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8-21 14:11:04

레스티나 다이 라키오스



1. 개요

1. 개요

영원의 아세리아의 히로인. 작중 등장하는 공략 히로인 중 유일하게 비전투요원이다.

타카미네 유우토 타카미네 카오리남매가 떨어진 라키오스 왕국의 왕녀. 지위가 지위인지라 다소 냉정한 모습을 보인 것도 있어 유우토는 그녀에 대해 좋은 인상을 받지 못했으나 실제론 상냥한 성격의 소유자로 인질로 잡힌 카오리의 관리를 자처해 자신의 방에서 살게했으며 스피릿들과의 사이도 좋은 편으로 특히 오르파를 통해 유우토에게 카오리의 소식을 전해주기도 했다. 그래봤자 자기들이 전쟁을 벌여놓고 살려면 유우토의 희생이 필요하다고 합리화하는 건 다를 게 없는지라 위선자로 보일 뿐이지만.[1] 당근 몇번에 레스티나를 호의적으로 보는 유우토의 묘사는 아무리 좋게 봐도 노예 근성 그 자체다.

그녀의 취미로 변장을 하고 성 앞 마을에 나가 요후알[2]을 사먹는 것이 있는데 이때 유우토와 마주치기도 했다. 다행히 유우토는 몰라봤지만.

작품이 진행되면서 아버지인 국왕이 사망하고 라키오스의 여왕이 되며 서기오스의 침공을 막고 자신의 이상인 스피릿의 해방및 마나기술의존 철폐를 위해 대륙통일 전쟁에 나서게 되며 결국 통일에 성공하게 된다.

본인의 루트에서는 정체를 감춘체로 유우토와 만나다가 맺어지게 되는데 유우토는 이터널이 된 후에도 판타즈마고리아에 남게 된다. 물론 그대로 있으면 문제가 되기 때문에 잠깐 나갔다 돌아와서 기억+역사개변은 끝내 놓긴한다.

에스페리아의 엔딩에 따르자면 4000년 후 시점에서는 왕국도 사라졌고 라키오스의 수도도 시골동네스러워 진데다가 기술발전도 별로 없었다는 식으로 나왔는데, 스피땅진엔딩에서는 왠지 신기술을 받아들여 발전할 수 있을 가능성도 나오니 또 달라질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그녀가 세운 왕국이 4000년 이상 가는걸 바라면 도둑놈 심보겠지만.

그런데 엔하위키 시절 때 이상하게도 다른 히로인들이 다 작성되는동안 1년이 넘도록 그녀만 작성이 안되고 있었다. 비전투 히로인의 설움?
[1] 이 세계관의 전쟁 양상 자체가 스피릿들끼리만 죽어라 싸우는 식이라 지배 계층이 바뀌어봤자 딱히 민간인에게 피해가 생기는 것도 아니며, 때문에 라키오스에 정벌된 국가의 시민들도 언제 침략당했냐는 듯 아무렇지도 않게 현실에 순응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 에뜨랑제의 대우가 제일 처참한 건 다름아닌 라키오스라는 걸 생각하면 철면피도 이만저만이 아닌 셈. [2] 판타즈마고리아에서의 와플 비슷한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