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신세기 건담 X의 등장인물. G제네레이션 기준으로 영문 표기는 LANCELOT DARWELL. 란스로우 도웰로도 읽혀지는 듯. Lacelot이면 랜슬롯이라고 읽어야 하는 게 아닐까 싶지만 란슬로는 프랑스어 발음이다. 애초에 랜슬롯이 프랑스에서 추가한 기사이기도 하고. 성우는 타케무라 히로시. 나이는 35세로 쟈밀 니트보다 5살 연상인데, 어째 더 젊어보인다.[1]
우주혁명군의 대령으로 7차 우주전쟁의 콜로니 낙하작전 당시 연방군의 쟈밀 니트와 격돌하여 양쪽의 MS가 모두 대파된 적이 있어, 이 때문에 둘 다 NT능력을 잃게 되었다. 건담 X 자체가 기동전사 건담의 오마쥬가 많은 작품인 만큼 쟈밀 니트가 아무로 레이에 비견된다면, 란슬로는 샤아 아즈나블에 비견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전쟁 후엔 우주혁명군에서 전쟁 영웅의 대우를 받으며 전쟁의 상흔을 치유하고 있었던 듯하다.
극후반에는 양산기인 크라우다로 가로드 란의 건담 DX를 상대로 압승을 거두는 등, 뉴타입의 능력은 잃었어도 MS조종기술은 전 대전의 에이스 답게 녹슬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샤테리콘 토벌작전에 이르러서는 가로드에게 쟈밀은 여전히 연방에 있냐고 묻자. 가로드가 쟈밀은 반대로 연방에 맞서 싸우고 있으며 그 목적이 자신들처럼 전쟁에 이용되지 않게 보호하기 위해서라는 쟈밀의 이야기를 전해듣고 생각을 바꾸게되고 최종적으로 가로드를 도와 전쟁을 종결하는데 힘을 보태게 된다. 그것과 별개로 가로드가 티파 아딜 한명을 구하기위해 우주에 왔다는 것을 알고 놀라기도 했다.
샤아류 캐릭터 사이에서 따지자면 가면을 쓰지 않았으며, 기행을 거의 하지 않고 매우 착한 샤아다.
뉴타입이라는 단어에 속박되어 고통받고 있었지만, D.O.M.E와 접촉하여 진실을 알게 되고는 그 저주로부터 해방되었다.
종전 후에는 쟈밀, 사라와 같은 연방정부 화평협의회의 일원이 된다.
여담으로 제7차 우주전쟁 중에는 쟈밀과는 뉴타입으로 교감을 했을 뿐이다. 얼굴을 맞댄 적은 없으며 전후에야 처음으로 만났다.
알파외전에서는 참전하지 않았으나 슈퍼로봇대전 R과 슈퍼로봇대전 Z에서 참전. R에서는 조건 만족시, Z에서는 그냥 아군이 된다. R에서는 쟈밀에 필적하는 에이스급 능력치를 가졌고(참고로 명중치만은 아군 1위이다. 다만 뉴타입 보정이 낮아서 실제론 고렙 뉴타입들에겐 뒤쳐짐.) Z에서는 쟈밀보다 높지만 후반에 합류한다. Z에서는 탑승기가 쓰레기. R에서는 충분히 주력으로 굴릴만한 성능이다.
- 탑승기
- RMSN-002 페브랄
지옹와 비슷한 컨셉의 다리가 없는 MA. 무장구성도 비슷하지만 이쪽은 유선이 아니다. 작중에서는 프룰로그에서만 등장한다. 토기타 코이치의 건담 X 코믹스 판의 오마케인 자밀 니트의 과거편에서도 등장한다. 다만 첫 대면에서는 벨티고도 탑승했다.
- RMS-019 란슬로 전용 크라우다
[1]
샤아-아무로의 나이 차이도 5살이다. 쟈밀과 란슬로의 관계는 아무로와 샤아의 오마쥬이기 때문에 나이 차도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