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파워드 기어의 적 기체
스테이지3의 보스. 형식번호는 TEX-66SH.
지구권에 마지막으로 남겨져있던 병기. 형식번호에서도 알 수 있듯이 롤러 고리의 후계기다. 대형 탱크로 양 팔과 그와 동시에 위쪽에는 대형 주포가 달려있다. 뒤쪽에도 견제형 포가 달려있지만, 있으나 마나.
기본적으로 아그미스와 마찬가지로 하이퍼 아머 상태이니 적당히 치고 빠지는 전략이 필요하다.
공격속도나 이동 속도가 빠른편이 아니므로 열심히 피하면서 때리는게 해결책.
주 패턴은 팔로 내려치는 근접 공격과 높이 날아올랐다가 하강하면서 깔아 뭉개는 공격. 깔아뭉개는 공격은 움직임이 직선적이라 피하기 쉽지만, 팔로 내리치는 공격은 발동이 굉장히 빠르다. 팔을 찍는 순간이 아니라, 들어올리는 순간부터 판정이 발생하기 때문에 상당히 까다롭다. 팔을 들어올리는 공격과
내리찍는 공격을 2단으로 다 맞는 경우도 있는데, 에너지의 70%가까이가 한번에 날아가는 피해를 입는다. 기왕에 노릴거면 배후를 노려서 때리자.
뒤로 후진하면서 주포를 발사하기도 하는데, 이건 뒤에서 열심히 쫓아다니며 쑤셔준 후에 래드가 화면 바깥으로 나가면 위나 아래쪽으로 멀찌감시 튀면 그만이다.
아그미스처럼 견제형 포, 주포, 양 팔 부위에 개별적으로 HP가 존재하기 때문에 한쪽 팔을 집중공략해 부수면 내려치기에 사각이 생겨 한결 수월하게 두들길 수 있다.
중후반쯤 되면 게이츠들이 서브 웨폰을 들고 튀어나오는데 이 녀석들을 때려 눕히고 얻은 서브 웨폰를 래드에게 퍼부어주면 수월하게 클리어할 수 있다.
여담이지만 트레즈에는 엄청나게 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대쉬어택을 맞으면, 갑자기 점프해서 앞이나 뒤로 깔아뭉개는 공격을 하는데, 이때 빈틈이 생기고, 다시 대쉬어택으려 때려주면, 반대쪽으로 점프. 이후 반복. 어느 순간부터는 더 이상 저런 바보짓을 반복하지 않지만, 그땐 이미 거의 다 죽어갈 즈음이다.
맨 처음 대쉬어택할때가 위기인데, 무턱대고 대쉬어택을 하다가 저 무서운 팔로 내려찍기 공격에 그대로 당하기 때문이다.
이땐 보스전 돌입 전에 게이츠에게서 얻을 수 있는 네이팜[1]을 한 방 쏴주면, 맞은 후 역시 의미없는 점프 찍기 시작. 안전하게 트레즈 대쉬어택으로 빈사상태까지 데리고 놀 수 있다.
참고로 하이퍼아머를 가진 거대로봇이므로, 일정 데미지를 입으면, 잠깐 동안 반짝이며 더 이상 데미지를 받지 않는 상태가 된다.
즉 네이팜을 쏘면서 동시에 대쉬어택공격을 하면 무시무시한 데미지를 뽑아낼 수 있을 것 같지만, 실상 그만큼 데미지가 다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
2. 바카노!의 등장인물 래드 루소
[1]
100% 획득은 아니다. 때때로 떨구지 않을 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