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기 사야의 집안을 모시던 가신으로 첫 등장은 좀비가 된 상태로 타카기 소이치로가 타카기 저택에 붙잡았다.
소이치로의 말에 따르면 동료를 구하다가 좀비에 물렸다고 하며, 소이치로가 좀비가 된 그의 목을 베기 위해서 철창에서 가뒀다가 풀려나면서 좀비가 된 상태라 소이치로를 공격했지만 그의 칼에 목이 베어져 사망한다.
소이치로가 이 사람을 죽일 때 이 사람이 한 행동은 그야말로 자기 희생의 극치로 사람으로서 숭고한 행위라면서 지금 그는 사람이 아니고 위험한 자로 변했고 그렇기 때문에 여기서 신하된 자에게 타가기 가문의 사내로서 의무를 다해야 된다고 해서 친구, 친척과 같은 사람이라도 좀비로 변하면 목을 베어야 한다고 했으며, 사실 좀비인 상태에서 등장한 인물이지만 굳이 항목이 작성된 이유는 성, 이름이 언급된 인물이기 때문이다.
원작에서는 소이치로에게 죽음을 당하는 상황에서 소이치로가 우익 미화 발언을 했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가족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묘사되었다.