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폴아웃 시리즈에 등장하는 레버액션 계열의 무기.레버액션의 작동방식만 두고 따지자면 클래식 시리즈의 BB건과 두개의 유니크 무기들도 포함되며, 실제로 뉴 베가스에서는 BB건도 레버액션 총기 강화 퍽인 '카우보이'(Cowboy)가 적용된다.
2. 폴아웃 3
링컨의 리피터 항목 참조.
폴아웃 3 본편에서는 유니크판인 링컨의 연발총 하나만 등장했고 일반판은 전혀 존재하지 않은 반면에 이후 4번째 DLC인 포인트 룩아웃에서 후술할 모델링을 공유하는 '레버액션 소총'과, 또 그 레버액션 소총의 유니크판인 '깡촌 소총'이 등장하는, 유니크판만 존재했다가 일반판이 추가되더니 그 일반판의 유니크판이 새로이 추가되는 독특한 역사를 지니고 있다. 물론 현실 역사에서의 레버액션 총기와 비교해보면 말이 안되는것은 아닌것이, 레버액션 총기는 처음 등장했을때는 여러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기존 총기들 대비 엄청나게 빠른 연사력 덕분에 많이 사용되었으나 총기 기술의 발달로 레버액션보다 더 쉽고 편하게 연사가 가능한 총기류들이 등장하면서 도태되어서 폴아웃 3 본편의 무대인 수도 황무지 같은 도심 지역에서는 완전히 퇴출되고 스미소니언 박물관 같은 곳에 전시용 유물로 몇 자루 있는게 전부인 반면에, 포인트 룩아웃의 무대인 포인트 룩아웃 같은 시골 등지에서는 싸고 유지보수가 용이하면서도 연사력이 좋다는 이유로 해수구제 및 치안용[1]으로 여전히 현역이기 때문이다.[2]
2.1. Point Lookout
포인트 룩아웃에서의 모습
Point Lookout에서 습지인(주로 하~중급), 펑가 숭배 원주민들이 들고 나온다.
10mm 탄종을 사용하는데 라이플이다. 하지만 그만큼 10mm 탄창을 사용하는 병기 중에서는 한발 당 대미지가 가장 좋고 크리티컬율 5배로 높으며 장탄수가 10개로 사냥용 소총의 두 배.
링컨의 리피터와 외형과 모델이 같지만 작동 구조 자체가 달라서인지 호환은 되지 않는다. 다만 라이플 자체의 체력은 높은 편이니 내구성 걱정은 별 것 아니다. 레버액션 라이플 자체는 포인트 룩아웃 내의 적들만 들고 다니며 스몰건 수치가 100이 되어도 산탄도가 0이 아니라서 정밀도가 약간 떨어진다. 여하튼 수리 문제만 제외한다면 사냥용 소총보다 좋은 성능을 내기 때문에, 초반에 어떻게든 구해다 쓰는 것도 좋은 방법. 포인트 룩아웃의 상인들이 팔기도 한다.
유니크 버전으로 깡촌 소총이 있는데, 크리티컬율이 높고 장탄 수도 5발 더 들어간다.
3. 폴아웃: 뉴 베가스
추가로 소총은 아니지만 레버액션 산탄총이 존재한다.3.1. BB건
얘도 나름대로 레버액션이라고 Cowboy 퍽의 영향을 받아 공격력이 상승하긴 한다. 해당 문서 참고.3.2. 카우보이 리피터
카우보이 리피터 | |||
풀 내구도 공격력 : 32 치명타 추가 공격력 : 32 연사력 : 약 1.69/초 (+20%) 크리티컬 확률 배수 : 1.25 무게 : 5 pound (-1.5) 사용 탄환과 장탄수 : 7 x .357 매그넘 (+4) V.A.T.S. 소모 AP : 27 산탄도 : 0.06 내구도 : 120 수리 가능 아이템 : 동종 무기 응급 수리 대응 아이템 : 볼트/레버액션 소총류 요구 힘 : 4 요구 스킬 : 화기 25 가격 : 800 캡 가능한 개조 : 카우보이 리피터 개조 노리쇠 뭉치(연사력 20% 증가) 카우보이 리피터 단풍나무 몸체(중량 감소 -1.5) 카우보이 리피터 롱 튜브(장탄수 +4) |
정석적인 진행으로는 가장 먼저 얻을 수 있는 레버액션식 소총. 카우보이 퍽을 찍었다면 공격력이 무려 40으로 뛰어오르므로 트레일 카빈을 구하기 전까지 주력으로 쓰이고 메디슨 스틱이나 레인저 세쿼이아를 구한 후에도 잡몹 사냥용으로 쓸만할 것이다. 다만 연사력은 빠른 편이지만 발사 모션이 약간 기울어져 있어선지 영 안맞는 느낌.
