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9 21:55:46

라그네임

러그네임에서 넘어옴
<colcolor=#000> 미확인비행물체 라그네임
未確認飛行物体 ラグネーム
Rug Name
파일:external/images4.wikia.nocookie.net/Dai_Manji.gif
설정화
파일:external/images2.wikia.nocookie.net/Mothershipxs9.gif
스프라이트
메탈슬러그 2, X
난도 ★★★★★
체력 레벨 4 650
메탈슬러그 3
난도 ★★☆☆☆
체력 레벨 4 180
1. 개요2. 외형 및 특징3. 메탈슬러그 2 & 메탈슬러그 X
3.1. 패턴
3.1.1. 정예 UFO 사출3.1.2. 입자 빔
3.2. 공략
4. 메탈슬러그 3
4.1. 패턴
4.1.1. 낙뢰4.1.2. 일반 UFO 호출4.1.3. 정예 UFO 사출
4.2. 공략
4.2.1. 들어가기 이전4.2.2. 들어간 이후
5. 기타 정보

[clearfix]

1. 개요

파일:Rugname_with_Daimanji.gif
메탈슬러그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지구 침공을 위한 마즈피플의 거대 우주선이자 요새.

2. 외형 및 특징

모덴군 캐나다 극지방 기지에서 정규군과 교전을 벌인 외계인의 대형 모선.

토성 형태의 중형 UFO를 중심부에 접속시켜, 그곳에 에너지를 모아 입자 빔을 발사한다. 최종 전투에서는 정규군과 모덴군이 합동전선을 구축해 중형 UFO 안에 빨려들어간 모덴 원수를 되찾았다. 최종 전투 직전에 마즈인이 보인 행동에는 이해할 수 없는 점이 많아 지금도 논의의 중심이 되고 있는데, 원래 마즈인은 전쟁의 참화로 환경을 파괴하는 모덴군을 호의적으로 보지 않았다는 것이 현재로서는 유력한 설이지만 이것으로 모두 설명이 되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아직은 연구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실정이다. 덧붙이자면 '라그네임'이라는 명칭은 이 비행물체를 처음으로 발견한 독일의 천문학자 코르그 하인리히(Korg Heinrich) 박사가 붙인 지구에서의 정식 명칭이다.
게임에서는 일부분만 등장한다. 이 일부분도 상당히 큰데, 위의 원화를 보면 그것이 라그네임의 밑부분에 달린 아주 조그마한 사출구이다. 밑의 잘 보이지도 않는 미세한 것이 마즈인의 UFO이고, 그 옆의 콩알만 한 것이 다이만지다. 그리고 사실 이것도 3에서 내부에 들어가서 보이는 크기를 보면 실제보다 축소해서 그렸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유니언처럼 메탈슬러그 어택에 먼저 재등장했을 때의 설명에 따르면 폭 140m, 높이 23m라고 한다. 그런데 정작 3편에 직접 잠입해서 들어갔을 때의 공간을 보면 입구를 우주선으로 뚫고도 한참을 날아서 들어가는지라 절대로 높이가 23m로는 안 보인다. 폭 역시 플레이어 크기를 1m라고 잡고 안에서 걸어간 거리만 쳐도 그 수십 배는 될 정도라 여러모로 논란이 많은 설정이다. 애초에 저 설정 붙인 게 원 제작진이 아니기도 하고.

모덴군, 마즈피플 연합 당시에 모덴군과의 동맹을 표시하기 위해서인지 게임상에서 오른쪽 위 구석을 보면 모덴군 표식이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런데 동맹이 깨진 시점인 3에서도 여전히 표식을 달고 있다. 제작 시 잊어버리고 그냥 냈거나 모종의 이유로 다이만지와 같이 모덴군의 표식을 그대로 남겨놓은 듯하다. 혹은 외계인이라 인간처럼 표식에 별로 연연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메탈슬러그 3에서 완전히 대파돼서 그런지, 다이만지와 달리 후속작에서는 단 한 번도 등장하지 않는다.

