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0 11:16:25

럭 볼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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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9F0FF><colcolor=#ffffff> 럭 볼티어
ラック・ボルティア | Luck Voltia
파일:LUCK1.png
성별 남자
출신 이본
나이 18세 (1부) → 20세 (2부)
생일 10월 11일
별자리 천칭자리
신장 167cm
혈액형 O형
좋아하는 것 강한 적과의 목숨을 건 싸움
마법 속성 번개
가족관계 어머니
소속 검은 폭우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무라세 아유무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정유미
파일:미국 국기.svg 저스틴 브리너

1. 개요2. 작중 행적
2.1. 과거2.2. 1부
2.2.1. 기사단 입단 편2.2.2. 던전 조사 편2.2.3. 왕도 습격 편2.2.4. 네안 마을 편2.2.5. 해저 신전 편2.2.6. 마녀의 숲 편2.2.7. 로열 나이츠 선발 시험 편2.2.8. 엘프 편2.2.9. 재판 편2.2.10. 악마 조사 편
2.3. 2부
2.3.1. VS 바니카 조그라티스2.3.2. 스페이드 왕국 원정 편
3. 사용 마법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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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블랙 클로버의 등장인물. 평민 출신이지만 강한 마력과 뛰어난 감지 능력을 지닌 전투광. 항상 웃는 얼굴을 하고 있으며, 강한 상대와 싸우는 것을 무엇보다도 좋아한다. 과거 신경질적인 어머니로부터 항상 "계속 이길 것"과 "강할 것"을 강요받으면서 자라온 탓에 파탄난 성격을 지니게 되었다.

2. 작중 행적

2.1. 과거

파일:BCOP2.png

평민 집안에서 태어난 럭은 어린 시절부터 어떤 일에도 화를 내거나 우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항상 웃는 모습만을 보이는 아이였다. 신경질적인 성격의 어머니는 럭이 무언가를 해내지 못할 때마다, 그리고 항상 웃는 모습만을 보이는 럭의 모습에 진절머리를 내면서 학대를 가하였다. 어느 날 락은 자신이 다니던 마법 학교에서 열린 마력 대전에서 귀족 아이를 상대로 승리했는데, 당시 학생들은 유례가 없던 일이라며 자신들이 괴롭힌 일로 복수당할까봐, 항상 웃는 모습이 무서워서 점점 락을 멀리했었다.

그러나 그의 어머니는 락이 마력으로 귀족을 이겼다는 사실에 처음으로 칭찬을 해주었고, 귀족을 이긴 너는 특별한 아이이고 앞으로도 그렇게 계속 싸움에서 이겨나가라고 말해주었다. 그때부터 락은 싸움에서 이겨서 어머니한테 인정받고자 하는 마음이 생기게 되었고, 그렇지 않으면 외톨이가 될 것이는 생각에 이상하리만큼 싸움에 집착하는 성격으로 변해갔다. 이후 락의 어머니는 락을 혼자 남겨놓고 세상을 떠났지만, 락은 그 순간에도 웃는 표정을 하고 있었다.

이후 마법 기사단 입단 시험에선 대전 상대를 필요 이상으로 때려 눕혀 문제가 된 적이 있었고, 그 일을 계기로 '광희의 락'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다. 그리고 검은 폭우단의 단장 야미 스케히로에게 선택받아 검은 폭우단에 입단한다.

2.2. 1부

2.2.1. 기사단 입단 편

아스타가 처음으로 검은 폭우단에 입단했을 때, 매그너가 아껴둔 푸딩을 몰래 먹었던 걸 들켜 공격을 피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처음엔 야미가 와도 다른 단원들처럼 신경도 쓰지 않다가, 아지트 물건 부수지 말라고 야미가 주먹으로 벽을 치며 소리치자, 그제서야 야미를 반갑게 맞이했다. 세례 의식이라는 명목으로 매그너와 아스타의 싸움을 지켜봤으며 아스타가 매그너의 공격을 튕겨내어 결국 입단을 인정받자, 세례 의식 2라며 서로 죽을 때까지 싸워보자고 말한다.

