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26 12:18:10

듀얼마스터즈/백스토리/혁명편


1. 개요2. 스토리
2.1. 불타라 도기라곤!!2.2. 시간이여 멈춰라 미라단테!!2.3. 금단의 도킨덤 X2.4. 정체 판명의 규진마루!!

1. 개요

TCG 듀얼마스터즈 혁명편의 배경 스토리.

드래곤 사가와는 같은 세계관이지만 배경이 다르며 시열대상 드래곤 사가부터 몆년후를 다룬다

2. 스토리

2.1. 불타라 도기라곤!!

'침략의 날'이라고 불리며 갑자기 찾아온 사건을 기점으로 어떤 자들은 욕망대로 움직이는 침략자라는 존재가 된다.

침략자로 변한 자들에게는 신체 일부에 침략자를 상징하는 어떤 마크가 떠올랐다.

침략자로 변하는 자들이 있는 가운데 침략자가 되지 않은 자들도 있었다.

침략자가 되는 것을 면한 자들에게는 침략자를 상징하는 어떤 마크가 떠오르는 대신 다른 마크가 떠올랐으며 침략자와 싸우는 혁명의 마음이 깃들어 혁명군으로서 침략자에게 맞서는 것이었다.

빛의 나라는 일찍이 성령룡왕 미라클 스타의 통치 아래 평화로운 나라였지만 '침략의 날'을 계기로 일전.

빛과 불의 침략자가 빛의 나라를 덮치는 가운데, 성령용왕 미라클 스타는 혁명천왕 미라클스타로서 혁명의 힘에 눈을 뜨고 침략자를 격퇴했다.

하지만, 그 후 나타난 문명의 침략자 울려퍼지는 침략 레드존의 압도적인 속도와 힘 앞에, 혁명천왕 미라클스타는 패배하고 만다.

복수의 이름을 딴 어둠 문명의 침략자들은 어둠의 나라와 빛의 나라 사이에 있는 벽의 설산을 파괴할 생각을 했다.

기습을 특기로 하는 자연 문명의 침략자들은 어둠의 나라에 대한 공격을 결의.

그 중에서 악마룡왕 킬러 더 킬은 혁명마왕 킬러 더 킬로서 혁명의 힘에 눈을 뜬다.

혁명마왕 킬러 더 킬의 각성으로 어둠의 나라 거주자는 동시에 침략자에 대항하는 힘인 혁명의 힘을 얻는다.

자연 침략자의 리더 초수군대 게릴런처와 킬러 더 킬의 싸움은 끝없는 싸움에 돌입했다.

미라클스타를 쓰러뜨린 울려퍼지는 침략 레드존이 이끄는 불 문명의 침략자와 물문명의 침략자의 리더 초기천열 베가스달러는 불의 나라에 공격을 가한다.

각 문명의 크리처들이 혁명의 힘에 눈을 떠가는 가운데 도박을 좋아하는 베가스달러는 도기라곤이 혁명의 힘에 눈을 뜨지 않을 것임에 베팅했다.

하지만 그 내기는 보기좋게 빗나가고, 에볼 도기라곤은 불타는 혁명 도기라곤이 되어 혁명의 힘에 눈을 뜬다.

이렇게 해서 베가스달러는 혁명의 힘에 눈을 뜬 '도기라곤'에게 패배하고 만다.

이렇게 해서 물 문명의 침략자들을 제압한 '도기라곤'은 '레드존'에 싸움을 건다.

도기라곤의 혁명 제로의 힘은 최강의 침략자 레드존에 대항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2.2. 시간이여 멈춰라 미라단테!!

어둠의 나라에서는 수군대의 침략자와 어둠의 나라의 크리처가 팽팽히 맞서고 있었다.

하지만 속속 나타나는 강력무비한 수군대의 침략자들에게 어둠의 나라는 고전을 면치 못한다.

그런 상황에서 왕인 혁명마왕 킬러 더 킬은 안쪽의 손을 사용할것을 결의. 일찍이 존재했던 다크 나이트메어의 영웅인 암흑갑옷 자로스트를 부활시키자, 스스로의 목숨을 깎아 그를 진화시켰다.

