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19:18:45

안드레아 라노키아

라노키아에서 넘어옴
안드레아 라노키아의 역임 직책
{{{#!folding ▼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주장
하비에르 사네티
(1999~2014)
안드레아 라노키아
(2014~2015)
마우로 이카르디
(2015~2019)
}}} ||
안드레아 라노키아의 수상 이력
{{{#!folding ▼ 둘러보기 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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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前 축구선수
파일:nin.webp
<colbgcolor=#eeeeee> 이름 안드레아 라노키아
Andrea Ranocchia
생년월일 1988년 2월 16일 ([age(1988-02-16)]세)
국적
[[이탈리아|]][[틀:국기|]][[틀:국기|]]
출생 움브리아 주 아시시
신체조건 195cm / 81kg
주발 오른발
포지션 센터백
유스클럽 AC 페루자 (1998~2004)
SS 아레초 (2004~2006)
프로클럽 SS 아레초 (2006~2008)
제노아 CFC (2008~2010)
AS 바리 (2008~2010 / 임대)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2010~2022)
제노아 CFC (2010~2011 / 임대)
UC 삼프도리아 (2016 / 임대)
헐 시티 AFC (2017 / 임대)
AC 몬차 (2022)
국가대표 21경기 ( 이탈리아 / 2010~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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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클럽 경력3. 국가대표 경력4. 플레이 스타일5. 기록
5.1. 대회 기록5.2. 개인 수상
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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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탈리아의 전 축구 선수. 주 포지션은 센터백이다.

2. 클럽 경력

2.1. 유스

1998년 AC 페루자에서 10세에 축구를 시작하였다. 페루자의 파산에 따라 2004년 당시 세리에 B의 AC 아레조로 이적하였다. 2005-06 시즌 유소년 팀에 소속되어 칸피오나토 프리마 베라에서 플레이하였다. 다음 시즌 1군팀 선수로 데뷔하였지만 팀은 세리에 C1으로 강등되었다.

2.2. AS 바리

파일:ranocchiabari.jpg
2008년 8월 제노아 CFC가 공동 소유 권한을 취득하여 세리에 B의 AS 바리에 임대 이적하였다. 이듬해인 2009년 여름, 제노아는 라노키아 공동소유권을 구입한 상태였으나 2009-10 시즌도 바리에 임대하였다. 레오나르도 보누치와 함께 탄탄한 수비 라인을 구축하고 A 대표팀 승선도 기대 되었으나 2010년 1월 무릎 부상으로 시즌 후반을 날리게 되면서 보누치와 달리 2010년 FIFA 월드컵 멤버로 출전하지 못했다. 또한, 2012년 8월에 2008-09 시즌 살레르니타나 경기에서 일어났다 고하는 승부 조작 사건에 대한 조사를 받기도 하였다.

2.3. 제노아 CFC

파일:ranocchiagenoa.jpg
2010년 여름, 원소속팀인 제노아로 복귀하였다. 동시에 인테르가 제노아에게 공동소유권을 취득하고 5년 계약을 체결하였다. 당초 2010-11 시즌 제노아에서 플레이하게 되어 있었지만, 인테르의 센터백 왈테르 사무엘이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되는 바람에, 12월 27일에 인테르로 이적하고 1월부터 인테르에서 뛰게 되었다. 공동소유권료로 인테르는 제노아에 1250만 유로를 지불하였다.

2.4.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2.4.1. 2010-11 시즌

파일:ranocchia2011.jpg
2011년 1월 9일 카타니아 전에서 이적 후 처음 출장하였다. 곧바로 주전으로 정착하면서 2월 19일 칼리아리 칼초 전에서 첫 골을 터뜨렸다.

이때까지는 오히려 비슷한 시기 유벤투스로 이적한 보누치보다 더 나은 활약을 보이며 인테르가 이득을 봤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신체능력도 괜찮았으며, 주로 파트너로 나선 이반 코르도바 루시우가 노련했지만 커맨더형이라고 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실수를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많은 기대를 받았다.



