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方魔王譚.
1. 개요
올스테드가 환상들이하는 이야기를 다룬 동방 프로젝트와 라이브 어 라이브의 크로스오버 2차 창작물. RPG 쯔꾸르 VX로 제작되어 2009년 10월부터 연재물 형식으로 니코니코 동화에 영상이 공개되기 시작하였으며, 에필로그 후편을 마지막으로 완결이 났다.게임판의 배포는 현재 예정이 없지만, 간간히 언급되는 걸 보면 희망이 있을지도.
니코동 마이리스트는 이쪽 참고
2. 줄거리
어느날, 지옥의 재판장 시키에이키 야마자나두 앞에 한사람의 죄인이 끌려온다. 그의 이름은 올스테드. 한때 세계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용사였으나, 꼬이고 꼬인 인생 끝에 마왕으로 타락했던 인물. 저지른 죄가 명백함에도 불구하고, 시키에이키는 그의 사정을 참작하여 어떤 조건과 함께 집행유예를 선고하고 그를 백옥루로 보낸다.처음에는 인간불신과 자기혐오에 빠져 타인들과 거리를 두려 하는 올스테드였지만, 그의 성실함과 똑 부러진 태도에 사이교우지 유유코와 콘파쿠 요우무를 시작으로 환상향 주민들은 조금씩 그를 신뢰하기 시작하고, 올스테드 스스로도 자신의 과거와 싸워나가면서 '사람을 믿는다는 것' 을 조금씩 생각해내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가 환상향에 온 시기를 기점으로, 지금까지와는 상이한 이변이 환상향에서 빈발하기 시작한다. 환상향 주민들과 함께 이변해결에 나서는 올스테드. 그 이변의 흑막에는 한때 올스테드가 멸망시키려 했던 여덟 세계가 관련되어 있었다.
3. 특징
일견 환상들이 작품들의 전성기에 나온 흔한 환상들이 작품 중 하나로 보이지만, 라이브 어 라이브나 동방 프로젝트와 관련된 각종 코믹 네타의 적절한 채용, 올스테드나 콘파쿠 요우무 등 주요 등장인물들의 내면을 그린 진지한 스토리, RPG쯔꾸르 작품으로서의 높은 완성도, 그리고 무엇보다도 풍부한 내용의 꾸준한 연재로 꾸준히 고정팬들을 확보하며 다수의 지원 영상과 픽시브 팬아트, 3차 창작 팬픽 등을 보유한, 환상들이물로서는 가장 성공한 작품 중 하나가 되었다. 이 작품 덕분에 올스테드는 환상들이한 캐릭터로서는 브론트씨와 파판11 2차 창작 캐릭터들 다음으로 인지도가 높을 정도.라이브 어 라이브를 해봤거나 올스테드라는 캐릭터에게 측은한 감정을 품고 있는 팬들은 네타를 대부분 이해하면서 즐길 수 있지만, 딱히 라이브 어 라이브를 몰라도 작중에서 형성되는 올스테드의 캐릭터만으로도 충분히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져 있다.
4. 3차 창작물
같은 환상들이물이라 그런지 묘하게 동방음양철과 자주 연관이 된다. 3차 창작 팬픽의 상당수가 동방음양철의 3차 창작 팬픽 투고 사이트인 동방극환상에 연재되었으며, 동방마왕담 본편에서도 간접적으로 동방음양철 언급이 나와[1] 동방음양철과 동방마왕담의 세계관을 크로스오버한 패러렐 월드 형식의 작품도 상당수 존재.[2]커플링은 주로 콘파쿠 요우무, 코치야 사나에 등이 올스테드와 NL로 엮이지만, 아예 패러렐 월드 설정으로 올스테드와 브론트씨를 엮는 BL 팬픽이나 브론트씨, 더러운 닌자, 올스테드 등을 모두 여체화시켜 환상향 소녀들과 GL로 엮는 팬픽, 동인지 등 매니악한 작품도 찾아볼 수 있을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