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06 09:39:46

라보멘원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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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내용

1. 개요

슈타인즈 게이트의 등장 용어이자 동명의 드라마 CD.

오카베 린타로 미래 가젯 연구소의 멤버(라보멘)들과 함께 무언가를 의논할 때 사용하는 명칭이다.
'원탁'이 들어가있으나 실제로는 원탁은 커녕 탁자조차 없으며, 사전에 미리 회의를 하자고 약속한 뒤 실시하는 게 아니라 그때마다 즉석에서 오카베가 지금부터 원탁회의를 시작하겠으니 지금 라보에 있는 모두 자신에게 의견을 말하라는 식으로 발언해서 시작된다.

또한 매번 회의를 할 때마다 오카베가 제XXX회라고 말하지만 숫자는 그냥 분위기에 따라 대충 부르는 거라 엉망진창이다. 실제로는 10번째 정도 회의인데 258번째 회의라고 한다거나 그 다음 회의가 갑자기 651번째가 된다거나 하는 식이다.

페이리스 냥냥이 이걸 패러디해서 발렌타인 데이 기념으로 제36회 원탁초콜릿회를 열기도 한다. 숫자가 자기 멋대로인 것도 동일해서 매년마다 열었다고 해도 36회는 안 된다며 히야죠 마호가 태클을 걸기도 한다.

2. 내용

동명의 드라마 CD의 내용은 오카베 린타로를 중심으로 라보멘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원탁회의를 벌인다거나, 텐노지 나에가 마유리에게 초대받아서 라보에 왔을 때를 노려 텐노지 유고와 교섭을 벌이려 한다던지, 다루가 에로게를 한다던가, 코미케에 참가하려는 계획을 세우려 하는 등 놀고 떠들고 토론하는 단편집이다.

대부분 마유리가 맛난 것을 먹고 있을 때 오카베가 무언가를 하려고 하면 그것을 마키세 크리스나 다른 멤버들이 그에 딴죽을 걸거나 동의하거나 하면서 떠드는 내용이 주를 이루며 항상 끝은 오카베의 역관광으로 끝을 맺는다.

아마네 스즈하가 있는 것으로 보아서 슈타인즈 게이트 세계선은 아닌 것 같지만, 이런 개그물에 본편 설정을 갖다 붙이는 것도 어불성설이니 그냥 생각없이 듣고 웃도록 하자.[1]


[1] 이 드라마 CD에 나오는 아마네 스즈하는 α세계선에 가까운 설정을 가지고 있지만 마키세 크리스와 사이가 나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