참고로 2011/12 시즌 바이에른 뮌헨과 치른 챔스 16강 2차전 경기에서 이런 장면을 보여주기도 했다.[1]

2.4.2. 2011-1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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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 시즌 개막전에 빠진 마르코 마테라치의 등번호 23번을 계승하였다. 그러나 몇 차례의 부상(근육 파열)의 영향도 있어 불안정한 수비를 보여주기도 하였으며 11경기 선발 출전에 그쳤다. 다만 이때는 루시우가 마지막 불꽃을 태울 시기였고, 오랜만에 왈테르 사무엘이 오랜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시즌을 소화해 시즌 주전이 너무 굳건했던 탓도 있었다. 팀은 이 시기 6위를 기록하며 기나긴 암흑기의 시작을 알렸다.

2.4.3. 2012-13 시즌

파일:ranocchia201213.jpg
딱 이때까지는 괜찮았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왈테르 사무엘이 있었을때는 정신 바짝차리고 잘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때즈음 영입된 주앙 제수스와 함께 중앙수비를 서면 끝도한도 없이 불안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기때는 베스트 수비수에 논해질 정도로 상당한 활약을 펼쳤지만 후반기 사무엘이 이탈하는 빈도가 늘어나며 본인이 부진하고, 팀도 9위로 급격히 떨어진것이 그 예시. 그래도 이 시기 이후의 활약을 생각한다면 이때까지는 상당히 괜찮은 활약이었다. 그러나 왈테르 사무엘이 본격적인 노쇠화로 경기에 점점 나서지 못하고, 본인이 이 상황에서 발전하지 못하고 퇴보하며 헬게이트가 펼쳐졌다.

2.4.4. 2013-14 시즌

파일:ranocchia201314.jpg
본격적으로 이 문서에서 서술되는 똥쟁이 라노키아가 시작되는 시점이다. 그동안 라노키아를 다잡아주던 왈테르 사무엘 하비에르 사네티가 경기에 나서는 날이 점점 줄어들었고,[2] 본인 자체가 쓰리백 적응에 실패하기도 했고, 이런 상황의 라노키아를 다잡아줄수 있는 왈테르 마짜리 감독의 코칭스킬도 전무했다.

한편 13-14 시즌 종료 후 하비에르 사네티가 은퇴하면서 주장직을 물려받았다. 단순히 인테르 멤버들중 주전으로 뛰며 짬이 오래 쌓였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이때까지는 인내심을 가지며 방출하라는 말이 없었기도 했고. 팀에 온지 3년 반이었던 라노키아가 짬이 가장 많이 찬거를 보면 인테르의 세대교체가 얼마나 급진적이었는지 알수있다.

2.4.5. 2014-1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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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시즌보다 더더욱 퇴보되는 모습을 보여주며 전반기엔 네마냐 비디치와 함께, 후반기엔 우고 캄파냐로와 함께 열심히 똥삽을 퍼주며 개똥쟁이로 자리잡았다... 비디치와도 열심히 삽을 퍼주며 다잡아줄 수비수가 없었다는 변명도 궁색해지는 상황. 물론 비디치도 같이 삽을 펐다. 훨씬 더. 잘하는게 없는데 주장이라 더 애매... 주장이 자유계약으로 쫒겨날 기세이다.

이후 이적시장에서 다른 선수들과의 스왑 딜에 사용되는 굴욕을 맡보더니 결국 계약 만료일이던 6월 30일에 구단에서 재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키 크고, 잘생기고, 멘탈도 훌륭한 선수긴 한데 존 스톤스를 첼시에 판매하려는 에버튼이나 수비진에 균열이 생긴 리버풀 등 EPL 클럽에서 노리는 듯했으나 결국 잔류했다.

