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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 능력 크래프트(하제)/능력 목록/프로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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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프로토스 전용

1. 개요

랜덤 능력 크래프트(하제) 프로토스 전용 능력 목록이다.

2. 프로토스 전용

2.1. 감염된 스캐럽

스캐럽이 터진 자리에 인페스티드 테란이 생깁니다.(수명 5초)

감염된 테란을 리버가 소환하는 게 아니라, 스캐럽이 터지고 나면 그 자리에서 감테가 생기는 것이다. 즉, 한번에 최소 350, 최대 600이라는 어마어마한 대미지를 준다는 얘기(공업이 되어있다면 +25까지). 생성된 감테는 컨트롤이 가능하므로, 수명이 다하기 전에 원하는 곳으로 가서 터지는 것도 가능하다.
그야말로 즉석 핵을 날리는 무시무시한 능력. 감테를 컨트롤해야되므로 조금 손이 바빠질 수 있지만 상대도 손이 바빠지게 되므로 오는 순간 재앙이 되는 능력. 다만 리버를 뽑아야 발동하는 능력이다보니 리버가 나오기까진 무능으로 버텨야 하는 게 문제.

2.2. 걸리버

리버 이동 속도, 스캐럽 이동 속도, 스캐럽 생산 속도가 빨라지며, 스캐럽 발사 간격이 짧아지고 스캐럽이 지형과 장애물에 걸리지 않습니다. 스캐럽 수용력 업그레이드가 주어집니다.

빨라지는 이속은 노업 벌처급의 이속을 가지며, 공속도 어마어마해서 1초만에 스캐럽 10개를 난사해댄다. 속업 셔틀이 아닌 이상 걸어다니는 게 더 빠를 정도고, 패치 전 슈팅리버마냥 내리자마자 바로 스캐럽을 쏘기 때문에 리버컨도 편해진다. 스캐럽 충전만 제때제때 해주면 매우 강력한 능력. 단 감염된 스캐럽과 마찬가지로 리버가 나와야 하는 만큼 그때까지 무능으로 버텨야 한다.

2.3. 공허 포격기

1.10v 신버전 능력
스카우트 대신 공허 포격기를 뽑을 수 있습니다.
공허 포격기는 폭발형 공격을 하며, 공격을 5초간 계속할 때마다 공격 속도가 50% 증가합니다. (최대 2중첩)

스타크래프트 2의 유닛인 공허 포격기를 재현한 능력으로, 필요자원 및 체력, 방어력은 원본과 동일하다.
문제는 공격방식인데, 스타1에는 채널링 유형의 공격방식이 없다보니 포토캐논의 투사체를 엄청난 공속으로 쏘는 걸로 표현을 했는데 이게 발당 10의 폭발형 대미지가 들어간다. 이 엄청난 공속이란게 적절히 비유하자면 스타1에서 가장 빠른 공속인 아드업 저글링보다도 빠르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것도 초기상태에서!

공격을 5초이상 유지 시 공속이 빨라지는 것은 기존 원본 능력이었던 분광광선을 나름 재해석하여 재현한듯 하나, 이미 빠를만큼 빠른 공속이다보니 의미없는 편.

2.4. 광자 과충전

전력을 공급받는 실드 배터리에서 버튼을 눌러 주변 적을 자동 공격합니다. (75에너지, 12.5초 지속, 공 25, 일반형 지상 공중 단일 공격, 사거리 7, 마린 공속, 본인 본진/앞마당에서 10배 강화)

스타2에서 모선핵이 사용하던 그 능력으로, 배터리가 잠시동안 공격이 가능하도록 해준다. 배터리의 체력이 캐논보다 두배고 공격력, 공속 모두 빠르기 때문에 강력하긴 하지만 지속시간이 너무 짧은 게 문제. 그래도 본진 및 앞마당에 지을 경우엔 10배 강화되어 방어에 있어선 캐논보다 훨씬 안정적이고, 토스 능력 중 중국산 배터리의 존재로 인해 대놓고 중국산배터리인 척 적 본진에 배터리러시를 가는 전법도 유효하다.

2.5. 네라짐 특공대

채팅에 탑승! 을 입력하면, 모든 다크 템플러가 커세어로 변합니다. 강하! 를 입력하면, 모든 커세어가 다크 템플러로 변합니다.

