ドン・ザウサー
1. 개요
무적강인 다이탄3의 최종 보스. 성우는 야마노우치 마사토.2. 작중 행적
메가노이드를 통치하는 총수로서 절대적인 힘을 가지고 있지만, 반죠가 화성에서 탈출할 때 불명의 이유로 충격을 받아 40화 동안 텔레파시로 코로스와 의사소통을 하고 있었다. 전 인류를 메가노이드로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그러다가 반죠가 코로스를 죽일 시점에 의식을 회복하고 나타나서 매크로 벨트 2개를 이용해서 메가보그화하여 다이탄을 압도적인 전기 공격으로 상대하는데, 내구력이 강해서 다른 무기는 통하지도 않았고 머리 부분에 선 어택 2발을 맞고 사망했다.
실은 최종보스치고는 그렇게 강하지 않은데 다른 메가노이드가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는 반면 돈 자우서는 의사표현도 제대로 못하고 잘 움직이지도 못한다. 초기형이라 그런 모양. 마지막화에선 지금까지 돈 자우서의 텔레파시라고 했던 건 사실 코로스가 멋대로 한 것이고 돈 자우서는 내내 잠만 자고 있었던 게 아닌가하는 암시가 나온다.
실은 토미노 작품이 절대적인 악을 그리지 않는 것처럼 돈 자우서도 그런 면이 있다. 돈 자우서 본인의 말은 아니지만 코로스의 말을 통해서 메가노이드는 우주 진출을 위해 필요한 인체 개조이며 인류가 우주에 진출하려면 메가노이드가 되는 것이 유리하다. 그리고 우주에 진출하지 않는다면 지구의 자원은 바닥나서 인류는 멸종한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전 인류를 메가노이드로 만든다는 것도 절대적인 악으로 볼 수는 없다. 반죠는 아버지와 메가노이드에 대한 증오 때문에 인류의 미래를 끊어버린 것일지도 모른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물론 반죠 말대로 이쪽도 인간에게 피해준 악당인 것도 사실이지만 절대적인 선과 악은 없다는 것이다.
하란 반죠 항목에 있는 것처럼 돈 자우서가 반죠의 아버지인 하란 소조라는 가설도 있는데 머리 위에 드러난 뇌 모양의 부품과 마지막 싸움에서 갑자기 하란 소조가 반죠에게 도움을 줬다는 것, 성우가 같다는 것 등 때문에 의혹은 가중되고 있다. 자세한 것은 하란 반죠 항목 참고. 2017년 로마 애니 페스티벌 ROMICS에서 한 말로는 그런 설정을 넣으려고 했는데 잘 되지 않아서 어중간하게 되었다고 한다.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라는 걸 다루는 건 자신에게 불가능했다고 한다. # [1] 단 돈 자우서가 하란 소조라는 증거는 작품 어디에도 없다. 정신이 들고나서도 하란 소조를 자신과 별개의 인물인 것처럼 3인칭으로 부른다. 만약 돈 자우서의 뇌가 하란 소조의 뇌라고 해도 메가노이드가 된 순간 하란 소조 개인은 끝났고 돈 자우서라는 별개의 존재가 되었다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굳이 그런 게 아니더라도 아버지가 만든 메가노이드의 중심 인물을 없애는 건 하란 반죠에게 있어 충분히 복수이자 동기가 될 수 있다.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는 메가노이드 편의 최종보스 담당. 제4차 슈퍼로봇대전에서는 전용 연출같은 건 없이 라이그 게이오스에 타고 나오는 굴욕을 당했다. 슈퍼로봇대전 컴팩트에서는 최종보스가 되어 나타났고, 존다가 살려내서 2번 싸우는 전개가 발생하거나... 다른 세계관의 로봇을 타고 먼저 싸우다가 메가보그가 되어 싸우는 전개도 있다. 보통은 그렇게까지 강하게 나오진 않지만 예외적으로 슈퍼로봇대전 A 포터블에 나오는 돈 자우서는 어마어마한 능력치로 악명이 드높다. 슈퍼로봇대전에선 성우가 없다.
한국의 괴작 혹성 로보트 썬더 A에선 보스 카론의 디자인으로 표절하여 써먹었다.
이탈리아 더빙판에서는 돈자우커(don zauker)라는 이름으로 개명되었다.
[1]
토미노는 아버지가 전쟁 무기를 만들던 사람이라 아버지를 별로 좋아하지 않고 이에 대한 트라우마까지 있어서 아버지란 소재를 다루기 버거워하는 경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