장전과정에 버그가 좀 있어서, 탄이 장탄수보다 모자랄땐 탄은 없어서 안들어가는데 빈손으로 장전모션이 계속 반복되거나(npc도 예외는 아니다.) 장전시 게임이 먹통이 되는 사태가 발생하곤 했다. 1.2 패치에서 대부분 수정.
유니크 버전으로 라 롱 카라빈이 있다.
모델은 윈체스터 M1886.
카우보이 리피터란 이름은 카우보이의 연발총 쯤 되는 이름이라 한다.
3.3. 트레일 카빈
풀 내구도 공격력 : 48 치명타 추가 공격력 : 48 연사력 : 약 1.53/초 크리티컬 확률 배수 : 1배 무게 : 5.5 pound 사용 탄환과 장탄수 : 8 x .44 매그넘 V.A.T.S. 소모 AP : 29 산탄도 : 0.06 내구도 : 500 수리 가능 아이템 : 동종 무기 응급 수리 대응 아이템 : 수동식 양손총기 요구 힘 : 5 요구 스킬 : 화기 75 가격 : 3900 캡 가능한 개조 : 트레일 카빈 조준경(조준경 장착) |
스코프 장착시
.44 매그넘을 사용하는 중간 단계 레버액션 라이플. 카우보이 퍽으로 기본 60 데미지를 뽑아낼 수 있다. 또한 조준경이 달리기 때문에 카우보이의 사냥용 소총 내지는 저격 소총 대응 무기.
메인 퀘스트를 따라가면 노박의 레인저 앤디의 방갈로 안에 있는 보관함(락픽 50 필요)에서 처음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에게서 레인저 제압술을 배울 수 있으며 침대 위에는 의학 스킬북이 있다. 총과 책 모두 훔치기 판정이기에 몰래 가져가야 한다.
풀 개조 시
강화 리시버와 개조 총몸 개조가 있었지만 개발 도중 삭제되어 데이터로만 남아있다. 다른 총들을 생각해본다면 내구도 증가와, 총 무게 감소로 추정된다. 남아있는 데이터를 이용하여 풀 개조된 트레일 카빈의 외형은 조준경 달린 브러쉬 건 같다.
모델은 Marlin M336. #
트레일 카빈이라는 이름은 산행용 카빈총 쯤 되는 이름이라 한다.
3.4. 브러시 건
풀 내구도 공격력 : 75 치명타 추가 공격력 : 75 연사력 : 약 1.23/초 크리티컬 확률 배수 : 1배 무게 : 5 pound 사용 탄환과 장탄수 : 6 x .45-70 Gov't V.A.T.S. 소모 AP : 33 산탄도 : 0.06 내구도 : 150 (+50%) 수리 가능 아이템 : 동종 무기 응급 수리 대응 아이템 : 수동식 양손총기 요구 힘 : 6 요구 스킬 : 화기 100 가격 : 4900 캡 가능한 개조 : 브러시 건 강화 리시버(내구도 +50%) |
레버액션 소총 최종병기. 카우보이 퍽만으로 93이라는 위력이 나온다. 대물 저격총과 같은 폭발탄은 없지만 만만찮은 위력의 탄을 훨씬 빠른 발사속도로 퍼붓는다.
건 러너스나 히든 밸리 벙커 등에서 살 수 있다. 건 러너스에서는 새삥 풀내구도 제품을 살수 있지만 비싸고, 히든 밸리 등에서는 주워온 너덜더덜 중고품을 파는 대신 저렴하다. 마구잡이 수리가 있다면 버민트 라이플만 갈아넣어 줘도 새것처럼 되지만.