영웅의 힘에 어둠의 나라의 왕의 혁명의 힘이 더해진 것으로 자로스트는 도기라곤과 같은 혁명 제로의 힘을 가진 존재, 과거부터의 악몽 같은 존재 마의 혁명 데스 더 로스트로 진화한 것이다.

데스 더 로스트는 나타나자마자 혁명 제로의 힘을 발휘.

그로 인해 수군대의 침략자는 괴멸 상태에 빠지고 만다.

수군대의 침략자를 물리친 데스 더 로스트는 '레드존'과 격전을 벌이는 '도기라곤'을 돕기 위해 불의 나라로 향했다.

그 무렵, 같은 자연 문명인 목적 불명의 환영의 침략자는 어째서인지 벽의 설산에서 춤을 추고 있었다.

불의 나라에서는 '레드존'이 이끄는 '굉속'의 침략자와 '도기라곤'의 격전이 벌어지고 있었다.

괴멸 상태가 되면서도 도기라곤의 힘에 의해 간신히 패배를 면하고 있던 불의 나라로 데스 더 로스트가 달려간다.

과거와 현대, 2개의 혁명제로의 힘이 모아지고, 게다가 『도기라곤』의 혁명을 불러일으키는 힘으로 차례차례 혁명룡이 태어난 것을 시작으로 반격에 나서는 혁명군.

하지만 최강의 침략자인 《레드존》의 강함은 경이적이며, 1개의 시대에는 1개밖에 없다고 하는 혁명 제로의 절대적인 힘이 2개 합쳐져도 《레드존》을 쓰러뜨릴 수는 없었던 것이다.

한편, '레드존'에 의해 궤멸된 빛의 나라에서 기적이 일어났다.혁명천왕 미라클스타가 목숨 걸고 바라던 기적이 시공을 초월해, 미래에 존재하는 혁명 제로의 용왕, 시간의 혁명 미라단테를 현대로 불러들이는 데 성공한 것이다.

강림한 '미라단테'는 시간을 조종하는 힘을 가지고, 그 힘을 구사해 순식간에 불의 나라로 향한다.

'도기라곤'이나 '데스 더 로스트'와 '레드존'이 격전을 벌이는 불의 나라에 '미라단테'가 도착함으로써 마침내 또래들에게 과거·현재·미래의 혁명 제로가 갖춰졌다.

역시 레드존도 이 기적 앞에는 고전을 면치 못한다.

그래도 여전히 압도적인 힘을 발휘하는 '레드존'이었지만, 3체가 갖춰진 용왕의 혁명 제로의 힘에 의해 마침내 격파되었다.

최강의 존재를 잃은 침략자이지만, 제2 제3의 레드 존이 도착하는 것을 믿고, 필사의 저항을 계속해 간다.

해제의 침략자는 침략자의 에너지를 회수해서는 어디론가 계속 보내고 있었다.

바다로부터 랜드 대륙을 지키고 있던 물의 혁명군은 그런 해제 다이슨의 습격을 받는다. 그것을 도우러 온 몰트와 물의 혁명군은, 해제의 침략자와의 투쟁중에 정체불명의 존재를 목격한다.

그것과는 별개로, 아쿠아 특공병 데코이는 침략자가 추가적인 침략의 힘에 눈을 뜨지 않을까 하는 정보를 입수한다.

'벽의 설산에는 금단의 봉인이 모두 풀릴 때 세상은 끝나고 봉인을 푼 자도 무사하지 못할 것이다'라는 전설이 있다.

그 전설이 보여주는 대로 그곳에는 '금단'의 존재가 봉인되어 있었다.

그 봉인을 정체 불명의 존재가 풀려고 하고 있었지만, 불행하게도 아직 아무도 그것을 눈치채지 못했다…….

2.3. 금단의 도킨덤 X

빛의 혁명군의 리더인 미라단테를 필두로, 빛의 나라의 혁명군은 초구극 모모타루스와 초구극 츄토피아 등 구극 침략자들과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었다.엄청난 힘을 자랑하는 2대 침략자에게 고전하는 가운데, '신의 존재'가 다가오고 있다고 하는 소문이 퍼지고 있었다.

