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달린 끝에 본, 저 너머의 세계에 한 걸음 내디딘 완전체 디지몬. 어떤 미래가 기다리는지 모르지만, 어떠한 곤란이 가로막아도, 단련을 거듭해 힘을 쌓아 자신의 검으로 헤쳐나간다. 등에 진 특징적인 대검은 듀라몬 자신이 무기로 변했을 때, 비할 데 없는 공격력을 피로한다. 필살기는, 양손의 검으로 적을 베는 「그라스래시」와 가슴에서 발하는 빔 공격 「블린디드」가 있으며, 「블린디드」가 직격하면 적에게 큰 데미지를 주는 동시에 적의 몸에 20의 마크가 새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