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야나 워다나즈 | |
|
|
종족 | 인간 |
성별 | 여성 |
소속 | 워다나즈 가문 |
학파 | - [1] |
첫 등장 | 634화 |
[clearfix]
1. 개요
《 마법학교 마법사로 살아가는 법》의 등장인물. 주인공 이한 워다나즈의 어머니이자 워다나즈 가문의 가모.2. 특징
고대로부터 전해내려오는 금서와 위험한 마도서를 보관한 새벽장서관의 관장이다. 새벽장서관의 관장이라는 직함에 걸맞게 온갖 마도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걸 자식들에게 선물하기도 한다. 다만 그녀가 보유한 마도서의 대다수가 읽기만 해도 정신이 붕괴될 수 있는 흉악하기 그지없는 금서들이다.창백하고 갸냘픈 인간이며 지적이고 우수에 찬 눈빛을 가졌다고 한다. 외모로만 봤을 땐 마법사라고 생각도 못할 정도로 생겼다고. 막내아들인 이한조차 8살 생일 때 보고 7년이 지난 에인로가드 1학년 수료 후에야 다시 봤을 정도로 바쁘고 주로 외계에서 지낸다. 이 때문인지 이한은 어머니라고 부르지 않고 관장님이라고 부른다. 다만 바빠서 못 볼 뿐이지 자식들에게 무관심한 타입은 아니다.
워다나즈 가주는 제국에 제법 알려져 있지만 워다나즈 가모는 이상할 정도로 조금도 알려져있지 않는데, 워다나즈 가주보다 더 비사교적이라 자신의 존재를 아는 대부분 사람의 기억을 지워버렸다고 한다. 오죽하면 알시클 펭에린이 이한에게 어머니가 계셨냐며 의도치 않게 패드립을 날렸다. 워다나즈 가주는 제국에서 대마법사를 요구하는 SOS가 날아오면 도와주는 편이지만[2] 라야나는 전령도, 전령을 보낸 자도, 모든 관련자들도 기억을 지우고 무시한다. 작중에서 기억 제거는 매우 고등한 환상 마법이며, 그마저도 시시하고, 최근이며, 짧은 시간의 기억을 지우는 정도지만 라야나 워다나즈는 워다나즈 가문의 가모라는 존재의 기억을 시간이 꽤 지난 상태에서도 말끔히 지울 수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 기억을 지우는 이유는 '마법 연구를 방해받지 않기 위해서'다. 그만큼 현재까지 등장한 인물들 중 가장 마법에 미친 사람이다. 에인로가드 교수들 보고 범속하다고 하고[3], 이한의 8살 생일 선물로 한 번 보면 미치는 마도서를 주었다.[4][5] 강력한 마력통제권을 가지고 있어서 어지간한 마법사는 라야나의 앞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6]
3. 작중 행적
이한이 에인로가드에서 1학년을 마치고 돌아오자 마법이 얼마나 늘었는지 보려고 왔는데, 하필 쳐다보는 것만으로 데미지를 주는 흉악한 악마로 변신한 상태라서 변신을 푼다. 강력한 예지 마법을 펼치고 있는 탓에 현재와 미래를 헷갈려 해서 이한에게 교장으로 일하면서 필요한 마도서가 있으면 언제든 말하라고 한다.[7] 이한을 만난 후 일이 바쁘다며 곧바로 다시 외계로 돌아간다.4. 대인 관계
-
이한 워다나즈
바빠서 잘 챙겨주진 못하지만 필요한 마도서가 있다면 언제든 편지하라는 것으로 보아 아끼는 마음은 확실히 있다.
-
워다나즈 가주
남편. 둘 다 마법에 미쳐있는 사람들인데 놀랍게도 연애결혼을 했다. 서로의 마법 실력에 반한 것으로 추정된다.
[1]
오수 고나달테스와 마찬가지로, 분류 의미가 없는 인물이다.
[2]
한번은 마력 역류로 대가뭄이 일어나자 바닷물을 옮긴 뒤 소금기를 빼서 저수지를 만들었다고 한다. 아직도 남아있다고.
[3]
사실 에인로가드의 교수들은 대부분 외부와 이런저런 협력, 교류를 자주하기 때문에 청빈하게 마법을 수련하는 구도자랑은 거리가 있다. 하물며
볼라디 배그렉조차 결투나 위험 의뢰로 돈을 벌고,
비블레 버두스도 투자금 떼먹고 납기일을 안 지켜서 그렇지 아티팩트 수주 사업을 하고 있으니 말이다.
[4]
이 마도서는 남편이자 비슷한 경지의 대마법사인 워다나즈 가주조차 위험하다 판단해서 회수했다.
[5]
이전에도 이한의 형에게 마도서를 선물해 준 적이 있는데, 형이 죽을 뻔한 적이 있었다고 이한이 언급한다. 정황상 첫째 형으로 추정된다.
[6]
단, 마력이 넘쳐나는 이한은 주변의 마력 통제권이 전부 뺏기더라도 이한 주변으로는 일정 이상 통제권이 넘어가지 않는다고 한다.
[7]
교장 발언에 이한은 물론 정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