9극의 침략자와 빛의 나라의 싸움이 행해지고 있을 무렵, 신의 존재는 숙적인 듀에냥 황제와의 인연을 매듭짓기 위해 싸움을 벌이고 있었다. 무수한 침략자가 듀에냥 황제를 응원해도 불구하고 패배.

이 패배로 인해 7대째 지속된 듀에냥 황제의 제국은 역사에 막을 내리게 되었다.

쥬라식 커맨드 드래곤의 혁명군이 숲에서 태어났다.

정의의 혁명을 위해 훌륭하게 성장할 것을 믿으며, 그 용은 무럭무럭 성장해 간다.

혁명군으로서 훌륭하게 성장한 그 앞에 침략의 존재가 있는 것 등은 전혀 느끼지 못했다…

모모타루스와 츄토피아 등 구극의 침략자를 물리친 미라단테들은 사이버 바이러스 해의 전설에 있는 해저 도시로 진군한다.

하지만 그것을 막으려고 새로운 침략자가 혁명군의 앞을 가로막는다. 원시, 스페이스, 좀비를 각각 자칭하는 그들은 침략의 바이러스를 한층 더 강화한 S급 바이러스를 주입받은, S급 침략자였던 것이다.

'불사'의 침략자 중에는 일찍이 혁명군에 의해 쓰러졌을 '베가스달러'나 '게릴런처', 그리고 그 '레드존'의 모습이 있었다. 그들은 어떤 '불사'의 침략자에 의해 S급 바이러스를 주입받아 '불사'의 침략자로 되살아난 것이다.

원시, 우주, 불사는 모두 기존의 침략자를 훨씬 능가할 정도의 힘을 가진 존재이다.

그것이 왜 단 일군을 위해 다른 혁명군을 무시하고 모두 쏟아부었는가. 그것은 지금 그들이 싸우고 있는 해저도시야말로 침략자가 태어난 곳이자 본거지이기 때문이었다.

보다 큰 숫자를 이해할 수 없지만, 손발이 척척 맞는 제휴에 의해 상대를 압도하는 원시의 침략자의 필두로 S급원시 산머드, 한번 기적에 의해 결집된 3개의 혁명0의 힘에 의해 패배하면서도, S급 바이러스를 주입받아 되살아난 최강의 불사의 침략자 S급 불사 데드존, 상대의 몸에 닿지 않고 승리하는 '무중력 승리'를 목표로 하는 '우주'의 침략자를 이끄는 'S급 우주 아담스키'가 각각 위협 실력을 발휘해 '미라단테'들을 대고전시킨다.

해저도시는 침략자의 고향이자 본거지이다.그곳에서는 정체 불명의 존재들이 침략자를 낳는 근원이 되는 바이러스를 만들고 있다. 하지만 실은 이 해저 도시의 깊숙한 곳에는 지하가 있고, 거기에도 또, 도시가 펼쳐져 있었던 것이다. 침략의 날에 바이러스를 뿌려, 평화로운 랜드 대륙을 비참하게 전쟁의 땅으로 변모시킨 것은 이 지하 도시에 있는 수수께끼의 연구자 집단이었다.

절대적인 힘을 자랑하는 S급 침략자에게 대고전하는 혁명군. 그래도 사기가 떨어지지는 않고 필사적인 반격을 계속하고 있었다.그런 순간, 듀에냥 황제와의 싸움을 끝낸 신의 존재가 혁명군에 추격을 가하듯 강림한다.

지금까지 행동하는 목적이 일절 불분명했던 구극의 침략자들.

그들은 신에게 다가가는 것, 그리고 신의 낙원을 지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것을 극구, 마침내 신 그 자체가 된 존재야말로 신의 존재, 극단의 침략 G.O.D.이다.
강력무비한 힘을 가진 S급 침략자에 가세해, 구극을 극에 달한 구극의 G.O.D.의 등장.

