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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결성 | <colbgcolor=#fff,#191919> 1994년 |
멤버 |
랜디 블라이 (보컬) 마크 모튼 (기타) 윌리 애들러 (기타) 존 캠프벨 (베이스) 아트 크루즈 (드럼) |
장르 | 메탈코어, 그루브 메탈 |
활동 시기 | 1994년 ~ 현재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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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4년에 결성된 미국의 메탈코어 / 그루브 메탈 밴드.현재 미국 씬에서 킬스위치 인게이지, 섀도스 폴, 인 플레임스와 함께 가장 잘나가는 메탈코어 밴드 중 하나.
미국 버지니아에 위치한 커먼 웰스 대학에서 만난 마크 모튼과 크리스 애들러,존 캠벨 셋이서 밴드를 시작하여 후에 랜디 블라이[1]가 가입하여 4인조로 재편한다. 번 더 프리스트(Burn The Priest)로 밴드명을 지은 이들은 셀프 타이틀의 앨범으로 데뷔하고 그 직후 크리스 애들러의 동생인 윌리 애들러가 가입하여 현재까지 이르게 된다.
이듬해 밴드명을 램 오브 갓(Lamb of God)으로 개명한후 프로세틱 레코드에서 데뷔작'New American Gospel'을 발매하고 동시에 투어를 돌기 시작하여 서서히 인기를 얻기 시작한다. 다소 투박한 녹음상태와 보컬, 무지막지한 연주가 특징이었던 이 앨범은 평단과 매니아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한 것이었다.
이후 메탈 계의 천재 뮤지션 중 한명인 데빈 타운센드와 함께한 2집 'As The Palaces Burn'은 1집에서의 갑갑하기 그지 없던 사운드를 일신하고 데빈의 영향을 받아 철두철미하게 기계적이고 숨막히게 헤비해진 모습을 보여준다. 흔히 사람들에게 밴드의 최고의 앨범으로 3집과 자리를 다투는 앨범. 현재 널리 알려진 스타일이 비로소 이 앨범부터 완성되기 시작한다. 다소 지글거리는 듯 노이즈가 낀 사운드가 특징인데 이것은 음질이 구리다고 주장하는 사람과 분위기에 잘 어울린다고 주장하는 사람 간의 논쟁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 그런 관계로 리마스터를 요구하는 팬들도 꽤 많다.
어찌됐건 2집으로 여러 메탈 잡지와 매니아들에게서 호평을 얻어내는 데 성공한 이들은 다음 해 메이저 레이블인 에픽 레코드로 둥지를 옮기고 3집 'Ashes Of the wake'을 발매한다. 2집에서 문제 거리가 됐던 지글거림을 싹 걷어내고 다소 거친 톤의 사운드를 깔끔하게 정리했다. 매니아들에게 이전의 광폭함이 감소한 게 아니냐라는 평을 듣기도 했지만, 이전에 비해 훨씬 그루브함이 살아난 앨범은 후에 밴드를 대표하는 명반 중의 하나로 꼽히게 된다.
3집 이후로 명실공히 헤비메탈 씬에서 슈퍼스타의 위치에 까지 올라서게 된 이들은 약 2년후 4집 앨범 'Sacrament'로 돌아 온다. 싱글로 공개된 Redneck의 경우 너무나도 변절했다며 실망해 등을 돌려버린 팬들도 있었지만 막상 공개된 풀렝스 앨범은 이전에 비해 더더욱 강력해졌으며 신규 팬들과 이전 팬들을 모두 만족시킬 만한 앨범이었다. 좀 더 테크니컬 해진 연주들도 눈여겨 봐야 할 점..(혹자는 1.2집의 사운드 수준은 매우 훌륭하지만 오래 듣기는 질리다는 평가가 있는데, 이 음반에서 그런 고질적 문제점을 어느 정도 극복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이 앨범으로 빌보드 차트 8위를 랭크 되었다. 여담으로 Redneck은 판테라의 보컬 필립 안젤모와의 트러블이 관련있다.[2] 그리고 뮤직비디오가 호쾌하다. 본격 동심파괴 PV.[3]
2009년 5집 'Wrath'를 발매하는데, 4집에서 이전까지의 막돼먹은 스피드가 사그라들고 느려졌다는 반응이 있었던 데에 대한 반동인지 마치 2집이 떠오를 정도로 과격해졌다. 다만 그 부작용인지 곡이 이들의 앨범들 중 가장 단순한 편이다. 허나 그만큼 이들의 공격성이 잘 살아나고 보다 더 스트레이트해진 음악은 이번에도 역시 대호평. 이전 스타일과 3집 이후의 스타일이 적절히 섞인 트랙들은 팬들의 열광적인 지지 아래 빌보드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내기도. 빌보드 성적에 힘입어 국내에도 라이선스가 되었으나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판매량은 300장 가량이라고…..
