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8 05:56:24

란코

1. 이름이 란코인 인물들2. 도돈파치의 보스

1. 이름이 란코인 인물들

2. 도돈파치의 보스

파일:boss-ddp-5-rankou.png

도돈파치의 5면 보스. 정식 명칭은 대형폭격함 란코(嵐光).

트레이드 마크는 미사일을 터트려 거대한 화염구를 하단으로 쏟아붓는 일명 '네이팜' 내지는 '폭격' 패턴. 라이코의 '빔포'와 더불어 엄청난 포스를 자랑한다. 또한 다른 패턴들 역시 그 이전 면의 보스들과는 수준이 다르다 할 만큼 조밀하게 탄을 쏟아붓는다.

다만 개막 패턴과 그 직후 패턴은 안지가 있는데다 폭격 패턴은 보스 앞에 초근접하면 폭격을 싹 무시할 수 있는 안지가 있다.
다만 폭격 패턴이 나오기 직전에는 옵션 사출 패턴과 개막 패턴이 겹쳐서 안지를 잡기가 어렵고, 폭격 패턴이 끝나고 보스가 내려올 때 화염구를 깔 시 갇혀서 죽는 가불기 상황이 가끔씩 벌어지며 패턴이 한 사이클 돈 이후부터는 개막 패턴이 안지를 쓰기 어렵게 나오기 때문에, 샷 타입 자기로 보스를 안전하고 빠르게 잡기 위해서는 타이밍에 맞춰 레이저 봄 2방 정도는 갈겨야 쉽게 잡을 수 있다. 레이저 타입의 경우는 화력이 워낙 깡패라서 앞의 난관만 잘 넘기고 오라샷을 잘 때려박으면 노봄으로도 그럭저럭 잡을 수 있는 편.

2주에서도 탄량과 탄속만 늘어났을 뿐, 1주와 파훼법은 그대로라 익숙해지고 2개 이상의 봄만 갖고 있으면 오히려 카코나 라이코보다도 쉽게 느껴질 수 있는 보스.

이 녀석이 나오기 직전에 벌 아이템 8개가 있는데 이걸 먹겠다고 시간을 오래 낭비하면 보스가 출현했을 때 대미지를 못 주게 되므로 너무 욕심을 부리지는 말자. 벌 아이템 사이사이에서(벌 아이템 양 옆 검정색 선과 기체 콕핏을 수직으로 맞춰놓으면 된다) 레이저를 쏘면 벌 아이템이 2개씩 나오니 이렇게 2개씩 한 번에 입수하면 시간을 많이 절약할 수 있다.

파일:dai-oujou 5 stage 3 mid boss.png
도돈파치 대왕생의 최종 스테이지인 5스테이지에서도 마지막 중간보스로 등장한다. 일반적인 패턴은 폭격 패턴과 옵션 사출패턴 2개만 반복한다.
전작과 다르게 거대 폭격이 미사일이 내려온 직후 바로 나타나 떨어져서 보스 바로 앞 안전지대는 없어졌지만 보스 양옆의 소폭격쪽에 바짝 붙으면 절대 맞지 않는다는 허점이 생겨 큰 상관은 없다. 2주차에서는 화염구의 속도가 대폭 빨라지지만 회피법은 결국 1주와 똑같다. 다만 녀석을 격파해도 중앙에 나온 큰 화염구는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내려오므로 주의.

옵션 패턴은 보통은 옵션들이 기체 앞쪽에서 자리를 잡고 쏘기 때문에 변수가 크지 않지만, 가끔씩 옵션이 탄을 쏘고 다시 자리를 잡을때 기체 바로 옆쪽으로 자리를 잡고 수평으로 탄을 쏘는 경우도 생긴다. 게다가 이런 경우는 옵션이 스크롤 바깥으로 빠져나가서 자리를 잡을때 발생하는지라 뭘 어떻게 보고 대처할 수도 없다.

보스의 크기가 작아진만큼 위로 가서 폭격 패턴을 피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할만도 하지만, 란코가 폭격 패턴을 전개하고 있을 때 란코의 뒤로 가면 란코가 뒤쪽에서 푸른 침탄을 반원형으로 발사하는 안지를 막아버리는 패턴을 사용하는데다가 이 패턴을 피하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그러나 이 패턴은 란코 뒤로 안 가면 절대로 안 쓴다. 한 마디로 꼼수 쓰지말고 정공법으로 피하라는 뜻.

격파 누적 점수는 1만점. 격파 시간에 따라 이후에 파워 캐리와 봄 캐리가 나오기 전까지 소형 헬기가 추가로 더 나오는데 하이퍼로 빠르게 격파해서 점수를 불릴 수 있다.

파일:/pds/200903/06/31/f0054431_49b07bfb10067.jpg

또한 도돈파치 대부활의 우라 루트에서도 중간보스로 등장. 대부활에는 6스테이지가 없는고로, 원작에선 6스테이지 보스였던 류코와 같이 등장한다. 슈티의 첫 번째 애완메카

패턴은 비트를 사출하는 패턴밖에 없는데 죄다 조준탄이라 5면 중간보스치고 엄청나게 쉽다. 비트를 수직으로 뿌리면서 침탄을 난사하는 패턴은 여전히 어렵지만 이 패턴이 나올때까지 공격을 잘 때려박았다면 보스의 체력은 걸레짝이 되어 있는 상태라 금방 파괴된다. 2주에서도 조준탄의 간격이 좁아지고 비트가 스트롱 레이저를 발사하긴 하지만 난이도에 거의 격차가 없다. 오히려 오모테 루트의 대응 보스인 파페 쉐도우 G가 이 녀석보다 몇배는 더 어렵다...

격파하면 중형기와 소형기 러시를 한참을 쏟아붓는데 이전 레이저 발사기 구간에서 하이퍼를 발동해 전기밥통군까지 불러내서 히트수를 대폭 불리고 여기서 노 하이퍼로 적들을 학살하면, 말 그대로 엄청난 점수와 누적 점수를 얻을 수 있다. 사실상 이쯤되면 최대한 빨리 처리해서 적들을 더 많이 나오게 만드는 점수 자판기 취급.

이 보스는 원래 대부활에도 트레이드 마크인 폭격 패턴을 넣은 상태였지만 버그 때문에 아예 폭격패턴 자체가 사라져버렸다(...). 패턴이 아예 사라져버렸기 때문에, 비트를 수직으로 뿌리는 패턴이 끝나면 도망가기 전까지 아예 공격조차 안하고 이리저리 움직이는 샌드백이 되어 버렸다.
이 버그는 도돈파치 대부활 블랙 레이블까지도 남아있다가 마침내 흑부활의 어레인지 모드(케츠이 버전)에 와서야 고쳐졌다. 스마트폰 버전에서도 폭격패턴이 정상적으로 나오는 상태로 출시됐다. 하지만 어차피 미스가 나지 않는 이상은 폭격패턴을 보기전에 무리없이 보스를 파괴하는 것은 여전하다.

그리고 '폭격하는 보스'의 컨셉은 대부활의 슈티에게 계승됐는데, 이 쪽은 랜덤한 다수의 구간에 폭격을 깔아놓는 것에 더불어 다량의 탄이 랜덤으로 튀어 나오도록 대폭 상향되어 란코와는 비교도 안되게 강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