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포켓몬 기술, 노말=, 물리=,
파일=락클라임 1.png, 파일2=락클라임 2.png,
한칭=록클라임, 일칭=ロッククライム, 영칭=Rock Climb,
위력=90, 명중=85, PP=20,
효과=굉장한 기세로 상대에게 돌진하여 공격한다. 20%의 확률로 상대를 혼란 상태로 만든다.,
변경점=9세대: 락클라임 → 록클라임 기술명 수정,
성질=접촉, 상태이상=혼란)]
포켓몬스터의
기술로 4세대
비전머신 08번이다. 필드에서 사용하면 암벽에 계단 모양의 홈이 있는 곳을 오르내릴 수 있다.
DPPt에서는
217번도로 북서쪽의 민가 위에서 주울 수 있다. HGSS에서는 16개의 배지를 다 모으면
태초마을의
오박사가 선물로 준다.
다른 비전머신 기술들과 같이 성능은 미묘하다. 위력은 그런대로 쓸만하지만 명중률이 위력에 비해 너무 불안하고 노말 타입이라는 것도 문제. 특히 HG/SS에서는 16개의 배지를 다 모아야 얻을 수 있게 되어, 스토리 클리어 특전기 비스무리하게 되었기 때문에 더더욱 스토리용으론 못 쓴다. 보통은
비전통에게 가르쳐주고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스토리용은 아니더라도, 4세대 버전에는 락클라임으로 숨겨진 별별 장소들이 있기 때문에 중요한 도구나 숨겨진 포켓몬을 찾기 위해서는 이게 꼭 필요하다. HGSS에서는
그란돈,
가이오가,
레쿠쟈를 잡으러 갈 때 사용하고
레드를 만나러 가는 길에도 필요하다.
5세대에서는
켄타로스가 드림월드 특성으로 우격다짐을 얻으면서
이판사판태클과 비슷한 위력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으나, 5세대 시점에서도 개체치 맞추기가 무진장 힘든데다가, 6세대에서는 또 록클라임 습득이 불가능해서 피나는 노력으로 실전개체를 뽑은 뒤 6세대로 옮겨와야 한다.
여담으로
풀베기나
괴력이 풀타입이나 격투타입 기술이었어야 하는 거 아니냐는 이야기가 종종 나오듯이 록클라임도 바위타입이었어야 하는 거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었다. 만약 바위타입이었다면 위력은 낮지만 명중률이 높은 편에 풀죽음 효과가 달려있고 광역딜이 가능한
스톤샤워, 위력이 높고 급소 보정이 달려있지만 명중률이 낮은
스톤에지의 딱 중간급에 위치하는 기술로서
파도타기,
폭포오르기에 이어 실전성이 있는
비전머신 타이틀을 따냈을 것이다. 접촉 판정이라 단단한발톱 보정도 받는 건 덤.
8세대 소드실드에서는 삭제되었다가 브다샤펄에서 복귀했는데 레알세에선 언급만 되고[1] 9세대 스칼렛바이올렛에서는 다시 삭제된, 참으로 팔자가 복잡한 기술.
애니에서는
한지우의
토대부기가 사용했는데 연출이 매우 특이하다. 상대가 고지대에 있을 때는 게임의 설명대로 벽을 빠르게 올라가서 상대를 공격하는데, 평지에서는 상대방을 필드째 융기시켜 언덕을 만들고 그 가파른 산을 빠른 기세로 올라서 적에게 돌진한다. 덤으로 이 때 토대부기의 발톱이 늘어나는 연출이 있는데, 아마 산을 빠르게 오르기 위함인 듯. 더구나 이걸 사용하면 토대부기 특유의 거대한 덩치에 맞지 않게 모부기 시절마냥 매우 빠르게 달리는 것도 특징.
다만 록클라임 사용 빈도와는 별개로 토대부기의 전적이 시궁창이라서 이 기술도 이미지가 좋지 않다. 특히 이 기술을 시전하면 매우 빠르게 날아가는데 이때 잡힐 가능성이 높다. 전진의 에레키블과의 싸움에선 이게 정면으로 정직하게 돌진하는 기술이다 보니 냉동펀치에 직격당해 패배했고, 드래피온과의 싸움에서 정확히 잡혀버리며 맹독엄니에 당했다. 즉 약점이 매우 명확하다는 점이다.
[1]
히스이지방에 떨어진
상행이
포푸니크가 트레이너를 태우고 암벽을 등반하는 것을 비전머신 록클라임에 비유했다. 정작 상행이 있던 하나지방에는 록클라임이 비전머신으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