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31 11:40:35

디스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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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개요2. 각 작품 속 모습

1. 개요

영어: Dispel
일본어: デスペル

판타지 마법의 하나로 간혹 부정의 접두사 dis + 마법을 의미하는 spell의 합성어로 착각해 dispell로 표기되는 경우가 있으나 dispel은 그 자체로 '없애다, 쫓아내다'란 의미를 지닌 동사다.

마법이 존재하는 판타지 세계관에서 아군 혹은 상대에게 걸린 마법 효과를 마법으로 제거하는 행위, 혹은 그러한 무효화 마법을 의미한다. 주로 아군에게 걸린 불리한 마법 효과를 제거하거나 상대방이 지닌 마법적인 강화능력을 제거해 약화시키는 식으로 이용되며, 간혹 사물이 그 대상이 되기도 한다. 혹은 드물지만 공격 마법 자체도 무효화하는 마법이 되기도 한다.

다른 마법을 해제하는 마법이라는 개념을 디스펠이라는 용어로 처음으로 정립한 것은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디스펠 매직(dispel magic)이 최초라고 할 수 있다. 이후에 판타지 작품에 나오는 일반적인 디스펠 능력은 대부분의 주문이 그렇듯이 던전 앤 드래곤이 원본이라 할 수 있겠다. 참고로 dispel 자체에 마법을 없앤다는 의미는 없으며, 영미권에서는 뒤에 magic을 붙여야만 의미가 제대로 통한다.

다만, 원칙적으로는 위와 같긴 한데... 현대 영어권 사용자들에게는 좀 오래되고 고전적인 느낌을 주는 말이라, '없애다, 쫓아내다'란 의미로 쓸 때는 대부분 'get rid of' 같은 말을 더 잘 쓴다. 물론, 루머나 잘못된 믿음을 없애버리고 싶다고 할 때는 아직도 사람들이 dispel 이라는 단어를 쓰는 경우도 있다. 어쨌든 그렇다 보니 디스펠은 고전문학이나, 시, 혹은 판타지 문학 등에서나 주로 쓰이는지라 그냥 '디스펠'이라고만 해도 대충 아래와 같은 의미로 알아듣는 사람도 많다. 그래서 영어권 작품에서도 Dispel Magic이 아니라 그냥 간단히 Dispel이라고만 해둔 경우가 더 많다. ( 매직 더 개더링이라든가, 드래곤 에이지 시리즈라든가, 엘더스크롤 시리즈라든가)

2. 각 작품 속 모습

2.1.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범위 안에 있는 모든 대상의 마법적 효과를 날려버린다. 물약 효과를 비롯한 모든 버프, 디버프를 날려버리며, 판본에 따라서는 마법 아이템의 능력도 일정 시간 정지시키는 일종의 전장 통제형 마법. 다만 디스펠 매직으로 없앨 수 없는 마법도 있고 기본적으로 높은 수준의 술사가 건 마법은 낮은 수준의 술사가 해제할 확률이 낮은 등 완전히 만능은 아니며, 피아 구분없이 작용하기에 때와 장소를 잘 가려 사용하지 않으면 오히려 적을 돕는 꼴이 될 수 있다.

디스펠 매직의 초강화판인 모덴카이넨의 분열은 일반적인 마법은 물론 매직 아이템에 부여된 마법까지 영구적으로 무효화시킨다. 심지어 아티팩트마저도 낮은 확률이나마 파괴할 수 있는 무시무시한 마법. 그 외에 몇몇 무기는 타격시 디스펠 효과를 부여하며, 에픽 갑옷인 안티 매직 아머는 마법 무기로 공격당했을 때 그 마법 무기에 디스펠을 걸어 마법을 날려버린다.

자세한 사항은 디스펠 매직 문서 참고.

2.2.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최상급의 백마법. 대상에 걸린 모든 종류의 버프와 디버프 마법을 해제한다. 보통 적이 리플렉 상태일 때 알테마 이외의 유일한 해결책이기도 하다.

파이널 판타지부터 등장한 원로 마법이다.

2편의 경우 FC판은 버그가 있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이후 판본의 경우 의도한대로 작동해 대상의 속성(상태이상도 본작에선 일부 예외를 빼면 속성을 갖는다) 내성 및 흡수를 레벨에 준거해 벗겨버린다 (8레벨에서 모든 속성이 벗겨진다). 대체로 적이 쓸 때 더 뭐같은 사양인데, 이게 걸리면 리본(!!)마저 해당 싸움 내내 무효화 돼서 적이 거는 상태이상 마법이 갑자기 급 위험해진다.

4편에서의 리플렉은 (최소한 2D판 기준으로는) 디스펠마저 자비없이 튕긴다.

9편에서는 리플렉 관통이라는 어빌리티가 등장해 그쪽으로는 힘을 잃었다. 거기에 사용자가 하나뿐이라 이용하기 애매하다.

2.3. 매직 더 개더링에 등장하는 카드 Dispel

주문해제란 이름으로 번역되었다. 해당 문서 참고.

2.4. 기타 작품

  • 2000년대 초반 출시된 핵 엔 슬래시류 국산 RPG
  • 테일즈 오브 시리즈에는 회복 마법으로 등장한다.
  • 동방영야초 호라이산 카구야가 쓰는 '영야 되돌리기'는 설정상 주인공들이 걸어놓은 밤을 멈추는 술법의 디스펠이다.
  • 몇몇 판타지물에서는 턴 언데드와 비슷한 효과를 내기도 한다. 언데드가 아닌 소환물에게도 데미지를 준다는 점에서 더 유용할 수도 있다.
  • 밸런스를 의식한 것인지, 몇몇 게임은 버프 마법까지 날려버리는 양날의 검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 또한 일부 판타지물에서는 디스펠의 등급보다 높은 수준의 마법은 잘 해제하지 못하는 것으로 등장할 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