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07 18:29:03

디아길레프(뮤지컬)



쇼플레이 제작
[ 펼치기 · 접기 ]
||<tablewidth=100%><tablebgcolor=#000><width=25%><bgcolor=#151D4E> 파일:페임 로고.png ||<width=25%><bgcolor=#FFF><nopad> 파일:쇼플 해품달.png ||<width=25%><bgcolor=#B8A9B0> 파일:인사 머발.png ||<width=25%><bgcolor=#3B3B3D><nopad> 파일:쇼플 베어.png ||
2011 2013 2015
파일:인사 범생.png 파일:쇼플 니진.png 파일:쇼플 로빈.png <nopad> 파일:쇼플 디아.png
2017 2019 2020 2022
쇼플레이 인물 뮤지컬 시리즈
니진스키 디아길레프 스트라빈스키
<colbgcolor=#F4F3F1><colcolor=#093685> 디아길레프
Diaghilev
파일:디아길레프.jpg
2024 재연 포스터
제작 쇼플레이
작·작사 김정민
작곡 성찬경
공연 기간 초연: 2022.02.23 ~ 2022.05.15
재연: 2024.03.19 ~ 2024.06.09
공연 장소 초연: 아트원씨어터 1관
재연: 예스24아트원 1관
관람 시간 100분

1. 개요2. 시놉시스3. 등장인물4. 줄거리5. 넘버6. 출연진
6.1. 2022년 초연6.2. 2024년 재연
7. 기타
7.1. 재관람 혜택7.2. MD
8. 무대9.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창작 뮤지컬.

2. 시놉시스

발레 역사상 가장 혁신적이었던 발레단 '발레 뤼스'
그리고 그 '발레 뤼스'를 만들어 낸 단장 디아길레프


평생의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발레 뤼스 수석 디자이너 브누아와 함께 발레 뤼스를 창단하고 작곡가에는 스트라빈스키를 영업한 후 빠리로 진출한다. 어린 시절 겪었던 아버지의 억압과 무시로부터 도망치기라도 하려는 듯 극장 대관부터 투자자 미팅, 발레 연습 참관까지 발레 뤼스에만 매진한다.

어느 날 새벽, 연습실에서 춤추던 니진스키와 마주친 디아길레프는 니진스키와 대화를 나누고 그의 을 지켜보며 묘한 위로를 받고 점점 그에게 끌리기 시작한다.[1]

디아길레프, 브누아, 니진스키, 스트라빈스키가 공들여 만든 < 패트루슈카>가 빠리에서 크게 성공한 후, 발레 뤼스는 < 봄의 제전>을 준비한다. 디아길레프는 브누아를 비롯해 함께 일하는 예술가들과 소통하고 안무가인 니진스키의 그림을 실현시키기 위해 고군분투 하지만 그런 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봄의 제전> 초연은 화제작이자 문제작으로 남는다. 관객들과 투자자들의 비난이 쏟아지는 가운데 디아길레프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는데...

3. 등장인물

4. 줄거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 넘버

[참고]
1. отвéт (어우트비) - 디아길레프
《가사/접기》
||디아길레프
친애하는... 오랜만이야. 벌써 13년이 지났네... 바슬라프...
내 평생 옛날 일을 떠올리며 추억할 여유가 있을까 생각했는데... 처음으로 아무것도 안 해도 되는 시간이 생겨버려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들을 모아 발레를 만들고, 만드는 작품마다 극찬을 받았던 그동안... 그동안 나에겐 뭐가 남았지?

조명이 닿지 않는 어두운 방
또 혼자가 돼버린 나약한 나
우리가 함께 했던 그 시간
가장 화려하진 않아도

날 영원히 살게 한 기억
날 영원히 꿈꾸게 한 기억
내 외로움에 함께 했던
유일한 존재
지금 곁에 남은 건
아무것도 없지만

그 때는 하지 못했던 답을 해보려고. 발레를 처음 만났던 날. 그 날의 이야기부터||

2. 발레 뤼스 - 디아길레프, 브누아, 스트라빈스키 안재영,박상준,크리스영(재연)
《가사/접기》
||브누아
내가 진짜 웬만하면 그냥 사서 쓰려고 했어... 아무리 그게 비싼 물감이라고 해도, 그런 식으로 팔면 안 되지. 뭐? ‘이런 터키색깔은 이 제품 밖에 안 나와! 이건 섞어서는 절대 안 나오는 색이라니까?’

안 된다는 말 하고 싶으면
해봤단 증거를 가져와
그림은 재판과 비슷해
생각을 증명하는 길

쨍한 청록색 위에, 채도 높은 파란색... 그리고 약간의 노란색을 더하면... 오늘도 증명해냈습니다

디아길레프
너 맞지? 법대생 주제에 미대 수업에서 강의실 벽 전체에 그림 그려놓고 쫓겨난 애

브누아
너 맞지? 그 그림 앞에 꽃 가져다 놓은 애

디아길레프
알렉산드르 브누아 예술가 집안 출신
마린스키 극장 디자이너 손자
나와 함께 예술/

브누아
예술 안 해

그림은 그냥 취미로 그리는 거야

디아길레프
미쳤어? 설마 정말 변호사가 되려는 건 아니지?