마법 기사단이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가에 대해 묻는 아스타의 질문에 범죄자를 아무리 때려도 혼나지 않아 실컷 싸울 수 있는 재밌는 직업이라고 말하는 등, 자신의 별명인 '미소의 전투광(배틀 매니아)'에 걸맞게 정말 싸움을 좋아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날 밤 잠을 자던 중에 혼자서 수련을 하다가 마력이 폭주하게 된 노엘의 마력을 느끼고 잠에서 깨어나 다른 단원들과 함께 밖으로 나와 아스타가 노엘을 구해주는 모습을 지켜본다.

2.2.2. 던전 조사 편

클로버 왕국과 다이아몬드 왕국과의 국경 근처에 새로운 던전이 발견되자, 검은 폭우단과 금색의 여명단은 다이아몬드 왕국에게 던전의 유물들을 빼앗기지 않도록 던전 내부를 조사하는 임무에 단원들을 파견한다. 그렇게 락은 아스타, 노엘과 함께 던전 조사 임무를 맡게 되면서 던전으로 향한다.

던전 안으로 들어가면서 아스타는 노엘과 함께 자신을 따라다니는 새에게 어떤 이름을 지어줄까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아스타는 새돌이를, 노엘은 실반타스 슈나우저가 좋겠다며 서로 고집을 피우다 결국 락이 '네로'라는 이름을 제안하고, 네로도 그 이름을 받아들인다.

바넷사는 락과 함께 던전 조사를 간 신입들을 걱정하는데, 야미는 그 이상한 성격만 아니었다면 어느 단이라도 손을 들게 만들 정도로 귀족 이상의 뛰어난 마나 감지능력을 지녔다며 걱정말라고 하지만, 바넷사는 락의 그 성격이 걱정된다고 한다.

아스타가 실수로 바닥에 설치된 함정 마법을 건드려 함정이 작동하는데 아스타가 단마의 검으로 베어버리자 락이 그것을 보고 재밌어하며 일부러 아스타를 밀쳐 함정 마법을 작동시키거나 자신이 직접 밟아 함정을 발동시키는 등 장난을 친다.

락은 아스타의 반마법의 검이 굉장하다면서 마법제도 그걸 알고 아스타를 임무에 임명한 것이 아니겠냐고 말하고, 자신도 2, 3년 뒤에 아스타와 같이 싸워보고 싶다고 한다. 그리고 아스타에게 언제든 무기를 휘두를 수 있는 상태에 있을 것을 명심하면 던전을 조사하는데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충고해주며 자신은 일행 외에 강한 마력을 지닌 누군가가 던전에 있다는 것을 알자, '번개 창성 마법 - 뇌신의 장화'로 마력이 감지되는 곳으로 먼저 이탈해버린다. 마나가 감지되는 곳에 도착하자, 로터스 후몰트를 만나게 되고 자리에 있던 부하들을 쓰러트린 뒤 로터스와 싸움에 돌입한다.

계속 로터스를 공격하던 중 현기증을 느껴 순간 중심을 잃었지만 금세 자세를 바로 잡아 로터스를 공격한다. 이 때 로터스가 자신이 부하들과 싸우고 있던 사이 눈치채지 못하게 극한까지 마력을 낮추고 연기 약체 마법 '침탈의 연기정원'을 발동시켰으며 연기를 흡입해 신체가 약해졌다는 걸 말해준다. 이렇게 로터스와의 싸움에서 쓰러지려던 순간, 과거 자신의 어머니가 자신에게 해준 '이겨라' 라는 말을 떠올리고, 오랜만에 재밌어졌다며 특유의 미소를 지으며 로터스를 공격한다.

감각과 속도도 더 예리해지면서 로터스를 공격하지만 결국 로터스의 연기 창성 마법인 '연박십자뇌'에 당해 몸이 구속당해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로터스에게 구속당했을 때 자신이 추구하던 게 무엇인지 생각하던 중 아스타의 도움으로 인해 구속에서 풀려나게 된다. 아스타의 도움으로 풀려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혼자서 로터스와 싸우려 들자 아스타 또한 멋대로 자신을 도와주겠다며 자신을 돕는 아스타의 행동에 놀란다. 아스타의 행동에, 락은 자신에게도 의지할 수 있는 동료가 생겼지만 언제부터인가 그것을 깨닫지 못한 척 해왔을 뿐, 결국 자신은 혼자가 아님을 깨닫는다.

