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발매된 해적판 드래곤볼 동인지 모음집.
드래곤볼 클럽으로도 잘못 알려져있다.
총 5권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1권의 내용은 사이어인의 천 년전 과거를 그리고있다. 여기서는 사이어인이 천 년전부터 혹성 플랜트를 침략한 걸로 나오나 원작에서는 100년도 되지 않은 과거에 혹성 플랜트를 침략했었다. 설정오류...[1]
2권은 본격 버독 특집. 초반엔 진지한 분위기의 버독 이야기로 채워져 있으며 후반엔 버독 관련 개그물 모음.
3권은 미래트랭크스의 이야기나 오반이 어떠한 경위로 과거에가 버독을 만나거나 인조인간 바이올렛을 쓰러트리는 이야기와 개그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본편이 아닌 동인지이기에 은은한 브로맨스 소재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그 장르에 거부감이 있다면 주의하도록 하자. 다만, 우수하게 토리야마를 카피한 그림체와 작가 본인의 캐릭터에 대한 해석과 스토리가 훌륭하기 때문에 작품 자체로만 보면 굉장한 수작이다.
작품 안에서도 밖에서도 작가의 피콜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이 느껴지는데, 작품 묘사를 보면 피콜로x오공을 강하게 지지하는 듯하다.
4, 5권은 개그물 모음집.
[1]
동인지라서 더욱 무시무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