2.4.6. 2015/16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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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손 무리요, 미란다에게 주전을 내 줬으며, 주장 완장도 마우로 이카르디에게 넘겨 줬다. 주장 서열에서도 완전히 배제되는 등 바늘 꽂아 놓은 것 같은 입지를 보이는 중이며 심지어 이적설이 나는 팀마다 하나같이 공포에 떨고 있다. 15-16 시즌에서 보여주는 폼은 사실 나쁘지는 않다. 물론 그렇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딱 백업 센터백에 걸맞은 수준이다. 인테르 팬들은 라노키아를 제외한 주변이 멜루, 메델, 무리요, 미란다, 한다노비치 같은 수비 귀신 멤버들이라 그냥저냥 업혀가면서 라노키아 똥이 티가 안나는거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2.4.6.1. UC 삼프도리아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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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기회를 얻지 못한 채 여러 구단들과 염문을 뿌렸으며, 특히 1월 초에는 노리치 시티가 10m의 오퍼를 넣었다는 소식이 무려 BBC를 통해 보도되기도 했으나, 유로 2016에 나가기 위해 모험을 시도하지 않으려는 라노키아의 의사에 의해 무산되었고, 결국 같은 리그의 삼프도리아로 임대를 떠나게 되었다. 같은 쩌리 신세였던 팀메이트 도도와 다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2.4.7. 2016/17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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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를 떠났던 삼프도리아에서도 막장 수비를 시전한 끝에 다시 임대 콜을 받은 도도와는 달리 팀에 복귀하게 되었고, 오자마자 귀신같이 수비진에 디버프를 걸고 있다. 프리시즌 평가전부터 시즌이 걱정스러워지는 막장 수비를 선보이더니 16-17시즌 개막전 키에보와의 경기에서 90분 내내 하드 트롤링을 시전하며 팀을 2-0 패배로 몰고갔다. 다만 볼로냐전에서 네스타가 연상되는 무시무시한 태클실력을 선보이며, 팀이 위기를 맞을 때마다 팀을 구해내는 활약을 선보였고, 비록 골로 연결되진 않았으나 위협적인 헤더 슈팅을 날리기도 하였다.

물론 여전히 눈이 썩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어 시청자들의 안구를 파괴하고 있다. 사우스햄튼과의 유로파리그 조별리그전에서 센터백으로 출전하여 아무것도 못하고 인테르의 유로파 조 꼴지에 크게 기여했다. 16-17시즌 겨울 이적 시장 마지막 날, 헐 시티로의 임대가 이루어졌다.
2.4.7.1. 헐 시티 AFC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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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5일, 헐시티 vs 리버풀 경기에서 한 번에 길게 찔러주는 킬패스로 오마르 니아세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수비면에서도 딱히 문제될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임대 이후 답이 안 나오던 헐 시티의 주전 중앙 수비수가 되어 팀의 경기력을 상당히 개선시켰다는 평을 받았지만 그러나 팀의 강등 여부가 걸린 37R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전반 2분만에 알까기를 시전하며 윌프리드 자하에게 팀을 강등시키는 골을 헌납하고 말았다.

2.4.8. 2017-1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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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종료 후 EPL에서 임대 요청이 들어왔고, 라노키아 본인도 EPL 행에 긍정적이었다는 소식이 있었다. 하지만 인테르가 저렴해도 좋으니 완전이적조항을 넣어줄 것을 요구하자 전부다 모조리 철수했다고 한다. 그냥 주급 보조를 붙인 임대로 적당히 써보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는 와중에 중국 정부에서 투자제한 조치가 내려지고, 쑤닝이 자금 동결을 하면서 제이손 무리요의 대체자 영입을 하지 못하게 되자 제 3센터백으로 낙점되었다. 인테르 팬들은 그저 밀란 슈크리니아르 주앙 미란다 이 두명의 센터백이 겨울까지 쓰러지지 않기만을 비는 중이다.

헌데 미란다가 국대에서 부상을 입고 돌아왔다. 하지만 다행히 3R 전까지 회복될 것이라고. 한편, 3R SPAL 2013과의 경기에서 슈크리니아르가 다우베르트와의 충돌로 쓰러지자 라노키아가 몸을 푸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다. 슈크리니아르는 금방 일어나서 회복했지만, 그 짧은 순간 국내와 해외 인테르 팬덤은 공포에 떨어야 했다.

15R AC 키에보베로나전에서 선발로 출장하였다. 주앙 미란다의 누적된 옐로 카드로 인해 1경기 출장 정지를 받게 되어 출장하게 되었다. 슈코드란 무스타피 영입 링크와 엘리아킹 망갈라 임대 시도가 모두 불발되면서 제3센터백이 라노키아였기에 벌어진 상황. 단지 후보 선수가 출장하는 것 뿐인데도 인테르 팬덤은 물론이고 현지언론마저 들썩였다. 몇몇 해외 팬들은 인테르 무패행진이 여기서 멈춘다는 언급을 트윗에 남기기도 했다.