아스타, 노엘과 함께 힘을 합쳐 로터스를 쓰러뜨리기로 했으며 마력의 느낌으로 로터스의 위치를 대충 파악했지만 로터스가 연기 속에서 마나 감지력과 이동 속도가 높아 웬만한 공격은 다 피할 수 있었기 때문에 곤란해하지만, 마력이 없는 아스타의 존재는 느낄 수 없다는 점을 이용해, 락이 로터스에게 '신뢰의 붕옥'으로 한쪽으로 몰아넣고 노엘이 타이밍을 재서 아스타를 날려보내 로터스를 쓰러뜨린다.

그 후 아스타, 노엘과 함께 보물이 있는 곳으로 향했으며 마르스와 싸우던 금색의 여명단을 도와주었다. 마르스와의 싸움이 끝난 뒤 아스타가 본인의 로브가 너덜너덜해진 것을 보고 걱정하자 돌아가면 바넷사가 고쳐줄 것이라고 말해주며 보물전의 문을 여는 장치가 없어서 진전이 안되었지만, 문에 손을 대보고 문이 마법으로 만들어져 있다는 것을 알고 아스타에게 베어보라고 말한다.

그렇게 보물전 안으로 들어갔으나 다시 일어선 마르스의 마법에 구속되자 필사적으로 마법을 풀려고 하였고 마궁이 무너지던 중 마나의 흔적을 쫓아 출구를 찾아냈다.

2.2.3. 왕도 습격 편

일주일 후, 마법기사단 본부는 던전 조사 임무의 보고를 듣기 위해 임무에 참여했던 검은 폭우단원들과 금색의 여명단원들을 호출한다.

락은 기사단 본부엔 강자들이 많이 모여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기대감을 잔뜩 품지만, 야미는 락이 그 호전적인 성격 때문에 기사단 본부에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판단해 대신 매그너와 함께 다른 전투 임무를 부여한다. 락은 즐거운 표정으로 매그너에게 같이 잘해보자고 손을 내미는데, 매그너는 평소의 그 락이 맞는가 의심하며 혹시 그레이가 변장한 거냐고 묻는다. 결국 아스타와 노엘 둘이서 왕도의 마법기사단 본부를 방문하게 된다.

2.2.4. 네안 마을 편

왕도 습격 사태가 끝나고, 매그너와 함께 전투 임무에서 돌아와 임무의 활약을 인정받아 별을 받았다.[1] 그 뒤 핀랄의 제의로 함께 미팅을 나가게 됐으며 그 성격 때문에 문제가 생길 줄 알았지만, 의외로 소개팅 상대는 귀여운 미소에 숨겨진 흉악함이 있는 나쁜 남자 스타일이라는 이유로 마음에 들어하자 별 탈 없이 좋은 방향으로 흘러간다.

2.2.5. 해저 신전 편

임무로 검은 폭우 단원들과 함께 라크에 마을의 해변가에 와서 매그너가 입고 있는 훈도시에 스파크를 일으켜 불꽃을 일으키는 장난을 친다. 화난 매그너의 공격을 피하며 놀다가 야미에게 걸려 모래 속에 얼굴만 내놓는 모습으로 파묻혔다. 그리고 야미가 단원들이 놀고 있는 동안 해저 신전이 바다 아래에 있으며, 마나로 인해 일어나는 해류가 너무 강해 평소에는 가기 힘든 장소지만, 보름달이 뜨는 동안 마나가 약해져서 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하자 그 단장이 성실하게 일하고 있다며 놀란다.

야미가 해저 신전에 도착하기 위해선 노엘의 마법이 필요하다며 다음 보름까지 일주일 동안 단원들을 데려갈 수 있는 마법을 완성하라고 말하자, 노엘이 노력 끝에 자신이 유일하게 쓸 수 있는 마법인 '해룡의 둥지'에서 '해룡의 요람'으로 마법을 완성시키는 과정을 지켜보며 응원해준다.

해저 신전에 도착한 뒤, 대사제의 게임에 참가하게 됐으며 눈 앞의 신관을 순식간에 쓰러트린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매그너와 함께 해저 신전에서 제일 강하다는 신관인 지오을 상대하면서 나름 고전하는 도중, 서드 아이 중 하나인 베토가 난입한다. 베토에게서 야미 이상의 마력을 느끼자 작중 처음으로 오싹한 느낌을 받으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정신을 차린 지오가 베토를 공격하지만 이내 베토의 공격에 당해 다시 쓰러지고, 이어서 자신과 매그너도 베토의 공격에 맞아 쓰러진다.

