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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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래곤 퀘스트의 주문. 본가 시리즈에서는 드래곤 퀘스트 3에서만 등장한 상당히 레어한 주문이다. 배우는 직업은 마법사와 현자.사용하면 일행의 모습을 잠시 투명하게 만든다. 하지만 효능은 딱 그것뿐으로 몸이 투명해져서 적과의 인카운트율을 줄인다거나 그런 부가효과가 있는 것도 아니다.
이 마법이 쓰이는 곳은 단 하나. 외부인을 들여보내지 않아서 평범하게는 들어갈 수 없는 에진베아성에 몰래 들어가기 위해서이다. 이곳에서 스토리 진행을 위한 '건조의 항아리'라는 아이템을 얻기 때문. 그런데 보통 이 마법을 익히는 레벨이 30 전후이고 건조의 항아리만 얻으면 에진베아에는 놓친 아이템 수거 같은 게 아닌 이상 더 이상 갈 일이 없기 때문에 그냥 상점에서 투명초를 사서 진행하는 게 훨씬 더 편리하다. 결론적으로 아바캄과 마찬가지로 공략만 알면 사용할 이유가 없는 주문이다.
그러나 다들 투명해지면 무슨 짓을 하고들 싶은 건지 일본 드퀘 팬들이 "현실에 있었으면 하는 드퀘 주문"을 꼽으면 상위권에 들어가는 것으로 유명하다.(...)
토르네코의 대모험 시리즈에서는 몸을 투명하게 만들어서 무적+적에게 일방적으로 공격을 가할 수 있는 사기적인 주문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