이 경기에서는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는데, 세트피스 상황에서 몇 번의 위협적 헤더를 보여주면서 공격가담에도 적극적으로 임하는 등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해당 경기를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가 압도적으로 이기면서 수비적으로 그닥 부담되지 않았던 것도 한 몫 했다. 이러한 좋은 모습을 보여줬음에도 여태까지의 행보를 보면 믿을 수 없는 선수라는 평이 여전하며, 이에 따라 그래도 라노키아는 벤치에 봉인해둬야 한다는게 대다수 팬들의 여론이다.

2.4.9. 2018-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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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9 시즌에는 데 브리의 영입 이후 팀의 4순위 센터백으로 전락했다. 인테르가 주로 4백을 쓰는 와중에 3순위 센터백인 미란다까지는 경기에서 자주 모습을 드러내지만 라노키아는 현재 10월 초까지 아직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그 와중에 마우로 이카르디가 주장에서 해임되고 부주장인 사미르 한다노비치가 주장이 되자 라노키아가 부주장이 되었다.

이카르디 소집 거부 사태와 미란다의 폼 하락등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다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그러나 스팔레티도 세리에A에서 잔뼈가 굵은 감독이라 이미 라노키아가 어떤 선수인지 잘 알고 있으므로 딱히 중임을 맡기지 않고 경기 막판 등장하는 마감질용으로만 라노키아를 기용하는 중. 그 덕에 라노키아도 그럭저럭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유로파 리그에서 라피드 빈을 상대로 득점을 기록하는 위엄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이카르디가 없어 헤더가 부족해지자 후반 막판 공격수로 나와서 그 높은 신장을 활용한 뚝배기 어택용으로 쓰기도 했다.

2.4.10. 2019-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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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센터백 스테판 더 프레이의 부상과 4순위 센터백 알레산드로 바스토니의 부상이 겹쳐 개막전부터 두경기 연속 출장이라는 일이 벌어졌다. 의외로 두경기동안 큰 실수를 많이 보여주진 않았고, 오히려 롱패스를 통해 팀의 공격전개에 도움이 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다행히 그 경기 이후 센터백들이 모두 복귀해서 장기부상을 당하지 않았고 봉인되었다.

그러다 로테이션의 일환으로 코파 16강 칼리아리전 선발로 나오게 되었는데, 특유의 뚝배기를 이용한 헤더로 추가득점을 기록했지만 또다시 거나한 똥을 싸며 1실점에 지대한 공을 세워 절대 믿음을 주면 안된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팬들에게 상기시켰다.

Covid-19이후 재개된 사수올로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나와 거하게 설사를 싸며 1실점에 큰 공을 세우고 후반 9분에 더 프레이로 교체되었다. 팀은 3:3으로 비겼다.

슈크리니아르가 철강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더프레이의 백업이 주앙 미란다인 상황에서 4순위 센터백으로 두세경기만을 나왔던 지난 두시즌과는 달리, 쓰리백을 쓰는 팀 특성과 유난히도 잦은 수비진의 부상탓에 이번시즌은 꽤나 경기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2.4.11. 20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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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아 CFC와의 진한 이적설이 나고 있으며 친정에서 꽤나 잘했던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선수가 동의하고, 값싼 이적료로 이적하려 하던 찰나 고딘과 피롤라가 떠난 팀의 뎁스를 걱정한 보드진이 직접 이적에 제동을 검으로서, 이번 시즌에도 인테르에 잔류하는것이 확정됐다. 팬들은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다.

참고로 이번 잔류를 통해 인테르에서 10주년을 보내는것이 확정되었다.

지난시즌처럼 스테판 더 프레이의 백업으로 주로 나서고 있는데, 5R 제노아전에서 선발출전했다.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약팀이다보니 과감한 로테이션을 시도했다. 다행히 큰 실수는 없었으며 라노키아에게 기대했던 최소한의 빌드업실력과 지공상황에서 키를이용한 걷어내기는 잘해줬다.

