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몬 서바이브/스토리

1회차 및 료의 호감도가 적을 시 진입하는 루트. 하루의 독설에 결국 정신줄을 완전히 놓아버리고 다가오는 안개를 자신의 모친으로 보이는 환영을 보게되며 그 상태에서도 아이들의 말에도 반응이 없었다가 안개에서 나온 검은 손들에 끌려가 사망하며, 동시에 쿠네몬도 소멸한다.

2.1.4.2. 료 생존 루트

1회차에는 볼 수 없으며 2회차부터 진행할 수 있다. 3장까지 료의 호감도를 일정수치[1]까지 올려두고, 동료 중 가장 호감도가 높을때[2] 진입하며 안개에 삼켜지려는 료를 쿠네몬이 들이박아 구하고 이를 나머지 아이들이 끌어내면서 생존한다. 그와중에 료는 아프다면서 화를 내지만 그래도 동료들에게 감사를 표시한다. 이후 료는 쿠네몬에게 고맙다고 말한다.

2.1.6. 5장

2.1.6.1. 슈지 사망 루트

1회차 및 료의 사망분기에서 료가 사망했을 시 자동진입된다. 슈지의 가혹행위로 인해 결국 폭발한 로프몬이 웬디몬으로 암흑진화, 메가시드라몬을 쓰러뜨리지만 이내 상황파악을 못하던 슈지를 잡아먹고 아이들을 공격한다. 이에 타쿠마가 아구몬를 완전체로 진화시켜 일단 제압하지만 웬디몬은 안개에 휩싸여 그대로 사망한다.

2.1.6.2. 슈지 생존 루트

료를 생존시키면 자동 진입한다. 1회차와 달리 로프몬이 암흑진화하기 직전에 료가 슈지에게 수정펀치를 먹여 정신차리기 만들고 슈지는 이에 정신차리며 로프몬을 토리에몬으로 진화시키고 이에 타쿠마도 아구몬을 완전체로 진화시켜[3] 메가시드라몬을 쓰러뜨린다.

2.2. 최종결전(분기점)

2.2.1. 『난 돌아가지 않아』를 선택시 - BAD END

고민하다가 저쪽 세계로 돌아갈 수 없다고 말한 타쿠마의 대답에 아구몬과 미유키가 경악한다.

현실세계로 돌아오고 싶어서 지금까지 힘내 온거라며 참아왔던 울분이 터져서 멘붕한 타쿠마지만 그건 저쪽 세계에 남아있는 모두 마찬가지일거라며 힘을 빌려달라 설득하는 미유키와 아구몬의 마음에 망설이는 모습을 보인다.

허나 그 타이밍에 타쿠마의 핸드폰에 어머니가 걱정하는 문자가 와버리고, 결국 어린 아이처럼 약해진 타쿠마는 이제 자신을 엄마 곁에 돌아가게 놓아달라며 애원하면서도 두 사람의 표정을 차마 볼 수가 없어서 눈을 내리깔게 된다.

결국 타쿠마를 이해한다며 주를 꼭 쓰러뜨릴테니 나머지는 자신들에게 맡기라며 미유키와 아구몬은 떠난다. 마지막에 늘 밝은 모습만 보여주던 아구몬이 눈물을 숨기고 있던 것을 눈치챈 타쿠마는 뒤늦게나마 아구몬을 부르지만 이미 게이트는 닫혀버렸다.

어머니가 기다리는 집에 돌아가서 좋아하던 카레를 먹었지만 그렇게나 그립던 카레는 전혀 맛있지 않았다.

그 후에는 피에몬과 아구몬의 싸움을 찍은 사진이 SNS에 올라가서 타쿠마도 덩달아 괴물의 동료가 아니냐는 소문이 퍼져서 친했던 친구도 사이좋던 선생님마저도 모두 자신을 기피하게 되어서 외톨이가 되었지만 자신에게는 엄마만 있으면 되니까 괜찮다는 독백을 하며 집을 나갈 준비를 한다.

나갈 때 하는 회화는 예전에 현장학습을 나설 때와 하던 회화와 똑같지만 상황은 딴판으로, 이상기후와 천재지변으로 세계는 점점 망가져가서 인간이 살 수 있는 곳이 줄어들고 있기에 집을 버리고 피난을 나서는 것이다.