라그네임이 아주 거대하다는 걸 몰랐던 메탈슬러그 4의 제작진들은 브라브 게리에를 보고 초 거대 보스라고 광고를 했다. 보스전에만 초점을 맞춘다면 브라브 게리에가 화면을 바꿔가며 싸워야 하는 보스이고 라그네임과 직접 전투하는 부분은 사출구뿐이니 생각할 수 있지만, 라그네임과 나오는 부분을 보스전이라 친다면 시리즈 전체에서도 길기로 유명한 3편 파이널 미션의 중후반부 전체가 사실상 라그네임 보스전이라 볼 수 있다. 이를 감안하면 브라브 게리에는 감히 라그네임에는 비벼볼 수도 없을 만큼 작다는 것을 알 수 있다.[1] 물론 논란의 부분은 보스전이라기 보다는 스테이지이니 변명의 여지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외의 부분에서도 전작에 대한 연구가 부족했던 부분이 많아서 그냥 모르고 했다는게 정설처럼 여겨지고 있다.

냥코 대전쟁의 울트라슈퍼레어 캐릭터인 시공기지 아마겟돈의 모티브이다. 이름답게 시공에서 튀어나와 밑의 포대로 공격하는데, 시공에서 튀어나오기 전에는 사령관으로 보이는 고양이 한 마리가 걸어가는데, 이조차도 도널드 모덴과 복장이 은근 비슷하다. 이는 냥코 대전쟁과 메탈슬러그 디펜스가 콜라보를 한 전적이 있기 때문이다. 냥코 대전쟁에 메탈슬러그 캐릭터가 여럿 참전했으며, 메탈슬러그 디펜스에도 냥코 대전쟁의 캐릭터가 여럿 추가되었다.

3. 메탈슬러그 2 & 메탈슬러그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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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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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표시 : 메탈슬러그 2에서만 등장 / (X) 표시 : 메탈슬러그 X에서만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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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mslugx11.png
본작의 진 최종 보스.

다이만지를 무너뜨리면 위에서 우주선 소리와 함께 등장하며, 다이만지가 위로 상승해 라그네임과 도킹하고 BGM ' Final Attack'과 함께 전투 시작. 이 보스의 특이한 점은 바로 모덴군이 아군이 되어 같이 싸운다는 것이다.

나오는 병종은 일반 보병, 방패병, 탱크 '기리다-O' 셋이며, 그리고 직접적인 도움이 되지는 않지만 배경에서도 모덴군의 전투기와 UFO가 치열하게 싸우고 있다.
이 중 특히 기리다 탱크는 적에게 피해를 주는 것으로 유명한데 포탄 한 발이 정예 UFO를 한 방에 파괴한다. 이치몬지 햐쿠타로도 동일. 참고로 플레이어의 무기로는 폭탄 4개를 던져야 정예 UFO 하나를 겨우 잡을 수 있다.[2] 내구도도 튼튼해서 UFO의 탄에 막는 바리케이드 역할로도 쓸 수 있다. 대신 라그네임의 입자 빔에는 통째로 박살나니 시도하지 말자.

보병은 방패병과 일반 보병이 나온다. 모덴군 방패병은 정예 UFO의 레이저를 막아내기 위해 방패를 위로 치켜드는데, 레이저를 막을 수 있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방패 밑에 들어가 숙이면 레이저를 피할 수 있다. 일반 병사들은 수류탄을 던지거나 권총을 쏘거나 방패병이 등장하는데, 체감상 수류탄보다는 권총을 쏘는 병사와 방패병이 자주 보인다. 모덴군의 공격은 2에서는 아예 공격이 들어가지 않고, X에서는 들어가긴 하는데 핸드건보다도 못한 데미지인 0.1 데미지가 들어가며 기리다-O도 마찬가지다. 대신 상술했듯이 기리다의 포탄은 특수 판정이라 정예 UFO의 체력이 얼마나 높든간에 정예 UFO가 포탄에 피격당하면 무조건 즉사한다.