브누아
세르게이 디아길레프 보드카 농장 집안 출신 스무 살 애송이 주제에 예술계를 흔들었다더니

너야말로 변호사 되려고 들어온 건 아닌 것 같은데

디아길레프
이 정도 무대 만들려면, 얼마나 필요해?

브누아
시간? 아니면 돈?

디아길레프
둘 다

브누아
무대 전체에 작화를 하려면 디자이너 다섯 명 고용해서 한 달, 돈은 마린스키에서 올라가는 오페라의 두 배 정도. 그리고 바닥 작화는 네가 원하는 그림이 안 나올 수도 있어

디아길레프
네가 그려도?

브누아
난 할 수 있지

일곱 살 때부터 아버지 도면 보고
열한 살 때엔 극장 작화를 도와
세상 모든 설계가 이 안에 있지

디아길레프
발레를 만들자 너 아니면 안 돼
상상을 무대 위로 꺼내 줄 사람

브누아
발레? 오페라도 아니고?

디아길레프
발레에는 여백이 존재해
관객의 상상으로 완성되는 춤

브누아
황실 귀족의 우아하고 고상한 취미

디아길레프
아니. 그런 발레가 아냐

발레 뤼스 러시아 발레단
끝없는 평원 새하얀 겨울
슬라브 민요의 원시적인 생명
러시아의 모든 걸 담고 싶어

브누아
...그래도 발레는 안 해

디아길레프
왜?

브누아
자유가 없으니까. 계산할 게 너무 많아

디아길레프
세잔은 형태를 해방시키고
마티스는 색채에 자유를 줬지
세상 모든 자유를 너에게 줄게
발레도 가능해 네가 있다면

브누아
계약서는? 설마 계약서도 없이 왔어?

디아길레프
계약서?

브누아
수업 때 안 들었어? 구두계약은 효력이 없어

디아길레프
왜 그런 것까지 알고 있는 거야?

브누아
법대 수석이라는 얘긴 못 들었나보네

디아길레프
변호사는 따로 안 구해도 되겠네

브누아
나랑 하나만 약속해

난 낭만보다 현실이 중요해
확실한 이유 없다면 움직이지 않아

디아길레프
넌 나의 낭만을 현실로 만들고

브누아
넌 나의 현실을 낭만으로 만들고

디아길레프, 브누아
발레 뤼스 러시아 발레단

브누아
끝없는 무대 오색의 터치

디아길레프
아름다운 죽음 원시적인 생명

디아길레프, 브누아
세상의 모든 걸 담고 싶어

스트라빈스키
따- 라라리리 야라라 야라라 음
눈앞에 그려지는 러시아의 겨울
그 끝에 피어나는 나의 멜로디
지금은 긴 잠을 자고 있지만
언젠가 태어날 나의 멜로디

누구세요?

디아길레프
반갑습니다. 발레 뤼스 단장, 세르게이
디아길레프라고 해요

스트라빈스키
그 디아길레프??

브누아
반가워요. 알렉산드르 브누아예요

디아길레프
연주회 잘 봤어요. 기사도 아주 잘 읽었고

스트라빈스키
그 거지 같은 기사요?

디아길레프
‘이고르 스트라빈스키. 쓸 만한 작곡가가 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쓸 만한 작곡가는 많지만
당신처럼 쓸 수는 없어
모든 규칙을 뒤엎는 음악
당신 음악이 필요해

브누아
놀라지 마 작품 만들잔 얘기

디아길레프
너의 미래는 내 거야

브누아
놀라지 마 계약하자는 얘기

스트라빈스키
유명한 거장들 놔두고 날 선택하다니 당신은 특별해 날 알아보다니

디아길레프
발레 뤼스 새로운 역사
이제 태어날 너의 멜로디
당신 음악의 원시적인 생명
러시아의 모든 걸 담고 있네

스트라빈스키
근데 발레 음악을 써본 적이 없어서... 혹시 필요하면/

디아길레프
연주회 때 들려준 걸로 충분합니다. 지금 빠리에서 활동하는 작곡가 중에 가장 높은 개런티를 약속하죠

브누아
로열티까지

스트라빈스키
...작곡, 편곡 그리고 지휘자 선택 우선권까지

디아길레프
편곡까지 받고 지휘자는 합의 하에

스트라빈스키
좋아요!