프로토스판 바이킹 능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다크 템플러에서 커세어로, 커세어에서 다크 템플러로 변환이 가능하다.
생산의 경우 가격차가 미네랄 25밖에 안되고, 다크 템플러가 더 싸다지만 생산시간도 길고 요구 테크도 커세어보다 많기 때문에 보통은 커세어로 가게 된다. 바이킹 때와 마찬가지로 상당히 강력한 능력인데, 다크 템플러의 단점이던 기동성과 체력을 커세어로 커버가 되다보니 빠르게 본진 깊숙이 들어가서 강하 후 일꾼을 순식간에 썰고, 적 부대가 돌아오면 유유히 커세어 타고 도망가는 게 가능하다는 것. 다만 전천후 활용이 가능한 골리앗과는 달리 기습에 특화된 닥템만으로는 전면전에선 우위를 점하기 힘들고, 가격도 싼 편이 아니기 때문에 적당한 수준으로만 운용하고 이 후에는 정석적인 질드라 조합으로 전환하는 걸 추천한다.

2.6. 딥 다크 템플러

다크 아콘을 만들면 즉시 영웅 다크 템플러로 교체됩니다. 영웅 다크: 피드백, 마엘, 마컨 사용 가능. 공, 방, 실, 체: 다크 템플러의 2배. 에너지 초깃값 및 회복 속도: 다크 아콘의 2배.

아구 헌정 능력.

다크아칸이 나오는 대신 정확히 2배 스펙에 다크아칸 능력을 가진 다크가 나온다. 주된 전법은 상대에 저그가 있을 때 빠르게 다크를 찍고 합친 후 본진으로 가서 썰어주는 식. 오버가 있어도 마컨으로 먹으면 그만이니 미리 알고 스포어를 박는 게 아니면 대처를 할 수가 없다. 설령 다크가 보이더라도 240짜리 체력이 의외로 단단하다보니 잘 죽지도 않는다는 것.
단점은 방어타워가 있는 순간 제대로 활약하기 힘들어진다는 것. 아무리 강하더라도 한두기만으로는 보이는 상태에서는 싸우기 힘들다. 저그라면 그래도 마엘을 활용할 수 있지만 성큰 2~3개 이상 있으면 하나로는 무리다. 토스도 캐논 2~3개정도면 충분히 방어가 가능하며, 테란은 입구를 안막아 놓은 게 아니면 못막는 게 힘들다.

여담으로 Delete 키를 누를시 스킬을 쓸때마다 고유의 음성이 나오게끔 설정할 수 있는데, 능력 이름대로 반 다크홈의 명대사들이 나온다.

2.7. 똑똑한 드라군 피닉스

드라군의 사거리가 8이 되고 공격 속도가 조금 더 빨라지지만 2칸 이내를 때릴 수 없게 됩니다.

이름처럼 드라군을 뽑으면 피닉스가 나오며, 피닉스의 공속을 따라가므로 상당히 빠르게 공격한다. 최소 사거리때문에 초반 저그 상대로는 질럿을 어느 정도 갖춘 후에 드라군을 타는 걸 추천한다. 그 외의 상대로는 일반적으로 드라군이 더 빠르거나 벌처를 상대하는 경우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안되는 편.
사거리가 8이 되기 때문에 방어타워 상대로 일방적으로 두들겨 팰 수 있게 되고, 사업 히드라라 할지라도 사거리 차이가 3이나 나서 오히려 상성이 뒤집힌다. 공속도 빠르기 때문에 막는 상대 입장에선 상당히 압박감을 느낄 수 있는 강력한 능력.

2.8. 마법(물리)

하이 템플러가 마법을 못 쓰는 대신 강력한 지상 공격을 합니다. (공격력 80(+10), 폭발형, 체력 160, 속업 벌처 이동속도)

하이템플러가 엄청나게 빨라지며, 공격시 돌덩이를 던져댄다. 피해량이 상당하며 체력도 2배로 올라가서 잡기도 힘들어진다. 하지만 프로토스의 꽃인, 사이오닉 스톰을 못쓴다는 것만 해도 엄청난 리스크인데 능력효과로 나오는 템이 영웅판정이라 아칸으로 합체도 못하는 실로 어마어마한 디메리트가 문제.

