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레일라(원신)/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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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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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1막: 침묵하는 별
3.6 버전 이후 추가된 레일라의 초대 이벤트. 여행자와의 호감도 대신 레일라의 스트레스 지수를 이용한 시스템을 도입했는데 스트레스 지수가 최대로 도달하면 레일라의 다른 인격이 튀어나오고 특정 분기에서는 다른 인격을 나오게 해야 진행된다. 레일라의 초대 이벤트의 히든 업적은 스트레스 지수를 0으로 만들면 달성된다.몽롱한 별
아니면... 그냥 돌아갈까... (너른 헤아림)
아카데미아 안에서 논문 때문에 고민하는 레일라를 만난다.[1] 지혜궁에서 자료를 찾으려다 논문에 허점이 너무 많아 안 그래도 자존감이 낮은 그녀는 자기도 모르게 숙제와 논문 및 가사일까지 저절로 다 처리되어 있는 현상인 「별하늘의 축복」, 그리고 요즘 지혜궁에서 문제를 적어두면 답변을 해준다는 지혜의 선령 이야기를 꺼내며 레일라를 어떻게 도울지 고민하게 된다...미심쩍지만 그래도 같이 가줄게 | → | 그냥 널 놀리는 걸지도 몰라 | → |
루트1 말할 수 없는 비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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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같이 찾아줄게 | → | 선령은 단순히 널 비난하려는 게 아닐 거야. 이번엔 정면으로 돌파해보자 | → |
루트2 대가와 보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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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령의 단서는 그만 찾고 이만 쉬러 가자 | → |
루트3 같은 실수는 반복하지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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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 되는 전설에 기대서 논문을 쓰다니, 너무 리스크가 큰데 | → | 차라리 정면 돌파해 | → |
긴장할 거 없어. 네가 배운 지식을 말하는 것 뿐이야 or 네겐 아주 쉬운 일이지 |
→ | 삼중 궤도 이탈 계산 방법의 적용 상황을 간단하게 설명해봐 | → |
루트4 학문을 통한 깨우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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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중 궤도 이탈에 대해 설명해봐[2] | → | |||||||||
→ |
루트5 별하늘의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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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트라 대왕 머신」이 뭔지 알아? | → | |||||||||
→ |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면 신뢰를 얻을 수 없어 | → | |||||||||
→ | 이렇게 된 이상 아예 편하게 쉬어 | → |
루트6 짧은 숙면 |
<rowcolor=#fff> 관련 업적 | ||
<rowcolor=#fff> 업적 이름 | 설명 | |
가슴 뛰는 기억 |
<colbgcolor=#F7F2E8,#1f2023> 그녀의 이름은 「레일라」 | 「침묵하는 별」 클리어 및 모든 결말 해금하기 |
스트레스 과다 | 레일라의 논문 작성을 돕는 과정에서 더 초조하게 만들지 않기[3] | |