절망적인 상황에 놓인 미라단테들이었지만 퇴로는 없다.

용맹 과감히 S급 침략자들에게 도전해 나간다.

한편 그 무렵 도기라곤들은 벽의 설산에서 싸움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침략자들이 벽의 설산을 부수고 말았다.

그것에 의해, 벽의 설산에 봉인되어 있던 금단의 모습이 마침내 드러나게 된다.

그 모습이 보이자마자, 그 봉인을 해방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음속의 침략자들이 사명을 완수하려고 한다.

금단의 봉인은 혁명군과 침략자들이 격전을 벌이는 랜드 대륙이 생기기 전에 이루어졌다.

그 금단의 힘의 정체. 그 이름은 전설의 금단 도킨덤X.

세계를 종말로 이끈다고 여겨지는 최흉 최악의 존재. 그 힘이 지금, 해방된다.

오랜 세월에 걸친 봉인으로부터 해방된 도킨덤 X는 무수한 창을 쏟아 붓게 한다. 그 창은 단순한 창이 아니라 뚫린 자를 문답 없이 봉인해 버리는 특성을 지니고 있었다. 혁명군·침략자를 막론하고 방출되는 봉인의 창에 의해, 그 자리에 있던 모든 크리처가 봉인되어 버렸다.

그것은 그 혁명0을 가진 도기라곤이나 데스 더 로스트도 예외는 아니었다.

도기라곤을 포함해, 그 자리에 있던 모든 크리처가 봉인된다고 하는 미증유의 위기. 그 참상을 본 어느 음속의 침략자는, 봉인의 창이 침략자에게도 쏟아짐으로써, 자신들이 이용되고 있는 것을 깨닫는다.

도기라곤이나 데스 더 로스트의 봉인으로 인해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혁명군. 절망적인 먹구름이 끼기 시작한 그때, 랜드 대륙의 위기에 대비해 처절한 무사 수행을 하던 또 다른 도기라곤, 볼샤크를 넘어선 볼샤크인 볼샤크 도기라곤이 혁명 제로의 힘을 안고 불의 나라보다 달려간다.도기라곤의 맹우였던 볼샤크 도기라곤은 순식간에 도기라곤의 봉인을 풀어준다. 2구의 도기라곤이 나란히 서지만, 도킨담X의 힘은 너무나 강력한 것이었다. 현 상태로는 승리를 거둘 수 없다고 생각한 두 사람은 미래의 승리를 다짐하며 어쩔 수 없이 그 자리에서 철수하는 것이었다.

S급 침략자에 도킨담 X. 새로운 적이 등장해, 혁명군의 싸움은 끝나지 않는다.

도킨담 X의 봉인이 풀리면서, 그 초자연적인 힘의 영향을 받은 수수께끼의 종족이 등장했다. 그들은 금단을 섬기며 보좌를 담당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종족과는 전혀 다른 이상한 풍모를 가진 이들은 이니셜즈라고 불렸다.

또 '도킨덤X'의 절대적인 금단의 힘에 매료된 일부 크리처들은 이니셜즈처럼 금단을 섬기는 것을 꿈꾸며 밤낮으로 선동을 계속하고 있다.

2체의 도기라곤이 도킨담 X와 대치하고, 미라단테가 S급 침략자와 G.O.D.에 발이 묶여 있는 가운데, 해저 도시의 깊숙한 곳에서는 정체불명의 수수께끼의 종족에 의한 어떤 계획이 진행되고 있었다. 도킨덤 X의 봉인을...

2.4. 정체 판명의 규진마루!!

침략자의 본거지인 해저 도시에서의 격전.미라단테가 이끄는 빛의 혁명군은 최대의 적인 G.O.D.를 물리치고 동료의 힘을 빌려 원시와 우주의 S급 침략자를 격파하는 데 성공한다.

마지막으로 남겨진 '불사'의 침략자인 '데드존'을 쓰러뜨리려던 찰나, 갑자기 '데드존'이 '도킨덤X'에 흡수되어 버린다. 무슨 일인가 하고 주춤하는 혁명군 앞에 나타난 것은, '도킨덤 X'의 금단의 힘을 나누어 주어진 '레드존', '금단의 굉속 레드존 X'이었다.

