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5-12 08:35:08

드래곤 아트

1. 소개2. 목차3. 내용

1. 소개

용덕후들을 위한 드래곤을 그리는 법에 관한 가이드책이다. 한국판의 정식 제목은 DRAGONART: 판타지 드래곤 & 판타지 생물 그리는 방법. 출판사는 이종문화사다. 저자는 제시카 페퍼로 neon dragon으로, flight rising이란 드래곤 키우기 웹펫 게임의 일러스트 담당이다. 작가의 개인 사이트 작가의 deviantart

현재 dragon art는 한국판이 나와있으며, 후속작인 dragon art evolution은 한국어판이 나와있지 않다. 이 작가가 낸 다른 일러스트 책으로 dragon art ultimate gallery가 있다.

2. 목차

머릿말
이 책의 활용법
제 1장 : 판타지의 생물 용
제 2장 : 개성 있는 디테일들
제 3장 : 다른 판타지동물들
판타지동물 일람
찾아보기

3. 내용

한 페이지 한 페이지 neondragon 작가의 드래곤을 그리는 법에 대한 강좌가 나와 있다. 책 내부엔 몇 페이지당 한 번 꼴로 와이번 형태의 초록색 용인 '돌로서스'가 모델이 돼 몇몇 팁을 주기도 한다. 책 내부의 매 오른쪽 아래 부분엔 돌로서스가 날갯짓하며 날아가는 모습이 그려져있다. 책을 빠르게 넘기면 애니메이션처럼 날갯짓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안의 내용은 http://www.dragoart.com/이란 사이트와 비슷한 형식으로 전개된다. 드래곤아트가 아니다, 드래고아트이다! 먼저 그려놓은 선들은 파란색으로 설정해두고, 현재 단계에 그린 선은 빨간색으로 표시하며 점차적으로 어떻게 그리는 지에 관해 설명해놓았다. 여러 앞다리와 뒷다리의 형태, 체형, 기초로 한 골격, 용의 해부학, 뿔의 형태, 볏과 지느러미, 비늘, 꼬리, 깃털, 털, 날개 등의 항목을 그림과 함께 서술하고 있다. 제 3장: 다른 판타지동물들에선 가고일, 페가수스, 키메라, 기린, 불사조, 그리핀, 바실리스크, 와이번, 거대 바다뱀에 대해 설명해두었다. [1]

상당히 예전에 나온 책이기에[2] 그림을 처음 시작하는 용덕들에겐 어느정도 지표가 되어줄 수 있지만, 그림체가 좀 투박하고 삐꾸가 군데군데라고 말하기 거시기할만큼 자주 있다. 특히 25페이지의 왼쪽 방향을 보고 있는 용 대갈치기는 많은 용덕후들이 모작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3] 게다가 46, 47페이지의 드래곤 골격과 드래곤 근육을 묘사해놓은 것을 보면 서로 매치가 약간 안 되는 걸 알 수 있다 (...) [4]

2014년 12월 경에 재판되었다.



[1] 단, 위의 드래고아트(하이퍼링크 참조)와 같은 형식으로 그려져있어, 깊이있는 설명까지 기대하는 것은 안 바라는 게 좋다. [2] 한국에선 2007년 5월 15일에 출간되었다. [3] 근데 사실 이것도 좋은 참고자료라고 하기엔 미묘한게, 목의 중간부분이 삐꾸가 나 좀 보기 안쓰러울정도로 가늘다... [4] 전체적인 체형과, 앞발과 뒷발이 매치가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