하다못해 가격이라도 쌌으면 좋았겠으나, 원본과 동일하게 50/150을 먹기 때문에 양산도 힘들다. 템을 많이 뽑으면 그만큼 드라군을 뽑지 못하기 때문에 그만큼 대공능력이 약해지며 동시에 중후반 센터 장악도 힘들어지게 된다. 팀전에서 팀원이 제공권을 확실하게 장악할 수 있는 게 아니면 여러모로 함정급의 능력.

그래도 어느 정도 쌓이기만 한다면 건물테러용으로 매우 적합해, 빈집을 노려 방어타워나 본진 건물을 순식간에 철거해버릴 수 있다는 장점은 있다. 특히나 이속이 속업 벌쳐급이기 때문에 너무 욕심부리지만 않으면 빠르게 건물을 부수거나 일꾼 테러 후 유닛 피해없이 도망치는 것도 가능하다. 사실상의 프로토스판 벌처면서 건물테러도 가능한 능력인 셈.

2.9. 문워크 광전사

질럿의 사거리가 2고, 이동 중 공격이 가능합니다. 질럿의 비용과 생산시간이 25% 증가합니다.
[C]

예전 명칭은 사이오닉 차원검이었으나 1.8 업데이트로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질럿의 비용이 미네랄 125, 생산시간이 게임시간 기준 50초로 늘어나는 대신 원거리 무빙샷 능력을 얻게 되는 능력으로, 별거 아닌거 같아보여도 상당히 강력한 능력. 다른 것보다도 무빙샷이 되기 때문에 동족전은 물론이고 저글링, 마린 상대로도 압살이 가능하며 벌처조차도 한두대는 맞을 각오를 하면서 컨을 해야될 정도다. 이게 노업 기준이고, 발업을 마치게 되면 질럿에게 도망치는 건 속업 벌처를 제외하고는 포기해야될 수준이다.

사거리가 생기기 때문에 길막 등으로 인한 딜로스도 줄어들게 돼서 무지성으로 질럿만 눌러도 충분히 강력한 부대가 완성된다. 일일이 적을 어택할 필요도 없이 무빙만 하면 알아서 공격도 하므로 컨트롤도 매우 편한 건 덤.

2.10.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캐리어 외형 및 속도가 인터셉터가 됩니다. 인터셉터 외형이 거대해지며, 사출 속도가 늘어나고, 5초당 1개씩 자동으로 충전됩니다.

캐리어가 이속이 빨라지며 인터셉터로 변해 작아진다. 인터셉터는 외형이 각종 프로토스의 사원류로 변하며 엄청나게 거대해진다. 인터셉터도 공짜로 충전돼서 캐리어 성능이 대폭 올라간다. 캐리어가 작아지고 인터셉터가 무한으로 튀어나오는데, 캐리어를 공격하려면 이동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지고 크기마저 작아진거부터 얼탱이가 없는데, 인터셉터들 크기가 엄청나게 커져서 본체 점사가 불가능해진다. 단점은 캐리어가 쌓이는 게 힘들다 정도로 강력한 능력.

2.11. 보호막은 나약한 자들이나 쓰는 것

프로브, 인터셉터 외 유닛의 실드가 실드4 -> 체력3 비율로 추가 체력이 됩니다. 실드 배터리나 자연 회복 등으로 오르는 실드도 전부 추가 체력이 됩니다.

프로토스의 저그화를 넘어서서 불사의 능력까지 부여할 수 있는 강력한 능력에 속한다. 특히 아칸이 그 예시로, 안 그래도 떡쉴드가 전부 체력으로 전이된데다 쉴드 배터리로 맘먹고 충전하면, 체력이 무려 1만이 넘는 무쌍유닛을 만들어낼 수 있다.

2.12. 불사조

스카우트 대신 불사조를 뽑을 수 있습니다. 불사조: 실/체 60/120 (소형), 공격력 20 (진동형, 공중만), 사거리 2 (스카우트 시야업시 +2), 이동 중 공격. 중력자 광선으로 지상유닛 띄우기 가능.

