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박스 라이브 캐릭터(...)
1. 개요
콜 오브 듀티: 고스트의 등장 군견이자 제한적 플레이어블 동물 캐릭터. 이번 작의 귀요미를 담당한다. 이름의 유래는 아무래도2. 작중 행적
헤쉬와 로건 형제가 고스트 부대 입단 전부터 같이 활동했던 레인저 부대의 군견으로, 미국이 남아메리카 연방에 맞서 세운 벽을 방비하는 임무에 투입되어 있었다. 첫 등장은 두 번째 미션 " Brave New World"이다.그러나 본격적인 활약을 보여주는 장면은 그 다음 미션인 "No Man's Land"로[1], 신박한 도어 브리칭[2]뿐만 아니라, 로건의 명령대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중간에 늑대들과 시비가 붙어서
이어지는 미션 "Struck Down"에서는 (아무래도 군견이다보니) 연방에게 잡힌 고스트 대원 에이잭스를 구출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그리고 탈출할 때 라일리가 헬기 조종사를 악착같이 물고 늘어져서
"Homecoming"에서는 미 육군에게 라일리를 맡겨서 후반부까지 등장이 없다가, 로건이 연방의 매니악 저거너트에 의해 위험에 처할 때 또 다시 구하러 갔으나 저거너트는 간단히 라일리를 밀쳐 버린다(...). 그리고 워커 형제와 함께 고스트 부대에 의해 구출된다.
이후로 등장이 뜸하다가 "The Hunted" 최후반부에 탈출하는 고스트 부대를 마중나와 있다(...).
" Sin City" 미션에서 고스트 본부가 최루탄에 의해 습격받을 때 일라이어스가 재빨리 라일리에게 숨으라고 명령을 해 무사할 수 있었다. 나중에 연방 군인들을 물어뜯어 확인사살하고 있었으나 저격수에 의해 왼쪽 뒷다리를 맞는다.
3. 기타
- 이분이 싱글플레이 중후반부의 간지폭풍이라면, 라일리는 싱글플레이 초반부의 귀요미 담당이라 하겠다. 작중에서 보여지는 여러 행동들을 보면 제작진도 이를 노린 듯.
- 트레일러 공개 이후 이 군견에 대해 엄청난 관심이 쏟아졌으나[4], 발매 이후 생각보다 얼마 안 되는 비중과 후반부 스토리에서는 갑자기 증발해 버리는 것 때문에 욕을 꽤나 먹었다. 다만 싱글 캠페인에서 계속 나왔으면 이분 들 처럼 좋은 꼴 못 봤을 확률이 컸기에 후반부 등장이 없었던 걸 다행으로 여기는 사람들도 있었다.
- 고스트가 공개된 지 얼마 안 된 시점, 인피니티 워드가 공개 트레일러에 나오는 이 개의 이름을 맞히는 사람에게 게임을 공짜로 준다고 한 적이 있다.
- 실제로 존재하는 '콜린'이라는 이름의 저먼 셰퍼드를 모션 캡쳐 배우로 기용(...)했다.
- 오른쪽 귀에는 "0130"이라는 부호가 찍혀있으며, 방탄복 왼쪽에는 흰 색 잉크로 "개조심"이라 적혀있다(...)
- 로크 파일을 6개 찾으면 일라이어스 워커에 대한 파일이 해금되는데, 여기서 라일리의 강아지 시절 사진을 볼 수 있다. 귀를 쫑긋 세운 게 강아지 때부터 귀요미이다
- 멀티플레이에서 킬스트릭으로 군견을 부르면 기본 모델링으로 라일리가 나온다.
- 후속작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의 2019년 크리스마스 기념 이스터에그에 뜬금없이 등장해서 산타썰매를 끌고 있다. 그리고 썰매를 몰고 있는 장본인은 프라이스 대위. 그리고 시즌 3 에서는 배틀 패스로 해금할 수 있는 처형 모션으로도 등장했는데 이 처형 모션의 이름도 나중에 '라일리'라는 자기 이름으로 변경되면서 고스트의 등장 캐릭터 중 유일하게 동일 스튜디오의 타 작품까지 출연한 캐릭터가 되었다. 공개 당시에 나름 인기몰이를 했고 상술한 라이브 캐릭터도 존재하는 등 당시 고스트의 유일한 유산인 만큼 인피니티 워드 측에서도 버리기 아까워서 깜짝 출연 식으로 등장시킨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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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한낱 개인데도 불구하고콜 오브 듀티: 모바일에서도 등장했다. 대기실 로비 등에서 고스트의 전설 스킨을 장착하면 옆에 라일리가 붙어 있고, 멀티플레이에서는 고스트 전설 스킨을 구입하면 같이 주는 K9 유닛 스킨이 라일리이다. 상술된 이름 유래를 생각하면 나름의 언어유희. - 모던 워페어 III의 캠페인에도 동명의 개가 등장한다. 게임상에선 주인공 측에서 활약한 것도 아닌 그냥 지나가는 개 A긴 하지만 상호작용이 가능해 쓰다듬어줄 수 있고 마우스를 갖다댔을 때 아군 NPC들처럼 '라일리'라는 이름이 뜨는 등, 나름 특별 대우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