선령과 별하늘의 비밀 | 「지혜의 선령」으로부터 진정한 대답 듣기 |
보상 목록
<rowcolor=#fff> 도전 과제 | 보상 |
<colbgcolor=#F7F2E8,#1f2023> 여정 기록 1부 획득 |
모험 경력 × 100 영웅의 경험 × 5 단잠은 사치 × 5 |
여정 기록 2부 획득 |
모험 경력 × 100 원석 × 20 「창의」의 인도 × 3 |
여정 기록 3부 획득 |
모험 경력 × 100 영웅의 경험 × 5 서늘한 빙옥 조각 × 3 |
여정 기록 4부 획득 |
모험 경력 × 100 원석 × 20 단잠은 사치 × 5 |
여정 기록 5부 획득 |
모험 경력 × 100 영웅의 경험 × 5 서늘한 빙옥 조각 × 3 |
여정 기록 6부 획득 |
모험 경력 × 100 원석 × 20 「창의」의 인도 × 3 |
추가로 4성 장식인 「별들의 그림자」도 얻을 수 있다. 루트4 클리어 후에 획득한다.[4]
2.1. 말할 수 없는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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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테르 버전 | 루미네 버전 | |
<colbgcolor=#4A5366><colcolor=#fff> 텍스트 | 「그녀」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그녀와의 약속을 깨야만 해. 참 복잡한 일이네 | |
진행 조건 | 미심쩍지만 그래도 같이 가줄게 → 그냥 널 놀리는 걸지도 몰라 |
장난일 거라고 여기는 여행자의 모습을 보고 레일라는 선령이 사람이라면 단서를 남겨놓았을거라고 보고 붉은 도장이 르타와히스트 학부의 휘장인 것을 알아본다. 그래서 책의 대여 현황도 알아보고 다른 단서도 찾아보기로 했다. 후나인이라는 학자는 폐관 시간에 책을 읽기 위해 지혜궁을 방문했다가 하늘에서 내려온 검은 그림자가 자신을 덮쳤다는 얘길 해주고 라티파는 선령이 열몇 권의 책을 짊어진 채 점성 장비 네다섯 개를 들면서 어떤 장애물도 바로 뛰어넘을 정도로 운동신경이 뛰어나다는 사실, 그리고 선령이 차트라캄 동굴, 아비디야 숲, 수메르성 남쪽 폭포에서 목격되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도서관 사서 카타윤으로부터는 그 두 권의 책에 대한 대여 기록 중 수상한 점은 없었다고 말한다.
이 모든 단서를 종합해보고[6] 선령이 르타와히스트 학부 휘장이 새겨진 도장을 쓰고, 목격된 장소가 전부 학부에서 추천한 별 관측 지점인 것으로 보아 르타와히스트 학부의 학생이라고 추측해 선나원 북쪽에 있는 전망대에서 별을 관측하면서 나타나길 기다린다. 하지만 선령은 오지 않았고 실망한 레일라는 자신이 심각한 수면장애를 앓고 있어 몽유 증세를 보인다는 소문이 돈다고 밝히며 의식이 없는 동안 자기가 뭘 하는지 알아내려 했지만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한다. 그래서 어렴풋이 선령이 자신일 수도 있다는 생각은 해보았지만 그런다고 뭐가 달라지냐고 자책하는 사이 뭔가를 느낀 여행자가 속으로 사과하며 레일라에게 못 도와줄 것 같다고 그녀를 스트레스받게 해 몽유 상태에 빠뜨린다.
몽유 상태에 빠져 레일라의 또 다른 인격이 나오고 처음에는 시치미를 뗐지만 눈치가 빠른 여행자가 바로 평소의 레일라와 다르다는 점을 지적해 속이는 건 포기하고 여행자와 대화한다. 그녀에게 자신이 친구이고 레일라의 논문 완성을 돕고있다고 말하자 자신이 남긴 정보를 통해 이곳까지 와서 선령을 기다렸던 거냐고 말한다. 선령의 정체가 바로 레일라의 또 다른 인격이었던 것. 그녀는 레일라의 분석 능력이 탁월하면서도 좀 더 자신감을 가지면 좋겠다고 말하며 원래는 레일라가 아카데미아에 친구가 없어서 그녀에게 친구를 만들어 주기 위해 겸사겸사 다른 사람도 돕게 되었는데 소문이 이상한 쪽으로 퍼져서 실패했고 진지하게 한 질문과 이용해먹으려고 한 질문은 한눈에 구분할 수 있어서 후자쪽에 해당되는 사람들에게 벌을 준 거라고 한다. 후나인의 뒤통수를 쳐서 기절시킨 것도 마감일이 며칠 안 남아서 책을 빌리려 했는데 지혜궁이 닫혀있어서 30인단의 눈을 피해 등산용 밧줄을 가져와서 잡입했더니 폐관 시간인데도 그가 남아 있어서 들키면 레일라가 곤란해질테니 잠재운 거라고. 선령의 놀라운 능력들은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이 한정적이라 효율적으로 행동해야했기 때문에 생긴 소문들이라 한다.