브누아
계약서 초안이랑 작품 시놉시스예요. 잘 읽어보고 다음 미팅 때는 꼭 싸인하도록 하죠

디아길레프
지키고 싶은 게 있다면 오늘 실컷 봐두시길

디아길레프, 브누아
우리의 춤이 시작되면 모두 낡아버릴 테니

디아길레프, 브누아
발레 뤼스

스트라빈스키
(발레뤼스)

디아길레프, 브누아
러시아 발레단
이제 태어날

스트라빈스키
(이제 곧 태어날)

디아길레프, 브누아, 스트라빈스키
새로운 역사
아름다운 죽음 원시적인 생명

스트라빈스키
러시아의 모든 걸

디아길레프, 브누아
세상의 모든 걸

디아길레프, 브누아, 스트라빈스키
담고 싶어||

3. 페트루슈카를 찾아 - 브누아
《가사/접기》
||브누아
‘제발 발레 뤼스에 투자 좀 하게 해주세요.’ ‘제발 우리 무용수 좀 데려다 쓰세요.’ 거절하는 것도 일인 거 알지? 어?

디아길레프
그럼 받지 마

브누아
미치겠어 디아길레프 너 때문에
여기 와서 커튼콜을 본 적이 없어
보는 족족 내내 한숨만
1막 끝나면 잽싸게 나가버려

디아길레프
그럼 나더러 그딴 걸 끝까지 계속해서 보라고? 3년 내내 똑같은 레퍼토리를 할거면 적어도 안무라도 바꾸든가, 아니면 볼거리라도 만들어주든가. 그 티켓값을 받고 관객들한테 미안하지도 않나?

브누아
미치겠어 디아길레프 너 때문에
어제 이후 술을 입에 뗀 적이 없어
댄서마다 내내 퇴짜만
미팅 끝나면 위스키를 들이켜

디아길레프
내가 눈이 너무 높아? 네가 봐도 아니잖아. 그 정도 추는 발레리노는 많아. <페트루슈카>는 눈빛부터가 달라야 해. 관객들 마음을 사로잡아야 한다고!

브누아
태어나긴 했을까 존재하긴 할까
우린 빠리로 돌아갈 순 있을까
페트루슈카를 찾는 것보다
페트루슈카를 낳는 게 빠르겠어

디아길레프
그래? 지금 나만 까다롭다 이거지? 네가 생각하는 페트루슈카는 어때야 하는건데?

브누아
페트루슈카는 꼭두각시 인형
영혼이 텅 빈 꼭두각시 같지만
눈빛은 별처럼 빛나고
순수하지만 어둡고
발랄하지만 기괴한
연기 가능한 발레리노

태어나긴 했을까 존재하긴 할까
우린 빠리로 돌아갈 순 있을까
페트루슈카를 찾는 것보다
페트루슈카를 낳는 게 빠르겠어||

4. 갖고 싶다 - 디아길레프 조성윤,권기중(초연) 김종구,한선천(재연)
《가사/접기》
||디아길레프
갖고 싶다 저 눈빛 몸짓
한숨까지도 다 내 것이라면
어떤 말을 갖다 바쳐도
너의 춤 앞에선 생명을 잃네

갖고 싶다 저 눈빛 몸짓
한숨까지도 가질 수 있다면
어떤 누굴 세워 놓아도
너의 춤보다 자유롭지 못해

흰 종이 위 도망치듯 발자국 찍어
하지만 숨을 순 없어
내가 널 찾았으니

잠깐 어딜 보는 거야
대체 어딜 보는 거야
그 안을 가득 채운 건

권태 아니 사라지지 않는 갈증

알고 싶다 내 손을 잡고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네 갈증의 대답은 나
널 춤추게 하겠어

네가 원하는 춤을 춰. 필요한 건 내가 다 해줄 테니까||

5. 또스카 (тоcкa) - 디아길레프, 브누아, 스트라빈스키 김종구,박정원,최호승(초연) 조성윤,김이담,김재한(재연)
《가사/접기》
||스트라빈스키
댄서들은 항상 카운트로 얘기하잖아. ‘투 에잇 전 음악 좀 들려주세요.’, ‘원 에잇 먼저 짤게요.’ 그러니까 나도 안무 연습을 시작하면 메트로놈처럼 카운트만 센단 말이야. 근데 니진스키가 어제 뭐라는 줄 알아? 내 음악 안에 이야기가 다 들어있대. 아니 악보만 보고 내 작곡 의도를 완벽히 알더라니까?

브누아
그걸 나 작업하는 옆에서 얘기하는 의도는 뭐야?

스트라빈스키
니진스키는 다르다는 거야. 아무튼 좀 특이해. 왜... 보통 발레리노들은 다 그렇잖아

모든 빛을 한 몸에 받고
모든 시선을 견뎌내는 존재
물에 비친 자신을 사랑하며
화려한 미소로 답하지

브누아
하지만 니진스키는 전혀 다른 스타일이지

스트라빈스키
맞아

아무것도 모르는 소년처럼
모든 걸 아는 노인처럼

브누아
그래서 뭘 말하고 싶은 건데?

스트라빈스키
딱 어울리는 단어가 있었는데...!

브누아
뭐?

스트라빈스키
또스카!

