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사자 | ||||||||
미카엘 | 루시엘 | 가브리엘 | 라비엘 | 우리엘 | 레미엘 | 산달폰 | 미트 | 레이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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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text-shadow: 0 0 6px orange; color:white; font-weight:700; font-sizee:300%">빛의 사도 레미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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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레사의 등장인물. 라를 보좌하는 빛의 사자 중 한 명이다. 모티브는 유대교의 천사 라미엘.2. 상세
5번째 사자이자 천둥의 사자이며 파멸의 천사. 가장 체구와 키가 크며 백관을 쓰기 전은 보라색의 올백 반묶음머리로, 백관 착용 후 이마저 반 묶음 머리로 하고 있으며 목에 보라빛의 진언이 새겨져 있고 하얀 코트를 입고 있다.
천사중에서도 유독 인간적(?)이고 감정적인 성격이지만, 그만큼 현재 신의 사자들 중에 가장 보수적(?)이고 까칠한(?) 면모를 보인다. 라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가장 비관론을 적극적으로 주장하는 것 뿐만 아니라, 레이널드의 일침을 듣고 난 이후에도 백관을 개방하는 것을 엄청나게 꺼리고 독립하려는 다른 신의 사자들을 원망하는 등 유달리 다른 신의 사자들과 손발이 안맞는다. 사도로 각성한 막내 라노를 크게 책망하고 나무랐지만 가장 먼저 백관을 불태우고 독립을 하며 라노와 레사를 도와 싸우는 형제 라비엘, 라비엘에 이어 백관을 불태우고 독립해 라노를 도와 싸우는 형제 산달폰, 가장 먼저 백관을 태운 라비엘의 뜻을 존중하며 카보드를 미카엘의 묘에서 가지고 와 라노에게 친아버지의 유품을 인계하고 가브리엘을 아끼는 남매 미트, 독단적으로 자신을 희생한 미카엘을 도우고 그에 대한 원망과 불만을 담담히 들어주며 라노를 위로하며 돕는 남매 우리엘, 사자들 중 가장 상냥하고 자비로우며 오래도록 인류 전체를 사랑하고 믿고 지키려는 모습을 보여주며 사자들에 대한 믿음과 형제애를 잃지 않고 가장 먼저 라노를 돕겠다고 선언한 남매 가브리엘 등과 비교하면 다소 답답할 정도. 시즌3 43화 기준으로 레미엘 빼고 다 같이 독립하여 각자가 추구하는 대의와 마음을 정한 채로 싸우는데 혼자만 '레이널드 그 자식을 믿더니 다들 어딘가 돌아버렸군. 그런거요?' 라고 여전히 불신하며 제대로 협력하지 않는다. 이런 면에서 보면 라의 뜻을 가장 제대로 헤아리지 못하고 있는 천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루시엘과 미카엘의 행동을 배신이라고 생각하는 듯 한데, 라는 루시엘을 자신의 피조물로서 사랑했으며, 미카엘의 희생을 숭고하다며 존중했다. 그러나 레미엘은 그런 거 하나 없이 배신이라고 칭하기만 하며 그 어떠한 진실도 제대로 보려고 하지 않는다. 오죽하면 루시엘마저 무식하고 멍청한 유인원이라고 깔 정도.
하지만 형제들과 각자가 추구하는 이상들에 대한 사랑과 신뢰, 그리고 자신의 기치이자 대의인 그릇되고 거짓된 악을 멸하여 진정한 정의를 실천한다 로 이를 극복하고 사도로서 큰 성장을 이루어낸다.
사자들 중에서 유독 산달폰과 친한 모습을 보인다.
3. 작중 행적
3.1. 시즌 2
시즌2 22화에서 다른 빛의 사자들과 함께 처음 등장했다. 당연히 백관을 쓰고 있었다. 라노와의 첫 만남때 라노에게 백관을 건넸다가 라노가 이를 쳐내자과거 레사의 똥처리를 하면서 레사가 똥을 너무 많이 싼다고 투덜거렸다.
3.2. 시즌 3
시즌3에서 루시엘과 검은 레사를 막아야 한다는 라노의 선언에 우리는 그저 라의 종일 뿐 미래를 바꿀 수 없다고 체념적 태도를 보였지만, 라노의 설득에 마음을 바꾸어 싸울 것을 결심한다. 라노가 능력으로 선보인 불꽃을 보고 라를 그리워하며 청승맞게 울다가 짜증난 라노에게 발로 조인트를 당했다. 이후에도 인간계로 가려는 라노에게 백관과 백의를 입히려다가 또 거절 당하는 등 빛의 사자 측의 개그 전담.나는 멸시 당한 자요. 소외 된 자다. 허나 형제를 사랑하는 자이다.
