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권술사 |
검왕 바오톨트의 죽음을 알고 어둠의 성물을 얻기 위해 자신을 찾아온 키비에 일행을 처음에는 바로 믿을 수 없어 적대한다. 한빈과 생사지투를 벌인 끝에 간신히 한빈을 제압하나 나머지 일행에게 포박당해 성물의 봉인지로 끌려간다. 키비에가 어둠의 성물을 열어 한빈에게 수여하는 것을 보고 키브리엘의 화신임임을 믿게 되며 자신들을 추적해온 홀리엔의 수하를 모두 처치하고 역천의 3인의 죄상을 교단에 전한다. 이후 여섯 교단의 성전사장을 모아 신탁을 전달해 '홀리 퍼니셔'를 조직하고 대륙 3강 중 가장 약소국인 알렌디아부터 점령한다. 영술사로서는 불세출의 천재이나 영술권사로 활동하기 위해서 오러와 포스에 대한 연구를 기초부터 매우 심도있게 하였고, 이 덕분에 신체만 강건한 한빈과 검술 지식만 있는 키비에를 훈련시킬 수 있었다. 한빈이 본격적으로 강해진 것은 레온하트를 비롯한 여섯 교단의 성전사장에게 가르침을 받으면서부터이다. 홀리엔이 힘을 잃은 후 홀리엔에게 가르침을 받아 한 단계 성장한다. 옴팔로스 대전이 끝난 후에도 성전사장으로 열심히 일한다. 본래 고위층이었기에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