'레드존X'가 모습을 나타낸 직후, 그 자리에 있던 '침략자 랜드헤드들이 합체. 초거대 로보 듀엘랜드가 되어 혁명군에게 공격을 가하기 시작했다. 그에 이어 레드 존 X도 행동을 개시, 금단의 힘을 발휘해 혁명군을 몰아간다.

하지만, 그 위기를 구한 것은 또다시 '미라단테'였다. 미래의 힘을 모두 해방시키고 혁명 제로 트리거의 힘을 가진 미라클 미라단테의 강림이다.

강림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미라클 미라단테'에, '듀엘랜드'와 '레드존 X'가 일제히 덤벼든다. 하지만, 미라클·미라단테는 혁명 제로 트리거의 힘을 발휘하면, 금세 속에 S급 침략자와 듀엘랜드를 분쇄. 이때 발생한 혁명의 빛은 벽의 설산에서는 오로라로 관측됐다고 한다.

구극의 침략자들은, 신 그 자체라고 믿었던 G.O.D.가 쓰러짐으로써 그가 거짓의 신이었다고 인식. 그리고, 자신들이 목표로 하는 신의 낙원이 거짓의 신을 쓰러뜨린 혁명의 끝에 있다고 믿고, 혁명군의 편에 드는 것이었다.

그토록 고전했던 S급 침략자와 듀엘랜드를 한순간에 걷어찬 미라클 미라단테와 혁명군과 아메치 부대 앞에 정체불명의 존재들이 나타난다.경계하는 혁명군의 눈앞에서 콕핏이 열리며 정체불명의 정체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우리는 천재 집단, 지앤서라고 자칭하면서. 듀엘랜드나 정체불명의 기계를 조종하고 있던 자들이야말로, 그들인 것이다.

정체불명의 정체로서 지앤서의 한명. 그 이름은 전설의 정체 규우진마루. 어느 설정의 장로인 증조할아버지의 또 증조할아버지의 시대, 즉 아득한 옛날에 존재했던 초가 붙을 정도의 대천재.

그러나 그 초두뇌를 가진 그는 그대로 두기에는 너무 위험한 것이었기 때문에 랜드 대륙에서 추방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규우진마루'는 해저도시에서 활동을 계속하고 있었다.오랜 연구 끝에 침략 바이러스를 발명해 금단의 존재 봉인을 풀어주는 방법까지도 만들어냈다.

규우진마루가 그렇게까지 세계를 지배하려는 이유는 참으로 간단했다.

'천재가 세계를 지배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렇게 생각했기 때문이다.

규우진마루의 목적은 세계를 지배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궁극계에 있는 것이 금단의 힘을 입수하는 것. 도킨덤 X의 힘을 이용하면, 그의 목적은 달성되는 것이다.

정체불명의 정체가 판명된 그 무렵. 규우진마루의 사건과는 또 다른 사건의 배후도 판명되려 하고 있었다. 그 사건이란 바로 '쿠르트 덫에 걸려버린 사건'!

눈앞에서 주먹밥을 발견한 쿠르트들은 몇 개씩 떨어져 있는 주먹밥에 못 이겨 달려든다. 얼마나 배가 고팠는지, 보이는 함정이 준비되어 있는 것을 쿠르트들은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이리하여 뻔한 함정에 걸려 주위를 크리처로 둘러싸이게 되어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쿠르트들!! "이것으로 저 사형제도 만족할 것이다". 그 말로 쿠르트들은 누가 흑막인지 알게 된다.

이것이 빛 문명의 마스코트 자리를 차지하는 쿠르트 미타라시 전쟁의 시작이었다.

정체를 드러낸 지앤서와 대치하는 '미라단테'와 아메치 부대. 결전의 불개가 드디어 잘려 떨어져 나가려던 그때. S급 바이러스도 넘은 「최종 침략 바이러스」가 완성했다.

규우진마루의 안쪽 손인 최종 침략 바이러스.