콘테가 밝히길 루카쿠의 일명 등딱 훈련을 단련시킨 파트너로 지명했던 선수가 다름 아닌 라노키아였다고 한다.

라노키아는 현 기준 출전한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면서 실력이 이전에 비해 다소 나아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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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인테르가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라노키아도 프로생활 첫 리그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인테르 최고참이지만 2011년 1월에 이적해 리그우승을 해본적이 없는데 이렇게라도 해보니 다행이다.

2.4.12. 2021-22 시즌

이번 시즌은 슈크리나이르, 바스토니, 더프레이 3명이 너무나도 좋은 모습을 각기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리그 출장이 힘들어보인다.

그러던 도중에 코파 이탈리아 16강 엠폴리전 깜짝 선발 출전하여 결승골을 넣었으며 이후 오랜만에 28R 살레르니타나전에 출전했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FA 신분이 되는데, 현재 승격한 AC 몬차와의 이적설이 돌고 있다.

2.5. AC 몬차

현지 시각 2022년 6월 21일, 이적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계약 기간은 2024년 6월 30일까지.

하지만 라노키아는 이번 시즌 몬차에서 단 두 경기 출전에 그쳤고, 이적 3개월 만에 몬차와의 계약 해지 오피셜이 떴다. #

라노키아는 시즌 도중 골절 부상을 입었는데, 본인의 나이도 있고 한두번 부상을 당한게 아니라서 잔여 시즌을 모두 회복에 날릴 것이라고 생각했고, 잔류를 최우선으로 목표하는 팀에 낭비가 될 것이라 생각한 라노키아가 구단에 직접 계약 해지를 요청했다고 한다. 여러모로 서로를 위해 배려한 셈.

2.6. 은퇴

2022년 9월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 #

3. 국가대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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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U-21 이탈리아 대표에 선출되었으며, 베이징 올림픽 대표 후보에도 올랐다. 2010년 11월 17일 루마니아와의 친선 경기에서 A 매치에 데뷔하였다. UEFA EURO 2012에서는 부상의 영향으로 최종 명단에서 제외되어 본선에 선발되지 못하였다. 그 이후 인테르에서도 부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탈리아의 얇은 선수층으로 인해 간간이 대표팀에 올라갔다. 다만 출전하진 못하는 상황이다.

4. 플레이 스타일

이 평가와 상술되어있는 본문 서술이 너무하다 싶을수도 있겠지만, 명백한 사실이다. 인테르 팬덤에서는 그가 필드에 나서는 것만으로도 중계방과 트위터 등지가 시끌시끌해질 정도로 그의 출장 자체를 두려워했다.

거의 2m에 가까운 장신을 가진 중앙 수비수로, 체격과는 어울리지 않게 속도와 발기술도 뛰어났다. 후방전개에도 능했으며, 후위에서 드리블로 치고 올라와서 전방에 볼을 공급해주는 모습도 자주 보였다. 알레산드로 네스타의 후계자로 불렸고, 네스타 본인도 기대했을 정도였다. 다른 한편으로 네스타와 마찬가지로 부상이 많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이것은 전부 이제 옛 이야기다. 잦은 부상과 기대치보다 낮은 성장세로 인해 현재의 평가는 보누치와는 비교도 안되는 수준이며, 네스타의 후계자 타이틀은 이미 보누치에게 가버렸다.

장점으로 꼽히던 발기술과 속도 모두 퇴보했으며, 장신임에도 피지컬이 보기보다 빈약해서 공중볼 경쟁에서도 별 재미를 못 본다. 게다가 반칙성 플레이의 빈도가 점차 높아져서 다짜고짜 슬라이딩 태클로 불리한 위치에서의 프리킥 기회를 헌납하는 경향이 높아졌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정신적 측면의 문제로, 축구 지능이 부족해 경기의 흐름을 파악하지 못하며 상황이 조금이라도 안좋게 돌아갈 경우 멘탈이 붕괴돼서 어버버하다가 상대 선수에게 공격 기회를 그대로 헌납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자주 연출된다. 평소 라노키아가 경기장 밖에서의 멘탈이 아주 좋은 걸로 손꼽히는 선수[3]인데다 주장이나 부주장을 꽤 오래 해온 걸 감안하면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이라 할 수 있다.

