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sail Boarding Team.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의 외계인 진영 토하 소속 특수 부대.
1. 배경 스토리
바르소 전투어 표기법:6300을 뜻하는 라사일은 수비학적으로 볼 때 토하의 핵심적인 정수 3의 반복으로 여겨진다. 6300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3에 천을 곱하고 다시 둘을 곱해야 한다. 그 다음에는 다시 3에 백을 곱하고 더해야 한다. 이처럼 숫자 3이 중심적으로 반복되는 모습은 강력한 에너지가 집중되는 형상을 반영한다고 한다. 라사일은 막을 수 없는 힘이며 그 자신의 두려움과 나약함을 지배하는 불굴의 의지다. 라사일은 용기를 의미하지만 동시에 무모함과 억제되지 않는 분노를 뜻하기도 한다.프로필: 라사일 승함대는 토하 함대에서 가장 기량이 뛰어난 승함대 중 하나다. 이들은 편력선이나 보조함대에 주둔하는 토하 해군 보병들 사이에서 무장 중재 집단으로 단단히 자리를 박고 있다. 라사일 승함대는 펜리그 강령과의 전쟁 도중 창설되었다. 라사일의 창설자는 하알 누반 대령으로 천 년 전에 태어났다면 훌륭한 해적 선장이 됐을 것이 분명한 괴짜였다. 누반 대령은 전설적인 함선 발가르의 긍지의 승함대를 이끌며 딘니아 성단에서 펜리그 강령군을 향한 반격의 선봉에 섰다.
고도로 공격적인 군사철학의 후계자인 라사일은 치열히 상황을 주도하려는 방식으로 싸운다. 이들은 강습 임무에 전념하며 적의 대응 사격 따위는 모른다는 것처럼 행동한다. 필요하다면 라사일은 적들과 교전을 개시하자마자 직접 압박을 가하면서 그 기세를 잃지 않고 헌신적으로 전투에 임한다. 누반 대령의 감독 아래 라사일은 이들의 특수한 작전 요구에 맞춰 장비를 개량했다. 라사일은 강력한 화력을 대동하는 동시에 안전히 적들과의 거리를 좁힐 수 있도록 경장 방호구에 추가적인 나노 보호 장비를 증설하였다. 라사일 요원들은 제식 장비로 지원용 착사 종복들을 제공받으며, 이들을 매 구역을 점거할 때마다 적들을 흩어놓기 위한 소탕용도로 사용한다.
2. 성능
인피니티에서 유례가 없는 3운드 경보병(공생 장갑 2+본체 1)이다. 토하 본대와 나선 군단에서 기용 가능하다.
다양한 옵션을 가지고 있는데, 바이럴 콤비 라이플 옵션이나 스핏파이어를 든 옵션이 자주 기용되는 편. 장교로도 기용되기 좋다.
장갑이 낮은거 같지만, 실제로는 나노스크린 때문에 어디서나 부분 엄폐 보너스를 받기 때문에 ARM 4/BTS 6 중보병이나 다름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류가 경보병이기 때문에, 해킹을 당하지도 않는다. 다만 템플릿 병기에는 이런 보너스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템플릿 병기를 든 유닛들에게는 주의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같이 따라오는 착사 퍼리퍼랄은 중형 화염방사기를 장비하고 있고, 미메티즘 기술까지 가지고 있어서 생각 외로 생존성이 높은 편이다. 거기다 라사일에게 위협이 될 만한 템플릿 병기를 가진 워밴드나 지뢰 같은 장비를 제거하는데 이용할 수도 있다. 활용도가 무궁무진한 셈.
단독으로 행동하는 유닛이라 오더를 따로 소모하고, 기동성이 조금 부족하긴 하지만, 특유의 생존성때문에 조금씩 적을 압박해 조여들어가는데 이용될 수 있다. 거기다 카엘타르의 존재 때문에 체인 오브 커맨드 기술이 흔한 토하 본대에서는 장교 오더를 이용하는데 부담이 덜하기 때문에 장교 오더를 사용해서 행동하는 것 까지 고려하면 오더 소모량도 다른 단독 행동 유닛들에 비해서 상황이 나은 편.
나선 군단 에서도 기용이 가능한데, 나선 군단에 부족한 정면 힘싸움 유닛이라서 꽤 기용 가치가 있는 편. 다만 포인트가 빡빡한 나선 군단이고, 나선단은 아미 구조상 카엘타르가 없거나 해봐야 하나뿐이라 라사일까지 기용하면 포인트가 너무 크게 소모될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할 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