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02 16:34:16

드래곤 군주(얼음과 불의 노래)

파일:external/awoiaf.westeros.org/Magali_Villeneuve_Dragonlords.jpg

Dragonlord (용주)

1. 개요2. 역사3. 알려진 인물들

1. 개요

얼음과 불의 노래에 나오는 드래곤를 다스릴 수 있는 능력을 가졌던 발리리아의 가장 부유하고, 고귀한 출생에, 강력한 마법 능력을 지닌 40개의 귀족 가문들. 실질적으로 발리리아를 통치했으며 자기들끼리 권력다툼을 벌였고, 때로는 집정관을 선출했다.

채찍, 뿔나팔, 마법을 통해 드래곤을 다스릴 수 있는 능력이 있었다얼불노 세계관 탑건. 드래곤에 올라타 전장을 지휘했으며, 발리리아에 저항하는 이들은 가차없이 찍어눌렀다.

용주들은 그들의 순수한 혈통을 위해 형제자매끼리 결혼하는 근친혼의 전통을 가지고 있었다. 대개 발리리아인들의 전통적인 특징인 은발, 자안, 하얀 피부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비인간적으로 아름다웠다고 한다.[1] 일각에서는 거의 신적인 취급을 받았다.

2. 역사

타르가르옌 가문 또한 이 중 하나였는데, 최강 축에는 끼지 못하는 그냥 그런 수준의 가문이었다. 하지만 아에나르 타르가르옌이 딸 다에니스 타르가르옌의 예지몽을 들은 뒤 가족과 함께 드래곤스톤으로 미리 이주해 있던 덕분에 발리리아의 멸망 이후 유일하게 남은 용주 가문이 되었다. 당시 다른 드래곤로드들은 이러한 타르가르옌 가문의 행동에 대해 그냥 권력투쟁을 못 버티고 밀려 나간 것으로 해석하고 신경 안 썼다.

타르가르옌 가문외에는 거의 다 발리리아의 멸망 피의 세기의 혼란 속에서 죽거나 행방불명되었다. 리스 티로시에도 용주들이 일부 살아남았지만 모종의 이유로 폭동이 일어나 살해당했고 아우리온이라는 용주는 바로 자신의 드래곤을 타고서 쿼호르로 가서 자신을 발리리아 제국의 황제라 칭한 뒤에 병력을 모아서 발리리아로 원정을 갔다가 실종되었다.

3. 알려진 인물들



[1] 눈치챈 사람들도 있겠지만 톨킨류의 엘프에서 따왔다. 물론 엘프와는 달리 인간이며 귀가 뾰족하거나 하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