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3 00:36:14

라라 그레이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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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 라라 그레이랫
ララ・グレイラット
Lara Greyrat}}}
파일:라라 사족편 2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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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라라 캐릭터 디자인안.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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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7180bf,#7180bf><colcolor=#fff,#fff> 본명 라라 그레이랫
(ララ・グレイラット, Lara Greyrat)
출생 갑룡력 426년
종족 미굴드족 혼혈
성별 여성
좋아하는 것 장난
가족 로인 미굴디아 (할아버지)
로카리 미굴디아 (할머니)
루데우스 그레이랫 (아버지)
록시 M. 그레이랫 (어머니)
리리 그레이랫 (동생)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무직전생 ~이세계에 갔으면 최선을 다한다~
3.1.1. 19권3.1.2. 23권3.1.3. 26권
3.2. 무직전생 ~사족 편~3.3. 잡리스 오블리주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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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무직전생 ~이세계에 갔으면 최선을 다한다~의 등장인물.

록시의 딸이자 루데우스 그레이랫가의 차녀. 페르세우스[1]

루데우스가 19세(+34), 록시가 53세일 때 태어났다.

2. 특징

장녀인 루시와 다르게 상당히 뻔뻔한 성격을 타고난 듯 하다. 반쯤 뜬 눈매는 록시와 판박이인 듯 하다.[2] 히토가미에 따르면 미래에 올스테드를 도와 자신을 타도하게 된다고한다. 가족의 수호마수인 성수 레오가 각별하게 보호하는 행동을 취하는데, 성수는 미래에 세계의 구세주를 수호하는 임무를 맡고있다는 전승대로 라라가 그 구세주였다.

올스테드의 말에 따르면 그 구세주는 미래에 라플라스를 쓰러뜨릴 자로, 루데우스가 개입하기 전의 루프에서는 수십 년 뒤에 태어난 남자였다고 한다.

공부를 싫어하며 상당히 영악하여 장난과 땡땡이 치더라도 가족들의 모든 패턴과 행동을 인식하고 그에따라 대처하여 제대로 혼난적이 없을 정도로 장난꾸러기다.[3] 통칭, 무직전생판 짱구로 그탓에 록시가 라라의 장난으로 인하여 매일 머리를 쥐어싸고 산다. 26화 표지가 공개된 이후로는 무직전생판 이즈미 코나타라는 평이 늘었다.

수명 자체가 인족보다 2배 이상 길고 노화 자체도 느린 엄마 록시의 신체적인 특징을 그대로 물려받아 라라 역시 노화가 느리다. 영혼이 된 루데우스가 미래에서 만났을 때에도 소녀의 모습으로 묘사됐다. 이미 올스테드와 성수인 레오로부터 세계의 구세주로 인정받은 만큼 루데우스가 죽은 뒤 수십 년 뒤 이야기인 윤회편과 미래편에서도 등장할 듯.

인신 히토가미가 루데우스와 록시가 만나지 못하도록 끊임없이 방해하거나 라라가 태어나기 전에 록시를 죽이려고 한 이유가 록시의 아이인 라라가 구세주로서 미래에 자신이 올스테드에게 패하여 봉인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히토가미의 말에 의하면 라라의 운명이 너무나도 크기 때문인지 록시는 실피나 에리스와는 달리 어떻게든 루데우스와 이어질 운명이라고 한다.

3. 작중 행적

3.1. 무직전생 ~이세계에 갔으면 최선을 다한다~

3.1.1. 19권

루데우스가 자노바를 따라 실론으로 가기로 했을 때 처음으로 미친 듯이 울음을 터뜨리며 아버지를 붙잡았지만, 록시가 따라가겠다고 하자 울음을 그쳤다. 록시가 치명상을 막아주는 반지를 낀 채 사신의 공격을 대신 맞아주지 않았다면 루데우스는 즉사했을지도 모른다. 미래를 보는 예지 능력이 있을지도 모른다.[4]

3.1.2. 23권

파일:라라 19권.jpg
엄마, 아빠와 미굴디아 마을에 가기도 한다. 이후 사념 대화를 할 줄 아는 것이 밝혀졌는데[5] 그것 때문에 라라가 소외감을 느끼지 않을까 하고 고민하는 록시가 라라를 잠시 부모님들께 맡길지 루디에게 상담하는 대화를 들은 듯하다. 그것 때문에 작별인사 중 라라를 한 번 더 안아보고 싶다는 할아버지의 요구에도 엄마를 붙잡은 채 울먹이며 처음 입으로 "싫어, 같이 갈래⋯."라는 자기주장을 한다.

3.1.3. 26권

뭔가 기이한 능력을 많이 가지고 있는지, 루데우스가 미래시로 본 히토가미의 봉인 장면에서 아버지가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손을 흔들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줘서 간접적으로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3.2. 무직전생 ~사족 편~

파일:올스테드 사족편.png
사족편 자동인형을 만들자 [사무소의 하루]에서 루데우스에게 아빠랑 같이 있고 싶다고 말하자 루데우스가 사무소에 지크하르트와 같이 데려온다. 이후 알렉에게 도꼬마리를 붙이면서 논다. 이때 올스테드에게도 2중의 함정을 걸고 썩소로 페이크를 한차례 더 넣는 놀라운 싹수를 보여서 올스테드가 어이없어 한다. 결국 연륜으로 대처했지만 올스테드는 이 함정에서 과거에 자기를 한번 죽인 적 있는 독함정과 비슷한 느낌을 받는다. 올스테드에게 정체불명의 협박장을 보내고 온 마을을 도망다닌 적도 있다고 한다.