이후 시리즈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최종보스 연출[3]이 최초로 적용된 보스이기도 하다.

3.1. 패턴

3.1.1. 정예 UFO 사출

파일:mslugx12.png
사출구에서 마즈피플의 정예 UFO를 꺼낸다. 최대 3기까지 화면에 존재할 수 있다. 다이만지 때와 마찬가지로 가장 어려운 패턴. 폭탄 4개를 맞아야 박살 나는 내구도 때문에 핸드건만으로는 제압이 어렵고, 폭탄으로 격추하려 해도 나오는 순간이 아니라면 기회가 거의 없다. 다른 무기가 있다고 해도 얘네들 파괴하느라 정작 라그네임을 때릴 수 없다. 그나마 얘네도 파괴하면 보급이 주어지긴 하지만, 무조건 주어지는 것도 아니고 받는다고 해도 다른 UFO를 부수느라 바빠진다는 것이 문제. 그나마 X라면 후반의 하쿠타로가 어찌 박살 내주기도 하지만, 2라면 기리다-O에게 빌 수밖에 없다. 혹은 한 개체당 5회 공격한 후에 알아서 화면 밖으로 사라진다.

3.1.2. 입자 빔

파일:mslugx13.png
사출구에서 다이만지 단독으로 나올 때 쓰던 테슬라 코일을 내보내 충전한 뒤 매우 굵은 레이저를 수 초간 내리꽂는다. 여기에 맞으면 당연히 죽으며, 다른 모덴군과 기리다 또한 여기에 맞으면 한 방에 터진다. 하지만 충전 시간이 길고 라그네임은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레이저에 맞아 죽을 일은 거의 없다. 사실 이 패턴의 의의는 플레이어의 이동 범위를 절반으로 좁히는 것이다. 이동할 수 있는 공간이 제약되기 때문에 UFO의 레이저를 피하기 더 어려워진다. 즉 플레이어를 구석으로 몰아넣는 패턴인 셈이다. UFO가 3기 나와 있다면 더는 꺼낼 수 없으므로 이 패턴만 계속 나온다. 이 경우 UFO가 공격 횟수를 채워 알아서 떠나거나 파괴되기 전까지 이 패턴만 반복한다.

3.2. 공략

체력이 상당히 높은 미니 UFO를 계속 내보내기에 체감상 체력은 1000은 훨씬 넘게 느껴진다. 히트박스가 높은 곳에 있어 폭탄을 맞추기도 쉽지 않다. 그나마 건물 잔해의 오른쪽 끝에서 점프해서 폭탄을 던지면 닿긴 하지만, 한 번에 2~3개밖에 못 때리고 레이저 피하기가 더 힘들어진다. 그렇다고 딱총만 가지고는 상당히 힘들다는 것도 문제. 그래서 다이만지 때 가진 폭탄을 다 쓰고, 라그네임 때 얻은 총을 다 소비하는 것이 제일 나은 방법이다. 2의 경우 샷건을, X라면 빅 샷건 혹은 빅 플레임 샷을 가져올 수 있어, UFO도 쉽게 파괴할 수 있다. 다만 앞에서 죽거나 해서 총과 폭탄이 없는 상태로 보스전을 치를 경우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UFO의 체력이 32나 되고 상당히 높은 위치에서 이리저리 움직이며 레이저를 난사하기 때문에 제대로 공격조차 하지 못하고 탄막처럼 쌓인 레이저에 속절 없이 맞아 죽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진다.[4] 따라서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어떻게든 죽지 않고 보급을 빵빵하게 챙겨 오는 것이 매우 중요한 보스이다.

