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17 17:43:53

레미 달러리치

레미 벅사플렌티
Remy Buxaplen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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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3f66f><colcolor=#000000> 나이 11세[1]
종족 인간
학교 딤스데일 초등학교
가족 관계 오빌 벅사플렌티 (고조부)
미스터 벅사플렌티 (아버지)
미세스 벅사플렌티 (어머니)
성우 파일:미국 국기.svg 디 브래들리 베이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필진 (챔프)
채의진 신용우 (NICK)

1. 개요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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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티미의 못말리는 수호천사의 등장인물. 달러리치는 한국 방영분 성이고, 원래 성은 벅사플렌티(Buxaplenty). 뜻은 '달러가 많다(Bucks-a-plenty)'로 달러리치와 같다.
재벌 2세 도련님으로, 티미 터너를 매우 싫어한다. 후안 디시모를 수호천사로 두고 있다.

2. 작중 행적

부모님은 엄청난 재벌이라서 돈이 이름 그대로 썩어넘치는데[2], 이는 맥컬리 컬킨의 영화 리치 리치의 패러디이기 때문. 9기에 나온 바에 따르면 달러리치 집안은 옛날 딤스데일의 철도부설권을 따낸 뒤 엄청난 부를 손에 넣었다고 한다. 철도부설권을 두고 입찰하던 가문은 달러리치 가문과 터너 가문이었는데, 터너 가문이 우선권을 갖고 있었지만 현대의 미스터 터너와 똑같이 생긴 당시 터너 가문의 가장이 마을 소식꾼[3]이 철도 운영보다 더 전망이 좋은 직업이라며 포기하는 바람에 달러리치 가문이 부설권을 따내게 되었고 그대로 달러리치 가문은 엄청난 부자가 되었다. 그리고 마을 소식꾼을 전담한 터너 가문은 철도가 부설되자마자 신문과 전신이 보급되면서 깨끗하게 망했다.[4]
우리 엄마, 아빠는 집에 계시지도 않고 만나기도 어렵다고! 엄마, 아빠도 있고, 널 사랑해주는 수호천사도 있지만 난 아무도 없단 말이야!
하지만 이런데도 불구하고, 그에게 수호천사가 붙어있는 이유는 언제나 고독하기 때문. 부자이다 보니 주위에는 그의 돈만 노리고 몰려오는 사람들뿐이었고, 부모님은 맨날 바빠서 레미 따위는 신경조차 쓰지 않기 때문에[5] 집에서 늘 혼자 노는 게 일상이라 언제나 불행했다. 티미를 싫어하는 것도 자기와는 달리 티미는 친구들과 늘 즐겁게 놀기 때문.

티미를 불행하게 만들기 위해 마법 대결을 신청했으나 결국 대결에서 지고 말아 수호천사인 후안 디시모를 잃는다. 하지만 티미는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없고 수호천사도 잃은 레미가 불쌍했는지 완다와 코스모한테 레미가 부모님과 같이 있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었는데 그 결과 레미는 부모님과 같이 무인도에 조난당했다(...). 그래도 한동안 부모님과 같이 지내면서 행복하긴 했으나, 얼마 안 가 아버지는 섬에서 석유를 발견하고, 어머니는 섬에 대규모 리조트를 만들어 이전보다 더 바빠져서 더욱 외로움을 겪는다. 이때 머리에 떨어진 잘생긴 보라색 코코넛 때문에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아 티미에게 복수를 행하고 거의 성공해 티미의 수호천사인 완다와 코스모를 뺏을 뻔[6]하나 조르겐[7] 때문에 실패하고 만다. 그래도 후안 디시모를 되찾긴 했지만 그 벌로 후안 디시모가 만드는 음식만 먹어야 했는데, 상술했듯 후안 디시모의 요리 실력은...

그 후 큐피드의 아침식사 편에서 티미와 화해하는 모습을 보인다.[8] 그후, 방학이 끝난 후에도 계속 사이가 좋은 모습으로 티미와 체스터, A.J에게 유쾌한 학교를 소개시켜준다. 그리고 티미와 친구들은 유쾌한 학교에 입학하게 되는데 이것은 모두 레미의 속임수였다.[9]

근데 탄생 이후인 시즌 6부터는 등장 자체가 없다. 크로커 교수가 여러 동물과 융합한 합성괴수가 되어 수호천사들을 사냥하러 갈 때 레미의 집이 언급되기는 한다. 시즌 9의 에피소드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여기서 레미의 아버지[10] 티미의 부모님한테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자신의 골프장으로 초대해서 그들의 행동을 다른 부자들에게 보여줘 망신을 주고 있다는 걸 알려준다. 결국 코스모가 탱크를 몰고 와서 달러리치 가문의 골프장과 집, 요트 등등을 날려버렸다.


[1] 《Remy Rides Again》 에피소드에서 언급된다. [2] 어느 정도냐면 세계구급 톱스타를 돈으로 좌지우지 하고, 그 부잣집 딸인 트릭시 탱을 돈으로 쉽게 매수할 정도다! [3] 원문은 Town Crier. 서부극 등지에서 자주 등장하는 종을 치고 북을 두들기며 마을에 새로운 소식을 전하는 직업이다. [4] 이때 티미가 철도부설권을 터너 집안이 갖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어 잠시 역사가 바뀐 적이 있었는데, 터너 가문이 엄청난 부자가 되긴 했으나 딤스데일은 티미네 가족에게 착취당하는 막장 도시가 되어버렸다. [5] 심지어 아빠는 레미 이름도 제대로 못 외워서 이름도 틀리게 부른다. [6] 불행하지 않은 아이는 수호천사와 헤어져야 하기 때문에 티미에게 온갖 돈질을 해서 행복하게 만들었다. 트릭시는 돈으로 매수해서 티미와 데이트하게 만들고, 비키는 우주로 날려버렸으며, 크로커는 스티븐 호킹 박사를 보내 발라버렸다. [7] 조르겐이 나타난 이유는 후안 디시모가 조르겐이 다니는 식당에 취직했는데 음식이 엉망이라 먹을 게 없어서... 그 때문에 다시 레미에게 돌려보낸 것이다. [8] 큐피드는 보물찾기라고 했는데 실상은 큐피드의 아침식사 재료 찾기였다(...). 공룡알, 아일랜드 금단지에 있는 감자, 페루의 원두, 킹콩의 바나나 등이었다. 얻는 과정에서만 온갖 고생을 했더니 그냥 재료 사러 가기 귀찮아서 대회로 가장하고 시킨 것. [9] 유쾌한 학교는 난히 불쾌한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의 약자였다. 학교 교장은 예전 티미네 학교 학생주임인 갈고리맨 선생. [10] 얼굴이 안 나오던 이전 에피소드와는 달리 얼굴까지 다 나왔다. 이는 어머니 쪽도 마찬가지인데 이전 시즌에는 날씬한 몸매였으나 시즌 9에서 얼굴까지 나왔을 때는 뚱뚱한 모습으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