사족편에 따르면 제니스와 가족들간의 통역을 하고 있다. 그리고 클레어 앞에서 대놓고 코를 파는 위엄을 보였다.

사족편 루데우스 추측에 따르면 자신이 태어난 이유와 자신의 사명을 이미 알고 있으나 너무 일찍 그 사실을 알게 되어 그에 대한 부담감으로부터 도망가고자 장난을 치기 시작한 것이 하루 일상이 되어버린 것이라고 한다.

사족편 마지막 편인 '마지막 독립'에서 미래를 보고 이대로라면 진다며 미래를 바꾸기 위해 레오와 여행을 떠난다. 또 오랫동안 연구도 하고, 덤으로 남자도 데려오겠다며 실피와 록시에게 기대하라고 하지만 루디나 에리스는 이미 죽어서 못 볼 거라고 말한다. [6] 떠나기 전 에리스에겐 검을, 록시에겐 그녀의 모자를, 실피에겐 그레이랫 가의 음식 레시피를 남자 꼬실때 필요할거라고, 루디에겐 예전부터 가지고 싶어하던 그의 지팡이인 아쿠아 하티아와 예전에 입던 회색 로브를 받고 떠난다.[7] 추측하자면 자신의 사명을 위해서 활동하는 바람에 루데우스 임종 당시 없었던 것으로 보이며 나름대로 서글픈 장면이다.

라라가 마지막에 데려오겠다는 남자가 라라의 결혼 상대임은 분명하지만, 그게 누구인지는 이견의 여지가 있다. 현재 라라의 상대로 예상되는 사람은 본편 완결편 서두에서 루데우스가 본 미래의 환영에서 라라의 옆에 있다가 그녀의 말을 듣고 루데우스를 향해 일본식 인사를 하는 20대 중후반의 동양인 남성이다. 여기에 라라가 마법대학에서 연구하던 것이 점명 마법과 소환 마법이었던 걸 고려한다면 라라는 자기 남편을 일본에서 소환해 올 것으로 추측된다. 이 남성이 시노하라 아키토인지, 아니면 또 다른 일본인 트리퍼인지는 아직 불명. 혹은 프롤로그에 잠깐 등장했던 쿠로키 세이지라는 추측도 있다. 물론 소환하는 건 남편감이 아니고, 진짜 남편감은 다른 사람일 수도 있다. 시기적으로 볼 때 루데우스로 인해 운명의 시간축이 바뀌기 전의 본래 구원자의 운명을 가지고 있던 남성이 라라의 결혼 상대일 가능성도 있다.

3.3. 잡리스 오블리주

4. 기타

독자들 사이에선 육면세계 이야기 2부의 주인공이 라라가 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고 본편에서도 라라가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암시되었기에 신빙성도 높지만 확정된 것은 없다.[8]


[1] 인간과 신 사이에서 태어난 반신 영웅이라는 뜻이다. 물론 루디가 자신이 신으로 섬기고 있는 록시와 자신 사이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은근슬쩍 비유한 것이다. 근데 구세주라는 운명을 보면 묘하게 어울리는 별명이다. [2] 사족편 "마지막 자립"에서의 묘사를 보면 그냥 판박인 수준이 아니라 복제인간 내지는 쌍둥이 자매로 헷갈릴 정도로 모녀가 똑같이 생긴 듯 하다. 루데우스가 뒷모습만 보고 록시랑 라라를 헷갈려서 록시 대신 라라를 끌어안았던 적이 한두번이 아닌 듯 하며, 심지어 라라가 "두번째로 헷갈렸을 때 뭔 짓을 했는지 말해버릴거다"라고 장난삼아 협박을 하자 루데우스가 식겁하면서 사과하고 "그 뒤론 록시를 보면 뒤에서 갑자기 껴안지 않고 일단 록시가 맞는지 확인부터 한다"고 독백하는 장면이 나온다. [3] 에리스가 지치는 시간, 록시가 라라에게 신경 못 쓰는 시간, 실피가 한눈 팔 때, 루데우스가 출근할때를 정확하게 계산하여 장난을 치거나 땡땡이를 친다. [4] 이렇게 미래를 보는 능력 자체가 있다면 이거 자체가 인신(히토가미)의 카운터다. 서로의 미래를 보면서 미래라는 말을 다루는 체스게임이 가능해지는 셈인데, 히토가미와 미래를 두고 다투는 것만으로도 히토가미의 잇점 상당수를 앗아가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5] 이로 인해 할머니 (제니스)와도 대화한 듯 하단다. [6] 와중에 루데우스는 다른 딸들에 대해선 말뼈다귀 같은 녀석한테 딸내미 못내준다고 말하는 상상을 하곤 했는데 이 땐 라라만큼은 저 이상한 딸에게 걸릴 남자가 걱정된다고 생각했다 [7] 전부터 원하던 루데우스의 지팡이를 받고 기뻐하거나 아빠가 이룬 것들을 결코 헛되게 하지 않겠다고 말한 것을 보면 표현만 안할뿐 라라또한 가족에 대한 애정이 크다는 걸 알 수 있다 [8] 감상회답에서 독자가 라라에 대한 이야기를 쓸 생각이 없냐고 묻자 작가는 무직전생의 서적화 작업이 끝나야 라라 또는 리리가 등장하는 이야기를 쓰겠다고 말했는데 이들이 등장하는 이야기를 쓰겠다고 말했을뿐 주인공이라고 말한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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