스타2의 그 불사조를 뽑는 능력으로, 모든 능력을 충실히 구현하여 중력자 광선도 사용할 수 있다. 외형은 카카루를 그대로 가져왔으며, 중력자 광선을 쓰더라도 공격과 이동이 가능한 공허의 유산 캠페인 버전이다. 공격이 진동형이니만큼 뮤탈의 극카운터이며, 대형이더라도 공속이 빨라 오버로드 잡는 데에는 문제가 없다. 다만 저그가 아니면 대부분의 경우 중력자 광선에 의존해야 하므로 애매할 수 있는 능력.

2.13. 사이오닉 장풍

아콘의 사거리가 8입니다. 게이트웨이에서 아콘을 직접 뽑을 수 있습니다. (125/250으로 뽑을 수 있음)

템을 찍을 필요없이 즉석에서 강화된 아칸을 뽑을 수 있는 능력으로, 기존 아칸보다도 가스를 약간 싸게 소환할 수 있다는 메리트는 물론이거니와 리버급 사거리의 존재로 인해 지상 공중 가릴 것 없이 적을 녹여버릴 수 있다. 테크를 타야 한다는 단점이 살짝 아쉽다면 아쉬운 부분.

초창기에는 아칸의 사거리가 4였고 게이트웨이에서 바로 생산 가능한 기능도 기존의 자원과 똑같은 100/300이었다. 이렇다보니 평가가 좋지 않았고 패치를 거듭하며 사거리가 4 → 5 → 6 → 8로 거듭 상향되었고 게이트웨이의 빌드 타임도 63초에서 50초로 줄고 자원도 100/200으로 상향되었다. 그러다 1.9.2 패치로 직접 생산하는 비용이 100/200에서 125/250으로 너프되었다.

2.14. 시간 쇄도

1.10v 신버전 능력
실드 배터리의 에너지 100을 사용하여 원하는 건물에 20초 동안
시간 쇄도를 줄 수 있습니다. (팀 건물은 5배 빨리 건설, 연구, 생산. 적 건물은 건설, 연구, 생산 방해받음.)

스타크래프트 2의 공허의 유산 캠페인 및 협동전에서 볼 수 있는 그 능력. 원본에 비해 절반인 5배만 증가시켜주지만, 대신 원본에 없던 생산 중인 건물에 걸어 빠르게 완성시키거나, 적의 생산시설을 방해하는 능력도 갖추고 있다.

특이하게 해당건물인 실드 배터리에 능력이 생기는 것이 아닌 별도의 칼리스 수정이 본진에 생성되어 능력을 사용하는 것으로 구현되어 있다. 칼리스 수정은 기본적으로 마나 0으로 고정이며 마나가 100 이상인 배터리 보유 시 칼리스 수정도 마나가 100 추가되고 1의 자리에 해당 배터리의 수만큼 추가된다(예: 100의 마나를 보유중인 배터리가 3개일 시 칼리스 수정의 마나=103).

2.15. 실체화

할루시네이션이 수명 4분의 정상 유닛으로 변경됩니다.(하템 제외) 템플러 할루시 업, 마나업이 완료됩니다.

할루시네이션으로 소환된 유닛이 정상화되어, 체력이 절반이지만 실질적으로 딜링이 되어 의미있는 병력이 되어준다. 또 4분동안 유지되기 때문에 전력을 순간적으로 뻥튀기 시켜주는 능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생성된 환상은 타인도 구분이 가게끔 그대로 파랗게 보이기는 하지만 그냥 능력 알아보게 해줄 뿐 마법공격을 받는다고 바로 사라지지 않는다. 능력 특성상 고급유닛에게 걸어서 로우리스크 하이리턴을 유도하거나, 전면전에서 적의 고급유닛을 복사하여 그대로 전력으로 사용하는 식으로 활용해주면 된다.
여러모로 강력한 능력이긴 하지만 테크를 타야된다는 게 이 능력의 단점.

2.16. 유리대포

1.9v 신버전 맵 능력
옵저버가 야마토 포를 쏠 수 있습니다. 옵저버의 모든 업그레이드가 완료됩니다. 옵저버는 일반 마법 유닛의 2배속도로 에너지를 회복합니다
[C]

2.17. 이야 흰색 더블넥서스 가네

본진에 넥서스 2개와 100미네랄을 가지고 시작합니다. 넥서스를 완성할 때마다 600M 을 얻습니다.

