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원 형태의 조디아츠 스위치 |
가면라이더 포제에 등장하는 용어.
조디아츠 스위치의 소유자가 수차례 조디아츠로서의 변신을 거듭하게 되면 조디아츠 스위치는 라스트 원이라는 음성[1]과 함께 남은 사용 회수가 1회로 한정되면서 몸체에 가시가 돋아 있고 버튼 부분은 충혈된 안구를 연상시키는 형태로 변한다. '라스트 원'이라는 뜻 답게, 인간으로서의 마지막 변신. 즉, 자력으로 되돌아갈 수 없는 완전한 괴물로 변화시키는 스위치가 된 것.
정확히 어떤 조건을 충족시켜야 스위치가 라스트 원으로 돌입하는 것인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스위처의 감정 변화에 따라 정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라스트 원 상태의 조디아츠 스위치로 조디아츠로 변할 시의 겉모습은 통상의 조디아츠 상태와 다른 점은 없으나, 스위처의 정신이 조디아츠 상태의 몸에 완전히 정착되고 인간 상태의 육체는 거미줄 같은 하얀 실에 싸인 빈껍데기가 되어 배출된다.
또한 라스트 원 상태에서의 조디아츠는 통상적으로 변신한 것보다 파워가 강화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라스트 원 상태의 오리온 조디아츠나 하운드 조디아츠, 페르세우스 조디아츠 등을 들 수 있다.
라스트 원 상태의 조디아츠는 자력으로 인간으로 돌아올 수 없으나 가면라이더 포제나 가면라이더 메테오에게 쓰러져 조디아츠 상태의 육체가 소멸되고 스위치를 OFF하면 스위치는 사라져 버리고, 스위처의 정신은 본래의 육체로 되돌아오게 된다.
사용자의 자질에 따라서 라스트 원에서 격파되어도, 호로스콥스(Horoscopes)라는 12사도로 진화하는 경우도 있다.[2] 호로스콥스가 되면 분리됐던 육체가 다시 흡수되면서[3] 라스트 원때와 달리 자유롭게 변신과 변신 해제를 반복할 수 있으며 스위치 또한 통상 조디아츠 스위치와 다르게
무스카 조디아츠 이후로는 적이 호로스콥스로 한정되면서 일반 조디아츠가 출현하는 일이 없어졌기 때문에 등장하지 않는다.
[1]
이 음성은 스위치를 건네준
호로스콥스가 누구냐에 따라서 달라진다.
[2]
대표적인 케이스로
카니스마이너 조디아츠와
페가수스 조디아츠가 있다.그리고 이 둘은 거대화까지 겪었다.
[3]
자동적으로 흡수인지는 불명. 일단 페가수스는
캔서 조디아츠로 진화하는 과정에서 바르고가 육체를 던져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