마지막으로 여행자가 왜 레일라에게 직접 정체를 밝히지 않냐고 묻는데 레일라는 불안정해서 스스로를 항상 의심하곤 하는데 또 다른 레일라가 이 모든 일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안 그래도 자존감이 낮은데 완전히 자포자기해버릴까봐 그럴 수 없다고 말한다. 결국 자기 자신도 레일라이기 때문. 그녀는 레일라가 아주 강인하고 계속 버티다보면 언젠가는 자신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는 날이 올 것이라며 반드시 해낼 수 있다고 굳게 믿는다. 사실 데이터는 다 확보했으니 이번에도 직접 논문을 완성해주기로 하고 자신과 레일라를 위해 비밀을 지켜달라해 여행자도 비밀을 지키기로 한다.
깨어난 레일라에게 잠깐 잠들어있었고 몽유 증세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거짓말한다. 레일라는 표정에 뭔가 다 알아낸 거 같은데 왜 말해주지 않냐며 제발 말해달라고 애걸복걸한다.
2.2. 대가와 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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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테르 버전 | 루미네 버전 | |
<colbgcolor=#4A5366><colcolor=#fff> 텍스트 | 「앞으로도 용감하게, 희망을 버리지 않고 나아가길 바라」 | |
진행 조건 | 미심쩍지만 그래도 같이 가줄게 → 내가 같이 찾아줄게 → 선령은 단순히 널 비난하려는 게 아닐 거야. 이번엔 정면으로 돌파해보자 |
이걸 떠올리고 그 장소로 갔더니 정말로 단서가 꽂혀있었다. 선령이 이걸 어떻게 알았는지는 모르지만 단서에도 '최초의 실패를 잊지 않은 모양이네?'라고 적혀있었고 미심쩍으면서도 '두 번째 단서는 하늘과 물 사이에 뒀어. 정답을 별들 속에 숨겨뒀는데 물에 쓸려 상관없는 곳까지 떠내려가 버렸지"라고 적혀있어 뭔가를 또 떠올린 레일라는 수메르성 다리로 간다. 여기서 데이터 관측을 위해 장비를 준비했었는데 땅이 미끄럽고 지반도 약해서 장비와 함께 굴러서 물에서 떨어졌던 기억을 말한다.[7] 그리고 이번에도 단서를 발견한다.
단서에는 '찾았어? 이젠 상관없어진 걸 말이야. 세 번째 단서는 십자가 없는 십자로에 뒀어. 왼쪽으로 가도 좋고, 오른쪽으로 가도 좋지. 적어도 뒤로 가는 선택지는 없잖아'라고 쓰여있는데 읽기 전부터 이걸 언급할 거란 예감이 들었다고 비마라 마을 근처로 간다. 별을 관측하러 이곳으로 왔는데 보물 사냥단이 한 일가족을 상대로 강도질을 하고 있었고, 신의 눈이 있었지만 당시 원소의 힘으로 싸우는 방법을 몰라 지원을 요청하러 수메르성 쪽으로 달려가 지나가던 모험가 몇 명을 만나 데려왔는데 일가족도 보물 사냥단도 사라져서 없었고 죄책감에 주저앉아서 울었다고 한다. 이걸 떠올리고 선령이 말한대로 뒤로가는 선택지는 없어야하지만 난제를 만나면 항상 도망칠 생각부터 한다고 자책한다. 여기서 선택지가 갈린다.