또스카, 슬픔 그리움
러시아의 겨울을 닮은 춤
또스카, 우리만의 애수
쓸쓸한 향기 나는 눈빛

브누아
또스카... 그 말 진짜 오랜만에 들어본다

스트라빈스키
그치? 딱이지?

디아길레프
아니 무슨 얘길 그렇게 재밌게 하고 있어?
어제 니진스키랑 밤새 수다 떨었다며?

스트라빈스키
니진스키도 나 같은 작곡가를 만난 게 처음일테고, 나도 니진스키 같은 발레리노를 만난 게 처음이었으니까

화려한 발레리노는 많지만
페트루슈카는 될 수 없어

디아길레프
순수함 쓸쓸함을 다 가진

브누아
아니지, 아니지.

또스카

스트라빈스키
슬픔 그리움

디아길레프
또스카...? 완전 딱인데?

브누아, 스트라빈스키
또스카, 우리만의 애수

스트라빈스키
쓸쓸한 향기 나는 눈빛

브누아(디아길레프)
또스카, 슬픔 혹은 그리움
(아아아)

디아길레프, 브누아
러시아의 겨울

스트라빈스키
그래 바로 그거

디아길레프, 브누아
또스카, 우리만의 애수

스트라빈스키
바로 그거

디아길레프, 브누아, 스트라빈스키
또스카, 또스카, 또스카||

6. 그리지 못하는 건 없어 - 브누아 유현석(초연) 강정우(재연)
《가사/접기》
||브누아
자. <페트루슈카> 1장 무대 디자인이야. 일단 샤틀레 극장은 객석이 굉장히 높은데 무대 사이드랑 위쪽 구조물 때문에 무대가 더 작아 보여. 그래서 사람들 사이에선 ‘샤틀레 발코니석에선 두 가지 밖에 안 보여. 막이 닫히는 거, 열리는 거.’ 이런 농담도 있지. 근데 이건 극장을 탓 할 게 아니라 디자인으로 해결해야 될 문제거든

부숴버릴 수 없다면 활용하라
무대를 액자의 틀처럼 만들어
꼭두각시 인형이 주인공인 <페트루슈카>

‘옛날 옛적에 페트루슈카가 말이다...’ 일종의 액자식 구조 같은 거지. 그럼 이제 두 번째 문제가 발생해. 액자 형태로 활용하는 건 좋은데, 답답해 보일 수가 있거든. 이 때 필요한 게 뭘까?

스트라빈스키
조명!

브누아
아니지! 바로 색채의 마법!

메인 컬러는 코발트 블루
페트루슈카의 환상성을 나타내

아! 여기 서브로 쓴 빨강은 내가 배합해서 만든 거야. 아무리 비싸고 좋다는 물감을 뒤져봐도 원하는 게 없더라고

없으면? 만들면 돼

내가 그리지 못하는 건 없어
세상에 내가 한 명일 뿐
내가 그리지 못하는 건 없어
가진 손이 두 개일 뿐

무대 위를 채운 현실의 공간
무채색 이미지가 가득해
하지만 페트루슈카의 색은
어린 시절 꿈을 나타내
그가 춤추는 순간
현실이 꿈으로 변하네
내가 그리지 못하는 건 없어
세상에 내가 한 명일 뿐
내가 그리지 못하는 건 없어
가진 손이 두 개일 뿐||

7. 당신께 감사를 - 디아길레프 김종구(초연) 조성윤(재연)
《가사/접기》
||디아길레프
나의 눈은 당신을 닮은 어두운 갈색
나의 혀는 너와 달라 어두운 취향
뒤섞인 향수 냄새 속에 안겨
사람들 눈길을 지우네 숨을 쉬네

나의 손은 당신의 손에 이끌린 채로
그때 나는 술의 맛도 모르던 소년
나는 소리쳐 원하지 않던 관계
뜨거운 열 속에 죽어가다 다시 태어났네

당신께 감사를
당신이 기도하는 사이 깨달았네
내가 원하는 게 뭔지
날 미치게 하는 게 뭔지

당신께 감사를
신께서 당신을 돌보시길
그 끝에 난 없겠지만
날 완성시켜 준 당신께 감사를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난 가겠어
당신이 비웃던 무대에 올라
보란 듯 웃어 보이겠어

당신께 감사를
당신이 기도하는 사이 깨달았네
내가 원하는 게 뭔지
날 미치게 하는 게 뭔지

당신께 감사를
신께서 당신을 돌보시길
그 끝에 난 없겠지만
날 완성시켜 준 당신께 감사를||

8. 네가 있는 밤 - 디아길레프 박민성,권기중(초연) 안재영,윤철주(재연)
《가사/접기》
||디아길레프
텅 빈 연습실
들리는 건 발레 슈즈 소리뿐
더 이상 무엇도 필요하지 않은 밤

나의 낮엔 빈 공간이 없어
끊임없이 밀려드는 파도 속
헤엄치고 또 헤엄쳐보면
겨우 살아남아 숨을 돌리지
하지만 네가 있는 밤
지금 이 순간은 온전한 나의 것
네가 춤추는 밤
너의 모든 게 날 위로하네