초반 자원부스팅이 빨라지는 강력한 능력. 시작부터 넥서스가 2개므로 일꾼 충원 속도가 빠르고, 인구수도 18로 시작하기 때문에 부유하게 운영하는 게 가능하다. 그러나 패치 전에는 사실은 딱 여기까지만 주어져서, 이러한 이점을 활용하는 게 끝이므로 이후 운영에 큰 도움이 안되므로, 운영에 능통한 고수들도 사용하기 쉽지않은 처음에는 걸리면 꽝 수준의 웃긴 예능 능력에 지나지 않았었다.

그러나 멀티가 완성되면 넥서스 비용에 추가로 200 미네랄을 돌려받는 능력이 추가되어 상황이 반전되는데, 부담없이 멀티 늘리는 것도 가능한 멀티지역 부스팅 능력으로 변모했다. 다른 자원능력들이 디메리트가 있거나 조건이 있는 반면에 이 능력은 별다른 조건도, 디메리트도 없이 멀티를 미친듯이 늘릴 수 있다는 게 이 능력의 핵심.

추가로, 이 능력에 걸리면 본인의 색깔은 흰색으로 고정된다. 능력을 파악하고 있다면 색깔만 보고 바로 능력을 알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2.18. 제리

파일론이 무료이고 실드 0, 체력 100인 상태로 즉시 완성됩니다.[C]

능력의 모티브는 톰과 제리(스타크래프트). 톰과 제리 유즈맵 시리즈에서는 항상 프로브가 주인공이며 비용이 공짜이고 즉시 완성되는 파일론을 짓는 것도 가져왔다.

별거 아닌것 같아도 나름 활용도가 있는 능력인데, 일단 파일런이 공짜기 때문에 부담없이 마구 짓는 게 가능하며 그 덕에 매파를 박거나 센터 곳곳에 하나씩 지어 시야를 밝혀둘 수도 있고, 긴급할 때 길막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 의외로 같은 팀 능력과 시너지를 잘 받는 부분도 있는데, 치유의 노래로 멀쩡한 파일런인 것처럼 할 수도 있고 매파같은 걸 파괴하기 어렵게 할 수도 있다. 매파의 경우는 이 건물은 이제 제겁니다 로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이쪽은 상대가 해당 능력이어도 똑같은 효과를 보여준다!

반대로 상대 능력에 말리는 경우도 있다. 노출증은 말할 것도 없이 상대가 오히려 매파를 환영하는 능력이고, 상대는 가난하다구 의 경우도 쉽게 지을 수 있는 만큼 적에게 쉽게 자원을 양도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으니 주의.

1.8.4 패치 이전까진 체력이 20/20이었는데 너무 잘 터지다보니 실드 없이 체력이 300 풀인 상태로 버프됐다가 너무 사기가 되어 버린 탓에 1.9 패치때 체력이 100으로 너프되었다.

2.19. 중국산 배터리

실드 배터리가 파괴되면, 상하좌우 1칸 이내의 유닛과 건물을 모두 파괴하고, 50 미네랄을 환불받습니다. 실드 배터리를 파일론 없이도, 크립 위에도 지을 수 있습니다.

사실상 초반 한정 능력으로, 매너파일런 대신 매너배터리를 하는 식으로 쓰는 게 그나마 이 능력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 매너배터리가 성공만 한다면 능력을 모르는 경우 멋대로 파괴했다가 본진건물이 날라가서 게임이 터지는 걸 볼 수 있고, 설사 능력을 알고 터트리지 않더라도 자원 캐는데 방해가 되고 시야도 보이게 되니 여간 짜증이 안날 수가 없다. 그러나 이런 식으로 활용을 못하게 되면 무능이 되어버리는 게 이 능력의 문제.

2.20. 중재는 이렇게 하는 거지

아비터 연구가 제공되고 기본 공격으로 사이오닉 스톰을 씁니다. 아비터의 요구 사항이 템플러 아카이브스입니다. 아비터는 본인 스톰에 면역이고, 스톰은 중첩 가능합니다.