그것에 침략당한 것은 무조건 배신하고 쓰러뜨려야 할 적과의 싸움을 포기하고 분열을 시작한다.

그리고 그것이 치사량에 도달하면 즉시 죽음에 이른다.

규우진마루는 최종 침략 바이러스를 가지고, 도킨담 X의 곁으로 향한다.

그것을 놓칠세라 '미라단테'와 아메치 부대는 '도킨덤X', 그리고 두 사람의 '도기라곤'이 있는 벽의 설산으로 향한다.

그 벽의 설산은 대참사가 되어 있었다.폭주한 '도킨덤X'가 금단의 힘을 해방시켜, 벽의 설산을 지옥조차 미지근한 '금단의 세계'로 갈아치우고 있었던 것이다.

그곳에 도착한 '규우진마루'는 곧바로 최종 침략 바이러스를 뿌렸다.

'도킨덤X'와 '규우진마루'라는 막강한 적을 앞에 두고 미증유의 위기에 빠지는 혁명군. 바이러스가 '도기라곤'과 '미라단테'에도 다가와 당장이라도 감염되려 했던 그때였다.

'도기라곤'과 '미라단테'가 힘을 합쳐 '완전 방어 혁명'을 일으켰다.두 사람의 우정이 일으킨 완전 방어 혁명은 절대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순간 최종 침략 바이러스의 감염은 완전 방어 혁명에 의해서 막아져, 정화되어 가는 것이었다.

도기라곤과 미라단테에 의한 완전 방어 혁명에 의해 최종 침략 바이러스는 완전히 구제되었다. 안쪽에 있던 최종 침략 바이러스도 근절되어, 강대한 힘을 가진 혁명군들이 버티고 서서, 드디어 궁지에 몰린 규우진마루.

'듀엘랜드'도 파괴된 지금, 믿을 수 있는 것은 자신의 힘뿐이다.

손에 든 득물을 갖추어, 마침내 스스로의 힘으로 혁명군을 근절하려고 한 규우진마루.

대포에 힘이 모아져 금방이라도 파멸의 빛이 떨어지려 한 직후, 규우진마루의 등을 거대한 창이 꿰뚫었다.

너무 갑작스러운 '규우진마루' 공격에 당황하는 혁명군.

창을 빼낸 규우진마루는 조용히 무너져 내렸다.

규우진마루에게 칼을 꽂은 것은 혁명군도 아니고 글렌몰트도 아니다. '규우진마루'가 이용하려고 했던 '도킨담X' 그 사람이었던 것이다.

'봉인을 푼 사람도 무사하지 못할 것이다' 바로 전승 그대로였다.

봉인을 푼 장본인은 침략 바이러스를 뿌린 장본인 규우진마루니까.

이렇게 해서 이 평화로운 랜드 대륙을 지옥으로 만든 원흉은 목숨이 끊어졌다. 그 최후는 너무나도 어안이 벙벙하고 단순한 것이었다.

컨트롤을 잃은 『도킨덤 X』는 폭주를 개시. 마구 날뛰며, 비길 데 없는 힘을 가진 도기라곤도 미라단테도 침략자도 관계없이,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존재를 멸망시켜 간다.

이윽고 '도킨덤X'를 멈추는 사람이 누구 하나 남지 않게 되어버렸다.

하지만, 그래도 '도킨덤X'는 상관없이 폭주를 계속해 간다. 그 힘의 폐해로 차례차례 이니셜즈가 생겨나, 도킨덤 X의 폭주를 도와버린다.도킨덤 X가 날뛰면 날뛰면 날뛰면 날뛰면 날뛰면 날뛰수록 세계는 멸망해가고 이니셜즈가 증가해간다.

이 또한 전승과 같았다.

최악의 악순환 끝에 평화롭던 랜드 대륙은 금단의 힘이 발호하고 이니셜즈가 만연한 최악의 암흑대륙으로 변모했다.

하지만 혁명의 등불까지는 꺼지지 않았다.

다른 세계에서 초수세계를 구하기 위해 나타난 햄스터들과 마지막 혁명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