나의 낮엔 멈출 곳이 없어
끊임없이 불러대는 내 이름
필요한 것 또 필요한 것 중
덜 필요한 걸 버려내는 일

하지만 네가 있는 밤
지금 이 순간은 온전한 나의 것
네가 춤추는 밤
너의 모든 게 날 위로하네

텅 빈 연습실
들리는 건 발레 슈즈 소리뿐
더 이상 무엇도 필요하지 않은 밤||

9.1 페트루슈카 - 브누아, 스트라빈스키
《가사/접기》
||브누아
나는 죽어 있던 도화지에
만개한 꽃들을 심어놨네
극장이 열리는 순간
이 향기가 관객을 홀리도록

스트라빈스키
나는 핏기 없는 오선지에
새카만 영혼을 쏟아냈네
조명이 꺼지는 순간
이 음악이 관객을 홀리도록

브누아
얼마든지 기대하고

브누아, 스트라빈스키
마음껏 상상해

스트라빈스키
우리가 보여 줄 발레는

브누아
모든 걸 뛰어넘을 테니

디아길레프
바슬라프. 준비됐어?
태어나 처음 추는 것처럼. 그렇게 춤 춰

니진스키
걱정 마요.
태어나 처음 보는 발레를 보여줄 테니까||

9.2 페트루슈카(공연) 박민성,정민찬(초연) 조성윤,이윤영(재연)

10. 썽떼 (Santé)! - 디아길레프, 브누아, 니진스키, 스트라빈스키
《가사/접기》
||브누아
자, 이고르 썽떼!

스트라빈스키
썽떼!

이게 누구신가 혹시 그 분인가
피카소가 극찬한 디자이너

브누아
이게 누구신가 혹시 그 분인가
드뷔시가 감탄한 작곡가

브누아, 스트라빈스키
썽떼 썽떼! 잔과 잔을 섞어
썽떼 썽떼! 너와 나를 섞어
환희의 색으로 이 밤이 새도록

스트라빈스키
자! 알렉산드르 브누아 씨. 오늘 이 성공을 어떻게 기록하고 싶으십니까?

브누아
나는 봤다 두 눈으로 만들었다 내 손으로

어? 내 손이 아닌가?

스트라빈스키
네 손이랑 내 손이지!

브누아, 스트라빈스키
썽떼 썽떼! 잔과 잔을 섞어
썽떼 썽떼! 너와 나를 섞어
환희의 색으로 이 밤이 새도록

디아길레프, 브누아, 스트라빈스키, 니진스키
썽떼 썽떼! 잔과 잔을 섞어
썽떼 썽떼! 너와 나를 섞어
환희의 색으로 이 밤이 새도록

브누아, 스트라빈스키
썽떼 썽떼 썽떼

니진스키
밖으로 나가자

디아길레프
내가 나가면 어떡해

니진스키
뭐 어때. 다들 취해서 몰라!||

11. 가장 사랑했던 - 디아길레프, 니진스키 박민성,정민찬(초연)
《가사/접기》
||니진스키
세상에서 제일 사랑했던 나와 이별하는 기분

조명이 하나씩 꺼질 때마다
외로움이 하나씩 고개를 드네
무대 위 살아있던 내 춤은
어느 순간 사라지고 없어
다시는 볼 수 없는 마지막 기억
그건 나

디아길레프
막이 올라가는 순간
또 이별을 준비하네
가장 사랑했던 모든 것들을
떠나보내고 혼자가 될 준비

니진스키
조명이 하나씩 꺼질 때마다
누군갈 하나씩 떠나보내지

디아길레프
모든 마법이 끝나버린 극장

디아길레프, 니진스키
그중에 내 것은 아무것도 없어

니진스키
춤출 때만 외롭다는 걸
잊어버리네

디아길레프
막이 올라가는 순간

니진스키
(올라가는 순간)

디아길레프
또 이별을

디아길레프, 니진스키
준비하네

디아길레프
가장 사랑했던 모든 것들을

니진스키
떠나보내고 혼자가 될

디아길레프, 니진스키
준비

니진스키
나의 외로움을
함께 느끼는 사람 있다면

디아길레프
어떤 그림을 그려도 좋으니, 내 눈 앞에서만 그려

니진스키
내가 원하는 대로?

디아길레프
전부||

12. 설득 - 디아길레프, 브누아
《가사/접기》
||브누아
분명히 말했지
난 낭만보다 현실이 중요해

디아길레프
세상 모든 자유를 그에게 주면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브누아
자유? 자유가 아니라 사랑이겠지

디아길레프
뭐?