|
안녕, 레일라. 선령이 남긴 단서를 따라 이곳까지 왔구나, 수고했어
반성은 좋은 습관이지만, 너무 잦고 혹독한 반성은 오히려 독이 되기 마련이야
사람은 누구나 실패를 경험해. 반성은 실패의 고통을 맛보기 위한 게 아닌, 다음번 성공을 위한 행동이야
네가 이 편지를 읽고 있다면, 그건 네가 첫걸음을 내디뎠다는 증거일테지
편지 뒤에 논문에 필요한 핵심 내용이 적혀있어. 사실 네 논문은 이미 완성된 상태야. 간결하게 정리하지 못해 설득력이 떨어져 보이는 것뿐
오늘의 여행이 네 앞으로의 삶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 앞으로도 용감하게, 희망을 버리지 않고 나아가길 바라
——널 항상 지켜보는 『지혜의 선령』이
위의 말할 수 없는 비밀 문단을 보면 알겠지만 선령의 정체는 레일라의 또 다른 인격이다. 그녀는 항상 레일라를 최우선적으로 신경쓰고 있기 때문에 과거의 실패가 다음 번의 성공을 위한 밑거름임을 깨닫게 해주기 위해 돌아보게 해준 것이다. 이걸 읽고 레일라는 울면서 선령의 진심을 깨닫고 아마도 몽유 상태일 때 비마라 마을을 방문한 것 같다고 한다. 그리고 여행자의 도움이 없었다면 끝까지 버티지 못하고 아카데미아로 돌아가 숨어버렸을거라 고마워하고 문디르가 잘 된 일이니 이왕 온 거 밥 먹고 가라고 해서 함께 식사를 한다.반성은 좋은 습관이지만, 너무 잦고 혹독한 반성은 오히려 독이 되기 마련이야
사람은 누구나 실패를 경험해. 반성은 실패의 고통을 맛보기 위한 게 아닌, 다음번 성공을 위한 행동이야
네가 이 편지를 읽고 있다면, 그건 네가 첫걸음을 내디뎠다는 증거일테지
편지 뒤에 논문에 필요한 핵심 내용이 적혀있어. 사실 네 논문은 이미 완성된 상태야. 간결하게 정리하지 못해 설득력이 떨어져 보이는 것뿐
오늘의 여행이 네 앞으로의 삶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 앞으로도 용감하게, 희망을 버리지 않고 나아가길 바라
——널 항상 지켜보는 『지혜의 선령』이
2.3. 같은 실수는 반복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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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테르 버전 | 루미네 버전 | |
<colbgcolor=#4A5366><colcolor=#fff> 텍스트 | 너무나 나약할지라도 그녀는 앞장서서 나아가기로 했다. 어쩌면 증명하고 싶었던 걸지도, 어쩌면 후회하기 싫었던 걸지도 모른다... | |
진행 조건 | 미심쩍지만 그래도 같이 가줄게 → 내가 같이 찾아줄게 → 선령의 단서는 그만 찾고 이만 쉬러 가자 |
2.4. 학문을 통한 깨우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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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테르 버전 | 루미네 버전 | |
<colbgcolor=#4A5366><colcolor=#fff> 텍스트 | 그렇게 자연스럽게, 불가사의하게도 이 모든 것은 그녀가 오래도록 기억할만한 가치가 있다... | |
진행 조건 | 말도 안 되는 전설에 기대서 논문을 쓰다니, 너무 리스크가 큰데 → 차라리 정면 돌파해 → 긴장할 거 없어. 네가 배운 지식을 말하는 것 뿐이야 or 네겐 아주 쉬운 일이지 → 삼중 궤도 이탈 계산 방법의 적용 상황을 간단하게 설명해봐 |
아예 정면 돌파해서 논문을 완성하기로 제안한다. 관측과 논문 심사 준비만 하면 된다는 데 도와주겠다는 여행자를 보고 "수메르에 이런 분이 있다니..."라고 감격하며 레일라가 기운을 차린다. 먼저 관측을 위해 플라네타륨이라는 장비가 필요한데 원래는 빌렸었다가 반환 날짜가 다가오는 동안 비는 계속 와서 관측도 못하고, 이게 줄을 서서 빌릴 정도로 많은 학생들이 찾는 장비라 결국 반환한 상태. 여행자는 캐서린이 의외의 인맥을 많이 알고 있다는 이유로 그녀를 모험가 길드에 데려간다.