본편에서 들고 다니는 사람은 NCR 레인저와 프레토리언 가드가 있으며, 레벨 20이 넘어가면 군단 암살대가, 30이 넘어가면 레인저 타격대가 들고 배달부를 죽이러 온다. npc 특성상 카우보이 퍽은 없지만 저런 미친 공격력을 지닌 무기를 최고 발사속도로 갈겨대기에 위협적이다.
레벨 캡이 높을경우 DLC 몹들이 들고 나오는데, Honest Hearts에서는 하얀 다리 부족이, Old World Blues에서는 로보토마이트가 들고 다닌다. 특히 후자는 거의 발에 채일 정도로 들고 나온다.
유니크 버전으로는 GRA DLC로 추가된 메디신 스틱이 있다.
리드 디자이너 조쉬 소여에 따르면 윈체스터 라이플과 Marlin 라이플을 합한 것이라고 한다. 그중에서도 45-70 거버먼트 탄을 사용하는 Marlin M1895를 따온 것으로 추정.
브러시 건이라는 이름은 삼림지대 사냥용 소총 정도의 뜻이라고 한다.
4. 폴아웃 4
폴아웃 4에서의 모습.
폴아웃 4에서는 본편에서는 잘렸다가 DLC 파 하버를 통해 복귀했다. 레버액션 매니아들에게는 희소식.
외형은 마를린 1895 라이플과 매우 흡사하며, 당연히 자동화기로는 개조할 수 없고 라이플맨 퍽이 적용된다. 소음기를 부착할 수 있으므로 샌드맨 퍽도 적용될 수 있다. 소음기를 사용할 수 있는 실탄무기중에서 탄환 위력이 가우스 라이플 다음으로 높다. 특히 소음기 개조가 총기광 3랭크에 열리므로 가우스 라이플 개조가 열리기 전까지 은신 저격용으로 쓰기 좋다.
기본 공격력은 35에서 시작하지만 최종 개조 시 78이라는 준수한 공격력으로 중장거리 교전에 좋다. 또한 아카디아의 상점에서 파는 유니크로 투샷 옵션이 붙은 물건을 판매하니 구하기도 쉽다. 다만 레버 액션 특징 상 발사 사이클이 길고 장탄수가 달랑 다섯 발이라 단거리 교전은 적합하지 않다.
단점은 세 가지. 첫째로 급탄 애니메이션이 길다. 이 라이플에는 탄이 다섯 발 들어가는데, 재장전을 실시하면 반드시 다섯 발을 다 채워넣는다. 탄이 네 발 남아있건 한발도 남아있지 않건 간에 무조건 다섯 발을 넣는 애니메이션이 나온다. 이는 버그가 아니라 폴아웃 4에는 모든 총기가 급탄 애니메이션이 총기당 하나로 통일되어 있기 때문으로, 향후 패치 등을 통해 수정될 가능성도 없어서 유저 제작 모드를 사용해야한다.
이는 저격총으로 운용할 경우 큰 문제는 아니며 전설 옵션 중 확률은 낮지만 Never Ending이 붙을 경우 재장전 문제 없이 계속 쏠 수도 있다. "빠른 재장전" 퍽이 있다면 급탄이 훨씬 빨라진다.
한편, 어느 유저가 이 점을 개선하고자 제대로 된 관형 탄창 장전방식을 모드로 구현하기도 했다. #BCR(넥서스 모드) 원래 출발은 레버액션 소총을 겨냥한 모드였지만, 아예 스크립트 자체를 추가하여 관형탄창을 사용하는 다른 모드 추가 무기들도 혜택을 볼 수 있게 되었다.
