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5 13:02:52

드레인펀치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포켓몬스터/기술/주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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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포켓몬 기술, 격투=, 물리=,
파일=드레인펀치 1.png,파일2=드레인펀치 2.png,
한칭=드레인펀치, 일칭=ドレインパンチ, 영칭=Drain Punch,
위력=75, 명중=100, PP=10,
효과=주먹으로 상대의 힘을 흡수한다. 대상에게 준 대미지의 ½만큼 체력을 회복한다.,
변경점=5세대: 60 → 75 위력 상승\, 5 → 10 PP 상승,
성능=흡수, 성질=펀치, 성질2=접촉)]
1. 개요2. 상세3. 기타

1. 개요

포켓몬스터 기술. 4세대 기술머신 60번, 8세대 기술머신 63번, 9세대 기술머신 073번. 풀 타입 버전으로 우드혼이 있다.

2. 상세

4세대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체육관 관장 자두를 이겼을 때 주는 기술머신이었다. 5세대에선 기술머신에서 삭제되었지만, BW2에서는 다시 NPC기로 해금되어 HGSS에 비하면 비교적 싼 가격에 배울 수 있게 되었다.

처음 등장했던 4세대에서는 위력 60/PP 5인 실전성이 거의 없는 기술이었다. 일단 위력이 60이기 때문에 테크니션 보정을 받을 수 있었지만, 특성 보유자들 중 이 기술을 배울 수 있었던 건 카포에라 뿐이라서 반쯤 무의미. 거기다 4세대에서는 혜성처럼 나타난 격투 타입 물리계의 넘사벽인 인파이트가 등장했기 때문에, 테크니션 카포에라조차 이 기술을 채용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었다. 일단 흡수기라는 우수한 부가 효과와 견제폭이 좋은 격투 타입 기술이라는 점은 매력적이기는 했지만, 워낙 위력이 저조한데다가 PP도 5밖에 안 되었기 때문에 당시에는 비주류였다. 그나마 철주먹 특성을 가진 홍수몬이 특성 보정+ 벌크업 연계가 연구되었지만 홍수몬이 마이너이기에 의미는 없었다.

하지만 5세대에서 위력 75/PP 10으로 상향을 받으면서 마이너 취급을 벗어나게 되었다. 사실 상향된 75라는 위력은 실전에 간신히 턱걸이하는 수준이고, 철주먹 보정을 받더라도 위력 90은 다른 고위력 격투기술[1]에 비하면 화력이 매우 떨어진다. 하지만 흡수라는 매우 우수한 부가 효과와, 랭업기인 벌크업과 궁합이 매우 뛰어났기 때문에 5세대부터는 채용률이 크게 올라갔다. 랭업한 턴에 받은 대미지를 다음 턴 공격으로 회복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벌크업이 아니더라도 전반적으로 랭업기들과의 궁합이 매우 뛰어나다. 특히 5세대에서는 노보청이 벌크업을 쌓아가면서 전용기처럼 사용하였는데, 랭업 1~2번 쌓기 시작하면 약점 찌르는 특수 어태커가 없을 경우에는 판을 뒤집기 어려웠다.

6세대에서는 파이어로의 존재로 인해 격투타입의 약세였지만 메가엘레이드 등이 활용하기도 하였다.

또한 독개굴 역시 8세대까지는 인파이트, 엄청난힘을 배울 수 없었기 때문에[2] 홍수몬과 노보청처럼 벌크업+드레인펀치+건조피부 조합을 쓰면서 상대에게 데미지를 주는 동시에 지속적으로 체력을 유지하는 전략을 사용했다. 이 전략은 7세대 USUM에서 이븐곰 짜랑고우거 등이 이어받는다.

9세대에선 다이맥스 시스템의 삭제와 1선급 비행&페어리 타입 포켓몬들의 출압 불가, 테라스탈의 추가로 노말&강철 타입의 급증, 사흉수를 필두로 하여 대도각참,마스카나 등의 악타입이 대두되어 이를 모두 견제할수 있는 격투 타입의 입지가 다시 높아지면서, 다시 픽률이 높아졌는데, 벌크업과 연계하기 좋은 안티탱커 저승갓숭이 상당히 많이 사용하고, 하리뭉 무쇠손도 인파이트의 대체제로 사용하기도 한다. 거기다가 따라큐도 노말/강철 테라스탈을 사용한 포켓몬들을 역으로 잡아내기 위해 채용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9세대의 레이드 배틀에서 시스템상 드레인펀치의 활용도가 높아 배북, 칼춤 등과 함께 주요 전략으로 활용되었다.

3. 기타

포켓몬GO에서는 2022년 4월 23일에 진행하는 포곰곰 커뮤니티 데이에서 특전기로 구현된다. PvE에서는 위력 50의 기술이고, PvP에서는 위력 20에 사용자의 방어 1랭크 확정 상승 효과가 붙어있는 기술이다.

여담으로 펀치 계열 기술이고 기술머신이나 가르침으로 풀린 적이 많아서 손이 달린 포켓몬이나 주먹 대신 활용할 수 있는 부위가 있는 포켓몬은 다 배울 수 있을 것 같지만, 의외로 배우는 포켓몬이 한정되어 있다. 그래도 위에 적은 홍수몬이나 노보청처럼 손 달린 포켓몬은 거의 다 배우지만, 어째서인지 괴력몬, 번치코 등 주먹 잘 쓰게 생긴 포켓몬도 못 배우는 경우가 소수 존재한다.[3] 특히 번치코의 경우는 똑같은 손 모양을 가진 루차불이나 악식킹이 이 기술을 배우는 게 더 이상하게 느껴질 정도이며, 한 술 더 떠 팔도 없고 주먹처럼 쓸만한 부위도 없어 보이는 버섯꼬 토게키스가 이걸 배운다는 건 실로 미스테리한 부분.[4] 더해서 레전드 아르세우스에서는 팔이 잎사귀인 히스이 리전 폼 드레디어가 자력으로 배웠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스칼렛/바이올렛에서는 못 배우게 되었다.


[1] 인파이트, 엄청난힘, 무릎차기, 크로스춉, 점프킥, 암해머 등. [2] 9세대부터는 인파이트를 배운다. [3] 하리뭉과 초염몽, 염무왕도 9세대가 되어서야 드레인펀치를 배울 수 있게 되었으며, 그 전까지는 배우지 못했다. 괴력몬은 그나마 9세대에 입국에 실패한 케이스라 다음 세대에 등장하면 배우게 될 가능성은 존재하나, 번치코는 9세대에서도 못 배운다. [4] 버섯꼬는 4세대 기술머신으로는 배우지 못하지만 5세대부터는 유전기에 추가되면서 배울 수 있게 되었으며, 토게키스는 4세대부터 기술머신 및 가르침으로 습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