보통 2의 경우 오른쪽 끝에 서서 점프 폭탄 2~3개 후 샷건 한 방으로 UFO를 터뜨리고 X는 폭탄 4개로 한 번에 터뜨리거나 2와 마찬가지로 폭탄 2~3개 후 플레임 샷으로 처리한다. 다만 X는 들고 올 수 있는 플레임 샷의 장탄 수가 2의 샷건보다 적기 때문에 스피드런을 할 때 플레임 샷은 앞의 다이만지에 다 때려 박고 라그네임과 UFO는 남은 폭탄만으로 처리하는 경우가 더 많다.

X에선 다이만지전에서 소형 UFO에서 빅레이저를 얻었다면 빠르게 위로 쏘아서 탄창을 다 비우면 바로 슬러그가 배달 오게 할 수 있다. 기지 내부의 샷건과 엄청난 양의 폭탄을 들고 다이만지전에서 폭탄을 퍼부어 샷건을 최대한 아끼고 라그네임에게 퍼부으면 역시 슬러그가 빨리 오게 할 수 있다.
파일:mslugx14.png 파일:mslugx15.png
라그네임의 HP가 반 정도 깎이면 모덴군이 주인공을 위해 직접 메탈슬러그를 트럭에 싣고 온다. X 한정으로 이치몬지 햐쿠타로도 같이 온다. 일단 메탈슬러그만 얻는다면 반은 깬 것으로, 슬러그 회피를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메탈슬러그의 캐논으로 UFO를 한방에 박살 내는 것이 가능하므로 잘 쓰면 도움이 된다. 정예 UFO의 체력은 레벨 불문하고 32로, 원래 메탈 슬러그의 캐논 데미지 20으로는 한 방에 없애지 못한다. 기리다-O의 포탄이나 햐쿠타로의 공격처럼 특수판정이 적용된 듯.[5]

만일 샷건이나 플레임 샷을 보존해왔다면 라그네임을 집중적으로 공격하여 메탈슬러그를 빠르게 얻고 메탈슬러그에 탑승해서 캐논포 난사로 라그네임을 편하게 클리어하는 것이 가능하다. X는 하쿠타로의 공격으로 UFO를 한 방에 보내는 것이 가능하지만 하쿠타로는 UFO보다는 라그네임을 집중적으로 공격하므로 플레이어가 움직이지 않으면 웬만해선 같은 자리 같은 각도로 파동포를 쏜다. 이 각도를 UFO의 경로 지점에 겹치게 하면 상당히 쉬워진다.

참고로 다이만지 도킹 이후 라그네임 보스전에 진입해도 시간이 리셋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다이만지에서 시간을 너무 오래 끌었다면 재수없게 타임오버로 죽을 수[6]도 있으니 신속하게 처리해야 한다.
파일:mslugx16.png
플레이어뿐만 아니라 슬러그도 방패병의 방패 위에 올라갈 수 있다.
기일도 임박하고, 이젠 대충 만들어 놓기도 위급한 상황이라 최종전 의견을 꺼냈습니다. 즉, 플레이어와 모덴군이 힘을 합쳐 하나의 적과 맞서는 상황이죠. 프로그램상으로는 자기 의지대로 행동하는 적 캐릭터를 어느 정도 만드는 작업이라서 저 자신도 "지금이 그럴 때야?"라고 나올거라 생각했지만 다행히도 스탭은 이 의견이 마음에 들어한 것 같아서(...겠죠?) 고생하는 와중에도 화면을 호화롭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덕분에 이야기성도 향상되고, 최종전답게 총력전의 느낌이 나온 게 아닌가 싶네요. 마지막은 영화같은 본편이 모두 끝난 후에 스탭 롤만 올리는 걸로 처리해 봤는데 좀 허전하다는 의견도 들리네요. 다들 어떻게 보시나요?
(개발자의 한마디)
파일:mslugx18.png
파일:mslugx19.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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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군의 거센 저항에 라그네임은 그들에게 최후의 일격을 가하려고 테슬라 코일을 내보내 충전하지만 이때 플라잉 타라 한 대가 날아와 라그네임 사출구에 정면으로 충돌하여 자폭하고 희생의 여파로 라그네임도 큰 타격을 입고 여러 파편[7]이 떨어지면서 지구에서 퇴각한다. 메탈슬러그 시리즈 내에서 손꼽히는 명장면.
파일:mslugx23.png 파일:mslugx24.png
이후 손상이 심한 다이만지를 버리고 후퇴하며[8], 다이만지가 완전히 박살 나면서 안에 붙잡혀 있던 모덴이 철판에 구속된 채 땅에 떨어졌고 모덴군 병사들이 환호한다. 그러자 철판이 앞으로 엎어지면서 모덴은 땅에 박히고 병사들이 놀란다. 그렇게 메탈슬러그 2(X)의 이야기는 끝난다. 메탈슬러그 피격음이 날 정도였지만 다행히 죽지 않았다. 땅 자체가 무른 흙이라서 그런지 그 안에 엎어졌을 가능성이 크다. 물론 단단한 땅이었다면 모덴은 깔려 죽게 될 것이다. 점수 정산 이후 스텝 롤이 영화같이 올라가는 것을 생각하면 모덴 구출을 엔딩으로 봐야 할 듯.

