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후드(만화)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등장인물5. 설정6. 기타7.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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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주간 소년 점프에서 연재한 만화. 작가는 카와구치 유우키.

제14회 골든 퓨처 컵에 엔트리 1번으로 참여해 우승을 차지한 작품이다.[1]

둘도 없는 필치로 그려낸 사냥꾼 VS 늑대의 싸움이 지금 막을 연다.
목숨을 건 사투 끝에 승리하는 것은 인간인가 괴물인가
센스 폭발 [ruby(사냥, ruby=헌팅)] 판타지 개막──!!

베로

본작의 주인공. 과거에 부모님이 인랑에게 살해당했으며, 그 때문에 부모의 원수를 갚아준 촌장과 같은 사냥꾼을 동경하고 있다. 특기는 도끼질과 사격술. [2] 그 외에도 창문의 거미줄을 살펴 인랑을 추적하는 등 관찰력도 뛰어난 편. 마을이 파괴당한 후 그림을 따라 사냥꾼 조합에 들어가기로 한다.

그림

변신

본래 상태

촌장에 의해 고용된 '사냥꾼조합' 소속의 사냥꾼. 평상시에는 어린아이의 모습을 하다가, 전투 시에 어른의 형태로 변한다. 촌장도 사망하고, 마을의 사람들도 살해당한 베로에게 사냥꾼을 권유하고, 함께 인랑을 사냥하러 모험하게 된다.

촌장
베로가 살고 있는 마을의 촌장. 자신의 집을 팔아서 사냥꾼조합에 의뢰를 할 정도로 마을 주민들을 매우 아낀다. 먀이라에 의해 인랑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지만 사실은 아내인 먀이라가 인랑이었고 촌장은 사망한 상태였다. 그가 사용하던 도끼는 베로가 사용하게 된다. 여담으로 촌장의 도끼를 본 그림의 반응 때문에 평범한 인간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7화에서 생존한 채로 마을을 파괴한 마녀와 함께 있는 것으로 등장.

먀이라
촌장의 안주인으로 베로에게는 큰할머님이라고 불린다. 베로에게 촌장이 인랑이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하지만 사실은 먀이라가 촌장을 먹은 인랑이였고 그림을 먹어버린다. 직후 베로도 먹으려 하지만 촌장의 말을 떠올린 베로에게 배가 갈라진 뒤에 그림이 설치한 폭탄에 폭사한다.

도도
인랑의 낙오자로 삐쩍 마른 인랑. 나라오이아의 형님으로 나라오이아를 이용해 먹으려고 하는 자칭 스마트 인랑. 나라오이아를 미끼로 사용해 사람들이 모두 피난한 마을을 차지하려는 계획을 세우지만 베로가 마을 사람들 모두의 얼굴을 외우고 있었기 때문에 베로에게 들킨다. 들킨 뒤에는 늑대로 변해 베로를 죽이려하지만 그림에게 종으로 맞은 나라오이아가 날아오자 방해만 된다면서 나라오이아의 심장을 터뜨려버린다.

나라오이아
인랑의 낙오자로 몸이 둥근 인랑. 도도의 말에 의하면 바보지만 힘은 강하다고 한다. 도도를 형님으로 생각하며 먀이라는 상냥해서 인간들을 나누어졌다며 울다가 도도의 작전을 듣고 마을에서 집들을 부수며 날뛴다. 날뛰다가 감시병이 울리는 종이 시끄럽다면서 감시병을 공격하려하지만 그림이 던진 종에 맞아서 날아간다. 날아간 방향에는 도도가 있었고 도도에게 죽임을 당한다.

거구의 인랑
마치 산을 방불케 하는 엄청난 크기의 거대한 인랑. 도도와 나라오이아의 아버지다. 냄새로 자신의 아들들을 죽인 진범이 베로라는 사실을 알아내지만 분노하기는 커녕 오히려 어린 나이에 인랑을 사냥하고 자신에게도 덤비려는 베로에게 경의를 표하는 의미로 죽이지 않고 그냥 간다.

인랑
인간으로 변신하는 능력을 가지고 인육만을 먹고 사는 괴물. 늑대와 인간의 중간 단계. 원래는 평범하게 생활하는 인간이었으나 저주인지 아니면 미지의 병인지 모를 것 때문에 갑자기 살인충동이 생겨 인간을 습격하는 괴물. 인간이 인랑으로 변하는 까닭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사람을 한번이라도 먹으면 다시는 사람으로 돌아올 수 없다. 인랑으로 변하면 인간 시절 먹던 음식은 돌이나 나무처럼 보이고 먹어도 금방 토해버리게 되지만 인간은 맛있는 만찬으로 보이게 된다고 한다.

사냥꾼 조합
괴물퇴치 전문 사냥꾼을 알선 시켜주는 조직. 세계에 있는 여러 괴물들을 이 세상에서 멸종시키는 것이 목표. 여러 부서들이 있으며 500년 전에는 용들을 멸종시켰다고 한다.[3] 하지만 사냥꾼을 부르려면 엄청난 대금이 필요해서 일반 시민들은 고용하기 쉽지 않다.

인랑 사냥꾼
사냥꾼 조합의 여러 부서들 중에서 인랑 퇴치를 다루는 부서이다. 목표는 인랑을 멸종시키는 것. 인랑들을 멸종 시킬 계획을 진행 중이라고 한다.

이파령
단편에 등장하는 616 도구로 작은 뻐꾹이의 모습을 하고 있다. 엄청나게 큰 소리를 내서 혼란을 준다.
백주령
단편에 등장하는 616 도구로 전구의 모습을 하고 있다. 수류탄을 던지 듯이 안전핀을 뽑으면 강한 빛을 내서 시야를 차단할 수 있다.
비기패
단편에 등장하는 616 도구로 향초와 석류로 만들어서 인랑들의 코를 괴롭게 만든다.
감옥 인형
단편에서 등장하는 616 도구로 강아지처럼 생긴 기계. 인랑들을 속박할 수 있다.
하운드 머즐
단편을 제외하면 작 중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616 도구로 사냥개의 입부분이 총에 붙어있는 모양을 하고 있다. 피나 뼈의 냄새를 맡고 분간해서 어떤 생물의 것인지를 판단 할 수 있다.
연막 파이프
파이프 담배처럼 생긴 616 도구이다. 연막을 뿜어서 인랑의 시각과 후각을 차단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1] 2020년 42호에 게재되어 있다. [2] 도끼질 한 방에 인랑을 반토막내는 실력을 보여준다. 장작을 패며 연마했다고. [3] 그림의 예시를 보면 인어, 흡혈귀도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