브누아
네가 누굴 만나도 문제될 게 없었던 건, 적어도 우리 일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기 때문이야. 근데 이건 아니지

정신 차려 발레 뤼스는
네 꽃다발이 아냐

디아길레프
말 조심해

브누아
이성적으로

디아길레프
누구보다 이성적인 결정

브누아
제작자로서만 생각해

디아길레프, 브누아
발레 뤼스를 위해

디아길레프
슬라브 민요의 원시적인 생명
러시아의 모든 걸 담은 발레
하고 싶은 전부가 봄의 제전에 있어

브누아
투자자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 거야

디아길레프
내가 그 정도 생각도 없이 이랬을 거 같아?

투자자
니진스키가 춤을 안 춘다고??

투자자
내가 뭐 때문에 발레 뤼스에 투자를 했는데!

투자자
다리가 부러져도 춤추게 하는 게 당신 역할 아닌가?

투자자
가장 비싼 그림을 사 와놓고, 왜 그걸 감춰두겠다는 겁니까!

디아길레프
니진스키 작품에 니진스키가 무대에 서지 않는다. 그것보다 더 자극적인 문장은 없을 겁니다. 지금 여러분의 반응처럼요. 관객들은 궁금해서 미치겠죠. 티켓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매진될 것이고 <봄의 제전>은 세기의 화제작이 될 겁니다

안무로 관객을 설득해야 해
그 열쇠는 니진스키에게

구시대 유물에 작별하고
인간의 존재를 사유하는 춤
발레 뤼스만이 할 수 있어 <봄의 제전>

발레는 진화하지 않는가
발레는 변화하지 않는가
세상의 질문에 대한 답
바로 <봄의 제전>

날 믿어봐. 발레 뤼스는 <페트루슈카>가 아니라 <봄의 제전>으로 기억될 거야||

13. 시작은 '도' - 스트라빈스키 김도하(초연) 김도후(재연)
《가사/접기》
||스트라빈스키
시작은 ‘도’ 태고의 음들로 이루어진 멜로디
메마른 땅 위에 파곳의 선율이 키스를 하면
도 시도시솔미시라 대지가 눈을 뜰 차례

다음은 ‘C#’ 반음계가 감싸며 속삭여
봄이 태어나기 위해선 죽음이 필요해
살아남고 싶다면 누군가를 희생할 차례

음이 너무 많아. 방해되잖아. 메트로놈... 메트로놈!

따 따 따 따 따 따 따 따
따 따 따 따 따 따 따 따
따 따 따 따 따 따 따 따
따 따 따 따 따 따 따 따

춤을 춰
살고 싶다 온몸으로 소리쳐
아름다운 악몽 같은 음악
죽음을 팔아 지켜낸 봄

제물은 마지막에 혼자 춤춘다
노래해 한 음의 포르티시모
화성의 시대는 죽고 봄의 제전이 태어나네

노래해 한 음의 포르티시모
화성의 시대는 죽고 봄의 제전이 태어나네||

14. 가장 사랑했던 rep. - 디아길레프, 니진스키
《가사/접기》
||디아길레프
잠들지 못하는 밤이 길어질수록
끝없는 질문에 더 불안해져

니진스키
우리가 함께 만든 새로운 봄

디아길레프, 니진스키
그곳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디아길레프
관객의 박수가 우릴 맞이한다면
이 불안함도 모두 다 사라질 거야

니진스키
막이 올라가는 순간
난 더 이상 외롭지 않아
가장 사랑했던 모든 것들이
영원한 봄으로 태어날 테니
내 춤에 함께해줄 당신만 있다면 괜찮아||

15. 봄의 제전[3]

16. 길 - 브누아 강정우(초연) 박정원(초연)
《가사/접기》
||브누아
왜? 발레 뤼스는 영원히 실패하지 않을 줄 알았어?

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 내가 네 제안을 받아들인 데에는
실패에 대한 계산도 포함됐던 거야. 내가 믿는 건 단
하나야. 아무리 실패해도, 넌 멈추지 않을 거라는 확신

커튼콜은 끝났어 관객은 떠났고
후회는 시간을 돌려주지 않아
무대가 비었잖아 뭐가 더 필요해

아무도 가지 않은 길
너를 만나버린 나의 시작
우린 그 위에 서 있어

네 시선 끝에 빛이 있다면
죽을 힘을 다해 쫓아가
뒤를 보는 건 내가 할 테니
고개 들고 이 길을 걸어가자

너의 낭만이 날 끌고 왔으니
원한다면 필요하다면
어디든지 따라 가줄게

네 시선 끝에 빛이 있다면
죽을 힘을 다해 쫓아가
뒤를 보는 건 내가 할 테니
고개 들고 이 길을 걸어가자||

17. 발레 뤼스 rep. - 디아길레프, 브누아, 스트라빈스키
《가사/접기》
||스트라빈스키
스트링이 더 밀고 나와야겠어.
저음부가 강해져야, 분위기가 충분히 살아나지.