최종전에 모덴군 정규군이 손을 잡고 싸워준다는 컨셉, 그리고 장렬한 분위기 때문인지 최고의 최종 보스전이라고 일컫는 사람들도 많다.

4. 메탈슬러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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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츠 마즈(1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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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츠 마즈(2차전)
]]
ⓧ 표시 : 탑승자 알렌 오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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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mslug3010.png
파이널 미션의 중간 보스이자 후반부의 플레이 무대.

마즈피플을 쫓아 아스트로 슬러그에 탑승하여 우주로 진격해 마즈피플의 UFO와 각종 전투를 지루고, 세 번째로 만나는 다이만지를 격파하면 완전히 박살 나지 않고 전작과 마찬가지로 결합하면서 등장. 다만 전작과 달리 다이만지가 위로 올라가자 위에서 대기하던 라그네임이 등장한다. 전작 2나 X와는 다르게 지구까지 오지 않고 우주에 있었으며 공격 판정이 되는 건 다이만지 부분 뿐이다.

내부는 매우 넓으며 중심부에는 메인 컴퓨터에 자신의 뇌를 연결해 라그네임 전체를 제어하는 것으로 보이는 루츠 마즈가 자리 잡고 있다.

4.1. 패턴

4.1.1. 낙뢰

파일:mslug3011.png
다이만지에서 테슬라 코일이 나오더니 플레이어를 향해 낙뢰공격을 가한다. 해당 공격은 중심을 기준으로 대략 45까지 기울어지며, 그 이상은 기울어지지 않는다. 빠르게 움직이거나 일정 수준 이상 올라가면 맞지 않는다. 단 이때 1번 패턴 때문에 단숨에 레이저를 맞을 수도 있으니 주의. 쏘고 있는 시간이 짧지 않고 슬러그나 플레이어가 피격판정이 커서 맞을 위험성이 높다.


공격 모션이 연출인 줄 아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4.1.2. 일반 UFO 호출

파일:mslug3013.png
낙뢰가 닿지 않는 양 끝 위쪽으로 이동할 때 후방에서 일반 UFO가 한 기씩 올라온다. 낮은 내구도는 여전하므로 간단히 파괴할 수 있다. 라그네임에 가까이 붙지만 않는다면 이 패턴은 봉쇄한 채로 싸울 수 있다.

4.1.3. 정예 UFO 사출

파일:mslug3014.png
정예 UFO를 최대 3대까지 사출한다. 화면에 존재할 수 있는 UFO는 종류 불문하고 최대 3대까지라서 1번 패턴이 사용된 직후라면 2기의 UFO만 사출한다. 비록 정예이긴 하나, 체력은 2나 X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약하기에 부수기 쉽고 파괴할 때 높은 확률로 헤비 머신건이나 폭탄 혹은 로켓 런처를 지급한다.

