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바바가 만든 피니쉬 무브로, 달려오는 상대의 목에 자신의 팔을 걸고 같이 넘어져 상대의 목에 충격을 주는 기술로 북미에서는 래리어트 테이크다운으로도 부른다.
일본에서는 자이언트 바바의 위상이 대단히 높기 때문에, 자이언트 바바의 제자들인 미사와 미츠하루, 코바시 켄타 등이 스승을 따라 사용했으며, 미사와의 경우는 정말 중요한 경기에서는 턴버클 위로 올라가서 시전하는 넥브레이커드롭을 피니쉬 무브로 쓰기도 했다. 타나하시 히로시는 변형 러닝 넥브레이커 드롭인 슬링 블레이드를 주력 기술로 사용하며, 오카다 카즈치카의 레인 메이커도 처음엔 넥 브레이커 드롭 형태 였지만 보기에 구려서(...) 지금의 래리어트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일본과는 달리 WWF에서는 마초맨 랜디 새비지와 하트 어택을 쓸 때의 브렛 하트 외에는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스탠 핸슨 vs 안토니오 이노키를 계기로 주로 싱글 경기 중에 양 선수가 동시에 클로스라인을 시도하다가 크로스카운터처럼 러닝 넥브레이커 드롭처럼 보이는 상황이 자주 있지만 이는 엄연히 클로스라인으로 북미에서 러닝 넥브레이커 드롭을 단독 공격으로 사용하는 레슬러는 거의 사라지다시피 했으나 현재는 브라이언 대니얼슨이 가끔 사용하고 있다.[1][2]
레슬링 특집 WM7에서 손스타와 정준하가 주고받은 기술도 크로스카운터 클로스라인이다.
이 기술은 WWF 슈퍼스타즈 게임에서도 재현되어있다. 마초맨 랜디 새비지로 달리는 도중 펀치버튼을 누르면 시전 가능하지만 실패하면 자폭한다.[3] 아랑전설 2에서는 빅 베어의 기본 잡기 중 하나다.
[1]
주로 턴버클 문설트 후 사용한다.
[2]
사실 이쪽도 러닝 넥 브레이커 드롭이라기보다는 액스 봄버에 더 가깝다. 현재 넥 브레이커 드롭은 거의 대부분이 슬링 블레이드 방식으로 시전된다.
[3]
HP가 빠지면 일어나는 시간도 늦어지므로 다른 캐릭터들의 클로스라인에 비해 자폭기가 맞지만 대신 훨씬 더 호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