여행자의 기대대로 캐서린은 플라네타륨이라는 장비는 모르지만 의뢰인 중에 아잠이라는 점성술 애호가가 있고, 길드의 도움을 받은 적이 있어 모험가들을 도울 일이 생기면 최대한 돕겠다고 했었다고 말한다. 캐서린이 알려준 대로 아잠을 찾아갔는데 마침 플라네타륨을 가지고 있었지만 애호가 답게 장비들을 매우 아끼고 있고, 레일라가 정신적인 상태나 기질로 봤을 때 르타와히스트 학생인게 믿기지 않는다고 해 보증금은 안 받되 연구 내용을 공유해주고 질문도 받는 조건으로 빌려주겠다고 한다. 그래서 레일라가 ' 삼중 궤도 이탈'에 대해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이런 걸 연구한다는 사실에 감탄하며 흔쾌히 빌려준다. 그를 찾아오는 사람 중에 학술 과제를 대충 때우려는 녀석들도 있었지만, 역시 겉모습으로만 판단하면 안 된다고.
마지막으로 논문 심사 준비를 하는데 항상 교수들의 시선을 받으면 긴장이 돼서 말도 제대로 못했기 때문에 여행자를 통해 의견을 말하는 연습을 하기로 한다. 여기서 선택지가 갈린다.
삼중 궤도 이탈 계산 방법의 적용 상황을 간단하게 설명해보라 하면 레일라는 긴장하긴 했지만 논리적으로 잘 설명하고 모든 문제가 해결된 것을 보고 레일라는 이렇게 자신의 힘만으로 해결한 적이 처음이라고 기뻐한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별하늘의 축복의 정체를 알아내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워하는데, 정확히는 더는 도움이 필요하지 않으면 다시는 나타나지 않을 거라는 생각에 쓸쓸하다고 한다. 그래서 기회가 된다면 정체도 알아내고 고맙다는 말을 꼭 하고 싶었고 심지어 친구가 되고 싶었다고.[9] 여기서 레일라는 항상 별하늘의 축복(자신의 또 다른 인격)에 대해 항상 고마워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5. 별하늘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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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테르 버전 | 루미네 버전 | |
<colbgcolor=#4A5366><colcolor=#fff> 텍스트 | 서로 만날 수는 없지만 「그녀」와 그녀는 영원히 함께할 거야 | |
진행 조건 |
① 말도 안 되는 전설에 기대서 논문을 쓰다니, 너무 리스크가 큰데 → 차라리 정면 돌파해 → 긴장할 거 없어. 네가 배운 지식을 말하는 것 뿐이야 or 네겐 아주 쉬운 일이지 → 「울트라 대왕 머신」이 뭔지 알아? or 사중 궤도 이탈에 대해 설명해봐 ② 말도 안 되는 전설에 기대서 논문을 쓰다니, 너무 리스크가 큰데 → 차라리 정면 돌파해 →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면 신뢰를 얻을 수 없어 |
선택지를 레일라가 스트레스 받는 쪽으로 진행하면 레일라의 또 다른 인격이 나와서 레일라를 돕는다. 엔딩은 같지만 진입 루트에 따라 인격이 바뀌는 타이밍이 다르다.
①번 루트로 가면 논문심사 예행연습 도중 스트레스를 받아 인격이 바뀌고 바뀐 인격이 레일라를 위한 팁과 응원을 쪽지로 적어준다. ②번 루트로 가면 아잠과 대화 도중에 바뀌며 점성술에 대한 설명을 다른 인격이 대신한다. 아잠도 뭔가 달라졌다고 느끼지만 레일라의 또 다른 인격이 말을 워낙 잘해서(...) 순조롭게 해결된다. 학문을 통한 깨우침 루트와 비교하면 같은 상황에서 같은 내용을 다루는데 말하는 인격만 달라진다는 점이 재미 포인트. 다만 ②번 루트로 진입했을 때에는 본래의 레일라가 예행연습을 하는 부분이 통편집되고 바로 쪽지를 남긴 뒤 엔딩이 뜨기 때문에 스토리 이해에는 ①번 루트를 보는 편이 조금 더 매끄럽다.