파일:LUCK44.gif

하지만 더 이상 꺽이지 않겠다고 각오를 다지고 매그너와 함께 일어서 베토와 맞서 싸운다. 베토에게 아까 사용한 마법 '베어 클로'를 다시 사용하라고 도발하는데 베토가 이에 다시 한 번 '베어 클로'를 사용하자, 마법 이후 잠깐의 틈이 생긴다는 것을 알게 되고, 공격을 피해 역으로 베토를 공격한다. 베토와 싸우며 매그너와 처음 만났을 때를 회상하는데 매그너를 처음 만났을 때는 그를 얕봤었지만 자신의 본능으로 위험한(재밌는) 존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해 자신을 즐겁게 해줄 것이라는 기대에 매그너에게 장난을 치기 시작했고, 결국 지금에서야 자신에게 있어 매그너는 가장 처음으로 생긴 친구란 사실을 깨닫는다.

온몸이 너덜너덜해졌지만, 후배인 아스타에게 부끄럽지 않은 선배가 되겠다는 각오로 모든 마력을 담은 매그너와의 합체 마법으로 베토를 공격하는 것으로 모든 힘을 다하게 되어 정신을 잃는다. 야미는 그 모습을 보며 사나이다웠다고 인정해준다. 그렇게 한동안 쓰러져 있다가 베토와의 싸움이 끝난 뒤, 해저 신전에서 치료를 받고 휴식을 취한다. 그리고 해저 신전의 사람들과 인사하며 헤어지고 다시 아지트에 돌아온다.

2.2.6. 마녀의 숲 편

베토와의 싸움에서 아스타의 양팔이 심한 부상을 입은데다 고대의 주술 마법까지 걸려있어 오벤조차 치료가 불가능하자, 핀랄에게 그 사실을 듣고 몰래 아스타의 팔을 치료할 방법을 찾기 위해 매그너와 함께 해외계의 황무지에 있는 마궁으로 간다.

마녀의 숲에서 모든 일을 해결하고 돌아온 아스타의 앞에 매그너와 함께 마궁에서 돌아오지만 마나가 부르고 있다며 중2병의 모습으로 잠깐 캐릭터가 완전히 변한 개그를 보여준다. 아스타가 자신의 팔은 다 나았다며 멀쩡한 팔을 보여주자 원래대로 돌아와 평소답게 아스타에게 싸우자고 한다.

2.2.7. 로열 나이츠 선발 시험 편

로열 나이츠 시험에서 풀리 엔젤과 클라우스 류넷과 함께 K팀을 맺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팀 차례인 1회전 제 6시합에서 팀원들의 보조 아래 은익의 참수리 소속 2등 상급 마법기사를 일격에 쓰러뜨리고 릴과의 대전을 기대하면서 순조롭게 시합이 진행되던 중, 핀랄이 랭그리스와의 시합에서 감정이 폭주하게 된 랭그리스의 공격에 큰 부상을 입게 되는 일이 벌어진다.

파일:LUCK80.png

랭그리스는 이미 시합에서 승리했음에도, 쓰러져있던 핀랄을 그대로 자신의 마법으로 죽이려고 하자, 차미가 솜 마법으로 락과 매그너, 아스타를 날려보내 랭그리스를 저지한다. 그리고 평소의 웃는 모습이 아닌 진지하게 살의를 띈 표정으로 시합 따위 관계없이 해치우겠다고 위협한다.

이후 아스타 팀과 랭그리스 팀의 시합이 끝나고, 릴이 속한 팀과 2회전 제 3시합에서 맞붙게 되는데 릴의 회화 마법을 본 락은 장기전은 회화 마법의 특성상 소용이 없으니 이전 시합에서 참가자들이 보여준 것과 같이 합체 마법으로 시합이 시작되자마자 눈에 보이지 않을 속도로 일격에 끝내버리자는 작전을 팀원들에게 제안한다. 시합이 시작되자 작전대로 단판 승부를 벌이기 위해 합체 마법으로 초고속 저격 마법을 날리지만, 릴도 조라의 싸움을 보면서 얻은 영감으로 카운터 마법을 구현, 그대로 공격을 되돌려주자 크리스탈이 파괴되면서 패배한다.[2]

2.2.8. 엘프 편

로열 나이츠 선발 시험이 끝나고 아스타, 노엘과 함께 로열 나이츠 시험에 합격했다는 통보와 함께 직접 아지트를 찾아온 메레오레오나에게 아스타, 노엘과 함께 끌려간다.