그래미 수상 경력까지 가지고 있는 뮤지션 Andy Rehfeldt의 재즈 버전. 이미 슬레이어나 슬립낫 같은 헤비메탈 밴드의 곡들을 가지고 장난치는 걸로 유명한 분의 작업으로, 보컬만 원곡 트랙을 사용했다.[4]
흔히 2000년대 초부터 시작된 스래쉬 메탈을 기반으로 하여 하드코어의 선동성과 공동체성이 결합되는 하이브리드 메탈의 경향을 메탈코어라는 용어로 싸잡아 설명하곤 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들 역시 그 범주 안에 있었고 넣는 게 당연하다고 여겨지지만 메탈에 조금이라도 관심있는 이들은 이 밴드가 꽤 유니크한 스타일의 음악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본인들은 소위 '코어'니 '뉴 메탈'이니 같은 장르를 거의 증오하다시피 하며, 그저 '메탈'로만 자칭한다. killadelphia 라이브 앨범 참조.[5] 그런데 음악이 괜찮은 밴드라면 크게 개의치 않는 듯. 기타리스트 마크 모튼만 해도 체스터 베닝턴과 콜라보 싱글을 솔로 앨범에 수록하기도 했다. 심지어 이 트랙에서는 베닝턴이 랩도 한다! #
라이브 실력 또한 정평이 나 있다. 세계 여런 메탈 페스티벌에서 메인 헤드라이너 급이다. 메탈 계에서 만큼은 예전의 판테라 정도의 위상을 거의 이어받았다고 보면 된다.
보컬인 랜디 블라이가 술주정이 심해 기타리스트 마크 모튼과 자주 주먹다짐을 한다고 한다. 뮤직비디오에서 종종 그 촬영분이 나오곤 한다. 헌데 동영상에서 다른 멤버들이 웃고 있는것을 보면 이젠 그러려니 하는 듯.
여담이지만 이 보컬로 어떻게 빌보드 2위를 찍었는지 의문이다. 들어보면 안다.(물론 실력부족이라는 말이 아니다) 간혹 메탈이 빌보드 상위를 차지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자주 있는 경우는 아니다. 램 오브 갓 수준 이상의 인지도를 가진 경우가 아니면 거의 꿈도 못 꾸는 편. 물론 빌보드 1위를 찍은 어벤지드 세븐폴드도 있긴하다. 뭐 이 친구들이야 대중적이니까…
음악이나 이미지 면에서 볼 때 남부 마초 까라가 짙은데, 의외로 민주당 지지세력이라고. [6]
인터뷰 링크
게다가 가사를 보면 예전 SOAD나 RATM을 떠올리게 할 정도로 사회비판적인 곡이 많다. 종교, 총기소유, 무분별한 개발과 환경파괴, 자본주의, 트럼프 정부의 반이민자 정책, 이라크 전쟁과 같은 해외파병 등. 보컬 랜디 블라이의 사상을 잘 볼 수 있는 인터뷰: https://www.youtube.com/watch?v=T5m72Wp5f3E
그리고 2012년 2월 12일 공홈에 내한소식이 올라왔다. 처음에 어떤 메탈빠분께서 직접 연락을 취했다 카더라.
그래서 공식적으로 공홈에 답변식으로 아시아 투어한다고 알기도 전에 그분은 한국 온다는 거 알았다고 하시던데 공식적인 곳 보다 빠른 능력자.