말할 수 없는 비밀 분기와 대화도 비슷한데 여기서는 선령이 아닌 별하늘의 축복이라고 지칭하고 여기선 아무도 그녀를 돕지 않아 레일라를 직접 돕는다는 얘기, 여행자가 레일라의 자신감을 복돋아 준 것에 대해 감탄하는 반응, 그리고 모든 지식과 신체능력이 전부 레일라 본인의 능력인데 휴식도 취하지 못하고 마음도 건강하지 못해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얘기가 추가된다. 그리고 레일라를 보면서 천재들만 모이는 이 아카데미아에서도 제일 출중한 애라고 그녀의 잠재력을 눈여겨보며 항상 믿고 응원하고 있다고 하고 여행자도 너 덕분에 레일라가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던 거라고 말한다. 그리고 레일라를 두고 그녀는 "벼랑 아래로 떨어져도 자신을 자책하면서 결국 기어 올라온다"며 굳게 믿고 있다.
2.6. 짧은 숙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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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테르 버전 | 루미네 버전 | |
<colbgcolor=#4A5366><colcolor=#fff> 텍스트 | 피곤했던 탓일까 아니면 드디어 안심한 덕분일까... 귀중한 시간이니만큼 조금 더 지켜주자 | |
진행 조건 | 말도 안 되는 전설에 기대서 논문을 쓰다니, 너무 리스크가 큰데 → 이렇게 된 이상 아예 편하게 쉬어 |
아예 쉬자는 여행자의 제안에 그대로 따르기로 한다. 그래서 시골 출신인 것을 감안해 아예 수메르성 밖으로 나간다.
계속 먹을 걸 생각했더니 배가 고프네 (너른 헤아림, 과일 딸 때)
여기서 불을 피우면 혹시 다른 곳에 번져도 금방 잡을 수 있을 거야... (너른 헤아림, 불 피울 때)
여기서 불을 피우면 혹시 다른 곳에 번져도 금방 잡을 수 있을 거야... (너른 헤아림, 불 피울 때)
|
|
[1]
3.2 버전 한정 이벤트였던
영리한 버섯몬 대전 플레이 여부에 따라 여행자와 페이몬에게 건네는 인사가 다르다.
[2]
분기 시점에서 레일라의 스트레스 수치가 3이하일 경우, 루트 4로 넘어가고, 스트레스 수치가 4일 경우, 루트 5로 넘어간다.
[3]
정확히는, 논문 심사 준비 퀘스트 진행 시점에서 레일라의 스트레스가 3 이하일 때, 알맞은 질문을 해서 루트4로 가는 테크를 타면 질답 완료 후 스트레스 게이지가 0이 되면서 얻을 수 있다. 사중 궤도 이탈에 대해 설명을 요구 할 경우 루트 4를 보더라도 스트레스 게이지가 1 남으면서 해당 업적을 얻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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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이 필요하지만 루트5로 클리어했을 경우에도 얻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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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령은 논문은 스스로 생각해야하고 완성해야하는데 내 힘을 빌려 중요한 부분을 채우려고 했고 이건 옳지 않다고 써놓았다. 그래서 레일라는 반박도 못하고 맞는 말이라고 자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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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루의 전설 임무 때처럼 사색 모드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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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가 고장나서 비마르스탄에서 치료받은 직후 잠이 안 올 때마다 아르바이트를 해서 모라로 겨우 갚았다고. 그리고 불면증이 심해져서 고향으로 돌아가 동물 짐꾼을 돌볼 생각도 해봤지만 넘어지고 쓰러져도 스스로 학업도, 빚도 해결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자신이 한 선택을 뒤로하고 돌아가버리면 스스로를 싫어할 것 같아 고향으로 돌아갈 생각은 그만두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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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문디르는 신의 눈을 가진 레일라가 보물 사냥단을 공격했다면 오히려 궁지에 몰려서 가족들을 해쳤을지도 모르니 레일라가 결단력있게 수메르성에 가서 도움을 요청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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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레일라의 또 다른 인격은 언젠가 자신의 도움이 필요로 하지 않는 날이 올 것이고 그녀가 스스로 해낼 수 있다고 굳게 믿고 있다. 즉, 레일라의 추측대로 언젠가는 사라질 운명에 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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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는 운동 신경이 좋은 편이라 친구들 사이에서 유명했다고 한다. 몽유 상태일 때 보여주는 일화들을 보면 원래부터 남다른 운동 신경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