작전 당일, 벤 벤펑크와 노엘, 키르슈와 함께 팀을 맺어 백야의 마안 아지트에 들어가 선방하던 중, 파토리가 율리우스에게서 남은 마석 두 개를 강탈하여 마신의 뼈에서 왕국 전체에 대규모 전생 마법을 발동하자 락의 몸에 엘프 루플루의 영혼이 전생하게 된다.[3] 역시 엘프의 영혼이 전생한 벤과 그리웠다며 함께 안은 다음 노엘과 키르슈를 공격한다. 노엘은 키르슈에게 전투 태세를 갖추라는 말에 방어하지만, 엘프의 영혼이 전생하면서 올라간 마력으로 더욱 강해진 락(루플루)는 쉽게 키르슈와 노엘의 방어를 뚫어버린다. 결국 키르슈는 부상을 입고 노엘과 간신히 도망친다.[4]

이후 락(루플루)은 백야의 마안의 아지트에 남아 왕도를 향해 가다가 어느 한 마을에 뛰어 내려서 무차별적인 파괴를 벌인다. 이후 그곳에 도착한 매그너와 바넷사와 교전을 벌인다.

자신을 락이라고 부르는 매그너와 바넷사의 말에 자신이 전생한 육체의 원래 영혼인 락을 알아본다. 루플루는 락의 영혼이 매그너와 바넷사를 만나고 싶어했다는 것을 가르쳐주며 이젠 전생 마법으로 이 육체는 자신의 것이 되었다고 말하며 공격한다. 매그너에게 빠른 속도로 달려들어 공격했으나 바넷사의 운명 조작 마법으로 인해 공격은 엉뚱한 곳으로 향하게 된다. 바넷사의 붉은 실의 고양이 마법을 보고 동료를 지키는 마법이라니 재밌다는 반응을 보인다. 그러나 몸을 빼앗긴 락도 검은 폭우 단원이라서 루쥬의 보호 대상에 해당되었기 때문에 공격을 못하는건 서로가 마찬가지였다.

파일:LUCK1042.gif

하지만 매그너가 싸우기를 택하여 운명 조작 마법을 해제하고 바넷사의 도움을 받으며 매그너가 본인의 마법에 휘말릴 수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몸을 아끼지 않는 전술로 루플루와 교전을 벌여 결국 공중에서 화염 마법의 폭발로 땅에 곤두박질 쳐져 매그너의 구속 마법으로 제압되는 것 같았지만, 루플루는 번개를 일으켜 구속 마법을 풀어버리고, 마법도 한층 더 강화된 상태에서 바넷사와 매그너의 체력이 고갈될 때까지 공격을 계속해 둘을 패배시킨다.

매그너의 목을 붙잡으며 클로버 왕국의 인간들은 응보로 멸망할 것이고 그것이 우리 엘프들이 가져올 운명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매그너와 바넷사의 대답에 금세 배신하는 인간 주제에 유대감이라도 있냐며 너희들의 하찮은 유대감으로는 무슨 짓을 해도 전생 마법을 해제하지도 못할 것이고 락의 영혼은 이미 소멸했다고 비웃는다. 하지만 락의 영혼은 아직 남아있다는 의미로 눈물이 흘렀고 매그너와 바넷사가 계속 락을 부르자 그것을 애써 부정하며 닥치라는 말과 함께 매그너를 번개 창으로 찔러 죽이려고 한다.