오해가 있지만 라노키아는 경기내내 헛짓거리 하는 수비수는 아니다. 정말로 수준이 심각하면 아무리 예전같지 않다한들 그 인테르에서 9년넘게 머물수가 없다. 괜찮을때는 헐 시티에서의 모습처럼 리그 평균을 웃도는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다. 문제는 경기 집중력이 극도로 떨어지는건지 좋은 모습을 절대로 90분 내내 보여주지 못하고, 경기마다 큰 실책을 5~6회 정도 범한다. 여기에 상술한 멘탈 문제가 더해지면서 실수를 한번하면 당황하며 연이어 저지르는 경향이 있다. 때문에 팬덤에선 도저히 믿을 수가 없는 것. 괜찮을때는 좋지만 집중력 문제와 실책때문에 매우 불안하다는 점이 아스날의 무스타피와 리버풀의 로브렌과 비슷한 면모도 있다.

5. 기록

5.1. 대회 기록

5.2. 개인 수상

6. 여담

파일:external/www.andrearanocchiaonlus.org/logo_onlus_andrearanocchia_lungo3.jpg
  • 라노키아(Ranocchia)는 이탈리아어로 '개구리'라는 뜻이고 본인도 소셜 미디어 계정명을 23_frog로 해놓은 만큼 그 사실을 즐기고 있다. 본인이 운영하는 기부재단 사이트 로고도 알파벳 R에 개구리 발을 장식한 것이었다.
  • 자선사업 관련해서 팬과 싸운 적이 있다. 어떤 팬이 "누가 네가 올린 걸 사겠냐?"라고 말하자 화나서 어머니 드립을 친 적이 있다. 물론 이 상황은 먼저 도발한 팬의 언행에 문제가 있었으며, 평소에는 팬 서비스가 좋은 선수이다.
  • 역시 이탈리안답게 엄청나게 잘생겼다. 195cm라는 우월한 신장까지 더해져 그야말로 모델 포스를 뽐내는 편이며 팬들은 왜 모델을 하지 축구선수를 했냐며 오열 중이다.
  • 한때 레오나르도 보누치를 압도하던 리즈 시절이 있었다. 09-10 시즌의 활약으로 라노키아는 인테르 제노아의 공동소유 아래 제노아로, 보누치는 유벤투스로 향해 이들 듀오에 대한 장래에 많은 기대가 있었다. 특히 데르비 디탈리아의 주인공인 인테르와 유벤투스가 이탈리아에서 가장 핫한 미래 센터백 듀오를 긁어간 것이라 과거의 듀오이자 미래의 경쟁자로서 꽤 흥미로웠다. 이후, 10-11 시즌이 개막하고 라노키아는 제노아의 수비진 핵심으로, 보누치는 유벤투스 실점의 핵심으로 거듭나면서 양 선수에 대한 평가는 안드로메다로 벌어졌던 것. 당시 국내 유벤투스 팬 사이트인 유베당사에서는 보누치 대신 라노키아를 영입했어야 한다는 징징 글이 하루가 멀다고 올라 왔었다. 그러나 보누치는 점점 성장하면서 유벤투스의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 잡은[4] 반면, 라노키아는 점점 인테르에서 벤치 자리나 겨우 지키는 신세가 되었다.
  • 여자친구 줄리아와의 사이에서 2018년 아들 로렌초를 봤다.


[1] 라노키아가 걷어냈다. [2] 결국 이 둘은 은퇴와 이적을 택했다. [3] 2015년 여름 오프 시즌에 트위터로 팬들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보냈는데, 팬들이 축구 말고 다른 일을 하면 안 되냐, 너 다음 시즌 백업 될 거 같은데 기분이 어떠냐 같은 매우 직설적이고 모독적인 질문에도 싹싹하게 대답해주는 대인배적 기질을 보였다. 괜히 주장까지 됐던 게 아니다. 결국 비극으로 끝났다. [4] 17-18 시즌에 밀란으로 떠나며 유벤투스 팬들을 실망하게 했는데, 1시즌 만에 다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