브누아
그러다 악보 안으로 들어가겠어

스트라빈스키
이대로 끝낼 음악이 아니니까

브누아
걱정하지 마. <봄의 제전>은 금세기... 아니지. 발레 역사상 최고의 화제작이 될 거야

발레는 재판과 비슷해
생각을 증명하는 길

흥행은 모르겠지만, 발레 뤼스의 이름은 더 유명해지겠지

스트라빈스키
지금은 잠시 멈춰 있지만
언젠가 태어날 나의 멜로디

브누아, 스트라빈스키
낡은 옷을 벗고 눈을 뜬 봄이
발레 뤼스를 빛나게 하길

디아길레프
<봄의 제전>은 실패했습니다. 여러분이 <봄의 제전>에 어떤 기대를 걸고 계셨고, 어떤 우려를 하셨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게 끝은 아니죠

누구나 할 수 있는 성공보단
역사에 하나뿐인 실패가 낫지
실패로부터 또 시작이 있었고
우린 어디로든 갈 수 있어

디아길레프, 브누아, 스트라빈스키
발레 뤼스 러시아 발레단
이미 시작된 새로운 역사
아름다운 죽음 원시적인 생명
러시아의 모든 걸 담고 싶어

디아길레프
세상의 모든 걸 담고 싶어

<봄의 제전>은 프로덕션을 다시 꾸려 재연을 올릴 겁니다. 모두가 이 논란의 작품을 보고 싶어 할 테니까요. <봄의 제전> 재연과 <페트루슈카> 투어를 모두
매진시킨다면, 그 때 다시 절 믿고... 발레 뤼스에 투자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18. 설득 rep. - 디아길레프, 니진스키
《가사/접기》
||니진스키
안무가를 왜 바꿔?

디아길레프
안무가를 바꾸는 건 흔한 일이야. 맞고 틀리고의 문제가 아니라, 작품 색이랑 안 맞을 수도 있는 거니까. 너도 왕립에 있을 때 많이 봐 왔잖아

니진스키
왜 바꾼다는 건데?

디아길레프
안무는 언제든 할 수 있어, 하지만 지금은 아냐

넌 춤출 때 빛나잖아
모두 네 춤을 원하잖아

니진스키
모두가 알고 있는 정답은 필요 없어

디아길레프
왜 날 이해 못 해

니진스키
원하는 걸 하라며

디아길레프
여기서 뭘 더 해줘?

니진스키
당신은 다른 줄 알았어

디아길레프
어떤 제작자도 이렇겐 안 해

니진스키
뭘 해줬는데? 사람들 말에 휘둘려서 멍청한 선택 내리는 거?

디아길레프
함부로 말하지 마!

니진스키
나한테 소리 지르지 마!

디아길레프
정신 차려 넌 어린애가 아냐
제발 현실을 좀 봐
발레 뤼스가 이룬 모든 게
너 때문에 무너지길 바라?

니진스키
나만 없으면 해결되는 문제
발레 뤼스도 당신도
아무것도 필요 없어

디아길레프
왜 너만 몰라! 아무도...! 아무도 이해하지 못한다잖아. 왜...왜 너만 모르냔말야

<봄의 제전>은 실패했어
어쩌면 영원히 이해받지 못할 수 있어
넌 내게 하나뿐인 존재
다신 없을 내 그림자지만

발레를 더 사랑해
발레를 잃을 순 없어

내가 할 일은 이렇게라도
널 지키는 것
내 발레를 위해
널 상처 주는 것

니진스키
... 넌 날 버린 거야

디아길레프
널 버리지 않기 위해 이러는 거야

니진스키
나 대신 다른 것들을 선택한 거잖아?

디아길레프
널 살리기 위해 이러는 거라고!
춤을 춰. 그래야 네가 살아

니진스키
... 춤은 끝났어||

19. 네가 가진 것 - 디아길레프 안재영(재연)
《가사/접기》
||디아길레프
네가 나 없이 뭐라도 할 수 있을 줄 알아? 좋아, 날 버린 건 너야. 내 이름, 그리고 발레 뤼스가 없으면 넌 아무것도 아냐

아무것도 필요 없단 말처럼
천천히 하나하나 지워 줄게
내 어둠이 주는 선물 끔찍한 고통
모든 건 내가 그리는 대로

스트라빈스키
이걸 발레 뤼스가 몰랐다는 게 말이 돼?

브누아
당신들 마음대로 쓴 거잖아요! 여보세요!

디아길레프
당장 계약서 따라서 소송 준비해

브누아
뭐?

디아길레프
후원자들한테 전보도 써야겠어. 니진스키를 후원해주는 사람은 다시는 발레 뤼스와 함께할 수 없다고 말이야

브누아
세르게이... 네 마음도 충분히 알겠는데/

디아길레프
그리고 협회에 등록되어 있는 작곡가들한테도 전부 다 전보를 써

스트라빈스키
전부? 그게 몇 명이나 되는지 알고 얘기하는 거야? 프랑스, 러시아/

디아길레프
독일, 오스트리아 그게 어디가 됐든!