2012년 여름, 보컬인 랜디 블라이가 체코에서 과실치사 혐의로 체포된 사건이 있었다. 사건의 발단은 2010년 체코 프라하에서 있었던 공연인데, 랜디 블라이가 무대에 난입한 팬을 밀치는 바람에 그 팬이 무대 아래로 떨어져 혼수상태에 빠진 후 결국 숨진 것이었다. 그리고 2012년 공연을 위해 체코에 다시 방문한 랜디가 공항에서 체포되었고, 긴 공판 끝에 랜디의 법적 책임이 없음이 인정되었다.[7]
짐작하겠지만 고집이라면 고집, 뚝심이라면 뚝심이 장난 아니다. 보컬 랜디 블라이는 키보드워리어에 대해 "너희가 원하는 대로 해줄 생각 없다." 하고 강경하게 말하기도 했다. #
기타리스트 윌 애들러의 경우 피킹 폼이 상당히 특이하기로도 유명하다. 희한한 피킹의 기타리스트 투표같은 걸 하면 부동의 1위의 마티 프리드먼 다음으로 2,3위를 주로 차지한다.
보컬 랜디 블라이가 게임 Metal: Hellsinger의 OST에 참여했다.
2. 멤버
2.1. 현 멤버
보컬 - 랜디 블라이(Randy Blythe)리드 기타 - 마크 모튼(Mark Morton)
리듬 기타 - 윌리 애들러(Willie Adler)
베이스 - 존 캠프벨(John Campbell)
드럼 - 아트 크루즈(Art Cruz)
2.2. 전 멤버
리듬 기타 - 맷 코너(Matt Corner)리듬 기타(1994~1999), 리드 기타(1994~1997) - 에이브 스피어(Abe Spear)
드럼 - 크리스 애들러(Chris Adler)
3. 앨범
3.1. Burn the Priest 시기
- 1집 - Burn the Priest (1999)
- 커버 앨범 - Legion: XX (2018)
3.2. 램 오브 갓으로 그룹명 변경 이후 시기
- 1집 - New American Gospel (2000)
- 2집 - As the Palaces Burn (2003)
- 3집 - Ashes of the Wake (2004)
- 라이브 - Killadelphia (2005)
- 4집 - Sacrament (2006)
- 라이브 - Walk with Me in Hell (2008)
- 5집 - Wrath (2009)
- 베스트 - Hourglass (2010)
- 싱글 - Hit the Wall (2011)
- 싱글 - Ghost Walking (2011)
- 6집 - Resolution (2012)
- 7집 - VII: Sturm und Drang (2015)
- 8집 - Legion: XX (2018)
- 9집 - Lamb of God (2020)
- 10집 - Omens (2022)
[1]
성인 Blythe의 'the'는 묵음이기 때문에 '랜디 블라이'다.
#
[2]
외국에서도 주된 추측이긴 하나, 확실한 근거는 없다. 애초에 가사는 기타리스트인 마크 모튼이 썼고, 인터뷰에서도 랜디 블라이는 '자신에 관한 노래'라고 밝히고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ugKbKk33QM 참조. 9분 6초부터.
[3]
MV의 내용은 여자 아이의 생일을 맞아 생일파티에 축하를 위해 밴드를 부르는데 그 밴드가 램 오브 갓. 이름만 보고 적당한 크리스천 밴드 정도로 생각한 모양이다. 결국 생일 파티는 쑥대밭이 되지만 마지막을 보면 주인공인 여자 아이는 좋아한다.
[4]
참고로 유튜브 Metal Injection 채널 중 LAMB OF GOD - A DAY IN LIFE라는 동영상에서 본인들이 직접 보고있다(...) 한번 보자.
https://www.youtube.com/watch?v=kqwavIgQ1pM&t=166s
[5]
"Indeed, this new metal fucking crap is dying out, true fucking metal is coming back, TRUE FUCKING METAL! So let me hear you say, HAIL TRUE METAL! Thank you guys so much for being true metal. - Terror and hubris in the house of Frank Pollard가 끝나고.
[6]
2004년 한국 매체와 했던 인터뷰에서 부시가 재선에 성공한 날 멤버들끼리 모여 진탕 퍼마셨다고 고백했다. 멤버 전원이 투표 했다고 한다.
[7]
감옥에 갇힌 동안 랜디 블라이가 느꼈던 감정을 담은 곡이 Sturm und Drang 수록곡, 512다. 512는 랜디 블라이의 죄수번호였다고 한다. 가사 번역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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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그루브 메탈 밴드 Prong에 있던 드러머다.
[9]
https://search.blabbermouth.net/news/chris-adler-on-his-exit-from-lamb-of-god-i-did-not-make-the-decision-to-leave-my-lifes-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