가 아니지만 레전드로 취급하는 효과를 가진 몬스터와 레전드 카드를 각종 코스트로 쓰거나 레전드 카드를 회수하는 식의 이색 전략을 쓰는 레전드 카드군이 등장하기도 했다.
몬스터 마법 함정카드 각각 1장씩밖에 투입되지 않는다는 점을 토대로 OCG, TCG의 리미트 레귤레이션 버전(제한 카드)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OCG, TCG에서 금지카드로 지정된 카드들이 많이 분포되어 있다.
2.1. 초기
런칭 당시부터 2022년까지는 몬스터/마법/함정 구분 없이 단 1장만 덱에 투입할 수 있었다.2.2. 2023년 1월 개정
2023년 1월부터 레전드 카드의 룰이 개정됩니다!
지금까지 덱에 1장만 넣을 수 있던 레전드 카드가, 몬스터 / 마법 / 함정 카드를 각각 1장씩 투입하는 것이 가능하게 됩니다.
"몬스터 / 마법 / 함정을 각각 1장"이라는 규칙만 지킨다면 조합은 자유롭게 가능!
지금까지 "푸른 눈의 백룡"을 덱에 넣어버리면 다른 레전드 카드를 넣을 수 없었지만,
앞으로는 " 푸른 눈의 백룡"과 " 죽은 자의 소생", "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을 같은 덱에 넣는 것도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덱에 1장만 넣을 수 있던 레전드 카드가, 몬스터 / 마법 / 함정 카드를 각각 1장씩 투입하는 것이 가능하게 됩니다.
"몬스터 / 마법 / 함정을 각각 1장"이라는 규칙만 지킨다면 조합은 자유롭게 가능!
지금까지 "푸른 눈의 백룡"을 덱에 넣어버리면 다른 레전드 카드를 넣을 수 없었지만,
앞으로는 " 푸른 눈의 백룡"과 " 죽은 자의 소생", "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을 같은 덱에 넣는 것도 가능합니다!
2023년 1월부터 룰이 개정되어, 몬스터/마법/함정 각 종류별로 레전드 카드를 각각 1장씩, 합계 3장까지 투입할 수 있다.
3. 원작
유희왕 SEVENS에서도 레전드 카드로 지정된 카드들은 다수 등장하지만, 여기서는 딱히 레전드 카드 아이콘이 존재하지 않아 이 룰이 존재하는지도 불명. '레전드 카드'라는 직접적인 언급은 없어도 '레전드'나 '전설'이라는 표현을 통해 간접적으로 언급되며, 또한 현실 세계의 취급을 배려했는지 여기에 해당하는 카드가 등장하면 사용자 본인이나 구경 중인 인물들이 그 위력에 경이로움을 나타내는 반응도 적지 않다. 작중 듀얼상으로는 한 플레이어가 레전드 카드를 중복 사용하는 경우는 고러시의 노무라토 다마스 외에는 없어 룰 문제를 일으킨 적은 없다.[4] 또한 오티스나 슈바흐처럼 레전드 카드를 주축으로 하는 전용 덱을 사용하는 캐릭터도 등장한다.4. 카드 목록
2023년 7월 기준으로 아직까지 퓨전 및 맥시멈 몬스터, 필드 마법의 레전드 카드는 존재하지 않다. 특히 맥시멈 몬스터는 3장 세트가 필요한데다 OCG에는 존재하지 않는 카드 종류이므로 레전드 카드로 출시될 가능성이 매우 낮다.- 일반 몬스터
- 효과 몬스터
- 일반 마법
- 장착 마법
- 함정 카드
5. 서포트 카드
- 효과 몬스터
- 함정 카드
- 원초의 휘두르기 - 레전드 일반 몬스터를 지정.
[1]
카드가 시크릿 레어일 경우에는 아이콘 배경이 금색이 아닌 은색으로 나온다.
[2]
일반적인 금제의 제한에 해당하는 같은 이름의 카드를 1장까지 넣을 수 있다는 게 아니라, 레전드 카드로 분류되는 모든 카드를 통틀어 한 장만 투입할 수 있다는 의미. 에를 들면
블랙 매지션(유희왕 러시 듀얼)을 투입했을 경우
오른손엔 방패 왼손엔 검(유희왕 러시 듀얼)은 하술할 개정 전까지는 투입할 수 없었고, 개정과 상관없이
푸른 눈의 백룡(유희왕 러시 듀얼)은 투입할 수 없다.
[3]
다만
스페이스나
라브처럼 테마 내 카드의 효과로 인해 덱에 투입할 수 있는 카드가 제한된 탓에 궁합이 맞는 레전드가 등장하기 전까지 레전드 몬스터를 투입하지 못한 덱도 존재한다.
[4]
출연 당시 쓴
마지막 전쟁은, 러시 듀얼 판이 나오기 전임을 고려하면 마지막 전쟁을 원래는 레전드가 아닌 것으로 내려고 했거나 애니 제작사 측에서 당시엔 발매 예정에 없던 카드를 쓴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