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상 ~ 1342년)
1. 개요
가마쿠라 시대 말기부터 남북조 시대에 걸친 무장이자 역신.2. 생애
아버지와 함께 처음에는 가마쿠라 막부의 집권 호조 및 로쿠바라를 섬기고 있었다.후에 고다이고 덴노에 호응하여 반 가마쿠라 막부 측으로 궐기, 후 아시카가 다카우지를 섬기고 각지를 전전한 무장으로서 이른바 '바사라 다이묘'의 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연원 원년/건무 3년(1336년)의 타타라하마 전투에서는 키쿠치 타케토시, 동년의 교토에서의 닛타 요시사다, 연 위안3년/역응 원년(1338년)의 키타바타케 켄가와의 아오노하라 전투, 게다가 닛타 요시사다의 동생·와키야 요시스케와의 전쟁 등, 북조측으로서 남조과의 많은 싸움에 참가하고 있다.
『태평기』에 의하면, 요리토가 현지 미노에서 싸울 것을 주장하면서 시작된 아오노하라 전투에서, 현가가 이끄는 오슈세의 50만기라고도 불리던 대군을 상대로 아시카가 카타군의 다른 부대가 총망라하는 가운데, 요리토는 정병 1000기를 이끌고 귀신같이 분전했다고 한다.그러나 이 싸움에서 아시카가타는 패전해, 요리토도 일시 행방 불명이 되었다(후 귀환). 이때의 키타바타케군의 피폐는 크고, 후의 진로 전환·패배의 원인이 되었다고도 여겨진다.이 작품 중에서는 요리토의 무명은 높이 평가되고 있다.
연 위안4년/역응 2년(1339년), 부친의 죽음으로 가문을 이어 도키씨 반찬이 되어 미노 수호에 취임한다.같은 해에 본거지를 도기군에서 아쓰미군으로 이동, 수호소를 나가모리성으로 정한다.
흥국 원년/역응 3년(1340년), 전년에 에치젠에서 패해 미노쿠니 네오 성에 머물고 있던 남조의 와키야 요시스케를 9월 19일에 도키 요리야스등과 함께 공격해, 와키야 요시스케는 오와리로 도망했다.이후에도 각지를 전전해 무공을 거뒀지만, 자신의 고명을 좋은 일로 호가하는 일도 적지 않았다.
흥국 3년/강영 원년(1342년) 9월 6일 갓켄이 돌아오는 길에 마주친 고곤 덴노의 소달구지에 대해 술에 취한 기세에 맡기고 「인이라고 할까. 개라고 할까.개라면 쏴 두라"고 욕설을 퍼부으며 소달구지를 걷어차 쓰러뜨리는 행패를 부렸다)는 행패를 부렸다.이를 안 다카우지의 동생 아시카가 다다요시는 격노하여 요리토 체포를 명한다.요리토는 한번은 미노로 돌아가 모반을 계획했으나 실패, 무소 소세키가 있는 임천사로 도망쳐 구명 탄원을 했다. 또 곳곳에서 구명 탄원이 잇따르자 아시카가 다다요시는 "무소의 조언이라면 요리토는 엄벌하되 도키의 자손은 용서한다"고 했다.요리토은 임천사를 둘러싸고 있던 막부군에 붙잡혀 무소 소세카와 요시에게 넘겨져 12월 1일 교토 로쿠조가와라에서 참수되었다.
파사라 다이묘에는 많든 적든 조정 등 구래의 권위를 얕보는 풍조가 있었지만, 직의적으로 고곤 텐노는 형 다카우지의 정이대장군 임명과 그를 행한 고묘 덴노의 즉위에 대한 대의명분을 보장하는 권위(치천의 군)이며, 그 권위를 흔드는 행위를 용인하는 것은 곧 무로마치 막부의 정통성 자체를 부정하는 것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한다.그래서 형과 막부의 정통성을 지키기 위해서도 고곤 덴노의 권위 유지를 공신의 생명보다 더 중요하게 여겼다고 한다.
고명한 선승 무소의 말에 의하면 요리토는 주위로부터 그 군재를 인정받고 있으며 처형되기 직전까지 구명 탄원의 목소리가 계속 높아졌다고 한다.실제로 9월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12월까지 처벌이 늦어진 것은 이 말을 뒷받침한다는 견해가 있다.그 많은 전공이 인정되고 있었기 때문에, 본래라면 단절되었을 도키씨는 존속을 허락받았고, 도키씨의 가문은 조카 도키 요리야스에게 계승되었다, 라고 하는 설이다. 요리토의 아들들은 아쓰미군 옆 본소군으로 옮겨 토착하였다고 전한다.
무장으로서의 활약이 많지만 문화인으로서의 측면도 있어 『신천재 와카집』·『신습유 와카집』·『신후습유 와카집』에 와카가 남아 있다.또한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사찰 개기에 힘쓰면서 무소 소세키을 미노로 초빙하여 가모군에 묘락사·동광사를 창건하였다.
법명은 승선사 각연 다이고.기후 현 기후 시 데리키오 신사에 있는 호리 인탑이 무덤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