최종테크에, 아비터를 뽑는 만큼 시간이 많이 걸리긴 하지만 뽑기만 하면 나름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는데, 마나 소모도 없이 어택땅만 해도 스톰이 시원하게 나가기 때문. 아비터의 이속도 준수하기 때문에 주 병력보다 뒤쳐지지도 않아서 전투가 늦어지는 일도 없다. 거기다 아비터 본인의 능력도 건재하므로 은폐장도 여전히 적용되고, 연구도 해놨다면 문제없이 리콜, 스테이시스 필드도 사용이 가능하다.
견제로 쓰는 경우에도 셔틀보다는 느리지만 튼튼한 체력에 따로 드랍할 필요없이 그 즉시 스톰을 쓰면 되니 상대입장에선 그야말로 마른 하늘에 날벼락 맞는 느낌이 들 것이다.

2.21. 차원 관문

배터리 대신 차원 관문을 지을 수 있습니다(150미네랄, 코어 필요). 차원 관문은 파일론 범위 내에 질럿과 드라군을 소환할 수 있습니다. (쿨타임 없음)

프로토스의 스타2 체험판 능력. 외형은 캠페인의 워프게이트이며, 체력은 500/500 을 갖고 있다. 마나가 있긴 하지만 따로 마나를 쓰진 않으며, 소환시 스타2와 동일하게 완전히 소환되기까지 약 2~3초 정도 후 바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질럿과 드라군 한정이긴 해도 러시거리를 극단적으로 줄일 수 있게 해주는데다 워프게이트 하나만 있으면 자원이 허락하는 한 계속해서 즉시생산이 가능하므로 매우 강력한 능력이 아닐 수 없다.

사족으로, 이 능력은 버그 때문에 1.3 버전에서 일시적으로 제거됐다 1.7 버전에서야 겨우 돌아온 파란만장한 능력이다.

2.22. 차원장인 프로브

특정 건물을 3개 지으면, 관련 연구가 완료된 유닛으로 변합니다. 3서포트베이 → 3리버, 3옵저버토리 → 6옵저버, 3템카이브 → 3하템3닥템, 3플릿비콘 → 3캐리어, 3트라이뷰널 → 3아비터

해당 건물로 유닛을 뽑을 경우, 리버는 미네랄 50, 옵저버는 가스 50, 하템과 닥템은 미네랄 25/가스 50, 캐리어는 미네랄50/가스50, 아비터는 미네랄을 100 더 소모하지만 가스200을 아끼는 효과가 있다. 무엇보다도 이렇게 뽑은 유닛들은 모두 연구가 완료된 상태로 나오기 때문에 연구비용과 시간을 아낄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다만 막상 이 능력을 활용하기엔 해당하는 유닛들이 다 고티어라 시간이 걸리는 것도 있고, 3개씩 지어야 능력이 발동하기 때문에 막상 쓰기는 애매한 부분이 있다. 게임이 장기화 되어야 비로소 효과를 보는 능력.

2.23. 천지스톰

하이 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 범위가 가로, 세로 각각 약 3배가 됩니다. 내 하이 템플러는 사이오닉 스톰 마법에 면역입니다. 모든 하이 템플러 연구가 완료됩니다.

스톰을 쓰면 지정한 위치를 중심으로 총 9개 크기의 스톰을 뿌린다. 크기가 크기인 만큼 제대로 뿌렸다면 피해를 안받는 게 불가능하다보니 일방적인 싸움을 할 수 있게 된다. 단, 아무래도 크기가 커진 만큼 아군 유닛도 피하기 어려워지는 단점이 있으니 주의.

2.24. 추적자

1.9v 신버전 맵 능력
드라군이 순간이동 할 수 있습니다.(점멸 사거리 8, 시야필요, 쿨 7초)
[C]

2.25. 캐리어 주포

인터셉터를 가진 캐리어가 직접 공격할 수 있습니다. (공격력 90(+5), 일반형 범위 공격, 사거리 8, 드라군 공격 속도)
[B]

캐리어의 고증을 모티브로 만든 능력. 인터셉터를 1기라도 생산하면 자체적으로 공격할 수 있으며, 인터셉터와 동일하게 무빙샷이 가능하니 참고하자.

캐리어 능력이다보니 능력 쓰기가 많이 힘든만큼 꽤 강력한 편. 시즈모드의 탱크보다 강한 90의 데미지를 아칸급 범위에 일반형으로 그대로 꽂아버리기 때문에, 어느 정도 캐리어가 쌓이기 시작하면 그야말로 무적함대가 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스커지조차도 커세어 없이 방어가 되니 말 다했다. 단지 캐리어까지 테크타서 써야 한다는 게 이 능력의 가장 큰 단점.