두 번째 문제는 사용하는 탄종. 흔한 10mm탄을 사용하던 3편의 레버액션 라이플과 달리, 4편의 레버액션은 .45-70이라는 고색창연한 라이플탄을 사용한다.[3] 이 탄은 파 하버에서만 구할 수 있으므로 커먼웰스에 돌아온 후에는 탄의 수급이 어려워진다. 또한 Contraptions Workshop DLC에서 추가되는 탄약제조 시설에서도 만들 수 없기 때문에[4] 이 총을 주력으로 사용할 생각이라면 파 하버에 갔을 때 최대한 많이 구해둬야 한다. 파 하버 지역의 상인들은 모두 이 탄을 취급하며 대개 한 번에 몇백 발 정도는 재고가 있으므로, 조금만 부지런을 떨면 파 하버 체류중에 수천 발 정도는 모을 수 있다.
세 번째 문제로, 서바이벌 모드로 플레이할 경우 이 탄의 무게가 문제가 될 수도 있다. 탄 하나에 0.070으로 상당히 무거운 탄이기 때문. 5.56탄 무게의 두 배이며, .50탄과 거의 같은 무게이다. 단위무게당 화력으로 계산할 경우 폴4에서 가장 안 좋은 탄종이다(중화기류 제외). 돈만 있으면 투샷 유니크를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어느 정도 그나마 넘어갈 만하다. 또한 저격총으로 운용하는 경우 대개 개조 후 라이플의 무게가 18파운드 근처일 텐데, 이는 가우스 라이플(개조시 대개 23파운드 부근)보다 상당히 가볍기 때문에 탄 무게가 어느 정도 상쇄되기도 한다.
4.1. 개조 목록
5. 폴아웃 76
전작과의 차이점은 45-70탄 대신 .45 구경을 사용하고 겸사겸사 폴아웃 4의 문제였던 장전 모션이 정상적으로 고쳐졌다. 다만 단발소총이 죽쑤는 76에서 .45 구경은 전부 픽서와 장로만 쏴대고 있으므로 컨셉플레이가 아니라면 레버액션이 설 자리는 없다.
5.1. 개조 목록
5.2. 외로운 생존자
일일작전 랜덤 보상.
5.3. 서부시대 영혼
누카월드 이벤트인 현상수배를 클리어하면 랜덤으로 주는 소총이다.
옵션은 맹렬한,조준사격피해증가,재장전으로 무기가 없는 초반에만, 쓸만하다.
건터의 쇠뭉치와 마찬가지로 서부시대 로망무기이다.
6. 드라마 시리즈
윈체스터 1873을 쿠퍼 하워드가 배우시절에 연기하면서 사용했으며 핵전쟁 이후에는 총열을 자른 소드오프 버전으로 만들어서 사용한다.
[1]
굳이 따지자면 진짜 해수구제용으로는
더블배럴 샷건이 주로 쓰이고 레버액션 소총은 치안용으로 사용한다. 야생동물 상대로는 큰 거 한방 제대로 먹여서 일격에 쓰러뜨리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에 강한 파괴력을 지닌 더블배럴 샷건이 효과적인 반면 연사력이 빨라도 한발한발의 파괴력은 약한 레버액션 소총은 쓰기 힘들고, 반대로 인간을 상대로 할 때는 파괴력은 세도 연사력이 약하기 때문에 한발 쏴서 일격에 잡으면 다행인데 못하면 재장전 시간동안 내가 죽는 더블배럴 샷건은 비효율적인 반면 파괴력이 약하다고는 해도 인간 상대로는 충분한 편인 파괴력을 지닌데다가 연사력이 좋은 레버액션 소총은 인간 상대로 쓰기가 좋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냥 레버액션이면서도 산탄을 발사할 수 있어서 그냥 만능으로 쓸 수 있는
윈체스터 M1887이 제일 인기가 좋다.
[2]
베데스다와는 전혀 상관없는 작품이지만
랜드 오브 데드: 로드 투 피들러스 그린의 주인공 잭도 레드넥인데 이 게임에서 가장 먼저 사용하게 되는 무기도 레버액션 소총이다.
[3]
실제 마를린 1895가 .45-70 탄을 사용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이며, 같은 총기를 기반으로 삼은 뉴 베가스의 브러시 건 계열도 이 탄약을 사용한다.
[4]
이 시설은 바닐라 탄약만 지원하기 때문에 누카 월드 DLC에서 추가되는 7.62mm 탄도 제조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