그 때 붉은 실 마법으로 도와주러 온 아스타가 공격을 막고 매그너를 구출해준다. 락(루플루)는 누구냐고 묻지만 이미 몇 번이고 말해주겠다며 락의 동료라고 선언, 동료라는 말에 역겹다면서 아스타가 마력이 없다는 것을 알고 그 정도로 마나에 사랑받지 않는 자가 이 세상에 있을 줄은 몰랐다고 하지만 아스타는 그런 자신은 여기까지 이끌어준 자들이 검은 폭우의 모두라며 누구 하나도 잃지 않겠다고 하자 아스타와 1대 1로 전투를 벌이는데, 초반에는 스피드로 위치 파악을 못하게 한 뒤, 일격에 배후에서 끝장내려고 했지만 기로 인해 공격 도중 위치가 발각되고 반마법의 힘으로 인간의 신체능력으로는 불가능한 속도로 날아서 추격을 해오자 일단 도주를 하면서 주변의 길바닥 잔해나 마법으로 요격을 하여 아스타가 따라잡는 면모를 보이나, 락의 전생답게 이내 속도를 파악하고 근거리에서 육탄전으로 밀어붙이며 엄청난 전투 센스를 보이자 아스타는 매그너와 바넷사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그러자 매그너가 갑자기 연막을 만들자 마력이 없어서 숨기면 될 것 같았냐며 자신의 마력을 넓게 퍼뜨린 뒤, 아스타의 검이 자신의 마력을 지우는 것을 감지해내서 위치를 파악하고 근거리에서 공격을 가한다. 하지만 바넷사가 아스타의 발 한쪽에 실을 묶어서 아스타가 공격을 맞지 않게 멈추어 자신의 공격은 빗나가고, 매그너가 멀리서 화염 마법으로 실을 끊자 그 틈에 공격한 아스타에게 등을 직격당하며 바닥에 쳐박힌다. 공격 직후 창성 마법이 풀린 뒤 뒤로 물러나지만 아스타가 재빠르게 도망치지 못하도록 위에 깔고 앉아서 제압하고 멸마의 검으로 전생 마법을 해제하려고 한다.

그러나 마지막 저항으로 모든 마력을 폭주시키며 모두를 휘말리게 할 작정으로 자폭 시도를 하면서 인간은 사라져 버리라고 실컷 비웃지만[5] 결국 아스타의 멸마의 검에 의하여 전생 마법이 해제되면서 루플루의 영혼도 사심을 씻고 인간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싶었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파일:LUCK105.png

그 사이, 락은 전생해 있던 동안 과거의 모습으로 어머니에게 과거에 그랬던 것처럼 어머니와의 맺혀있던 감정도 풀고 원래대로 돌아온 락은 울면서 아직도 자신이 검은 폭우의 동료가 맞냐고 울면서 물어본다. 그러자 매그너가 당연하다면서 락을 안아준다.

락은 아까 루플루의 영혼이 사심에서 해방되는 모습을 보면서 엘프들은 사실 원래의 의지와는 달리 전생 마법으로 인해 복수심에 사로잡혀 인간들을 공격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일행들을 바넷사의 실에 매달아 자신의 마법으로 끌고 가면서 아지트에 재빠르게 간 뒤, 차미의 밥을 먹어 마력을 보충한다. 헨리의 검은 폭우호를 타고 단원들과 함께 왕도로 향하던 중, 라데스와 샐리, 발토스와 합류하게 되고, 발토스의 공간 마법으로 왕도로 바로 이동한다.

왕도로 이동해서 엘프들을 상대하지만 도로시의 육체에 전생한 레브의 꿈 마법으로 인해 차미, 바넷사, 매그너, 샐리와 함께 강제로 글래머 월드(현혹의 세계)에 끌려가 레이브가 자유롭게 조종하는 마법 공간 속에서 고전한다. 샐리가 꿈 마법의 특징을 파악하자 현재 전생한 엘프들은 하나의 육체에 두 개의 영혼이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 도로시 본인한테 맡긴다는 발상으로 모두의 마법으로 더미를 만들어 레이브에게 연막 속 실루엣을 보여줘서 진짜 도로시 앤즈워스를 상상하게 만드는 데에 성공한다. 그렇게 구현되어 등장한 도로시의 도움으로 글래머 월드 밖으로 나온 뒤, 매그너와 함께 염뢰폭진포로 마무리한다.

이후 그림자 왕궁의 입구가 점차 줄어들면서 먼저 세피라의 사도들을 저지하기 위해 들어간 일행들을 대신해서 검은 폭우단과 함께 엘프의 영혼이 전생한 금색의 여명 단원들을 상대한다.

2.2.9. 재판 편

담나티오가 연 아스타와 세크레의 재판에 검은 폭우호를 타고 단원들과 함께 난입, 아스타는 자신의 소중한 동료라며 이런 일로 보낼 수는 없다고 말한다.