스탭롤도 나오지 않고 데이터 저장도 불가능한, 사실상 게임오버 취급.

고개를 들지 못하는 타쿠마에 맞춰서 흐릿해진 시야와 미유키의 얼굴 밑으로 기어들어가는 카메라 시점이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포기하고만 이유도 어머니에게서 온 문자라는등 납득할만한 이유가 있기에 더 먹먹해진다.

그와 별개로 상황은 모든 루트 통틀어서 가장 최악일지도 모르는데, 우선 타쿠마 본인이 빠졌으니 아구몬이 어디까지 전력이 될지 알 수 없으며 정작 타쿠마는 도망치고 아구몬만 혼자서 돌아왔다는 점도 남아있던 아이들의 멘탈을 부수기에 충분할지도 모른다. 지금까지 다른 아이들이 타쿠마에게 영향을 받고 의지해왔던 만큼 더욱이.

실제로 인간 세계에 천재지변이 일어나는 영향을 봤을 때, 어쩌면 전멸했을 가능성도 낮지 않다.[4]

타쿠마 본인에게 있어서도 중요한 때에 아구몬을 배신하고 어머니에게 의존하는 외톨이가 되었으며 현실세계에도 살 곳이 줄어들어 살던 집도 버리고 피난을 가는 처치인데 정작 피난갈 곳 마저도 점점 줄어들고 있으니 어느 의미 최악의 엔딩.

2.2.2. 그외의 선택지를 선택시 - 루트 분기

타쿠마는 자신이 없이 이세계에서 싸우는 동료들, 그리고 홀로 세계를 구하려 하는 아구몬을 내버려둘수 없었기에 다시 한번 이세계에 돌아갈 것을 결의했으며, 이에 아구몬과 미유키는 기뻐한다. 그 순간 타쿠마의 전화를 통해 엄마에게 연락이 들어오고, 타쿠마는 떠나기 전 엄마에게 마지막이 될수도 있는 안부전화를 남긴 뒤 반드시 사건을 해결하고 원래 세계에 다 같이 돌아갈 것을 다짐한뒤 아구몬, 미유키와 함께 게이트에 뛰어들었다.

그렇게 이세계로 돌아온 타쿠마. 일행들은 반갑게 맞이하지만 타쿠마가 밝힌 미유키의 정체와 돌아갈 수 있는 힌트에 대한 것을 밝히자 타쿠마를 믿는 의견과 믿을 수 없다는 의견으로 갈리면서 대립하게 되고, 이로 인해 다시한번 갈림길에 놓이게 된다.

2.2.2.1. 도의 루트

초반 사망 캐릭터 둘을 제외한 전원이 생존하는 루트. 사실상 3개의 루트중 유일하게 행복한 결말을 맞이하게 되는 굿 엔딩 루트에 가깝다.

또한 디지몬들이 유일하게 이세계의 남는 루트이기도 하다.

2.2.2.1.1. 9장

이 루트에서 사망자는 없으나 조연 디지몬중 사망자는 할배몬.

아구몬의 궁극체는 워그레이몬.

2.2.2.1.2. 10장

2.2.2.1.3. 11장

이 시점부터 파피몬이 교수와의 오해를 풀고 아군으로 합류한다.

또한 피에몬은 이미 사망했는지 미등장하고 피노키몬 일당이 대신 잔당으로 등장한다.

2.2.2.1.4. 12장

이 시점에서 오메가몬이 등장한다.

2.2.2.1.5. 엔딩

결국 타쿠마 일행에게 패배하여 쓰러진 주는 육체가 완전히 박살나고 구체 하나만 남아 사라지기 시작하는데, 사라지면서 자신이 왜 이런 짓을 했는지 이유를 밝힌다. 주는 자신이 지배하고 있던 디지몬들이 사는 수신들의 세계를 지키고 싶었던 것 뿐이라고 말하며 디지몬들도 주가 자신들의 세계를 지탱하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하고 있던 건지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고 주를 동정해준다.

