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노크로쿠타 Dinocrocut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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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Dinocrocuta Schmidt-Kittler, 1975 |
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 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 Chordata |
강 | 포유강 Mammalia |
목 | 식육목 Carnivora |
과 | † 페르크로쿠타과 Percrocutidae |
속 | †디노크로쿠타속 Dinocrocuta |
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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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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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돈타종의 두개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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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신생대 마이오세 중기~후기에 아시아와 아프리카에 살았던 식육목 페르크로쿠타과에 속하는 포유류. 속명의 뜻은 '무시무시한 하이에나'.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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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테아종(D. gigantea)의 복원도 |
덕분에 한동안 가장 큰 하이에나라는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이후 유치 치식이 다르다는 이유로 별도의 과로 재분류되었다.[2] 즉, 속명과는 달리 현생 하이에나들과는 전혀 다른 동물이라는 것.[3] 그래도 하이에나와는 같은 몽구스상과에 속하며 2020년대 연구에서는 페르크로쿠타과가 유효하지 않으며 해당 속들이 하이에나과에 속한다는 연구가 있기도 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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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
말인 히파리온(Hipparion) 무리를 뒤쫓는 디노크로쿠타. 물웅덩이에는 타조와 영양, 곰포테리움과 고대 코뿔소인 킬로테리움이 보인다. |
[1]
전신골격 자료에 대한 대중의 접근이 용이하지 않은데 따른 부작용이지만, 전신골격이 있는 고생물들 중에 대중에 공개되지 않는 녀석들이 있는 것은 사실
나름의 사정이 있다. 고생물 붐이 일어난 초창기 무렵에는 대형 포유류의 골격이 박물관의 주된 수입원이었지만,
우리가 다 아는 어느 넘사벽 크기를 자랑하는 고생물들이 발견되면서 상황이 일변했기 때문. 박물관 측에서 비교적 작은 덩치의 포유류보다는 크기 면에서 압도적인 공룡 골격을 전시하는 편이 이윤을 얻기에 더 적합하다고 판단한 이후,
메가테리움 같은 예외적인 케이스를 제외하면 전신 골격이 있어도 크게 존재감이 없었던 녀석들은 박물관 창고로 밀려나는 신세를 면치 못했다.
[2]
현재 지구 역사상 가장 큰 하이에나라는 타이틀은 체중이 200kg이나 되는
파키크로쿠타에게 부여되어있다.
[3]
비슷한 예로
유대류
디프로토돈의 별명도 '거대
웜뱃'이지만, 분류계통학상으로는 별도의 과에 속한다. 설상가상으로 디프로토돈의 생활사는 웜뱃보다는 차라리
코뿔소에 가까웠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4]
Xiong, Wuyang (2022-05-01). "New species of Percrocuta (Carnivora, Hyaenidae) from the early middle Miocene of Tongxin, China". Historical Biology. 35 (5): 799–820. doi:10.1080/08912963.2022.2067757. ISSN 0891-2963. S2CID 248627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