2.2.10. 악마 조사 편

파일:ZENON7.png

아스타와 노엘, 세크레, 미모자가 악마에 대한 조사를 위해 하트 왕국으로 떠나고, 락과 매그너, 바넷사는 야미의 명령에 따라 함께 다이아몬드 왕국으로 잠입을 시도한다. 하지만 스페이드 왕국의 제논 조그라티스가 단장급의 실력자도 포함된 다이아몬드 마도전사 병력들을 완전히 괴멸시킨 것을 목격하고 그 강함에 두려움을 느껴 처음으로 전의를 완전히 상실한다.

이후 반년의 수련 기간 사이에 아스타가 자연의 마법 속성을 가진 사람이 마언 술식을 익힐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매그너와 락을 가쟈에게 데리고 온다. 가쟈가 둘에게 자연의 마나로 마언을 만드는 법을 가르쳐주지만 매그너의 마력 수준은 5역으로, 마언 술식을 익히기엔 마력이 너무 낮아서 술식을 익히지 못한다.[6]

반면 락은 능숙하게 마언을 만들어내며 술식을 익히는 센스가 있다고 인정받는다. 아스타가 매그너의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워하자, 락은 매그너를 내버려두라며, 이걸로 더는 강해질 수 없다고 하면 결국 그 정도 밖에 안되는 녀석이라고 말한다.[7]

그리고 가쟈에게 마언 술식을 만드는 법을 배우며, 진뢰 마법을 가르쳐달라고 부탁한다. 가쟈는 정령수인 자신도 2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고 말하며, 락의 특기인 무장계 마법과 술식을 손과 발에 순식간에 만드는 방식을 활용해 자신만의 진뢰 마법을 완성하라고 조언해준다.

2.3. 2부

파일:LUCK158.png

트론 마을을 점령하고 있던 스페이드 병사들을 레오와 함께 소탕한다. 그리고 하트 왕국에 돌아오고 가쟈와 싸우고 싶다며 대련을 신청하지만 가쟈는 방금 싸우고 왔으니 몸을 쉬어두라고 말한다.

2.3.1. VS 바니카 조그라티스

다크 트라이어드의 바니카와 그 부하들이 하트 왕국을 습격하자 민가를 파괴하며 시민들을 공격하던 다크 디사이블인 스벤킨과 싸우게 된다. 처음엔 자유로운 경도 조절과 마법의 속성에 맞추어 피부를 변질시키는 스벤킨의 피부 마법에 공격이 통하지 않아 고전하지만, 점차 술식을 이용해 스피드를 올리면서 스벤킨의 방어력을 웃돌기 시작하고, 결국 '진뢰 마법 - 뇌정(케라노우스)로 아예 스벤킨의 몸을 꿰둟어 버리면서 승리한다. 하지만 스벤킨을 비롯한 다른 다크 디사이블들은 바니카가 걸어놓은 저주로 인해 어떠한 공격에도 죽지 않는 불사의 몸이었기 때문에 결국 다시 회복해버리고 다시 싸움에 돌입한다.

이후 로로페치카 일행을 상대로 승리한 바니카가 목적을 이루고 하트 왕국에 더 이상 볼일이 없자 부하들에게 준 악마의 힘을 폭주시켜 자폭시키는 "폭발하는 목숨"에 휘말리나 자신의 마법으로 방어해 겨우 살아남고 다른 동료들과 엘프들에게 구조를 받는다. 그리고 엘류시아 숲의 수호신인 드리아데로부터 궁극 마법에 도달하기 위한 수련을 받는다.

2.3.2. 스페이드 왕국 원정 편

엘프 숲에서 수련을 받은 뒤 다른 정령수들과 클로버 왕국 멤버들 그리고 파토리와 같이 스페이드 왕국에 도착, 일행과 같이 마법을 발사해 하위 악마들을 단번에 쓸어버렸다. 그리고 명부의 문에서 중위 악마들이 등장하자 자신의 궁극 마법으로 악마들이 자신의 속도를 인지도 못하는 순간에 모두 쓰러뜨린다. 그리고 스페이드 왕궁 안에 매그너와 단테가 있는 곳으로 빠르게 달려간다. 매그너가 단테와의 싸움에서 결국 승리하자, 언젠가 서로 싸우는 게 기대된다며 매그너를 칭찬해준다.