브누아
난 못해. 이런 식으로는 안 해

디아길레프
더 크게 더 많이 날 저주해
찢어진 상처 위 내 이름을 새겨

네가 가진 건 춤밖에 없어
너를 살려주는 대신 그 춤을 죽일게
내가 가진 건 너를 뺀 전부
나의 그림 안에서 그 춤을 죽일게
그 춤을 죽여||

20. 또스카 (тоcкa) rep.[4] - 브누아, 스트라빈스키
《가사/접기》
||브누아
그리움
러시아의 겨울을 닮은 춤
우리만의 애수

브누아, 스트라빈스키
쓸쓸한 향기나던 눈빛||

21. 기억 (in Diaghilev) - 디아길레프
《가사/접기》
||디아길레프
그래 춤만 출 수 있다면... 그렇게 해서 네가 살 수만 있다면. 발레도, 발레 뤼스도... 나도. 모두 잊어버려도 돼. 내가...내가 널 기억할 테니까

널 기억해 그 눈빛 목소리 그 춤
네 모든 걸 너무 사랑한 날
밤하늘 제일 빛나는 너는 곁에 없지만
보잘 것 없는 내 기억 속에 유일하게 남아
영원히 빛나는 별
영원히 빛나는 춤으로
날 살게 해줬다||

22. 가장 사랑하는 - 디아길레프 김종구(재연)
《가사/접기》
||디아길레프
나의 길 발레를 사랑해버린 운명
나의 길 첫눈에 반해버린 운명

발레를 사랑한 대가로
끝없는 이별을 하고
매일 밤 외로워야 한다면
상관없어 평생이고
외로움과 잠들면 돼

내 몸이 바람에 흩어지고
내 이름이 빛바래 사라져도
영원히 죽지 않는 것
영원히 죽지 않는 발레

내가 사랑했던 것들이
사랑받을 수 있다면 그거면 충분해
모두 나를 떠나도 두렵지 않아
그걸로 됐어

내 몸이 바람에 흩어지고
내 이름이 빛바래 사라져도
영원히 죽지 않는 것
영원히 죽지 않는 발레

단 하나의 발레||

6. 출연진

6.1. 2022년 초연

2022.02.23 ~ 2022.05.13, 아트원씨어터 1관

6.2. 2024년 재연

2024.03.19 ~ 2024.06.09, 예스24아트원(구 아트원씨어터) 1관

7. 기타

  • 초연 개막이 2022년 2월 말인데도 쇼플레이에서 2021년 10월 중순부터 여러 정보를 풀어 쇼플레이 벌써 신났냐는 우스갯소리도 나왔다. 다만 첫 티켓팅도 11월 말에 해서 당황한 사람들이 나타났다.
  • 카드뉴스 #1 #2 #3 #4
  • 2022년 5월 18일부터 전 음원 사이트에서 스튜디오 OST를 들을 수 있다.

7.1. 재관람 혜택

<rowcolor=#093685> 초연 마니아 카드
6회 적립
포토북 혹은 실황 OST 선택
<rowcolor=#093685> 재연 브로셔 카드
4회 적립
40% 할인권 2매
7회 적립
실황 OST

7.2. MD

<rowcolor=#093685> 공연 제품명 가격 실물/링크
초연 프로그램북 13,000원 #
플래그 포스터 25,000원
뱃지 (크라바트&와펜) 12,000원 #
트윌리 스카프 16,000원
스티커팩 (모던 스티커) 5,000원
스티커팩 (빈티지 스티커) 5,000원
발레 뤼스 티켓박스 메모지 6,000원
뱃지 (러시아 발레단) 8,000원 #
옷핀 브로치 20,000원
재연 프로그램북 13,000원 #
뱃지 (길) 10,000원 #
뱃지 (네가 있는 밤) 11,000원
화이트/블루 파우치 각 12,000원
썽떼 잔(165ml) 15,000원
또스카 코스터 5,000원

8. 무대

파일:디아길레프 무대.jpg
초연 무대

9. 둘러보기

김정민 작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min-height:calc(1.5em + 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4px -1px -11px"
<rowcolor=#fff> 연도 작품
2019 구내과병원
니진스키
2021 금악
2022 디아길레프
2022 태권, 날아올라
}}}}}}}}} ||

성찬경 작곡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min-height:calc(1.5em + 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4px -1px -11px"
<rowcolor=#fff> 연도 작품
2019 구내과병원
니진스키
2021 금악
2022 디아길레프
2022 태권, 날아올라
}}}}}}}}} ||



[1] 실제로도 디아길레프는 게이였다. 니진스키와도 실제 연인이었으며, 5년간 동거하면서 할 거 다 했다고 한다(...) 참고로 둘의 나이차는 18살. 처음 만날 당시 기준으로 디아길레프가 30대 중반, 니진스키가 10대 후반이었다. [참고] 2022년 발매된 초연 스튜디오 OST 기준. 배우별 노선 및 재연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음. [3] 재연에서 넘버 리스트에 추가되었으나 초연과 동일함 [4] 재연에서 추가됨 [5] 개막 전 교통사고를 당해 하차했다. [6] 당시 활동명은 김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