4.2. 공략

4.2.1. 들어가기 이전

파일:mslug3015.png
시작하자마자 붙어서 무기[9]와 미사일을 있는대로 퍼붓는다. 미사일이 10개 있다면 대략적으로 1~3개 정도 남고 격파된다.
파일:mslug3016.png 파일:mslug3017.png
격파하면 다이만지만 박살나고 라그네임 내부로 들어가게 된다. 라그네임의 내부는 정말로 매우 커서 파이널 미션 후반부는 전부 라그네임 내부에서 이루어진다.

4.2.2. 들어간 이후

파일:mslug3046.png
라그네임 내부에서 각종 사투를 벌이며 루츠 마즈를 격파하면 시스템이 파손되어 붕괴하기 시작하고 붙잡은 동료의 클론을 생산하여 플레이어를 공격하지만 모두 처참하게 밀리고 마지막 게이트까지 파괴당한다. 이 때문에 라그네임은 스파크와 철판, 목재 파편까지 떨어지는 등 치명적인 타격을 입게 되고 메탈슬러그가 빠져나오자마자 폭발하게 된다. 이후로 완전히 죽지 않고 플레이어와 동귀어진 하려는 루츠 마즈와의 최종 배틀 시작.

5. 기타 정보

2023년 11월 27일에는 Akio가 본인 X(구 트위터) 계정으로 인디펜던스 데이가 아니었다면 메탈슬러그 3에서 마르코 일행이 우주로 올라가는 일도 없었을 것이고 밝혔다.
해당 트윗

메탈슬러그 시리즈 외적으로는, 화면 안에 전부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 큰 보스라는 점에서 상기한 Akio의 이전작인 R-TYPE의 3스테이지 보스, 바이도노트 그린 인페르노의 계보를 잇고 있다.


[1] 사실 굳이 라그네임까지 안 가더라도 당장 2편과 X에 등장했던 애시 - 네로가 더 커보인다. 이 녀석은 아예 한 번도 전신이 드러난 적도 없다. [2] 정예 UFO 체력이 32다. [3] 최종보스 등장 조건을 충족, ost가 끊기고 잠시 대기하는 플레이어, 정적속에서 최종보스가 다가오는 연출과 효과음, 이내 드러나는 최종보스의 모습, 전투준비를 끝냄과 동시에 전용 ost(주로 Final Attack)가 재생되며 시작되는 보스전, 순서로 3, 5, 7은 완전히 동일하게 따라가고 4와 6도 보스가 난입하는게 아닌 플레이어가 보스를 찾아가는 형식이라는 것과 Final attack이 적용되지 않은 것을 빼면 역시 정적 이후 등장의 공식에서 벗어나진 않았다. [4] 맨몸으로 상대할 경우 역대 최고 난이도의 최종 보스 중 하나로 손꼽는 사람들이 많다. [5] 치트를 사용해야지만 볼 수 있지만 슈퍼 그레네이드 역시 동일한 판정이 적용되기 때문에 한 방만으로 UFO를 터뜨릴 수 있다. [6] 페이즈 구분에 따른 시간 리셋이 최종 보스에는 적용되지않는점이 마지막 작품의 크라켄전에도 그대로 적용되는것으로보아 의도한 현상임을 알 수 있다. [7] 라그네임 건조에 지구의 나무를 사용했을 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파편 중에 목재가 같이 떨어진다. 물론 실제로는 그냥 이펙트 돌려쓰기에 의한 것. [8] 화면에 완전히 안 보일 정도로 올라가면 펑소리가 나온 후 다이만지가 하강한다. [9] 무기는 헤비 머신건이든 로켓 런처든 에너미 체이서든 딱히 상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