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9 12:18:43

드래곤다이브

1. 포켓몬스터 기술

[include(틀:포켓몬 기술, 드래곤=, 물리=,
파일=드래곤다이브 1.png, 파일2=드래곤다이브 2.png,
한칭=드래곤다이브, 일칭=ドラゴンダイブ, 영칭=Dragon Rush,
위력=100, 명중=75, PP=10,
효과=굉장한 살기로 위압하면서 몸통박치기한다. 20% 확률로 상대를 풀죽게 만든다., 효과3=대상이 작아지기를 사용했었다면 필중하며 대미지가 2배다.,
변경점=6세대: 작아지기와 관련된 부가 효과 추가,
성질=압박, 성질2=접촉, 상태이상=풀죽음)]
4세대에 등장한 드래곤 타입 물리기이자, 아이언테일의 드래곤 타입 버전. 위력은 역린 다음으로 좋고 부가 효과도 상당히 좋긴 하지만, 문제가 하나 있으니 바로 명중률 75%. 대전에서의 명중률 75는 말이 4번중 3번은 맞는다는 거지, 실제로 써보면 체감 명중률이 반타작은 되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잘 빗나가는 수치이다. 따라서 채용 빈도는 낮은 편이다. 굳이 사용하려면 손톱갈기와 병행하자.

그런데 어찌 된 노릇인지, NPC들이 이 기술을 쓸때는 족족 잘도 맞힌다. 난천이 대표적인 예로 덕분에 수많은 게이머가 디아루가나 펄기아를 앞에 내세웠다가, 드래곤다이브로 선공 갈기는 한카리아스 앞에서 좌절하는 사태가 일어났다. 운이 지지리도 없으면 추가로 풀죽고 다음 드래곤다이브에 쓰러지는 일도 볼 수 있다. BW2에서 등장하는 게치스의 삼삼드래도 생명의구슬을 끼고 드래곤다이브를 쓰는데, 스토리 1회차 엔딩까지도 오지 않은 상황에서 이 정도의 위력을 가진 기술을 쓰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6세대에서는 작아지기를 사용한 상대에게 반드시 명중하고 2배의 대미지를 주도록 기술 효과가 추가되었다. 상당한 상향이지만, 이런 기술 효과를 지닌 기술 중에서는 가장 기본 명중률이 떨어진다는 점이 걸린다. 더군다나, 하필이면 현재 대전에서 작아지기를 주력기로 사용하는 포켓몬이 페어리 타입인 픽시라 되려 역관광당하기 쉽다.

7세대부터는 노고치가 이 기술을 습득한다. 그 동안 박치기 스톤샤워로 근근이 먹고살던 노고치에게 또 하나의 경직기가 생긴 셈이다.

8세대에서는 허탕보험이 나오면서 의욕 특성 드래곤 포켓몬인 디헤드, 애프룡, 파치래곤이 쓰는 경우가 생겼다. 의욕 특성 포켓몬이 이걸 쓰면 명중률이 60%까지 떨어지기 때문에 허탕보험을 발동하기 쉬워지기 때문이다. 발동에 성공하면 다음 턴에 바로 다이맥스와 연계하는 것이 주 패턴.

애니메이션에서는 드래곤클로, 용의파동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종종 등장하는 기술. 처음 등장했던 DP에서는 단순히 푸른 오라를 두르고 돌격하는 기술로 묘사되었지만, BW부터는 거대한 용 형상의 에너지를 두르고 뛰어올라 적을 향해 강하하는 무시무시한 연출을 자랑한다. 묘사만 보면 드래곤타입 최상위의 물리기라고 봐도 손색없을 정도.[1] W에서는 야생 플라이곤이 사용하는 기술로 처음 묘사되었는데, DP와 유사한 보라색 오라 돌진이었지만 아이리스 망나뇽의 등장을 전후로 본래의 용 에너지 돌격의 묘사로 회귀했다.

게임상이나 상술한 애니 상에서의 연출을 보면 이 기술을 배우는 포켓몬 중 보스로라 거대코뿌리[2]는 나는 건 고사하고 높이 점프하기도 힘들어 보이는 육중한 덩치와 무게로 어떻게 이 기술을 사용하는 것인가 하는 의문이 포덕 사이에서 소소하게 제기된다. 이 부분은 W에서 지우의 어래곤이 에너지를 두른 후 전속력으로 돌진하는 것으로 묘사되는 것으로 해결되었다.

2. 헌터×헌터 제노 조르딕의 기술

으로 구현한 용을 마치 비 내리듯, 천공에서 지상으로 쏟아져내리게 하는 것. 키메라 앤트전에서 메르엠과 호위군을 떨어뜨리고자 선보인 기술.

이 기술을 보고 키르아가 '할아버지의 드래곤다이브!'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는데, 드래곤다이브는 방출계 혹은 변화계 능력이기 때문에, 넨을 배우지 않았던 시절의 키르아는 볼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사소한 설정구멍인 것 같지만, 사실 드래곤다이브를 사용하고 나면 주변의 지형이 벌집처럼 바뀌는 것이 눈에 보이므로, 그렇게 이상한 일도 아니다. 물론 그 능력의 편린을 보고서도 넨에 대해서 금시초문인 것은 확실히 이상하지만...

3.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의 등장인물 애거트 크로스너의 S크래프트



[1] 이 기술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트레이너의 포켓몬은 난천 한카리아스 철이 삼삼드래인데, 해당 기술을 사용할 때마다 피격된 포켓몬들은 제대로 방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8기 극장판의 루기아 후파의 그림자를 상대로 이 기술을 사용하여 몇 안되는 유효타를 계속 입히면서 시간을 끄는 데 성공했다. [2] 둘 다 교배로 배운다. 이외에도 이 기술을 배우는 비행 불가 포켓몬들은 일레도리자드, 사다이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