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단력 4050년경 반아마테라스 투쟁에 참가한 청년. 그 정체는
콜러스 왕실의 정통 후계자인 콜러스 26세이다.
대학원을 졸업한 학력을 인정받아 반란군 사관학교 생도가 되었지만,
모터헤드가 벌이는 압도적인 전투를 자신의 눈으로 직접 목격하고 실력 부족을 절감하여 4062년까지 뼈를 깎는 고행을 이겨내며 기사 수련을 했다. 이때 정체를 알 수 없는 여성인
멜 린스를 통해
회원검을 손에 넣고 4080년에 자신이 콜러스의 정통 후계자임을 온 성단에 밝히며 반아마테라스군의 선봉에 서게 된다.
레지스탕스에 합류하기 전에는
카스테포의
성궁 란에 머물고 있었던 것 같은데, 라벨이라는 가명 또한 그 때 지은 모양이다. 하지만 그가 콜러스임을 밝히고 난 후에도 가까운 동료들로부터는 여전히 이 이름으로 불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