그러나 그걸 위해서 지금껏 인간 아이들을 희생시킨건 절대로 용서할수 없는 행위이며, 특히 아구몬은 그런 희생이 필요하면서까지 지탱하려는 세계라면 차라리 멸망해버리는게 낫다며 일침을 한다.[5] 결국 주는 모든 힘이 다하여 사라져버리는데, 주는 어찌되었던 간에 디지몬 세계를 지탱해주고 지켜주고 있던 신적 존재였던지라 주가 사라지면서 디지몬들의 세계 또한 곧 무너질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교수가 한가지 방법을 생각해내는데, 바로 인간계로 돌아가 수신들에 대한 전설을 퍼뜨리는 것이다. 주와의 싸움 당시 피에몬과 싸우고 있던 타쿠마의 모습이 모두에게 버프가 되어주었던 것처럼.

많은 사람들이 수신, 즉 디지몬들에 대해서 믿고 기억한다면 이 세계는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고 하는데 이걸 위해서 타쿠마는 아구몬과 다른 디지몬들에게 다 같이 인간계로 가자고 제안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아구몬은 타쿠마와 같이 인간계로 가는 것을 거절한다. 그 이유는 아직은 때가 되지 않은 것 같으며 지금은 인간들에게 자신들의 존재가 알려지는 건 너무 이르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쉬워하는 타쿠마였으나 아구몬과 친구들은 곧 다시 만날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는다고 하며 그렇게 아이들과 교수는 모두 인간계로 돌아가며 파트너와 헤어지게 된다.

이후 현실로 돌아온 교수는 수신들에 대한 호칭을 디지몬이라고 호칭하기로 결정지으며 그 뒤로 1년이 지난 이후 타쿠마와 친구들이 교수와 미유키를 만나러 오는 것으로 끝이 난다.

진 엔딩을 제외하면 유일한 굿 엔딩이지만 장기적으로는 디지몬 세계를 기억하고 있는 인간들이 사망하거나 디지몬 세계에 대한 기억을 잊어버려서 결국 디지몬 세계가 소멸하게 될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2.2.2.2. 조화 루트

조화 루트라는 이름 덕분에 안정적인 느낌을 주지만 실제론 서바이브의 모든 루트중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오는 루트다. 초반 고정 사망자인 료와 슈지를 제외하면 사망자들이 남녀끼리 서로 남매인 것도 특징.

남캐 동료들 중 유일하게 생존하는 동료는 히나타 미노루 밖에 없다.

2.2.2.2.1. 9장

이 루트에서의 사망자는 시노노메 미우. 이탈 맴버는 시노노메 카이토.

아구몬의 궁극체는 다이노렉스몬.

2.2.2.2.2. 10장

2.2.2.2.3. 11장

이 시점부터 볼토바우타몬이 등장한다.

2.2.2.2.4. 12장

이 시점에서 추가 사망자는 시노노메 카이토, 미나세 미유키, 교수.

2.2.2.2.5. 엔딩

타쿠마 일행은 주와 융합한 볼토바우타몬을 쓰러뜨리지만, 쓰러뜨린 와중에도 두 세계의 융합은 막지 못했고, 볼토바우타몬은 내가 죽어도 내 동족들이 세상을 파괴할것이다라는 조롱과 함께 타쿠마 일행을 비웃으며 죽는다. 결국 타쿠마 일행은 자신의 파트너 수신을 데리고 인간계로 돌아와 수신과의 공존법을 모색하지만, 인간들은 갑자기 출몰한 수신에 대해 공포심을 느끼기 시작했고, 결국 세상의 혼란은 막지 못했다.

그로부터 시간이 흘러, 타쿠마, 아오이, 미노루, 사키는 어느 연구소에 들어가서 수신과 파트너가 된 이들을 보호하는 일을 맡는다.[6] 외부 순찰 담당은 주로 사키가 맡으며 아오이는 연구 담당이고 타쿠마와 미노루는 외부와 내부의 일을 동시에 맡는 듯하다.

아래의 격정 루트와는 달리 일반인들이 파트너와 디지몬을 탄압한다는 묘사는 딱히 없다.

2.2.2.3. 격정 루트

특이하게도 이 루트에서의 사망자는 1회차 고정 사망자인 료와 슈지를 제외하면 전부 다 여캐다. 유일하게 사망하지 않은 여캐는 시노노메 미우 뿐.

2.2.2.3.1. 9장

이 루트에서의 추가 사망자는 키미지마 사키. 이탈 맴버는 시부야 아오이.

아구몬의 궁극체는 파워드라몬.

2.2.2.3.2. 10장

2.2.2.3.3. 11장

이 시점부터 플루토몬이 등장한다.

