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16 06:08:18

란슬롯(위치 헌터)

파일:란슬롯 듀 락.png
란슬롯 듀 락
호수의 기사
나이 불명[1]
생일 11월 3일
신체 184cm, 66kg
취미 시집 모으기[2]
좋아하는 것 귀네비어, 아서, 원탁의 기사들, 기사도, 좋은 시집
싫어하는 것 기사도를 어기는 것, 자기 자신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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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 위치 헌터>의 등장인물.

2. 상세

전 서부 브리튼 왕국 원탁의 기사단 소속 기사. 현재는 마녀화 한 귀네비어 왕비의 서포터 및 4대 마녀 사우스의 권속으로 속해있다.

모티브는 당연히 아서왕 전설에 등장하는 기사이자 아서 왕의 친구인 란슬롯이다. 전설대로 원탁 기사단 최강의 실력자로 등장하며, 작중 회상에서 동료들이 떼로 덤벼들었는데도 제대로 관광당했다. 전체적인 이미지도 원본대로 백색을 기조로 한 청결하고 고귀한 이미지에 냉철함이 추가되었다. 적이 아무리 다수라도 기사도를 지킨다며 정면승부를 고집하며, 왕과 귀네비어에 대한 무례를 용서치 않는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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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권에서 차후의 이야기를 보여준 장면에서는 타샤 가스펠을 핀치로 몰아넣어 마력 공급원인 팔마저 절단냈으며, A클래스 들과 맞붙어도 밀리는 기색은 커녕 마력공급 없이 싱 바이롱을 비롯한 강자들을 우주관광 태운다.

본래 사우스의 밑에 있는 터라 위치 헌터들에겐 적대적이나, 이상하게도 할로윈에게 관심을 가지고 일부러 봐주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또한 싱의 밥줄인 '신속'의 약점까지 꿰고 있는 모습을 보여줘 독자들의 의문을 샀는데…

할로윈 항목을 참조하면 알 수 있지만, 타샤의 할로윈의 본명은 모드레드로서, 브리튼 왕국의 전대 왕인 아더의 유일한 혈육이다. 지금은 기억을 잃었기에 할로윈 본인은 란슬롯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나, 란슬롯은 어렸을 적부터의 모드레드를 모두 알고 있기 때문에 반가움을 느낀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3]

유독 열차 습격 때 할로윈만을 봐준 건 이러한 이유였으며, 싱의 기술을 간파한 뒤 죽이려 했던 것도, 권속 동지인 리 바이롱과 친분이 있기에 그에게서 신속의 약점을 들은 것이었으며, 그 뒤 리가 "만나서 시험해보되, 기준 이하면 죽여버려라."라는 부탁을 했기에 그대로 실행한 것이었다.

그 후 브리튼에서, 할로윈을 서포터란 위치에 구속시키고 있는 주인에 해당되는 타샤만을 불러내, 과도한 힘을 쓴 탓에 지쳐있던 그를 가볍게 제압한다. 그리고 5~6권의 떡밥대로 할로윈의 구속을 담당하는 차원 화랑을 장비하고 있는 팔을 잘라낸 후, 귀네비어에게 할로윈을 원래대로 돌려놓은 술식 태초의 알을 발동시키게 한다.

그러나 타샤의 집요한 추적과 그에 공명한 할로윈 때문에 술식이 깨지고, 별안간 마력에 각성한 타샤에게 본인도 꽤나 상처를 입었었으나 원래 실력차가 어마어마한 탓에 할로윈 탈환에는 그다지 문제가 없어보였다.

그런데 뒤이어, S클래스 타니아 도베르그 갑툭튀한 뒤, 귀네비어를 포함해 공격하는 어마어마한 맵병기를 감당해내지 못하고 자신의 몸으로 때우며 급하게 탈출한다. 이 장면 때문에 란슬롯이 류환마냥 S클래스와 A클래스의 사이에 있는 수준이 아니냔 추측이 많지만, 이쪽도 마력공급 없이 A클래스들을 떡실신 시킨 데다가, 귀네비어 챙기느라 여유가 없었었으니 아직 섣부른 추측은 금물이다.

그 이후, 성을 왕래 가능한 마법진이 다 파괴된 탓에[4], 아더, 란슬롯, 멀린, 가웨인만 안다는 비밀 통로를 이용하는데, 거기서 재회한 가웨인에게 할로윈이 모드레드임을 알아채고 멀린이 돌아왔다는 이야기를 하며 브리튼의 재건을 위해 다시금 돌아오라는 요청을 받는다. 이때 나온 이야기를 보면, 귀네비어의 신변을 위탁한 건 아더 본인이 맡긴 최후의 부탁이었으며, 아마 이 과정에서 가웨인의 한쪽 눈을 베어버린 것으로 추측된다.

이후엔 귀환하여 대기 상태. 할로원의 성장에 나름 기뻐하는 모습을 보인다.

4. 기타

  • 작가의 부주의로(?) 볼에 있는 문신이 있다가 없다가 한다(...). 정신차려 작가!
  • 할로윈이 타샤 하렘에서도 독보적인 비중을 띄는 만큼, 란슬롯도 이후의 비중이 기대되는 캐릭터다. 무엇보다 작가가 시작할 당시부터 만들어 놓은 캐릭터 중 하나라고 하며, 작가 본인이 아서 왕 전설 원탁의 기사들의 팬이라고 밝혔다.


[1] 24세 이후로 노화가 멈췄다고 한다. [2] 시를 짓기도 함. 항상 가지고 다님. [3] 타샤에게 유난히 적대적인 이유도 여기에 있는데, 무의식적으로 할로윈의 과거를 알게 된 타샤가 란슬롯에게 "자신을 바라보던 눈으로, 날 바라보고 있으니 화날 만도 하지."라는 말을 던졌으며, 실제 그 말에 빡친 것을 보면 과거 모드레드와 매우 친밀했던 사이로 보인다. [4] 가웨인이 파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