그리고 노엘과 메기큘라가 한창 싸우는 도중 메기큘라가 다크 디사이블들의 시체로 만든 병사들을 쓰러뜨리며 되살아난 가쟈와 함께 노엘이 메기큘라에게 공격을 맞출 수 있도록 길을 만들어 준다. 메기큘라가 싸움 끝에 결국 소멸하자, 릴의 '황혼의 발할라'가 풀려 죽어가던 샬롯, 릴, 가쟈를 자신이 미리 나하트에게 데려오라고 부탁한 미모자가 궁극 마법으로 회복시킨다. 그리고 살아난 가쟈가 로로페치카에게 고백하자 놀란 반응을 보인다.

3. 사용 마법

  • 번개 마법
    팔과 다리에 번개의 마력을 두르며 번개의 빠른 속도를 이용한 체술을 구사한다. 지근거리 공격 뿐만 아니라 '신뢰의 붕옥'같은 원거리 공격도 갖추고 있으며, 또한 마나를 전류 형태로 정밀하게 감지할 수 있다. 전투 센스가 뛰어나다는 설정답게 야미는 락이 뛰어난 마나 감지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인정했고, 베토도 뛰어난 감지력과 스피드를 가지고 있다고 칭찬한다.

    락에게 마언 술식을 가르쳐 준 가쟈의 말에 따르면, 락의 특기는 무장계 마법과 손과 발에 술식을 순식간에 만들어내 싸우는 것으로, 그에 따라 마언 술식을 여러 개 만들어 내 자신의 속도를 더욱 가속시켜 공격력을 높히거나 위급한 순간에 신체에 두른 번개의 마력을 벗겨내 공격을 피하는 등 자신의 강점을 살리는 응용력을 보여준다.
    • 뇌신의 장화
      번개 창성 마법으로 자신의 무릎까지 닿는 전기로 구성된 장화를 만들어 속도를 빠르게 올릴 수 있다.
    • 신뢰의 붕옥
      번개로 만들어진 장갑에서 번개탄을 쏴 공격하는 마법으로 한 손 뿐만 아니라 양 손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 염뢰폭진포
      매그너와의 합체 마법으로 모든 마력을 전부 쏟아부어 지근거리에서 동시 공격하는 마법. 하지만 상대가 서드 아이 중 한 명인 베토여서 큰 피해를 입히진 못했다.
    • 진뢰 마법 - 뇌정(케라노우스)
      여러 개의 술식을 이용해 그 반동력으로 상대를 창처럼 꿰뚫는 마법.
    • 번개 궁극 마법 - 뇌정찰나전귀
      파일:LUCK284.png
      번개의 마력을 온 몸에 둘러 감지력과 스피드를 극한으로 올린 형태로 변신하는 마법으로, 중위 악마들이 그 속도를 인지조차 하지 못하고 모두 락에게 쓰러졌다.

4. 기타

  • 단행본 7권의 뒷표지에 락의 마도서 표지가 인쇄되어 있다.
  • 1차 인기 투표에서 7위를, 2차에서 4위, 3차에서 9위, 4차에서 8위, 5차에서 5위, 6차에서 12위를 기록했다.


[1] 합체 기술 찌릿찌릿 매그너 타이푼으로 임무를 완수했다는 대사를 보면 역시 장난으로 매그너의 속을 썩인 듯 하다. [2] 이때 경악한 클라우스, 풀리와 달리 어느정도 결과의 예상을 했는지 여전히 웃으면서 가벼운 반응을 보였다. [3] 샬롯의 몸에 전생한 엘프 샤를라의 남동생이다. [4] 노엘은 그 정도의 스피드와 힘이면 자신들을 얼마든지 죽일 수 있었는데도 마치 락의 영혼이 엘프에게 저항하는 것 같았다고 말한다. [5] 이때 모두가 소름끼치는 무언가가 팽창한다는 것을 느끼고 이대로 가다간 락은 엘프와는 다른 사악한 무언가로 변한다는 것을 알고 필사적으로 막는다. [6] 마언 술식을 익혀 전투에서 능숙하게 쓰기 위해서는 최소 3역 이상이 되어야 한다. [7] 사실 락은 매그너가 여기서 포기하지 않고 어떻게든 다른 방법으로 강해지리라 믿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