2.2.2.3.4. 12장

이 시점에서 추가 사망자는 미나세 미유키 [7]. 시부야 아오이( 플루토몬)는 최종 보스로 등장.

2.2.2.3.5. 엔딩

플루토몬, 아오이를 겨우 저지하는 데에 성공한 타쿠마 일행. 아오이는 뒤늦게 자아를 되찾으며 자신이 저지른 행위를 후회하지만, 타쿠마 일행은 오히려 옳지 않은 선택을 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며 아오이를 위로해주고, 결국 아오이는 사키와 레브라몬에 대한 사과를 마지막으로 빛이 되어 소멸하고 만다. 하지만 그 순간 아오이가 열어버린 차원의 문의 영향으로 이세계와 인간계가 하나가 되기 시작하고, 타쿠마 일행은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자신의 파트너 신수를 데리고 인간계로 돌아간다. 단, 누나의 죽음으로 마음이 복잡해져 있었던 교수는 당분간 이세계에 남기로 선택한다.

결국 아오이의 영향으로 이세계와 인간계는 하나로 융합되어버렸고, 그 여파로 인해 전세계에 신수들이 출현하게 되지만, 갑작스레 나타난 이형의 존재에 인류는 혼란에 빠졌고, 결국 공존하지 못한채로 세상은 파괴되어갔다[8]. 세상은 신수의 존재를 괴물로 여기며 혐오하게 되었으며, 이들과 공존하려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위험 인물로 단정하여 처단하려 드는등, 말 그대로 독재에 가까운 세상이 되어버렸다.

그로부터 시간이 흘러, 한 아이와 쉬라몬이 경찰에 의해 위협을 당하게 되나, 이 아이를 타쿠마와 카이토가 구출해준다. 인간계로 돌아온 생존자들은 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신수를 보호하는 레지스탕스 활동을 하게 되고, 이세계에 남아있었던 교수 역시 이런 타쿠마 일행의 책임자로서 동행하게 된 것.[9]

사실 배드 엔딩을 제외하면 이 루트의 엔딩이 가장 영 좋지 않다고 볼 수 있다. 사망자 수는 조화 루트가 더 많지만 조화 루트는 그나마 어느정도 수습할 수라도 있었지 격정 루트는 그야말로 디지몬들과 파트너들이 탄압당하고 세상도 혼파망이 되는 아포칼립스 그 자체기 때문. 다만 엔딩의 뒷맛과는 별개로 엔딩들 중에서 격정 엔딩이 가장 완성도가 높다는 평도 있다.

2.2.2.4. 진 엔딩 루트

모든 진실이 드러나는 루트. 2회차부터 추가되는 히든 루트로 초반에 사망하는 료와 슈지를 생존시키면 자동적으로 진 엔딩 루트로 이동한다.

그리고 사성수의 힘을 계승하는 과정도 밟는다.

어느 하나 낙오하는 일이 없이 전원 생존하며 결말 역시 모든 사건이 원만하게 해결되는 등 클리어한 보람이 느껴지게 만드는 해피 엔딩 루트.

2.2.2.4.1. 9장

이 시점부터 주인공 일행은 사성수를 찾기 시작한다.

2.2.2.4.2. 10장

2.2.2.4.3. 11장

2.2.2.4.4. 12장

2.2.2.4.5. 13장

모든 난관을 다 뚫고 드디어 주인공 일행은 마지막 장소에 도착한다. 그리고 주를 쓰러뜨리면서 그 주를 창조해낸 존재이자 진정한 원흉인 하루치카와 대면하게 되지만, 하루치카는 최후의 발악으로 주의 본래 모습인 황룡몬을 불러들인뒤 부의 사념체로서 융합하여 황룡몬 루인 모드로 합체하게 된다. 이제 주인공 일행은 현실로 돌아가기 위해서 모든 힘을 다 끌어모아서 최후의 싸움을 시작한다.

