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08 11:14:48

빛의 전사 프리큐어/필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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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큐어 블랙 큐어 화이트의 합동 필살기
2.1. 프리큐어 마블 스크류2.2. 프리큐어 레인보우 세라피(프리큐어 레인보우 테라피)2.3. 프리큐어 레인보우 스톰

1. 개요

본 문서는 빛의 전사 프리큐어에서 프리큐어와 그 동료들의 필살기를 나눠서 설명하고 있다.

2. 큐어 블랙 큐어 화이트의 합동 필살기

개인 필살기는 존재하지 않으며, 큐어 블랙 큐어 화이트의 합동 필살기만 존재한다.

모든 프리큐어들의 합동 필살기의 원류가 바로 초대들의 필살기이다. 빛의 전사 프리큐어의 모든 합동 필살기는 블랙과 화이트가 서로 손을 맞잡고 사용하는데 필살기가 특별히 강력할 때는 이 마주잡은 손을 더욱 세게 쥐는 연출이 나오기에 필살기의 위력은 블랙과 화이트의 악력에 달렸다는 농담이 있다. 예를 들면 동생이 공격당해 열받은 블랙이 화이트가 아파할 정도로 손을 세게 잡았던 때의 마블 스크류는 적 간부를 그대로 보내버렸다.

개인 필살기 + 육탄전으로 체력을 깎고 합동 필살기로 마무리를 짓는 후속작들의 프리큐어와는 달리 초대의 두 사람은 순수하게 주먹질과 발차기만으로 모든 상황을 타파하고 필살기는 그저 피니시용이다. 그야말로 육체언어의 정점.[1] 이러니 한동안 프리큐어가 마법소녀물이냐는 논란이 오갈 만도 했다.

2.1. 프리큐어 마블 스크류


빛의 전사 프리큐어 프리큐어 Max Heart에서 내내 사용하며 Max Heart 최종화까지도 꾸준한 업그레이드를 거치며 주력으로 활용하게 되는 일종의 합체 광선기. 블랙과 화이트가 한 손을 맞잡은 채 반대쪽 손으로 흑백의 벼락을 받아 정면으로 발사, 두 광선이 꼬이면서 적에게 작렬하는 연출로 전개된다.

자주 사용되는 만큼 격파도 많이 당한 기술. 흑백의 광선을 분리시키거나 발동 자체를 봉쇄한다거나 힘으로 그냥 버텨낸다거나 하는 식의 카운터를 많이 당했다. 그러나 어찌되었든 초대 프리큐어의 필살기라면 마블 스크류, 마블 스크류라면 초대 프리큐어로 치환되는 건 변하지 않는다.

필살기이긴 하지만 액션씬을 모든 화에서 잘 뽑아낼 수 없다 보니 초반부 에피소드는 거의 대부분 조금 싸우다가 바로 마블 스크류로 에피소드를 끝내버리는 경우가 매우 많다. 그냥 싸움 시작하자마자 냅다 마블 스크류 갈겨서 끝내는 에피소드도 있을 정도로 거의 만능기 수준. 아예 얻어터지기만 하다가 마블 스크류 한 방으로 끝내버리는 에피도 있다.
대사
"블랙 썬더!" - 큐어 블랙
"화이트 썬더!" - 큐어 화이트
"프리큐어의 아름다운 영혼이" - 큐어 화이트 (국내판 "프리큐어의 맑고 아름다운 영혼이")
"사악한 영혼을 물리친다!" - 큐어 블랙 (국내판 "사악한 마음을 물리치리라!")
"프리큐어 마블 스크류!" - 공통 대사

2.2. 프리큐어 레인보우 세라피(프리큐어 레인보우 테라피)


6화에서 첫 등장한 필살기. 마블 스크류와는 달리 생물에 기생한 자켄나를 처리할 때 사용하는 기술이다. 다만...

이런 기술이 있는지도 몰랐다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비중도, 등장도 없는 필살기. 두세번 쓰고 나서는 그냥 마블 스크류로 다 처리하기 때문이다.

사용시 번개가 내려오는 대신 흑색과 하얀색의 여러 개의 원이 프리큐어를 둘러싸면서 빛난 다음 무지개빛으로 변화, 대사 후 프리큐어 뒤의 무지개빛 덩어리에서 여러 개의 빛이 자켄나를 감싸 정화시킨다.

전체적인 포즈는 마블 스크류와 비슷하다. 그 덕인지 정화계 필살기이면서 대상을 박살낼 것 같은 박력이 있다.
대사
"블랙 펄서!" - 큐어 블랙 (국내판 "블랙 펄스!")
"화이트 펄서!"- 큐어 화이트 (국내판 "화이트 펄스!")
"어둠의 주박에 붙잡힌 자여" - 큐어 화이트 (국내판 "추하고 사악한 어둠의 속박에 묶인 자여")
"지금 그 사슬을 끊어내겠노라" - 큐어 블랙 (국내판 "지금 너의 그 사슬을 끊어주겠노라")
"프리큐어 레인보우 세라피" - 공통 대사 (국내판 "프리큐어 레인보우 테라피")

2.3. 프리큐어 레인보우 스톰


빛의 전사 프리큐어 30화에서 추가된 신필살기. 포룬이 프리즘 스톤과의 공명에 의해 두 사람에게 부여한 강화파츠 '프리큐어 레인보우 브레이슬릿' 을 이용한 광선기이다.

마블 스크류와 마찬가지로 블랙과 화이트가 한쪽 손을 맞잡은 다음 '레인보우 브레이슬릿' 에서 마력을 끌어내서(이때 손은 펴고 있다) 각자 브레이슬릿을 찬 팔을 뒤로 빼고 다시 주먹을 쥔 상태로 앞으로 내지르면 브레이슬릿이 빛나면서 동시 발사하는 연출로 전개된다.

빛의 전사 프리큐어의 최종필살기로 새로운 적 간부들(1기 후반부 등장)들이 힘을 합쳐 대항해도 제대로 버텨내지 못하고 매번 잠깐 받아내다가 도망칠 정도의 파괴력을 보여준다. 이걸 정면에서 받아친 것은 최종보스인 자아쿠킹이 유일하며 그나마 자아쿠킹마저도 두번째 레인보우 스톰은 막아내지 못해 쓰러진다.
대사
"희망의 힘이여, 빛의 의지여!" - 큐어 화이트 (국내판 "희망의 힘이여! 빛의 뜻이여!")
"미래를 향해 부딪혀 나아가라!" - 큐어 블랙(국내판 "눈부신 미래를 향해 앞으로 나아가라!")
"프리큐어 레인보우 스톰!" - 공통 대사


[1] 큐어 블랙, 큐어 화이트 프리큐어 올스타즈 DX에서는 발디딤을 했던 바닥이 움푹 파이는 건 기본이고 아무런 특수 능력 없이 주먹과 발차기만으로 자기 몸보다 훨씬 큰 마물들을 때려잡거나 집어던져버리는 등 여타 프리큐어의 신체 능력을 초월한 모습을 보여준다. 기껏해야 밀키 로즈 정도가 한 번 비슷한 묘사를 보여줬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