라는 말을 하며 사자들 중 세 번째로 백관을 불태우고 보라색 천둥과 함께 묵시의 창을 들고 압도적인 포스를 보이며 등장한다. 이때의 연출과 포스는 가장 충직한 셋 중 하나인 라비엘보다 훨씬 더하다.이후 48화에서는 그야말로 이명인 "파멸의 천사" 답게 압도적인 신적 존재의 힘을 선보이며 무쌍을 찍는다. 백관을 벗은 자신을 보며 놀라는 산달폰에게 자신을 버리고 떠나 고작 이런 꼴이냐고 불만을 표한다. 산달폰이 버린 게 아니라고 부정하자 산달폰은 자신을 잘못 판단했다며, 자신은 형제의 위기 앞에서까지 주저할 만큼 나약하지 않고, 자신이 산달폰에게 실망했던 것은 산달폰이 자신의 용기를 끝내 믿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후 다이몬 셋을 상대로 압도적인 무쌍을 찍는다. 산달폰이 제대로 손도 못쓰고 갇혀버린 케데멜의 주박을 한 방에 파괴하여 버리고 한방에 내려찍어버리며 리타이어 시킨다. 이어지는 히스마엘의 천개의 창 공격도 아주 가볍게 피하고 흘려내기와 받아내기로 막으며, 조롱하고는 역시나 한 방에 리타이어 시켜버린다. 이후 바르자벨과 대치하는데, 바르자벨은 자신이 5초면 죽을거라고 레미엘의 압도적인 강함을 선선히 인정하고는 전투를 피한다. 루시엘의 계획을 알아내는 대가로 보내준다. 아무리 레사가 검은 레사를 봉인하느라 몸을 사리면서 싸웠다 해도, 권능은 훨씬 더 강해졌고, 산달폰과 함께 싸웠음에도 케데멜, 히스마엘, 바르자벨에 고전하며 사실상 패배했는데, 레미엘은 이들을 너무나도 쉽게 이기는 악을 멸하는 선의 존재인 천사다운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주가가 확 뛰었다.
외부세계로 이동한 후에는 라의 육신을 먹으러 온 야우들에게 분노해서 그들을 상대하려다 오히려 실수로 아포칼립시스를 그만 놓치는 바람에 야우에게 부서질 뻔했다(...) 가브리엘 덕에 다시 되찾기는 했다만, 설상가상 일전 그냥 보냈던 다이몬들이 힘을 재충전해와 앞을 가로막으면서 다른 사자들에게 왜 살려서 보낸 거냐고 문책당했다...
여기서 자신과 같이 창을 주무기로 쓰는 히스마엘을 상대하게 되는데, 이전에 쉽게 무쌍을 찍던 것과 달리 이번엔 고전을 면치 못한다.
3.3. 에필로그
에필로그에서는 인류의 세대 교체 후 공허에 출몰하는 소악마들을 레이엘(라노) 와 함께 썰러 다닌다고 한다. 백수 신세를 벗어났고, 자신의 책무가 돌아와 신난 듯.4.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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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엘에게 주어진 사도의 창은 묵시의 창이라고 불리는 ' 아포칼립시스' [2]로, 거대한 마상창 형태의 쌍날랜스이다. 기본적으로 이 묵시의 창으로 천둥과 번개를 조종해 공격한다. 레미엘 본인의 말로는 세계도 한 번 멸망시킨 창이라고 한다. [3]
다만 세계를 멸망시킨 창이라는 평과 달리 취급이 굉장히 박한데, 스케드한테도 한번 박살나고 워낙 허당인 주인이 실수로 놓쳐서 야우한테 먹힐 뻔하질 않나, 악마들과의 싸움에 진지하게 임할 때도 몇번 부서졌다. 다행인 점은 부서져도 새로 소환하면 바로 원상태로 복구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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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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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아포칼립시스를 휘둘러 심판의 천둥을 내리 꽂아 섬멸해버리는 기술. 다이몬들을 전부 리타이어시켰던 적도 있다.[4] 78화에서는 이 기술을 속사기처럼 빠르게 여러번 날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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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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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을 다루기 때문인지 빠르게 이동할 수도 있다.
[1]
그러나 정작 라는 미카엘의 희생에 대해 '숭고한 희생' 이라고 존중했다.
[2]
히브리어로 본 의미는 아포칼립시스(ἀπōκάλυψις)는 "덮개를 걷다"라는 뜻이지만, 철저히 감추어진 먼 미래가 요한에게 계시 되었고 요한이 그것을 기록한 것이 바로 요한묵시록이기에 아포칼립스라는 말 자체는 묵시록(계시록)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3]
이것은 시즌3 70화에서 밝혀지는데 바로
선대 인류의 멸망과 관련되어 있었다.
[4]
바르자벨에 의해 부활하긴 하지만
[5]
케데멜의 무효화장막이 완전히 몸을 감싸기 전 순식간에 밖으로 빠져나와 회피하는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