2.2.2.4.6. 엔딩

황룡몬 루인 모드와 최후의 결전을 벌이던 중, 싸우면 싸울수록 점차 황룡몬 루인 모드가 약해져 간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는 타쿠마가 인간계에서 싸웠던 상황이 SNS등으로 퍼지면서 사람들이 수신에 대한 존재를 깨닫기 시작한 영향이었고, 이후 미유키에게 빙의한 유키하의 혼의 도움을 받아 결국 황룡몬 루인 모드를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원념이 정화된 영향으로 황룡몬도 제정신을 되찾았고, 황룡몬은 유키하의 부탁에 따라 자신의 몸에 가둔 하루치카의 영혼을 해방시킨다. 그렇게 유키하는 아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긴뒤 동생과 함께 소멸하게 되나, 마지막 싸움의 영향으로 인해 이세계와 인간계가 하나가 되려 하고 있었다. 하지만 타쿠마는 지금이라면 인류와 신수가 공존할수 있을거란 희망을 품으며, 다른 일행들도 자신의 신수와 함께 인간계로 돌아간다.

그로부터 1년 뒤, 잠깐의 혼란이 있긴 했지만 인류와 신수는 무사히 공존에 성공하게 된다. 제물의 아이들의 싸움 역시 사람들 사이에서 전설로 내려오게 되었으며, 신수는 전뇌세계에서 탄생한 몬스터, 디지몬이라 불리게 되었다.[10] 그렇게 모든것의 시작이 된 신사에 소문을 전해들은 다른 아이들이 찾아오게 되는데 그때 아이들의 앞에 수신(디지몬)이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그 디지몬 꼬마몬과 신사에 찾아온 아이들의 새로운 만남을 예고하며 디지몬 서바이브는 막을 내린다.

[1] 30 이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료에만 집중할 경우 40 넘게도 찍을 수 있다. [2] 때문에 트레이너 등으로 모든 동료의 호감도를 최대로 찍어두면 진엔딩이 아닌 일반 루트로 들어가게 된다. [3] 루트에 따라서 달라진다. [4] 실제로도 루트에 무관하게 건너가던중 미유키가 다시 주에게 붙잡히는데다 놀이공원 파트에도 사키가 격정 루트에서 죽은 것은 놀이공원의 디지몬들을 전부 구하려다가 전투쪽으로 빠진 타쿠마로 인해 인원 부족으로 시간이 지체되어 남아있다가 권속에 붙잡혀버린 것이 원흉이며 미우는 자신이 탈출구를 떠올리는 도의 루트를 제외하면 무리하게 싸우려던 카이토를 쫒아가다가 조화 루트에서 권속에게 린치당해 사망하고 격정 루트에서도 뒤늦게 도착한 타쿠마가 아니었다면 권속에게 린치당할 뻔한 장면이 나온다. 만약 놀이공원에서 둘 중 하나가 죽었거나 아예 둘 다 죽었다면 아오이와 카이토도 제대로 된 전력이 되질 못하니 좋게 해석해서 가루몬이 합류한다고 쳐도 결국 남는건 미노루/팔코몬과 교수/가루몬까지 두 콤비밖에 남질 않는다. 애초에 미노루도 그다지 크게 정신력이 강한 편도 아닌지라 잘못하면 10장의 레나몬의 함정에서 전멸당할 가능성이 매우 높고 가루몬도 합류하지 않는 루트가 있는데다 합류하는 루트도 11장이다. 설령 히든 루트를 타서 료/쿠네몬과 슈지/로프몬을 살렸어도 그다지 의미는 없을 듯. [5] 게다가 주는 그렇게 소중한 자신의 세계에서 살고 있던 디지몬들의 요청을 들어주긴 커녕 오히려 피에몬처럼 자신을 모시는 존재들마저도 무시해버리고 폄하하는 작자였다. [6] 에필로그에서 타쿠마 일행이 아직 미성년자일 걸 고려하면 연구소 내부의 협조자가 정황상 마찬가지로 디지몬을 파트너로 두고 있거나 디지몬에게 우호적인 것으로 추정. [7] 한편 교수는 살아남지만 도의 루트와는 달리 가루몬이 아군으로 합류하지 않는다. [8] 조화 루트에서 도시의 풍경은 하늘이라도 파랗게 나와서 겉으로나마 깔끔해보이기라도 했으나 격정 루트에서 도시의 풍경은 하늘이 노랗게 나오는데다가 일부 건물에 연기까지 나는 등 딱봐도 혼란스럽게 보인다. [9] 카이토의 언급에 의하면 서로 연락은 하고 있다는데 자신의 근심거리를 말해주지 않는다고 한다. 이게 가루몬 관련 문제인지는 불명. [10] 디지몬의 뜻도 디지털 몬스터의 줄임말인데 어쩌면 예언을 한 것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