2.26. 케이다린 초석

포톤 캐논을 100M 100G를 소모하여 케이다린 초석으로 강화할 수 있습니다. (공격력 20→100, 사거리 7→13, 체력 100→200, 공격 속도 느림)

스타2의 그 케이다린 초석 맞다. 스펙도 동일하게 실드 100, 체력 200이며, 생긴 건 그냥 포토캐논을 파랗게 바꿔놓은 것이지만, 탱크보다 긴 사거리로 발당 100의 대미지를 때려 박아버린다.

그야말로 캐논러시를 위한 능력으로, 적 본진 보이지 않는 위치에다 미리 파일런을 짓고 적절한 거리에서 캐논을 공사해둔 다음, 초석으로 변신시키면 그즉시 본진이 초토화돼서 게임을 터트리는 게 가능하다. 굳이 캐논러시가 아니더라도 언덕캐논을 통해 훌륭한 우주방어를 선보일 수도 있어 매우 쓸만한 능력.

단점은 원본이 그러했듯 시즈모드 탱크급의 느려터진 공속. 다수의 저글링러시는 초석만으로는 어림도 없이 순식간에 쓸려나가며, 어느 정도 물량이 갖추어진 마린에게도 한없이 약해진다. 무작정 초석으로 변신시키기 보다는 어느 정도 캐논 수를 유지한 상태에서 하나 둘 정도만 초석으로 변신시키는 걸 권장한다.

2.27. 탈다림 전사들

질럿과 드라군이 스팀팩을 쓸 수 있습니다. 시타델 오브 아둔에서 스팀팩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모티브는 아무래도 테라진. 안그래도 강한 질럿과 드라군이 스팀팩까지 쓴다. 아둔까지 지어야 연구가 가능하다보니 시간이 좀 필요하단 단점이 있지만 연구만 되면 병력들이 상당히 강해지는 걸 볼 수 있다. 작정하고 모아서 스팀팩을 쓰면 2컬러 상대로도 혼자 맞붙는 게 가능할 정도로 꽤 강력한 능력.

2.28. 포토 겹치기

포톤 캐논을 완성할 때마다, 그 자리에 겹쳐서 캐논이 더 생성됩니다. 생성되는 개수는 시간이 갈수록 점점 많아집니다.

저그 능력인 방어 타워 증식과 비슷하지만, 1개에서 시작해서 2배씩 늘어나는 저그와는 달리 게임 경과시간에 따라 정해진 캐논 수량이 캐논이 지어지는 순간 추가로 겹쳐지는 식이다. 마찬가지로 공격당하기 전까진 알아보기 힘들며, 저그와는 달리 파일런만 있으면 쉽게 건물을 지을 수 있는 프로토스 특성상 공격적으로 활용도 가능하다. 물론 방어용으로도 상당히 강력한 능력이지만, 탱크나 리버가 뜨면 허무하게 철거당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단 문제가 있다.

2.29. 하늘의 왕자

스카우트가 지상으로도 미사일 공격을 합니다. 스카우트 속도, 시야 업그레이드가 완료되고, 디텍터 기능이 추가되며, 공격 발사각이 넓어집니다.

이름대로 스카웃이 드디어 하늘의 왕자가 되는 능력. 여전히 비싼 비용 때문에 양산은 무리지만, 스카웃에 있어서 필수적인 업그레이드가 이미 되어 있고 P컨도 훨씬 편해지기 때문에 숫자만 모이면 상당히 강력해진다. 특히나 스카웃의 미사일 공격은 배틀 다음으로 강력한 공격인 만큼 지상 공중 가릴 것 없이 순식간에 적들을 줄여나가는 걸 볼 수 있다. 다만 이렇게 유닛이 좋아져도 전면전에선 충분한 숫자가 되기 전까진 여전히 약해서 엄두도 내선 안되며, 최대한 견제를 통해 적 유닛을 줄여나간 후에 쌈싸먹는 것이 중요하다.

원래는 테란의 "미사일 만능주의"와 묶여있었지만 1.5 버전에서 스카웃의 능력만 따로 분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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